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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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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절라 네이글 저 / 김내훈 오월의봄 2022년 02월
    리뷰 총점8.0
    바닥인데도 찍소리 못한다. 앤젤 네이글의 ‘인싸를 죽여라’(Kill All Normies)는2017년 집필되었고 역자 김내훈이 올해 번역한 도서이다. 추석 전, 검찰이 이재명을 기소하려고 억지를 부리면서 전쟁은 선포되었다. 적을 알고 우리 편을 알아야 현명하게 싸울 수 있다는 다급함이 생겼다....
    s********d 2022.09.13 작성 추천 1
  • 앤절라 네이글 저 / 김내훈 오월의봄 2022년 02월
    리뷰 총점8.0
    책 리뷰로 들어가자면 ‘인싸를 죽여라’는 읽기 쉽지 않은 쪽에 해당한다. 인터넷 문화 현상과 용어를 기본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의견을 붙이며 따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점에 기초해 내가 이해한 내용들을 장별로 정리하는데 의미를 두겠다. 1장에서는 2010년대에 월가 점령 운동이나 미투 운동이...
    s********d 2022.09.13 작성 추천 0
  • 앤절라 네이글 저 / 김내훈 오월의봄 2022년 02월
    리뷰 총점8.0
    기인했다. 그러다 보니 전업주부를 취집이 비하하거나 패미니스트를 쿵쾅이로 부르는 등 여성 혐오 단어들이 생겨나고, 정상적인(?) 가정을 꾸려 살아가는 남성들 역시 퐁퐁남이다 뭐다 하면서 비하하는 컨텐츠들이 생겨나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 지점에서 이 책의 제목인 '인싸를 죽여야'하는 이유들이 태동하게 된...
    j******o 2022.09.02 작성 추천 0
  • 앤절라 네이글 저 / 김내훈 오월의봄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사람들을 노잼이 평하고 촌스러운 감성이라고 말하는 나. 얽히고 섥힌 실타래를 붙잡고 쫓아가는 책을 읽다보면 뜻밖에도 페미니즘에 대한 증오와 여성혐오를 마주하게 된다. 이게 비단 한국에서만의 문제가 아니었다니. 덕중의 덕은 양덕이네 어쩌네 하는 우스갯소리처럼, 양놈들의 여혐은 한국의 그것보다 낫다고 평할...
    YES마니아 : 골드 d********1 2022.08.25 작성 추천 0
  • 페데리코 아사트 저 / 한정아 비채 2017년 07월
    리뷰 총점6.0
    역 | [대여] 다음 사람을 죽여라 원서 : Kill the Next One 리뷰입니다. 나는 책을 고를때 아르헨티나 작가이면 뚝딱 구매하고 보는 편 입니다. 작가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쁠라따 출신이 책을 읽어보기도 전에 호감이 생겨버렸습니다. 아무튼 다음사람을 죽여라는 적당히 볼만한 느낌의 스릴러였습니다. 잘봤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e******5 2022.05.01 작성 추천 0
  • 페데리코 아사트 저 / 한정아 비채 2017년 07월
    리뷰 총점10.0
    아님 실제인가? 는 문제에 직면하게 되고, 이런 부분들이 끊임없이 책에 등장하게 됩니다. 읽으면서도 주인공을 집중해서 잘 따라가야 했습니다. 물론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집중했지요. 이런 식의 스릴러 작품은 처음이 신선했고,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끝까지 조마조마하면서 읽었던거같아요. 그리고...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p*****o 2022.03.14 작성 추천 0
  • 앤절라 네이글 저 / 김내훈 오월의봄 2022년 02월
    리뷰 총점10.0
    반동적인 온라인 정치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도 하지 못했던 것이지만 이제 주류에 가까워지고 있다. 우리는 온라인 세계가 이것을 더 부추구지 않고 억제할 있기만을 바랄 따름이다.” (pp.230~231) 앤젤 네이글 Angela Nagle / 김내훈 역 / 인싸를 죽여라 (Kill All Normies) / 오월의봄 / 250쪽...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 2022.03.09 작성 추천 2
  • 페데리코 아사트 저 / 한정아 비채 2017년 07월
    리뷰 총점10.0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심리적인 내용과 꿈의 내용과 현실의 이야기를 넘나들어 책을 읽으면서도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해서 더욱 재미있게 읽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이 마음에 들어 이 작가의 다른 책을 읽고 싶었지만 다음사람을 죽여라가 세번째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 번역된 것은 이 책이 유일했다....
    s*****4 2019.10.18 작성 추천 0
  • 정명섭 21세기북스 2012년 01월
    리뷰 총점10.0
    : 김옥균을 죽여라 저자 : 정명섭 가격 : 원가 12,000원 ( 구입가 : 0원 ) 이유 : '정명섭'작가의 책이라고 해서 빌려보게 되었다. 독서 후 : 처음으로 '홍종욱'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은 TV 역사 프로그램을 통해서였다. 혼란한 시대에 자력으로 프랑스로 유학까지 간 대단한 사람....
    w*******5 2019.06.04 작성 추천 1
  • 페데리코 아사트 저 / 한정아 비채 2017년 07월
    리뷰 총점10.0
    끈질긴 외판원이 생각하지만, 남자는 테드가 뭘로 자살하려 하는지, 테드의 이름, 테드의 가족들 위치까지도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테드의 책상 위에는 자신의 글씨로 쓴 기억에 없는 쪽지까지 있습니다. 그 쪽지에는 남자에 대해 적혀 있습니다. 테드는 결국 호기심에 남자를 집 안으로 들여보내고, 남자는 테드에게...
    YES마니아 : 플래티넘 i****n 2018.10.20 작성 추천 0
  • 페데리코 아사트 저 / 한정아 비채 2017년 07월
    리뷰 총점10.0
    그가 지금 하려하는 일까지 모든 것을 알고 있었고 테드가 솔깃할 제안까지 하는데 그것을 테드가 받아들이며 사건이 시작돼요. 현실과 착란 사이를 오가며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사실과 거짓의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계속되는데 테드와 로박사가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이 스릴있게 전개됩니다. 예상과 다른 면은...
    u********2 2018.08.14 작성 추천 0
  • 페데리코 아사트 저 / 한정아 비채 2017년 06월
    리뷰 총점10.0
    사랑하고, 또 반전이 있는 걸 좋못사합니다! 책 구경하다가 전세계 33개국 베스트셀러고 되게 광고를 많이 하더구요 그래서 궁금해가지구 책 소개 보니까 재밌을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어느 정도 기대를 가지고 읽었는데 막 엄청 재밌다는 아니었지만 읽을 만 했어요! 이런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은 읽어 보셔도...
    a*****9 2018.07.14 작성 추천 0
  • 페데리코 아사트 저 / 한정아 비채 2017년 07월
    리뷰 총점9.0
    흥미로웠다. 자살을 결심한 주인공 테드. 막 방아쇠를 당기려던 찰나에 등장한 방해꾼. 게다가 그 방해꾼은 테드가 하려는 일을 알고있기까지. 이야기가 전개 될 수록 비교적 평범했던 내용이 점점 의아스럽고 헷갈리게 변해갔다. 어느 리뷰의 말 처럼 정신착란 스릴러는 이름표가 아주 잘 어울리는 글이었다.
    d********1 2018.07.04 작성 추천 0
  • 페데리코 아사트 저 / 한정아 비채 2017년 06월
    리뷰 총점8.0
    추천평이다. 좋아하는 작가의 추천글이 더욱 눈에 들어왔다. 책은 자살을 시도하던 테드가 집을 방문한 린치의 부탁에 다른 사람을 살해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읽다보면 테드가 끔찍한 연쇄살인마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다른 누군가가 살해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가는데 과연...
    s*******1 2018.01.30 작성 추천 0
  • 페데리코 아사트 저 / 한정아 비채 2017년 06월
    리뷰 총점10.0
    "다음 사람을 죽여라"에서 작가가 만들어낸 서사적 플롯과 스토리의 방법론은 대단해서 혹여라도 아직 읽어보시지 않으신 분들이시라면 한번쯤을 즐겨보셔도 좋을 듯 싶은 작품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제목이 주는 일반적인 작품의 내용에 대한 암시적 측면에서는 오히려 독자들에게 더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n********s 2018.01.16 작성 추천 1
  • 페데리코 아사트 저 / 한정아 비채 2017년 06월
    리뷰 총점8.0
    외침이, 아니 '문을 열어. 그게 네 유일한 탈출구'는 쪽지가 그를 살린다. 도대체 어떤 상황에서 그는 이런 쪽지를 쓰게 되었을까? 이유는 알 수 없다. 그런데 테드라는 남자는 자신의 자살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려 하고 있다. 사랑하는 아내와 딸들이 있고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는 느낌인데 왜...
    r***2 2017.09.19 작성 추천 0
  • 페데리코 아사트 저 / 한정아 비채 2017년 06월
    리뷰 총점10.0
    영미권 데뷔작인 이 책,『다음 사람을 죽여라』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보스턴을 배경으로 하여전개되고 있다. 배경을 미국으로 설정한 것은 영미권 출간을 위한 포석인 동시에 수년 동안 미국에서 살며 할리우드 영화와 팝 음악에 심취해온 작가의 취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아사트는 여러 번의 인터뷰에...
    YES마니아 : 골드 i***2 2017.09.19 작성 추천 0
  • 페데리코 아사트 저 / 한정아 비채 2017년 06월
    리뷰 총점8.0
    비밀스러운 조직에 관한 이야기일거 예상하며 책을 구매했다. 처음 시작은 내 생각처럼 전개되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큰 흐름속에서 조금씩 변형되는 이야기 속에서 모순들이 발견되었고 그 모순들이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큰 반전이었다. 책을 읽으며 가능한 반전의 수들을 예측하는 재미가 있었다....
    i********0 2017.08.29 작성 추천 0
  • 페데리코 아사트 저 / 한정아 비채 2017년 06월
    리뷰 총점9.0
    범죄자들을 죽여고 말한다. 메멘토를 연상시키는 초입부와 함께 한 번쯤 상상해봤던 내용을 진짜 어떤 작품으로 풀어 냈을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지 않을 수 없었다. 읽는 내내 테드와 마찬가지로 나 또한 혼란스러웠다. 그렇게 읽는 독자조차 이 이야기의 결말이 도대체 무엇일지 헤매이면서 장이 넘어갈수록 앞의...
    u******0 2017.08.15 작성 추천 0
  • 페데리코 아사트 저 / 한정아 비채 2017년 06월
    리뷰 총점8.0
    책 <다음 사람을 죽여라>는 읽는 내내 <메멘토>를 생각나게 했다. 처음엔 삶에 회의를 느낀 한 젊은 남자가 자살을 시도했고 또다른 남자가 하는 말에 현혹되어 살인을 저지르고 함정에 빠지는 스토리인줄 알았으나 챕터가 바뀌고 소설의 도입이 다시 시작되자 이게 뭔가 싶었다가 이 사람의 정신이 이상한건가...
    h******1 2017.08.14 작성 추천 0
  • 페데리코 아사트 저 / 한정아 비채 2017년 06월
    리뷰 총점10.0
    "다음 사람을 죽여라" 책은 처음부터 강렬했다.모든것을 다 준비하고 이제 죽을일만 남은 한남자.. 그에 죽음은 헛되이 즉흥적으로 준비한 죽음이 아니었다.모든게 완벽했다. 죽음처럼 삶도 그는 완벽했다.그에게는 죽을 이유가 없을것 같았다.. 모든게 완벽한 남자 ..하지만 그는 자신이 철저히...
    c***o 2017.08.10 작성 추천 0
  • 페데리코 아사트 저 / 한정아 비채 2017년 06월
    리뷰 총점10.0
    있습니다. ‘다음 사람을 죽여라’는 이야기 구조도 그렇지만 혼돈 그 자체인 주인공 테드의 삶 역시 미로처럼 설정해놓았습니다. 출구를 찾으려 할수록 점점 더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는 느낌이랄까요? 작가의 의도를 대변한 듯한 작품 속 한 인물의 말은 그런 느낌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항상...
    h****s 2017.08.07 작성 추천 0
  • 페데리코 아사트 저 / 한정아 비채 2017년 06월
    리뷰 총점10.0
    다음 사람을 죽여라(2017년 초판) 저자 - 페데리코 아사트 역자 - 한정아 출판사 - 비채 정가 - 15000원 페이지 - 527p 끝내주는정신착란 스릴러 SNS를 통해 표지선정 설문도 참여했었고 사전 가제본 이벤트에도 참여 하려고 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신청하지 못했던 작품이었는데,...
    e****o 2017.08.06 작성 추천 0
  • 페데리코 아사트 저 / 한정아 비채 2017년 06월
    리뷰 총점9.0
    테드가 범인이 아니기를. '다음 사람을 죽여라'은 테드가 자살하려고 시도하는 장면에서 시작하는데, 이야기 내내 테드가 말하는 상황이 무엇인 사실이고 환상이고 꿈인지 구별이 되지 않는다. 읽는 내내 혼란 속에헤매고 머리 속에 실타래가 얽힌 것처럼 복잡해지는데그런 가운데도 그가 범인이 아니...
    e****0 2017.08.03 작성 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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