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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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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록에 나타난 귀신 소동이나 괴물 소동은 귀신이란 존재 유무를 떠나 중세시대를 살던 조선인들의 불안함 심리가 표현된 것이다. " 권력을 가지기 위해 그리고 지키기 위해 싸워야하는 정치인들이 불안감음 귀신마케팅을 벌임으로써 새로운 정치적 무기가 되기도 한다. 궁전을 옮기고 반대파를 숙청하는 빌미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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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귀(寃鬼)부터 연상하지만,실제 조선시대 유학에서는 귀신이란 죽은영혼이 아니라,음과 양이 줄어들고 늘어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생각했다고 한다.그렇기에 인격을 갖춘 신은 믿지 않았고, 오로지 음양이라는 두 가지 기운에 따라 천지만물이 생겨나고 자연스럽게 소멸한다고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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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량물을 구경할 수가 없었다. 납량물하면 아무래도 귀신이 빠질 수없는데 그런 차원에서 '조선의 귀신과 신선'은 잠시나마 더위를잊게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고른 책이었다. '조선의 신선과 귀신'은원저가 있었다. 천예록(天倪錄)이라고 인간 세상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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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말한다. 막연한 두려움과 경외의 대상으로 귀신에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은 단순한 관심거리에 지나지 않는 것이며, 진지한 사고를 바탕으로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 조선의 전통 유학을 바탕으로 하는 조선 유학자들의 이기론에 근거한 귀신론이 필수라고 한다. 책의 말미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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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정말 우리나라 설화야? 할정도로 조선 아니 한국사람인 내가 모르는 게 너무 많았다.. 크게는 1편 귀신편과 2편 양귀편으로 나누고 있다 1편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역사에 근거한 설화들이 나온다 그 중에서 국어시간에 배운 처용과 관련된 설화와 김수로와 관련된 설화등이 나와 처음에는 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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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민속문화로서의 귀신이야기를 일본인인 무라야마 지쥰(村山智順) 이 썼다는 데에 흥미가 느껴져서 읽게된 조선의 귀신은 생각한 것보다 방대한 양과 잘 모르던 분야의 내용을 꼼꼼히 담고 있었다. 우리의 것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기 못했다는 점에 아쉬움을 느끼며 조선귀신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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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프로그램에서도 연예인들이 귀신을 봤다며 경험담을 늘어놓는다. 그러나 요즘에는 굳이 여름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케이블 방송을 통해 리얼리티를 살린 프로그램들이 방영되고 있다. 흉가체험은 물론 제보자의 사연을 받아 퇴마의식을 거행하기도 한다.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 그렇기에 《조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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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귀신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서술된 책인 점도 이색적이었다. 보통 귀신은 형체도 보기 힘들고, 뭐라고 정의하기도 힘든 것인데, 그런 귀신에 대해서 이처럼 체계적으로 우리의 선조들이 정립하고 있었다는 것을 밝힌 점에 대해서 다른 여느 귀신담을 실어논 책들과는 차별화됨을 느낄 수 있었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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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귀신'에 대한 문화를 되도록 객관적인 시각에서 보고자 노력했다는 점이다. 비하하지도 격하하지도 않고, 되도록 기록자의 입장에서 객관성을 잃지 않으려고 했던 듯하다. 두 편으로 나눠진 책은, 첫 편에서는 귀신의 종류에 대해, 두번째 편에서는 귀신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적혀있었다. 우리가 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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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있음에 눈물나게 감사한 마음이 든다. 물론 우리의 과거 역사가 존재하기에 모든것을 극복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오늘이 있기 마련이다. 나는 이 책을 단순히 귀신에대한 풀이용 도서로 읽지 않는다. [조선의 귀신]은 우리 귀신의 성격을 이야기 하고 우리의 옛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조선의 문화를 올바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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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선비, 귀신과 通(통)하다 - 조선에서 현대까지, 귀신론과 귀신담> 우리는 모두 삶이 좀 더 의미 있기를 바란다. 단 한순간이라도 헛되이 살고 싶지 않은 인간의 욕망과 의지, 자유와 쾌락을 향한 꿈이 귀신을 논한 수많은 담론 속에 녹아 있다. 그래서 귀신을 논하는 것은 의미 있고, 귀신이야기는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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듯하다. 이 책 역시 나에게 그런 해답을 주는것은 아니었다. 귀신이 존재하느냐? 존재하지않느냐.. 이건 영원히 각각 개인적으로 안고가야할 숙제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정확한 것은 이 책을 통해서 귀신에 대한 것이 단순하게 미신이라기 보다는 좀 더 사실에 근거된 전통을 알게 되었다는점에서 귀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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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선비들과 귀신 이야기를 연관시켜 재밌게 풀어냈다. 김시습, 남효온, 이황, 이이, 서경덕 등 명망 있는 조선의 유학자들이 이미 오래 전부터 ‘귀신은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저마다 귀신론을 펼쳤다. 조선조에 회자한 여러 귀신 이야기, 즉 괴물류의 귀신, 원혼 귀신, 조상귀신 등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우리가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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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조선시대 사대부와 유교의 관점에서 본 귀신론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고 그것을 주로 설명하는 형식을 취한것 같아서 내심 기대했던 결론을 내는데는 약간 미흡한 점이 많았지만 그래도 책의 내용을 읽다보면 귀신론에 대한 사대부 의견들 뿐 아니라 별로 관심없었던 유교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수 있어서 그것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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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라는 존재는 과학의 시대인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무시할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조선의 선비, 귀신과 통하다]는 조선에서 현대까지의 귀신론과 귀신담에 대해서 담고 있다. 조선시대 이전의 역사에서도 귀신이라는 존재는 인간이 알 수 없는 다른 세계에 대한 두려움에서 출발하여 영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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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면 언제나 관심이 생기곤 했다. 귀신이 있긴 있는건가? <조선의 선비, 귀신과 通하다>는 내 그런 호기심과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시켜준 책이었다. 게다가 조선시대 내로라 하는 학자들이 앞다투어 귀신론을 펼치며 귀신의 존재를 규명하느라 애썼다니 더 관심이 생기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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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신선과 귀신 이야기 6월이 이제 막 시작 되었다. 벌써부터 영화관에는 공포영화가 하나 둘 등장하고 있다. 사람들은 더울 때는 시각적이고 청각적인 공포를 찾는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더울때 공포감을 느끼면 소름이 끼치는 현상과 함께 더위를 잊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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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관심을 끌었던 것은 '조선의 신선과 귀신 이야기'라는 책이다. 지금까지 기묘한 이야기를 다룬 책들을 수도 없이 봐 왔고 제목도 별반 관심을 끌 만한 게 없었지만 정작 나를 매료시킨 건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듯한 저자의 명철한 서문이었다. 그런데 한번 자신의 내면을 슬쩍 들여다보라. 무언가 동경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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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 귀신이 되어서도 반드시 은혜를 갚았다. 한국의 귀신은 서양의 악령에 비해 얼마나 소박할뿐더러 예의가 밝은가? 우리의 귀신들과 천년묵은 구렁이와 처녀로 둔갑한 여우에게 깊은 애정을 느껴본다. 두 번째는 일탈에서 벗어난 서민들의 모습에 애정을 느끼게 된다는 점이다. 남녀칠세부동석이니 칠거지악이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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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한 글들에서 익히 알고 있었다. 조선의 초과학에 대해서 가장 정평한 사람이 바로 이 일본인이라고 생각된다. 그의 방대한 저술을 따라잡는 책도 없을 뿐더러 웬만한 글들이 그의 글을 인용한다. 이 책 조선의 귀신을 처음 접했을 때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인문서임에도 신비주의와 초과학에 관심이 많았던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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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이엔티 신기 없는 무녀 '무산'과 귀신 보는 유생 '설랑'과 앞 못 보는 판수 '돌멩' '척'하는 이들이 주인공이지만, 속내만큼은 진국인지라 거역할 수 없는 왕명을 수행하면서 관원들은 듣고도 듣지 않고 보고도 보지 않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다. 누군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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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가지 귀신과 괴물을 분류하고 소개하고, 1차 사료를 인용하고 참고 토대로 그 당시 조선시대 사람들의 눈으로 귀신과 괴물이라는 현상을 사회적, 문화적인 관점으로 본다. 이 책의 골자는 바로 이것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존재를 본다던가 새롭고 괴상한 외국 문물을 접하면 우리는 공포감으로 인해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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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온 귀신이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저승 세계에 대한 기발한 발상과 묘사가 오늘날 현대 독자가 읽기에도 흥미롭다. 특히 저승 세계의 벌이나 죄인의 개념에 대한 개념은 여러 모로 독특하며 독보적이어서, 수백년 전의 작품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색다르고 이채로운 매력과 재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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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앞서간 조선의 과학자 홍대용 이야기 귀신 선생과 공부 벌레들 최은영 글 │ 이수진 그림 홍대용의 일화가 담겨있는 창작동화입니다. 차례 귀신이 나타났다 무덤가 책 귀신 귀신 선생을 모시다 서자라고 무시하나요? 서양 학문도 필요하다 어린 담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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