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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잉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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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니 코 끝이 찡해져서 발췌한 내용들에 대한 멘트는 생략합니다. ―당신, 누구라면 집도할 수 있어? 앞으로 몇 달 후에 수련이 끝나고 언젠가 누군가를 집도하는 것과 뭐가 다르지? 나도 맡기고 싶지 않아! 미숙한 수련의가 아니라 이 지구상에 있는 최고의 의사가 집도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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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잉이 대마법사 포프처럼 대마법사, 아니 팀의 윤활제 역할을 톡톡히하는 멋진 의사로 거듭나는 20권입니다. 20권부터 이주잉이 진주인공 포스를 품어내기 시작한다.. 그렇게 보아도 무방하겠네요. 여전히 어두운 밤을 나타내기 위해 짙은 톤을 쓴 컷은 뭉개져서 보기 불편해서 별 하나 깎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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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룡에서 가장 인상깊은 에피소드가 수록된 권이다. 오랜만에 다시 봐도 코끝이 찡해지네;;; 긴 말이 필요없다. 백문이 불여일견, 꼭 필독하시라. 의사에겐 포기하는 것도 하나의 일 아닐까? 서두르지 않으면! 제때 못가! 하지만 만약... 여기서 사고를 내면 환자는 구할 수 없게 된다..! 게다가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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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타치의 대비가 인상적입니다. 자식을 낳았다고 해서 부모의꿈을 대신 이뤄줄대용품으로 보아서는 안되겠지요. 대동맥 해리가 정말 무서운 병이라는게 이 만화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첫 담당환자를 살리기 위한 이주잉의 분투와 카토, 아사다, 군지의 드림팀을 만들어낸 이주잉의 의룡1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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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만나겠지. 이주잉의 정치력(처세술)이 드러나는 권이다. 아사다의 등장 전까지 의국 내에서 자기 보신과 정치 알력관계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있던 이주잉이 수술 중 발생한 돌발사태에 선배의사 키하라를 은근히 추켜세우면서 자신의 의도를 관철시킨다. 물론 거기엔 군지와 노구치의 또다른 알력다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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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잉은 군지에게서 자신이 추구하는 의사의 모습을 발견하고 키토와 아사다의 팀과 거리를 둔다. 군지 휘하에서 처음으로(?) 담당의가 되는데 그 환자는 바로 VIP 병실의 환자다. 아사다가 가르쳐준 대로 어린 아이에게 갈비뼈가 부러질 위험이 있는 하인리히조치보다 청소기를 사용한 조치를 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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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잉의 성장 스토리로 읽을 수 있으며 이러한 관점에서 볼때 이주잉은 극의 후반부로 갈수록 진주인공급 포스를 뿜어낸다. 독자에게 이런 쩌리(자코)의 성장을 통한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그 캐릭터의 답 없는 찌질함을 보여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는 다소 양날의 검일 수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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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쓰려고 블로그 개설도 처음 해봐요ㅠ 예사에 블로그가 있는지 처음 알았음ㅠ 그리고 리뷰 날아가서 두 번째로 씁니다 흑투시 관련해서 공부하고 싶어서 유명한 책들을 정말 많이 샀는데요 다 도입부 좀 간만 보다가... 30p 정도 억지로 보다 관두고 그 뒤로안 열어봤거든요ㅠㅋㅋㅋ 그렇게 계속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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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식물화, 최선우 기분 탓인가, 책을 펴는데 순간적으로 꽃 향이 났다. 다시 코를 박고 맡으니 영락없는 책 냄새였다. 잠시였지만, 첫 인상이 참 좋았다. 예전엔 예쁜 꽃이나 풀을 봐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요즘 들어 식물이 좋아진다. 나이를 먹고 있다는 증거인가 싶다. - 이 책은 식물 드로잉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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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을 쉽게 그려보자, 김소현(별별그림) 책을 펼치면서 작가의 말을 먼저 읽었다. 일로 그림을 그리다 보면 그림 그리는 것이 지칠 때가 있다는 말이 눈에 들어왔다.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것에 대한 고민을 요즘 부쩍 많이 한다. 좋아하는 것이 일이 되면 더 이상 좋아하게 되지 않을 것 같았다. 내 생각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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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좋아하는 것들, 김이랑 "큰 행복은 아니더라도, 매일매일 요만큼씩만 행복하면 됩니다" "시시콜콜한 매일의 기록이 모여 반짝이는 한 시절이 됩니다" - 매일을 그림으로 남긴 작가의 기록이 모인 참 귀여운 책이다. 시시콜콜한, 별 거 아닌 거에도 행복을 느꼈던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좋아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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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마음대로 정리할 수 있다면, 식식 "정말이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겉으로 보기엔, 일단은 그렇습니다" "그게 어디나면, 바로 내 자신" - 책을 읽는 내내 나의 우울을 떠올리고, 들여다 보았다. 동시에 위로도 받았다. 저마다의 외로움이, 고통이 누구든 있을 거다. 그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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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뜨개 가방, 김성미 - - '첫 번째' 뜨개 가방. 이 책, 제목을 참 잘지었다. 뜨개질 초보를 위한 안내서로 으뜸이다. 20년 넘게 뜨개질을 해 온 작가의 소소한 팁과 함께, 독자의 '첫 번째' 뜨개 가방을 응원하고 있다. 책 곳곳에서는 뜨개질 초보 독자를 위한 작가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 - '오래 봐도 질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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