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챨리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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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아주 예전에 영화로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는데 로얄드달 추천 받고 보다가 익숙한 제목에 이끌려 구입했어요 이런 책도 어렵지 않게 술술 읽는 친구들도 많겠지만 아직까지 만화책을 더 좋아하는 울 아이에게 글씨가 너무 작고 내용이 빡빡해보여서 읽어보라고 권해주진 못했어요 방학때 천천히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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챨리의 원서^^ 국내판 원서도 있지만, 그래두 원서의 느낌과 생생함을 느겨보고 싶다면 당연 해외판 원서가 최고지요^^. 챨리의 이야기에 푹 빠지다 보면, 어느새 시나브로하게 나의 영어실력도 조금씩 늘고 있다는 즐거움도 함께 느껴보세요. 단어장도 카페에서 다운받아 함께 공부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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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사람보다(특히 여기 등장하는 챨리 브라운, 라이너스 등의 남자주인공) 똑똑하고 유능한, 그러면서도 사냥견인 비글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게으른 애완견으로 전락해버려렸지만 날지못하는 바보새 우드스탁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자상한 면도 있는 스누피. 좋아하는 빨강머리 여자애한테 고백도 못하고 쭈삣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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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비현실을 오락 가락하며, 어느 곳의 내가 진짜 나 인가 질문이 하루키 저서들의 주된 주제/스토리 라인이긴 하지만 이번엔 좀 너무 갔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공들여 가다듬어 잘 쓴 작품이기에, 분뤼기 상황을 잘 음미하며 즐길 수 있었다. 물론 생각해 볼 거리도 많고… 하루키 팬이라면 당연시 읽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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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전제는, 집을 보유한 사람은 우파가 되고, 따라서 현 정부는 국민을 좌파로 남겨 놓기 위해 국민이 집을 갖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떠한 통계적/경제학적 증거나, 지난 역사등을 제시하지도 않고, 저자의 이 가정을 믿지 않으면 , 독자는 무식한 사람이고 구제 불능인 사람처럼 취급해버린다.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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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양님의 저서인 초능력기타를 보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책이 너들너들해졌네요..간단하게 코드만 알고 기타를 연주해도 되지만, 새로운 코드운지방법과연주방법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귀찮기도한이론이 복잡하였지만, 그 이론지식이 확실하게 연주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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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은 "따뜻한 위로가 필요할 때" 이지만, 니체의 글들은 전혀 따뜻하지 않다. 니체는 냉정한 진실을 말해준다. 그래서 위로가 된다. "당신이 제일 중요하고, 행복할 권리가 있고, 괜찮은 사람이다" 등의 따뜻하고 진부한 거짓말들에 속는 달콤함을 제공해 주지는 않는다. 그대신 니체의 글 옆에는 냉혹한 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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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름의 이야기. 나폴리 4부작 제 2권은 릴라와 레누의 청년기를 담고 있다. 청년기를 거치면서 릴라와 레누는 그야말로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간다.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것이다. 릴라는 스테파노의 부인으로 불린다. 하지만 남편인 스테파노를 견딜 수 없어한다. 대신 레누의 남친 니노와 열애에 빠져 니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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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는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한 것일까? 스캇이 던진 약간은 생뚱한 이 질문은 몇 가지 신학 주제를 담고 있다. 간디는 불신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일을 했다. 불신자가 하는 선한 일에 대해서는, 모두가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일반은총이라고 하는 신학적인 답변이 준비되어 있다. 신약학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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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카이퍼는 화란의 대표적인 신학자이자 수상까지도 역임한 정치가다. 신학자이자 정치가. 이런 그의 특이한 이력은 그의 신앙을 가늠케 한다. 그는 교회 안에만 있는 성도들을 공공의 장소로 불러내는 일에 심혈을 기울였다. 더구나 그는 자유주의 신학에서 복음주의로 전향한 인물이다. 사회변혁이 자유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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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는 것처럼 바르트는 당시 자유주의 신학으로부터 교회를 지켜냈다. 하지만 정작 보수신학은 그를 자유주의 신학자라며 반기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한국의 보수신학은 바르트를 읽지 않는다. 읽더라도 배우기 위해 읽는 것이 아니라 비판하기 위해 읽는다. 당연히 바르트의 신학은 완벽한 것이 아니다. 그가 지적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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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재미나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떤 분이 사정이 생겨 다른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난 후, ‘이곳 성도들은 교회에 올 때 모두 방패를 가지고 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목사님은 옳은 이야기 성도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만 성도들의 마음에 들어가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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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들은 손주들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많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물론이고 그들이 자라 학교에서 시험을 치고 연애를 하며 사랑의 감정을 느낄 때 할아버지는 자신의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아이들에게 들려줄 말을 준비해 놓고 있다.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어렵게 들릴 때도 있다. 어떻게 손주가 할아버지의 말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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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기가 얼마만인가! 황석영의 강남몽을 읽고 난 후 거의 1년쯤 지난 것 같다. 소설에는 왜 그리 손이 안 가는지. 이재철 목사님은 목회를 위해서는 세계문학전집은 꼭 읽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래가지고 목회를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소설에서 묘사되는 사람의 심리를 잘 이해할 때 사람을 더 잘 이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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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타자를 통해 존재한다. 타자는 인간존재의 근원인 셈이다. 그래서 타자의 부재는 자신의 부재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자살하는 이들은 타자의 부재로 인한 자신의 부재를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타자의 부재를 힐링을 통해 극복하려고 하지만 힐링은 자신에게 타자 즉 공동체가 없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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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하나님과 인간을 보여주는 거울 김기현의 <하박국, 고통을 노래하다>(복있는 사람, 2012))를 읽고 긴 쉼 호흡을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른다. 자신의 아픈 경험을 말하는 대목에서는 숨소리조차 낼 수 없었다. 자신의 고통이 있었기에 그의 말은 더 절실했고 사변으로 흐르지 않았다. 이런 그의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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