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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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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 스타인벡 저 / 정회성 민음사 2015년 08월
    리뷰 총점8.0
    술술 읽었지만 전혀 가벼운 책이 아니었던 것 같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팀셸”이라는 단어 자체가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함축해 놓은 것 같다. 미국 표준 성서의 ”너는 죄를 다스려라“와 흠정역 성서의 ”너는 죄를 다스릴 것이다“는 다른 번역이다. 작품 해설의 설명처럼 다스릴 수도, 다스리지 못할 수도...
    s****4 2022.11.15 작성 추천 0
  • 존 스타인벡 저 / 정회성 민음사 2015년 08월
    리뷰 총점8.0
    짠하다가 갑자기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캐시를 이렇게 써야 했나.... 진짜 재밌긴하다. 술술 읽혔고 오히려 애덤 이야기보다는 새뮤얼과 리의 관계가 너무 맘에 든다. 2권에서는 쌍둥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려나? 스타인벡 스타인벡 하더니 정말 재밌다. 뭔가 드라마 보는 듯한 느낌도 들고, 그 정도로 상황...
    s****4 2022.11.15 작성 추천 0
  • 존 스타인벡 저 / 정회성 민음사 2015년 08월
    리뷰 총점10.0
    아주 예전부터 읽고 싶은 소설이었는데 종이책만 선물받아서 갖고 있다가 결국 종이책은 팔고 이북으로 읽었다. 근데 왜 진작 안 읽었지? 싶게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사실 제목부터 성경의 내용이 모티브가 되었겠거니,카인과 아벨을 모티브로 했다는 점은 알고 있었다. 그 때문에 더 놀라면서 읽은...
    t********3 2021.05.11 작성 추천 0
  • 존 스타인벡 저 / 김승욱 민음사 2008년 03월
    리뷰 총점10.0
    우연치 않게 읽어보게 된, 제목만 얼핏 들어봤었던 책이다. 500페이지에 가까운 분량으로 2권으로 된 책인데도 신기한건 지루함을 느끼기 힘들었는데 그게 퓰리처상을 받은 이유가 아니었을까 이유를 특정할 순 없지만 혼자 생각해본다. 그러고보니 이 상은 사진한테만 주는게 아니었나 싶은데 얼핏 찾아보니 언론이랑 문학...
    YES마니아 : 골드 b******o 2020.08.03 작성 추천 1
  • 존 스타인벡 저 / 김승욱 민음사 2008년 03월
    리뷰 총점8.0
    너무 담담했고,형 톰과 대립각을 세우면서도 경심을 품었던 앨도 조금은 평범했다.(평화로웠던 가족은 힘겨운 시간이 오면서 서로 가슴에 칼날 같은 정서가 흘렀다고 보는데 극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았다) 케테콜비츠의 그림 속 이미지를 상상했던 엄마의 모습에서는아..굴곡의 에너지가(아..이렇게 비교하려 했던...
    YES마니아 : 로얄 w*******i 2019.02.22 작성 추천 4
  • 존 스타인벡 저 / 김승욱 민음사 2008년 03월
    리뷰 총점8.0
    작가의 상상이 소설 속에서만 재하는 것이 아니란 사실일게다."대지주들은 바로 눈앞에 있는 것들을 공격한다.점점 영역을 넓혀가는 정부 자꾸만 성장하는 노동조합 같은 것들을 그들은 새로운 세금제도 새로운 계획들을 공격한다"/313쪽 이부분이 낯설지 않게 다가온 건 우리나라 뉴스의 입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
    YES마니아 : 로얄 w*******i 2019.02.14 작성 추천 16
  • 존 포드 감독; 헨리 폰다 출연; 클래식라인(주) 2008년 05월
    리뷰 총점6.0
    퇴직이후의 모습이라 하겠지요. 준비해라 퇴직이후를 미리 준비하라고 하지만 발생하지 않은 일을 미리 준비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우엣든 분노의 포도는 다른 권리도 아닌 생 권리를 위협받는 사람의 이야기이고 대공황이 잔인함과 그에 따른 인간의 잔혹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h*****j 2016.11.25 작성 추천 0
  • 존 스타인벡 저 / 김승욱 민음사 2008년 03월
    리뷰 총점9.0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업에 운전기사로 일했던 근로자가부당한 대우을 받게 된기사를 읽었다.이런 일들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지라 한숨 한 번 쉬고 말았던 것 같다.그런데 '분노의 포도'를 읽으면서 그 내용이 더 크게 도드라지게 떠올랐다.이것이 자본이란 거대한 괴물이 지배하는 논리인것이구나...
    YES마니아 : 로얄 w*******i 2015.11.08 작성 추천 1
  • 존 스타인벡 저 / 김승욱 민음사 2008년 03월
    리뷰 총점9.0
    스타인벡 선생과는 인연이 아닌걸까 생각했었다.그렇게 시간은 흘러갔다.그리고 최근 서부영화를 본 것에 힘입어 '에덴의 동쪽'을 찾아 읽게 된 것이 계기가 되였고 내친 김에 '분노의 포도' 를 다시 도전해 보기로 했다.결과는 역시 타이밍!! 이렇게 단숨에 읽게 될 줄이야.첫페이지도 넘기지를 못해 헤매던 것이...
    YES마니아 : 로얄 w*******i 2015.11.04 작성 추천 0
  • 존 스타인벡 저 / 정회성 민음사 2008년 06월
    리뷰 총점10.0
    어린 시절,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거짓말 같은 것은 절대 하지 않을 거라생각했었다.물론 믿음이 깨지는데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지만 말이다.생각해 보면 그때 이미 종교에 대한 회의와 어른들에 대한 배신감을 온몸으로 느꼈던 것 같다.그렇다고 소설 속 캐시처럼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YES마니아 : 로얄 w*******i 2015.10.29 작성 추천 1
  • 존 스타인벡 저 / 정회성 민음사 2008년 06월
    리뷰 총점9.0
    '믿음'에 대해묻고 싶었던 걸까?종종 당신과 나 사이에 절대로,혹은 영원히 등과 같은 말로 서로에 대한 신뢰의 사인을 보낸다.그러나 소설에서 이미 말해 듯이 그건 한순간에 바뀔 수 있는 물거품과 같은 것.인간의 마음이란 것이 원래 그렇다는 거다.그러니까.누군가 나를 속였다고 흥분한다는 것 자체가...
    YES마니아 : 로얄 w*******i 2015.10.26 작성 추천 0
  • 존 스타인벡 저 / 안정효 김영사 2011년 11월
    리뷰 총점8.0
    #1. 스타인벡의 적나라함을 만나다. 그의 눈에 비친 미국과 미국인을 만나다. [아메리카와 아메리카인]은 스타인벡의 마지막 유작입니다. 저는 부끄럽게도 아직도 스타인벡의 작품을 하나도 접해보지 못해서 이 작가가 얼마나 훌륭한 작품을 써낸 작가인지 감이...
    b******m 2014.07.27 작성 추천 0
  • 존 스타인벡 저 / 이진,이성은 공역 비채 2013년 10월
    리뷰 총점10.0
    모든 시간과 활동을 대변하는 상징으로 재한다. 참, 그러고 보니 그 사이에 조디의 할아버지 외에도 지타노라는 인물도 등장하는데. 그는 조디가 살고 있는 산 너머의 장소를 상징한다. 어쨌든 이 두 사람은 조디가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상징한다. 이들의 반복되는 이야기는 흥미롭게도 조디의 아버지인 칼 티플린과...
    k*******7 2014.01.01 작성 추천 0
  • 존 스타인벡 저 / 이진,이성은 공역 비채 2013년 10월
    리뷰 총점10.0
    고전은 노벨문학상과 퓰리처상을 동시에 수상한 미국의 대문호 스타인벡의 대표작 중 <붉은 망아지>와 <불만의 겨울>을 동시에 묶어 한권으로 선보인 작품이다. 영화 <에덴의 동쪽>의 원작자로, 그리고 <분노의 포도>의 저자로 알고 있는 스타인벡의 작품은 부끄럽게도 아직 읽어본 적이...
    q****5 2013.11.03 작성 추천 1
  • 존 스타인벡 저 / 이정우 옮김 궁리출판 2006년 11월
    리뷰 총점10.0
    전 읽었던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였다고 해서 저도 그 책을 읽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기르던 개 찰리와 함께 미국을 동서남북으로 돌아본 스타인벡이 <찰리와 함께 한 여행>이란 기록을 남겼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스타인벡은 자신이 직접 주거가 가능하게 설계한 차...
    이달의 사락 y*****2 2013.11.02 작성 추천 0
  • 존 스타인벡 저 / 안정효 김영사 2011년 11월
    리뷰 총점8.0
    평가를 들은 <분노의 포도>의 작가로서의 스타인벡에 대해서 아는 데에는 70페이지에 달하는 옮긴이 안정효 님의 해제가 도움이 된다. ' 스타인벡과 아메리카, 다소간 개인적인 시각으로 살펴본 작가론'이라는제목을 단 이 해제는 그간 150권 이상의 작품을 번역했고 자신이 작가인 옮긴이의 지식이 들어...
    y*****9 2011.12.30 작성 추천 0
  • 존 스타인벡 저 / 김승욱 민음사 2008년 03월
    리뷰 총점8.0
    법이다. 풍요로운 땅 캘리포니아는 스타인벡의 고향이기도 하다. 하지만 의외다. 그는 기름진 땅에서 함포고복(含哺鼓腹)하는 인물과 작품이 아닌, 광막한 광야와도 같은 [분노의 포도]를 썼다. [분노의 포도]의 전체적인 느낌은 황량하고 답답하다. 중간중간에 오아시스와 같이 지친 몸을 쉬게 해 주는 장면도...
    s******e 2010.06.08 작성 추천 0
  • 존 스타인벡 저 / 정영목 문학동네 2008년 04월
    리뷰 총점8.0
    정말 오랜만에 스타인벡의 소설을 읽었다. 학창시절 그의 장편 두 편을 아주 재미있게 읽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이 점을 생각하면 이제야 그의 다른 소설을 읽었다는 것은 상당히 의외의 일이다. 이유를 찾자면 그의 대표작 두 편을 보면서 다른 책들에 관심이 많이 사라진 것과 그 당시 그 두 편을 제외하곤...
    f***2 2008.05.19 작성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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