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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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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소영 창비 2015년 03월
    리뷰 총점10.0
    「또 일본과 조선의 역사학자들에게 두 나라는 뿌리가 같으며 일본 민족에게서 조선 민족이 나왔다는 왜곡된 주장을 하게 했다. 관공서나 학교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조선말 대신 일본 말을 쓰게 했다. 속전속결로 끝내려 했던 중국과의 전쟁은 만주 사변 이래 10년째, 중국인들의 끈질긴 저항에 부딪혀 예상치 못한...
    b********5 2019.03.02 작성 추천 7
  • 박시백 글,그림 휴머니스트 2015년 08월
    리뷰 총점8.0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6권을 이북으로 구입하였다. 요즘 종이책으로 봤던 책들을 이북으로 다시 구입하고 있는 중인데,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종이책에 비해서 휴대성 및 삽화의 발색과 가독성이 좋아서 이북으로 읽기 좋은 시리즈인 것 같다. 16권에서는 조선의 제22대 임금인 정조의 치세를 다룬다. 정조는 영조시절...
    j******8 2017.10.22 작성 추천 0
  • 무적핑크 저 / 이한 해설 / YLAB 기획 위즈덤하우스 2016년 07월
    리뷰 총점10.0
    <조선왕조실톡4>는 임진왜란 이후의 혼란함을 정리하기도 전에 '병자호란'을 온몸으로 겪은 인조, 소현세자, 효종에 대한 이야기다. 신하에 의해 반정의 주인공이 된 중종과 달리 인조는 직접 광해군을 몰아낸 사람이다. 영창대군을 죽이고, 인목대비를 폐비했으며, 명과의 의리를 배신했다는 이유를 들어 광해군을...
    h**********9 2016.07.29 작성 추천 0
  • 강문식,한명기,신병주 공저 책과함께 2013년 04월
    리뷰 총점10.0
    대사가 있다. 또한 속언 중에는 "아버지와 아들은 전생에서 서로 원수 사이였다." 라는 말이 있는가 하면, 부자관계를 이야기 할때, '오이디푸스 코플렉스'를 운운하기도 한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란 고대 그리스의 희곡 '오이디푸스 왕' 에서 가져온 용어로, '적대감'이 콤플렉스의 핵심내용이 된다. 그런데 이러...
    r**********2 2016.04.20 작성 추천 0
  • 강문식,한명기,신병주 공저 책과함께 2013년 04월
    리뷰 총점8.0
    조선시대때 왕인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사를 다뤘다. 태조와 태종, 선조와 광해군, 영조와 사도세자는 최근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다뤄져서 많이 알려진 내용이었지만 인조와 소현세자에 대한 내용은 많이 다뤄지지 않아 새로웠다. 그리고 인조와 소현세자가 갈등을 일으킬 수 밖에 없었던 가설들이 매우 신빙성이...
    l******a 2015.12.09 작성 추천 0
  • 박찬영 리베르스쿨 2015년 02월
    리뷰 총점10.0
    실려 있지요. 겨우 100년 조금 더 전의 시대. 이 나라 조선의 말기에는 어떤 일들이 어떻게 펼쳐졌고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나라를 잃어갔고 회복해 갔는지... 이 부분들이 공부하기 어렵지만 이 책을 통해서는 세세하게 다뤄졌기 때문에 자세히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조선사 보물창고' 라는 표현...
    YES마니아 : 로얄 r*****8 2015.04.27 작성 추천 0
  • 박시백 글,그림 휴머니스트 2010년 03월
    리뷰 총점8.0
    조선왕조는 후기로 갈수록 왕위 계승이불안정하게이루어지게 되는데, 그만큼세자가 일찍 죽는비극이생기거나보위를 이를 왕손이 귀했다는 말이다.또다른 측면으로는 차기 왕위계승자를 두고, 세력싸움이 치열해질 수 밖에 없다는것인데, 20대 경종과 21대...
    e****0 2015.01.09 작성 추천 2
  • 박경남 북향 2014년 08월
    리뷰 총점9.0
    흥선대원군은 쇄국정책 고집으로 결국 조선의 발전을 저해시키고 일본의 침략을 받게 만든 주범이라고만 생각했었다. 또한 고종은 흥선대원군과 민비에 가려 조선시대 왕 중 가장 존재감 없는 왕이었고. 내가 간과한 것은 이 둘이 부자지간 이었다는 점이다. 아버지로서 아들로서 서로에게 어떤 감정이었을지, 어떤 마음...
    s*******5 2014.08.19 작성 추천 0
  • 강문식,한명기,신병주 공저 책과함께 2013년 04월
    리뷰 총점10.0
    <왕과 아들>은 조선시대 왕위 계승사를 왕과 아들 즉 아버지와 아들의 특별한 관계를 사료를 통해 이야기 하는 책입니다.천년의 반이라는약 500년의 역사 기간 동안 조선의 왕과 아들의 관계 가운데서도 다섯 부자의 이야기(태조와 태종, 태종과 양녕대군, 선조와 광해군, 인조와 소현세자, 영조와...
    s******a 2013.06.15 작성 추천 1
  • 강문식,한명기,신병주 공저 책과함께 2013년 04월
    리뷰 총점8.0
    왕에게 아들은 어떤 존재였을까. 그야 사람인만큼 부성애도 있고 사랑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역시 왕이라는 직업의 특수성 상 그저 예뻐라할 수는 없는 노릇. 혈통이 우수하다고 해서 그 자식 또한 우수하리라는 보장은 없고 (그나마 자식들 중 우수한 놈 뽑아 물려주면 그나마 나을텐데꼭 장자한테 해야하는 게...
    YES마니아 : 플래티넘 p******e 2013.06.08 작성 추천 0
  • 이종호 역사의아침 2008년 10월
    리뷰 총점9.0
    것 같다. 부자관계가자신에겐 비극이고 가족의 아픔일지언정 천륜이기에 져버릴 수 없었던 그 혈연관계가 개인의 삶과 가치를 넘어서 때로는 조선의 정치와 역사까지도 바꾸게 된 경우도 있었다. 잠시 시선을 바꿔보면 현대 사회 역시남자들은 여전히 치열하게 살고 있다. 아니, 어쩌면...
    d***s 2011.03.19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시대 속에 꿈틀거린다. 조선의 세자, 왕의 아들, 원자의 아버지, 봉림의 형. 이런 역할들은 그의 마음을 더욱 황량하게 만든다. 구왕의 무력과 권력 앞에 너무나도 연약하고, 전쟁터에선 군신의 힘에 의해 겨우 목숨을 부지한다. 자신이 직접 전장에 나가야 할 때도 봉림이 대신 가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런 그의 삶에 과연...
    f***2 2010.05.17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9.0
    할 것은 적의 화살뿐만 아니라, 적에게 살을 맞도록 내몬 조선의 몰이꾼들 역시 마찬가지라는 것을 구왕은 이미 그 때 알고 있었을까."(37p) 이처럼 세자 '소현'은 한 마리의 노루였다. 적의 화살뿐만 아니라, 제 나라의 몰이꾼 또한 조심해야 하는 한없이 불안한 노루였다. 소설에서도 이러한 세자의 괴로운...
    a*******6 2010.05.12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내가 조선의 세자, 임금의 아들이다. 미천함과 부족함을 논할 자리에 있지 않으나, 나의 유일함을 세상에 떨칠 날이 있으리라. 그러한 날이 오리라. (p328) '소현'은 조선의 세자요, 임금의 아들이기에...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는 9년 여만에 조선에 돌아오지만, 돌아온지 2달만에 죽는다. 사망 원인은 학질이었지만, 여러...
    n******5 2010.05.07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임금의 아들들, 아버지와 아들에서 임금과 신하로 옮겨지면 그 때부터 이들 간에는 팽팽한 긴장이 돌고 적이 될 위험지수가 높아진다. 청나라에서 소현의 일거수일투족은 그대로 조선의 임금에게 전해진다. 친명배청하던 조선의 임금으로서는 다음 보위를 이을 세자가 청과 친하게 지내는 것이 달갑지 않다. 아비인 임금은...
    j*******2 2010.04.20 작성 추천 0
  • 박영규 글 / 허진석 그림 웅진주니어 2009년 10월
    리뷰 총점10.0
    조선왕조실록 시리즈 만화라서 잘 보기는 했는데 빠져버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답니다. 1.2권을 보고 3권을 무지 기다렸답니다. 3권은 1.2권에 비해 인물들의 그래픽이 확 달라졌다네요. 실제인물의 모습 같다고 합니다.^^ 마침 오늘 학교에서 독후감 쓰는 시간이 있었는데 조선왕조실록을 가지고 갔네요. 그래서 집에...
    g*****1 2009.10.29 작성 추천 0
  • 이종호 역사의아침 2008년 10월
    리뷰 총점10.0
    조선의 임금중에 구데타로 왕을 빼앗은 인조만큼 답답한 왕이 또 있겠는가. 시대를 읽어내는 안목도 부족했거니와 남한산성에서 청에게 무릎을 꿇는 굴욕을 당한것도 모자라 자신의 혈육인 소현세자와 며느리에 손자들까지 사사시킨 그의 피해의식과 참혹함에는 과연 아비의 마음이라는것이 있었는지 묻고...
    이달의 사락 h********5 2009.10.10 작성 추천 0
  • 이기원 삼성출판사 2009년 08월
    리뷰 총점6.0
    그렇지!' 했다.과연 조선의 후예답다. 어디에서나편가르기에 목마른 조선의 후예들.. 씁쓸하다. 하지만 작가의 말처럼 어느 쪽의 편도 들어주고 싶지 않다. 어느쪽이 되었든 무슨 상관일까? 어찌되었든 우리에게 그렇게 훌륭한 병원이 시작되어졌다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 어디에 있다고? 황정이라는...
    i****9 2009.08.07 작성 추천 0
  • 이종호 역사의아침 2008년 10월
    리뷰 총점7.0
    정조까지.... 아버지가 아들을 뒤주에 가두어 죽게 만든 사연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렇게 죽은 아버지를 가진 아들 정조의 이야기는 조선을 뒤흔든 아버지와 아들의 범주에 들어가기 충분하다고 생각했었다. 너무 특별 케이스라서 그런가? 이 책에 사도세자의 이야기는 없다. 아홉쌍의 부자이야기가 아니라 사도세자까지...
    2*****6 2008.11.28 작성 추천 0
  • 이종호 역사의아침 2008년 10월
    리뷰 총점8.0
    아들로 인해 아버지의 인성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본다 조선을 뒤흔든 아버지와 아들.. 이 책을 처음 접하고서는 조선을 뒤흔들었던 아버지와 아들들이 누가 있었나 떠 올리게 되었고 내가 떠 올린 인물은 바로 인조와 소현세자 그리고 선조와 광해군.. 이원수와 이이를 떠 올렸었다 그리고 그들을 이 책 안에서 모두 만날...
    b****h 2008.11.19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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