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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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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전에는 상상도 못했다. 뭘? 조선시대에도 저런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있었다는걸 ...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 시대에 더 엽기적인 살인이 일어날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왜냐? 신분제도가 있었고.. 노예나 천민은 감히 양반을 정면으로 마주볼수도 없을만큼 신분제도가 엄격했으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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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발칵 뒤집은 엽기 살인사건 이수광 지음 북오션 콘텐츠그룹 상호대차 신청한 책을 찾으러 시립도서관에 간 김에 아예 눈에 띄는 몇 권의 책을 추가로 더 대출해 왔다. 이미이수광 작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수많은 책을 써내고 있기도 하고 그 중에서 내가 읽은『조선을 뒤흔든 1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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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조선을 발칵 뒤집은 엽기 살인사건-조선 시대의 다양한 살인사건들 사람들은 엽기적인 살인사건에 경악하고 가해자를 비난하면서도 많은 관심을 갖는다. 보통그 관심은 피해자를 안타까워하고 강력범죄나 살인 사건을 지양해야 한다는 교훈적인 성격을 넘어선다. 누가 언제 어떻게 죽었는지, 가해자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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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구성이 탄탄하다는 것. 사실 조선시대의 느낌을 살리려고 하다보면 익숙치 않은 문장들로 인해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책은 읽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고 그 시대에 단어는 해설을 붙여놓아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되었고 그렇다보니 흐름이 끊기지않고 다음 페이지로 빨리 넘어갈 수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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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룬 <조선을 발칵 뒤집은 엽기 살인사건>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한 사회를 지배하는 사상 혹은 생각이 때로는 누군가를 억울한 죽음으로 몰아간다는 것을, 때로는 가장 현명한 왕이나 지도자의 통치 하에서도 말이죠. 3장에서 다룬 한문욱 사건이 바로 그런 경우를 드러내는 사례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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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살인데 조선에서도 가끔은 정당방위로 인정되어 옥살이를 면하기도 했다고 한다. 4부는 희살로 장난이나 희롱으로 살인을 벌이는 사건인데 서민과 천민의 신분으로 왕으로부터의 패악질을 당하거나 다처제였던 시대인만큼 본처가 첩을 해하는 사건을 소개했다. 5부에서는 목숨을 뺏은 자에게 목숨으로 갚는다는 상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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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가 아닐런가 하네요. 이 外 다른 엽기적인 살인사건들도 수록되어 있어 여태까지 잘 알지 못했던 조선의 다른 이면도 알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느시대 살인사건이 있게 마련이지만 유교국가이자 성리학을 신봉했었던 조선이지만신분제도와 탐욕스러운 인간의 욕심등 많은 점들이 이러한 사건들이 일어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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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을 읽다보면 열받을때가 많다. 이 책 역시 읽다 열받았고 잠시 얼음 가득 띄운 냉커피를 마시며 열을 식혀야 했다. 여자는 어떤 식으로든 취하면 자신의 여자로 만들 수 있다고? 사노비 근비는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덕에 주변 사내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조선에서 노비의 외모가 아름답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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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눈질하며 첩으로 들이는 것을 서슴치 않는다. 조선에서 노비는 인간이 아닌 주인의 재산에 불과하다. 재산이니 주인 마음대로 할수있고 그것을 타인이 참견할수는 없다. 본부인이나 첩에 대한 질투도 칠거지악에 속해 그것조차 마음대로 할수없게 만들었지. 여자는 삼종지도나 칠거지악 등 제한 사항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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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라는 현대말이 붙은 역사서 한 권이 눈에 들어왔다. '어라, 이거 뭐야?!' 내가 좋아하는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책인데 그 앞에 붙은 '엽기'라는 말 때문에 호기심이 발동했고 찬찬히 책을 살펴본 뒤 구매를 결정했다. 조선왕조실록! 이 말만 들어도 얼마나 무게감있고 웅장하며 어렵게만 느껴지고 꺼려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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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했다고 하니.....좀 씁쓸해진다. 갑질은 조선시대에도 만연했구나...싶어져서. 아침 막장 드라마보다 더 경악할만한 사건도 있었는데 중종의 아픈 손가락 같은 딸인 효정옹주는 남편의 바람으로 인해 평생 마음 고생을 하다가 소리소문 없이 죽었던 것. 이 같은 비보를 해산한 딸에게 의원과 의녀를 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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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조선풍속사> 역시 추수밭에서 출판했으며, 이전에 엽기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서적도 출간해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이 책의 첫장을 펼치며 마지막장을 덮을 때까지조선인들, 조선사람들의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좋은 기회를 가지게 됐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한량'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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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조선풍속사> 역시 추수밭에서 출판했으며, 이전에 엽기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서적도 출간해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이 책의 첫장을 펼치며 마지막장을 덮을 때까지조선인들, 조선사람들의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좋은 기회를 가지게 됐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한량'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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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조선풍속사> 역시 추수밭에서 출판했으며, 이전에 엽기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서적도 출간해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이 책의 첫장을 펼치며 마지막장을 덮을 때까지조선인들, 조선사람들의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좋은 기회를 가지게 됐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한량'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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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흐른다는 말이 있듯이 현재의 모습에는 과거가 투영되어 있는 듯 하다. 보통 정사로 접하면서 모르고 지나쳤던 부분을 이책을 통해서 접하게 되는 나름 재미있고 신선하다. 또한 과거의 사람들도 생각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현재의 사람들과 많이 다르지 않음을 느끼며 성균관등의 유생들은 얼마나 많은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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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의 엽기 인물들을 재생, 부활시켜 현대로 걸어 나오게 한 '엽기 조선왕조실록'은 신문과 잡지 및 인터넷 세상에서 종횡무진 문화 전반을 넘나들며 창조적 글쓰기를 하는 이성주 작가가 썼다. 제목에서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며 문체를 보면 현대인들에게 쏙쏙 들어오는 구어체를 비롯하여 은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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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조선왕조 실록 "고려장" 고려장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나라 고려시대 문화아니었나? 채널을 돌리던 나는 잠깐 멈추고 모니터를 주시했다. 고려장 그건 외국인이 만들어낸 문서에 처음 등장한다. 한번도 한국에 와보지 않은 일본인이 쓴 글로부터 '고려장'이라는 단어는 탄생했다. 이것부터가 놀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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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옥씨같은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다. 엽기조선풍속사는 전공자의 저술이 아니다. 그렇다고 다년간의 심화된 천착의 모습이 보이지도 않는다. 그런데도 이 책은 나온지 1년만에 8쇄를 찍었다. 찾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는 의미다. 이 책의 저자는 엽기조선왕조실록을 쓴 사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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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조선왕조실록] 제목만으로도 무엇인가 재미난 것이 가득할 것 같은 이 책 속에는, 우리가 모르는 조선의 것들이 가득 실려 있다. 때로는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서 요즘 우리가 쓰는 언어들로 대사를 주고 받는가 하면, 좀 더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빗대어 쓴 것들도 더러 있었다. 호기심이 충족되면서도 유머가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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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읽은 엽기시리즈의 책이었다. 근엄하게만 다뤄졌던 역사이야기를요즘의 말들로 풀어서 쓴 역사책이라 무척 신선하게 다가왔다. 물론 왕의 입에서 나오는 말치곤 너무 경박해보인는 점이 업잖아 있었지만 그래도 어렵지 않게 역사를 대하고 그속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던 역사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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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보는 기회도 생겼다. 조선시대의 공무원의 생활태도, 과거급제 한 사람의 접대 비용..등 처럼 현재 정치 상황과 맞물려있는 이야기를 거침없이 비판하는 작가의 시원한 평도 마음에 들었다. 또한 지역의 이름에 대한 이야기로 압구정동이나 연신내에 대한 내용이 나왔다. 무심코 지나쳤던 동네들인데..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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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지만 이런 책은 처음으로 접해본다. <엽기 조선왕조실록>에 대해서는 읽지는 않았지만 읽는 재미를 통해 역사를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해서 <엽기 조선풍속사>에 대해서 지대한 관심을 가졌다. 현재에서 가장 가까운 시기이고 또 유교적인 사회분위기와 엄격한 신분제도속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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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지 않아 보였다. 엽기라는 단어는 비정상적이고괴이한 일이나 사물에 흥미를 느끼는, 또는 그런 거.'괴기적'으로 순화. 라는 뜻이라는데. 내가 흔히 쓰는 단어가 이 뜻인지도 모르겠고,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이 이 뜻인지도 아리송하였다. 이런 아리송함과 궁금증을 더불어 이 책의 첫 페이지를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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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조선풍속사 / 이성주 지음 / 추수밭 펴냄 오래전 '엽기'라는 말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적이 있었다. 엽기적인 그녀라는 영화로 대표되는 수 많은 엽기 시리즈가 쏟아져 나온것만 보아도 사회적 인기가 얼마만큼이었는지 짐작이 간다. 이 책 또한 그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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