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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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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는 비블리오 추리 분야이기도 하다. 앞서의 설정들을 우리나라 작품에서는 거의 만날 수 없었기 때문에,우리 소설이 다룰 거라고는 기대를 안 했었다. 김진명은 그 어려운 것을 탁월하게 풀어내는데 성공했다. 그것도 ‘직지심체요절’이라는 빛나는 우리의 유산을 중심에 두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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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중세의 미스터리를 추적한 대작《직지》2권을 읽어보게 되었다.《직지》는 김진명 장편소설로 2권으로 구성된다. 1권보다 2권에서 좀더 몰입도가 뛰어났다.2권은 좀더 속도감 있게 진행되어 느슨한 줄을 바짝 조여매듯 긴장감이 느껴진다. 1권에서 보일듯 보이지 않는살인 사건의 전말을 따라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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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라 확신하고, 그것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캐고 있다. 2. 과연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는 고려 ‘직지’로부터 나왔는가? 지난 천년간 인류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은 최고의 발명으로 꼽힌 것이 무엇일까? 바로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다. 그런데 인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이 금속활자가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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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작가의 <직지 아모르 마네트> 시리즈는 총 2권으로 완결이 난다. 지난 번에 1권을 읽으면서 미리 리뷰를 해봤다. 금속활자 역사소설 김진명의 <직지 아모르 마네트 1> 김진명 작가의 신작 <직지 아모르 마네트>. 금속활자를 주제로 한 역사소설이라고 하여 기대가 되었... blog.naver.com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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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직지 <아모르 마네트> 김진명 장편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026,글자전쟁, 고구려 등 다양한 소설로 유명한 김진명작가님 그의 작품들은 역사를 기반으로 픽션과 논픽션을 이으며 우리에게 다가왔다. 읽으면서 글의 매력에 빠질 수 밖에없는 이야기들로 국내 작가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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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소설의 지금까지의 공식 그대로, 2편은 1편과는 전혀 다른 시대 이지만, 1편의 비밀을 간직한 중요한 배경이 되는 1,400년대 조선을 향합니다. 1441년, 세종과 신미가 천하의 누구도 모르는 사이 아주 새로운 글자를 거의 완성해가고 있을 무렵은, 나랏말싸미의 시대적배경과 동일시 됩니다. 조선의 창조이념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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듯하다.(종반에 반도체얘기도 나옵니다.) 직지. 인쇄가 아닌 필사로 책을 만들었다면 우리의 역사는 이렇게 빨리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고. 종이가 아닌 양피지로 성경을 기록했다면 일반인은 소장할 수도 없었을 것이며, 그로인해 책이라는 것이 대중들에게 더욱 빠르게 전파됐을 것이다. 대중들은 책을 통해 지식을 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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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은 1권에서얻은힌트로직지에서구텐베르크성서에이르기까지를상상하는내용이중심이다. 어쨌든이작품은주체적인두여성인기연과카레나가든든한조력자의도움으로성장하는이야기이다. 그리고직지가든든한조력자의도움으로열매를맺는이야기이기도하다. 즉독일은직지의씨앗을인정하고한국은독일의열매를인정해야하는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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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인의 도움으로 노교수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맞이할 수 있게 된다. 비밀회합의 입으로 듣는 독일과 중국의 비밀프로젝트 계획. 구텐베르크라는 이름에 집착한 결과라는 씁쓸함을 남지만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또한 위아더월드 아니겠는가. 그래도 언젠가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직지박물관이 될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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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직지' 에서는 지식과기술은, 시대와공간을막론하고, 진심으로 '인간' 을사랑하는이들과 '권력' 을더추구하는이들의싸움의연속임을강조하고있다. 그연속선상에, 서울평온한주택가에서일어난잔인한살인의진실이숨어있었고, 그진실은계속진행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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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었다고 느꼈다. p.157 소설의 2권이 시작되자마자 소설은 조선시대로 무대를 옮기고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여 1권을 건너뛰고 2권만 읽더라도 개별 된 한 권의 소설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전해준다. 기구한 운명인 양은수의 일생을 통해 한글의 창제 과정과 금속활자에 대해 들여다볼 수 있다. 조선,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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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만 생각나서 불편한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직지와의 연관성을 찾는 소중한 소재이며 가치로 생각한다. 자연스레 직지가 최초라는 의문에도 역사적 확신을 넘어 과거의 직지가 지금 어떻게 우리 안에 담겨 있는지에 대해 관심 두게 되었다. 김진명 작가님의 직지는 독자가 개입하고 있다는 착각이 들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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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 아니었다! 직지에서 한글, 반도체로 이어지는 지식혁명의 뿌리를 찾아 한국인의 정체성을 밝히는 경이로운 소설 음.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 것은 이 소설의 미덕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2권의 마지막에서 '기연'의 입을 통해 위 문구에 있는 내용을 전부 요약해버린 것 같아서 아쉬워졌습니다. 상징살인의 범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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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1을 통해 처음 김진명 님의 소설을 접했다. 군더더기 없는 내용 구성과 함께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김진명 님만의 스토리가 더해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글을 읽었다. 직지 1을 직지 2 즉 결론을 위한 디딤돌의 역할을 했고 나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는 충분했다. 직지 1에서 나온 구절 중 사건에 대한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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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이뤘다면, 2권에서는 조선시대의 은수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생각지 못하게 세종대왕님도 나오고, 요즘 '나랏말싸미' 영화 때문에 알게 된 신미스님도 나온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직지심체요절 이야기에서 세종대왕이 나와 생각지 못한 만남이었지만. 직지의 정신과 훈민정음의 정신을 연결시키며 이야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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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를 읽다보니 지금 우리 글자를 익히고 있는 아이에게 이 글자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어떤 마음으로 만들어진 것인지를 알려주고 싶어서 세종대왕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김진명작가의<직지>라는 책을 읽으면 우리 글자에 담긴 신념이 닿지 않을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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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2에서는 주인공이 '카레나'에 대해 파헤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세종은 백성들이 한자를 어려워해서 쉬운 글자를 만들기 위해 분투하던 중 뜻을 함께하던 사람의 딸로 은수라는 소녀가 나온다. 어린 소녀이지만 글에 뛰어난 재주가 있지만 결국 반대하던 이들에 의해 아버지는 죽음을 당하고 겨우겨우 도망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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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직지와 한글은 그 존재 자체가 소수의 독점으로부터 지식을 해방시켜온 인류가 손잡고 동행하자는 지식혁명입니다. 이기심에서벗어나 이타심의 세계로 나아가자는 위대한 메시지가 그 안에 있는 것입니다.'권력을 움켜쥐고 있던 사람들로부터 벡성을 자유롭게 만들어주고자 만든 한글과 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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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유명한 김진명 작가의 장편소설 직지는 현대사회에서 살해된 한명의 살인사건에 대한 단서를 알아가는 이야기로 시작되어서 그 사건이 오래전 역사의 이야기와 연결되어 있다는것이 밝혀지고 그것을 주인공이 하나씩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소설이다. 총 1부와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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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는 김진명 작가만의 색이 살아 숨쉰다. 묘하게도 범인이 누구인지는 이미 잊혀졌다. 흘러가는 스토리에 흠뻑 빠져 기연과 은수를 응원했다. 내가 저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를 계속 생각했다. 고난과 역경이 나에게 전해졌고 참 대단하게 느껴졌다. 김진명 작가가 전하는 <직지>이야기는 우리 역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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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2> 아모르 마네트 - 김진명 "Tempus Fugit, Amor Manet" 템푸스 푸지트, 아모르 마네트 '세월은 흘러도, 사랑은 남는다' '아모르 마네트'라는 말의 의미는 2권에서 알게 됩니다. 사랑은 남는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지울 수 없는 사랑의 흔적. 저자는 직지에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남은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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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고문서를 찾아내는 과정에서 직지를 발견하고, 직지가 금속활자로 찍은 책이라는 것을 입증해냈습니다. 게다가 마침내 외규장각 의궤까지 찾아내 비록 임대 형식이지만 2011년에 외규장각 의궤가 우리나라로 돌아올 수 있게 만들었죠. (이 일 때문에 프랑스 도서관에서 해임됐다고 합니다.) 은수를 보면서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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