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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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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가까이, 나에게’ 다가왔던 파스텔 뮤직과 함께 했던 뮤지션들이 파스텔 뮤직을 하나 둘 떠나가고 (일부 뮤지션들은 저작권 문제로 법적 분쟁까지 벌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젠 경영상의 어려움까지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야 6년 간 펼치지 않았던 이 책이 생각났다. 세련되지 못하고 치기어린 청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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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가까이, 너에게 - 파스텔뮤직] 나는 음악을 크게 좋아하는편도 아니고, 아예 관심이 없는 쪽도 아니다. 나란 사람은 최신가요보다는 옛날 추억속에 담겨있는 그런 음악들을 좋아한다, 노래를 들으면 그때 그 추억이 떠오를 수 있는 그런 음악 말이다. 요즘은 참 좋은노래들이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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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조금씩 가까이 너에게' 노래제목처럼 책제목이 상당히 감성적인 느낌이 든다.스토리텔링이 상당히 잘되었다는생각이 들었다. 파스텔뮤직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기록을 담고있고 근 10년간의 기록으로 알수있는 기회가 되었다. 모든건 돈으로 시작되고 돈으로 끝난다고 말해야하나? 파스텔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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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한편의 음악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다. 그리고 요즘은 인디 밴드나 인디 음악도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기에 이 책은 그런 인디음악계의 역사를 보는 듯 하기도 하다. 재미있게 본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OST도 맡았다고 하니 실력은 확실히 있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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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조금씩 가까이 너에게 일상을 음악에 담아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노래하고 일상에 지친 청춘들을 위로하고 그들과 함께 걸어온 10년을 책과 노래에 담았다. '조금씩, 가까이, 너에게' 요조, 타루, 한희정, 루싸이트 토끼,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에피톤 프로젝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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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 뿌연 안개에 싸인 듯 한순간도 정확하지 못한 청춘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태어났다가 소멸된다. 파랗거나 빨갛지 않고 푸르스름하거나 불그스름한, 딱히 명명할 수 없는 감정과 감정의 사이. 그 사이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것만이 젊음이 누릴 수 있는 유일한 특권이다.『조금씩,가까이,너에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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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조금씩,가까이,너에게 - 파스텔뮤직 지음, 북클라우드 북카페에서 신청했던 조금씩,가까이,너에게 책이 도착했습니다.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게 된 이유도 책을 읽고 싶어서 였는데요.. 오랫만에 북카페 들어갔다가 조금씩,가까이,너에게 라는 책 제목과 제가 좋아하는인디음악에 얽힌 내용들일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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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있을 예정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조금씩, 가까이, 너에게 라는 파스텔뮤직 바이블을 소개한 책을 접하게 되습니다. 책속에는 소속가수들의 음악이 수록되어있는 미니CD가 부록으로 있어서 그들의 음악을 직접 들어볼 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꽤나 책내용에 어울리는 부록이 아니었나 싶고 그들의 음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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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게 조금 더 가까이 와닿는 느낌이다. 그리고 인디음악에 대해서 더 알아가고 싶은 느낌이 든다. 왠지 이런 늦은 밤..그들의 감수성이 듬뿍 담긴 그런 음악들을 찾아서 들어 보고 싶다. 참..책에 나오는 여러 추천곡 리스트와 미니cd는 책에 들어있는 작은 보너스 같은 느낌이다. 시간 나면 꼭 찾아 들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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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의 하루>에 나온 문구가 너무 좋았다. 언젠가 나도 이런 비슷한 내용들을 다이어리에 적어놓고 음미했던 기억이 나서일까? 우리가 매순간 느끼고 새록새록 생겨나는 감정들은 그 어떤 미사여구로도 표현불가능할때가 더러 있다. 그러한 오묘하고 알록달록한 감정들이 켜켜이 쌓이고 쌓여 나중에 글로 기록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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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조금씩 가까이 너에게>이 책을 읽으면서 인디밴드들의 노래에 더욱 빠지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인디밴드도 있고, 모르는 밴드들도 나오는데, 그게 참 매력적이다. 내가 좋아하는 인디밴드로는 타루, 요조, 에피톤 프로젝트, 짙은, 허밍어반스테레오, 10cm 등이 있다. 허밍어반스테레오는 귀엽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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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조금씩 가까이 너에게를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끄덕 하게 되고, 뒤에 부록으로 들어있는 CD를 바로 MP3로 변환해 스마트 폰에 넣어 다니며 흥얼흥얼 거릴 수 있었던 이유는, 이게 인디음악이구나 하고 분류해 음악을 듣지 않고, 그냥 내 귀에 좋은 음악을 듣다보니 그게 유명하진 않은데, 인디음악이었구나 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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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이야기. 조금씩, 가까이, 너에게 상큼한 비주얼의 아이돌이 부르는 중독성있고 반복되는 멜로디의 대중음악. 이런 음악도 좋지만, 날이 갈수록 단순한 멜로디와 마음에 탁 와닿는 그런 가사가 있는 인디음악이 참 좋아진다. 마음속 담아둔 이야기들이 많아져서 일까. 에피톤 프로젝트와 함께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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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그동안 가까이하지 못했던게 사실이다. 대중적으로 활동하지 않기에 일부러 찾아 듣지 않으면 듣기 어렵다는 것도 가까지 하지 못한 이유도 한 몫했다. 뭔가 베일에 싸인듯 하기도 하고 조금은 콧대 높은 음악이라 느껴 졌던 인디음악... 그래서인지 그 음악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음악이 궁금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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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인디 뮤지션들이 많이 속해있는 파스텔 뮤직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처음 읽을 때는 뭔가 카페같은 곳과 정말 잘어울리는 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파스텔 뮤직에 있는 좋아하는 뮤지션들 이야기가 한 팀씩 돌아가면서 서로 다른 형식으로 꾸며져 있어서 정말 하나의 디저트처럼 달콤하게 느껴졌습니다.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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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으면서 느끼는 건데 요즘 유행하는 대중음악은 어쩐지 별로다. 예전 노래는 노래만 들어도 시같고 가사도 듣고 들어도 여운이 넘치는 시같은 가사가 많았는데 요즘 노래는 음은 흥이 날지는 몰라도 가만히 가사를 듣고 있으면 저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는 경우도 많고 짤막한 리듬이 빈번하게 반복되는 것이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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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음악을 처음 들었을 당시, 나는 소위 말하는 팝 음악 대한 우월주의에 꽉 차있는 한 사람이었다. 가요를 듣는사람들을 보면 "넌 가요 듣지? 난 팝을 듣는다" 하며 알아듣지 못하는 팝 음악을 들으며 한껏 자부심을 느끼곤 했다.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과시를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삶의 행복을 위해서 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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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가까이, 너에게 처음에 저자의 이름이 신기했던 책이었습니다. 작가의 이름이 '파스텔뮤직'이라는데 필명을 신기하게 지었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책을 읽어 가면서 보니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저의 직접적이고 단순한 오해 때문에 어이없는 미소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파스텔 뮤직은 인디음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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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였다. 다른 회사이지만 말하자면 이제는 '주류'라고 할 수 있는 장기하나 10cm의 음악을 듣는 정도. 그나마는 하루종일 부지런히 심야까지 듣는 라디오는 나에게 인디를 알게 해준 통로이기도 하다. 책에도 나왔지만 이런 밴드 음악은 주로 심야시간에 잘 나온다. 자정을 훌쩍 넘어도 쉽사리 잠들지 않던 나에게 라디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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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파스텔뮤직을 좋아하던 나에게 너무 반가움을 가져다준 책 한 권. 조금씩, 가까이, 너에게. 예전 일할 때 이브닝 근무를 끝나면 새벽 1~2시가 다반사인 나에게 은은하게 위로를 해주었던 것이 파스텔 음악이었다. 내 삶속에 쉼표를 준 음악. 내게 있어 가장 친한 친구로 남아준 음악. 에피톤 프로젝트, 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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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가까이, 너에게. 이 책은 파스텔뮤직이라고 하는 인디 레이블이 어떻게 생겨나 발전하게 되었는지 가르쳐주는 소중한 기록이다. 대한민국의 음악에 인디음악이라는 개념이 생긴 건 어느 순간에서부터였다. 작지만 그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조금씩 사랑을 받으며 대중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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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가까이, 너에게 제목부터가 이끌림을 당하게 하는 책이다. 책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내용 또한 그러하다. 나는 인디음악을 매우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듣는 음악 리스트에는 인디음악이 다소 포함되어있다. 최근에도 커피소년이라는 가수의 음악을 운동하는 1시간 내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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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부터가 아무 생각없이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이쁜 책. 표지의 사진부터가 무언가 모를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올듯한 그런 책. 가을날의 감성에 빠질수 없는 음악.이라는 두글자. 글에서 리듬이 느껴질듯하고, 때로는 센티멘탈에 감정에 노출되고싶은(혹은 취하고픈)요즘의나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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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과연 책일까 음악일까. 이 책만큼 음악과 잘 어울리는 책도 없을 것 같다. 책이라기 보다는 한 장의 시디이고, 글이라기 보다는 마치 음악이라고 봐야 할 것 같은 책이었다. 이 책이 특히 눈길을 끌었던 이유는 파스텔 뮤직에서 함께한 뮤지션들의 이름 때문이었다. 에피톤 프로젝트, 짙은, 한희정...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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