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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역사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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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 역사에 관한 책은 많지만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저자가 역사학자이며 의사이다. 두 학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역사는 어떻게 다를까 궁금하기도 했고 학교 수업 때문에 사게 됐는데 나름 질병의 역사와 문화를 많이 알게 됐다. 질병의 역사 뿐만 아니라 그 시대 살았던 유명인이나 왕들의 질병에 대한 생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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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스 역사학과 교수가 질병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를 씨줄 날줄로 엮어 지은 책이다. 관련된 부분을 개괄할 수 있어서 좋았으나 영국 중심, 서구 중심이다보니 동양쪽으로는 많이 부족한 점은 무척 아쉽다. 질병 연구에 관한 역사가 서구에서 앞서간 부분이 명백하긴 하지만... 몇몇 기억나는 구절들을 옮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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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이다. 역사 속의 질병 이야기인 만큼 역사, 즉 기록이 중요하다. 고대의 수많은 전쟁의 기록들은 비교적 잘 남아있고, 종교와 관련된 기록도 많이 존재하지만 의학 기록은 생각보다 많이 남아 있지 않다고 한다. 이는 질병이라는 것이 종교적인 재앙으로 여겨졌던 만큼, 신이 내리는 형벌이라는 생각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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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의학의 역사와 버무려 질병에 의한 역사의 전환을 통찰력있게 전해주고 있다. 이탈리아반도 남부의 작은 도시 살레르노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의학교 탄생지의 영광을 차지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14세기에 발생한 무서운 죽음의 병, 흑사병의 유행이 오히려 생활수준의 향상을 가져오고 그것이 대항해 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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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한 책이다. 별 기대 없이 읽었는데, 꽤 괜찮다. 제목만 보면 질병에 관한 역사를 일관되게 다룬 것 같지만, 실제로는 주로 2개의 잡지에 연재했던 글을 모았다(1부는 대부분 <HEALTHIST>, 2부는 모두 <예방의학 저널>). 그래서 일관된 구조를 가지지는 않고 있고, 저자의 상념이나 느낌 등이 많이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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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까지 전 시대를 관통하고 있으며 질병이 역사에 끼친 영향도 매개체로서 개인 또는 사회 집단을 나누어 서술하고 있다.질병의 종류 또한 단순한 퇴행성 질환 부터 유행성 집단감염 뿐만 아니라 정신적 질환까지 다루고 있다.이미 지나간 역사의 물줄기를 되돌릴 수는 없지만 이 책을 읽으며 몇 가지 주제에서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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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라는 책을 주문하게 되었다. 코로나19 펜데믹 시대에 바이러스가 세계의 역사를 바꿀 만큼 강력한 것이라는 것을 세삼스럽게 한 번더 알게됨으로써,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알고 싶은 궁긍증이 생겨서 책을 읽게 되었다.. 역시나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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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질병은 끊임없이 교류하며 괴롭혀 왔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이기도 하지만 질병의 역사이기도 하다. ♧ 다른 감염성 질환이 더 심하게 창궐하며 페스트의 권위를 떨어뜨리기는 했지만 페스트가 사라진 적은 없다. 지금도 페스트는 꾸준히 발병하고 있다. 우리가 강해졌을 뿐이다. 하지만 페스트 역시 최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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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숨어있는 변수와 역사적 배경은 질병과 약에 초점을 맞춰 잘 연결되어 흘러간다. 처음보는 모르핀의 분자구조 같은 그림도 어색하지 않았다. 그림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는 편집도 한몫한듯! 역사를 설명하기에 전쟁과 질병과 약(=독)은 완벽한 조합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각 장의 마지막 '더 들어가기' 페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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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의 영향이 있음을 알고, 계속해서 역사의 뒤편에 있는 생물학적 작용들을 연구해나가고 있다. 이는 흥미로운 일이지만 역사상 지나치게 발달한 과학은 약보다는 독이 되는 경우가 더 많았기에 경각심을 가져야 할 일이기도 하다. 작은 존재들의 작지 않은 존재감을 약으로 활용할 수 있게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해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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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들어오는 제목. 제목은 세계의 역사를 질병이 바꾸었다는 것으로 읽히는데 정확히는 이 질병으로 인해서 '만약'의 상황들이 사라진 것이니 바뀐 역사는 없다 하지만 문학적 수사라면 이해가 간다.. 만약 이 질병이 없었다면 알렉산더 대왕은 영토를 어디까지고 늘렸을 것이고, 이 질병이 없었다면 세계는 어디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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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추해 볼일이다^^. 질병은 다양한 방식으로 역사의 흐름을 뒤흔들었다. 이 책에서는 심각한 질병에 걸린 몇몇 유명 인물들이 겪은 고통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동시에, 그 인물들이 만약 그 질병을 앓지 않았다면 역사의 여신 클레이오가 어떤 선택을 했을지도 상상해보고자 한다. 특히 프리드리히 3세와 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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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술, 질병, 전쟁 : 미생물이 만든 역사’는 10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간에게 술이라는 마법의 선물을 안겨준 것도 발효를 촉진시켜 주는 미생물들의 활약 때문이다. 인간이 대륙간 이동을 하면서 함께 따라간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들은 치명적인 감염병을 일으켰다. 면역력을 갖지 못한 사람들은 전쟁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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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을 운영 중인 저자 김응빈은 <술, 질병, 전쟁: 미생물이 만든 역사>를 통해서 미생물에 대한 재미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인류에게 치명적인 감염병부터 좋은 기분을 선물하는 술을 만드는 효모 그리고 테러에 이용된 미생물까지 미생물을 대표하는 녀석들을 쉽고 편안하게 만날 수 있게 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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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전쟁: 미생물이 만든 역사 역사와문화 / 김응빈 / 교보문고 인류의 운명을 바꾼 아주 작은 생물 미생물이 없었다면 인류의 역사는 완전히 다른 모습일지도 모른다! 역사의 보이지 않는 설계자, 미생물 - 책 표지 문구 인용 - 너무 작아 인지조차도 못했던 존재,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미생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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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 책을 통해 미생물이 인류에게 영향을 미친 역사 속 사건들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지구 생물의 터줏대감 격인 미생물은 인류 탄생의 순간부터 지금까지 우리를 지켜봐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 번듯하게 동식물 축에 끼지 못하는 생물을 몽땅 미생물이라고 부른다. p 6~7 인류사에서 미생물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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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것이 아니라 원숭이라니... 그다음은 질병 예방과 역사였다. 이때부터 심각해졌다. 그리고 마지막은 전쟁... 물리적인 전쟁보다 더 심각한 것은 미생물과의 전쟁임을 알게 됐다. 그리고 사람들은 알면서도 미생물에 속수무책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미생물을 전쟁에까지 이용하기까지. 일본의 731부대의 희생양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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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즈음 <술, 질병, 전쟁 미생물이 만든 역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연세대학교 생물학과 교수이자 생명시스템대학장이며, 연세대 미래융합연구원 과학문화연구센터장인 김응빈 교수가 쓴 책입니다. 대중 강연 및 저작 등으로 우리가 몰랐던 미생물의 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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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게 이야기해줬다면 이번에 출간한 “술, 질병, 전쟁. 미생물이 만든 역사”는 인류 역사에서 미생물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특히 인류사에 큰 영향을 친 10개의 미생물과 바이러스에 얽힌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한타바이러스라는 이름을 들어보신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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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역사적인 관계를 통해오늘날의 역사부분을 생각해보게 한다. 벨푸어 선언으로 이스라엘 건국이 이뤄질 수 있었던 뒤 이야기인 윈스턴 처칠과 바이만의 관계를 시작으로 다룬 부분도 흥미롭다. 그렇다면 미생물의 존재는 우리의 삶을 파괴하는 존재인가? 저자는 인체에 피해를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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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게 술과 빵을 베풀기도, 치명적인 질병을 선물하기도 했다. 인류 또한 영악스럽게도 미생물의 혜택은 더욱 배가시켰고 불편은 점차 극복하며 오늘날에 이르렀다. 결국 인류의 역사는 미생물과 함께 한 도전과 시련이었다. 저자는 그 틈바구니에서 지혜롭게 살아온 인류의 치열한 투쟁을 노래한다. * 미생물과 함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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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꾼 아주 작은 미생물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술, 질병, 전쟁의 시기에 미생물이 만든 역사에 관한 이야기다. 몇장을 넘기면, 친절하게 미생물과 세균, 바이러스의 구분이 어려운 독자들에 대한 설명글을 올려, 미생물에 대한 기본 상식을 알수있다. 1857년 와인발효의 주인공을 세상에 데뷔시킨 파스퇴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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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일지도 모른다! 역사의 보이지 않는 설계자, 미생물 『술, 질병, 전쟁 : 미생물이 만든 역사』 지구 생물의 터줏대감 격인 '미생물'. 인류 탄생의 순간부터 지금까지 우리를 지켜봐 왔고 앞으로도 쭈욱 살아갈, 인류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이들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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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2년여 동안 다양한 질병과 펜데믹에 대한 역사를 다루는 책이 출판되었고, 나 역시 몇 권을 볼 기회가 있었다. 중세의 막을 내리게 만든 흑사병과 세계대전 속 혼돈을 일으킨 스페인독감, 그리고 위생적인 환경을 자각하게 만든 콜레라 등 인간의 역사를 위협했던 수많은 위협은 앞으로도 계속될 수밖에 없다. 좀비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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