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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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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던 《조선 청년 안토니오 코레아, 루벤스를 만나다》를 처음 나오던 무렵에는 안 쳐다보았습니다. 시큰둥했습니다. 《베니스의 개성상인》이 불티나게 팔려도 읽을 마음이 조금도 안 들었어요. 이러고서 잊었는데, ‘안토니오 코레아 + 루벤스’를 책으로 쓴 분은 대학교수를 하고, 이분이 책으로 쓴 이야기는 틀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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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청년, 천개의 고원을 만나다'라는 책의 내용을 살짝 들여다 봤을 때 막막함이 앞섰다. 사실 '천개의 고원'이라고 하면 여행과 관련된 책이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사전 지식이 조금 있는 상태로 책을 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하는 그런 말도 안되는 기대감을 가졌다. 그래서 너무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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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창조자로의 변환 ‘나’와 ‘현실’과 ‘텍스트’가 동시에 변이하는 예술적인 순간, 텍스트는 나의 재료고, 내가 구성해내는 질문과 제기하는 문제는 나의 예술작품이다. (87쪽) 정 작가님, 안녕하세요. 언젠가 니체를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도 번번이 철학자들의 대표 개념만 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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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연암을 만나다> 요즘 거의 모든 청년들이 성공을 향해 그리고 결혼, 좋은 집, 좋은 차 등 많은 물질적 부 하나만을 목표로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하지만 요즘 시대에 그와 전혀 반대의 길을 가는 참 드문 청년들이 있다. 바로 서울 남산 밑 [청년, 공부로 자립하자]라는 모토로 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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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청년 안토니오 코레아, 루벤스를 만나다 저자 : 곽차섭 가격 : 원가 8,000원 (구입가 : 0원) 이유 : 시립도서관을 배회하던 도중에 발견한 책. 독서 후 : 루벤스가 그린 '조선 남자'(한복 입은 남자)라는 그림은 많은 사람들이 알 것이다. 그리고 그 인물에 관한 여러가지 기사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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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필자의 견해이다. 그렇기에 필자는 '조선 청년 안토니오 코레아, 루벤스를 만나다'를 학문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기존 학설과 사료를 바탕으로 또 대상의 특성상 사료 뿐 아니라 미술사, 복식사 등 역사를 넘어선 자료와 연구를 참고하여,'한복입은 남자'의 정체를 추적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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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청년은 안토니오 코레아'라는, 지금까지 아무도 의심하지 않으려 했던 사실에 학문적인 반기를 든다.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철저한 논증을 거쳐보자는 것이다. 그래서 그가 선택한 방법은 그림에 나타난 주인공의 얼굴 유형과 복식을 분석하는 것이었다. 그중에서도 복식은 동시대 중국인의 것이라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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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청년 안토니오 코레아, 루벤스를 만나다. 곽차섭 지음 / 푸른역사 민족주의에 강하게 매료되어 있는 우리 사회를 보면서 긍정적인 모습과 부정적인 모습을 함께 발견하곤 한다. 사실상 알다시피 민족주의라는 개념은 비교적 근대에 형성된 개념이었고, 이 민족주의가 사실상 파멸적인 영향을 주는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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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때에 사명이 아닌, 소명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친구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한다. 평소에 소명이 발견되는 것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인지 고민이 많았다. 고민이 계속될수록 답답함을 느껴 하나님을 원망할 때도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직업과 소명은 다름을, 그리고 소명은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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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생각의 탄생 <영원한 청년 이승만 > _ 1961년 경북 영덕의 작은 어촌 마을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김재헌 작가의 책.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좋아하는 책을 놓지 않았고 지금은 베스트셀러작가로 성공한 분이네요. 역사를 좋아했지만 왠지 역사책은 재미없을 것 같아서 안 읽게 되는데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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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들기까지 스물다섯 가슴 뜨거운 청년의 일생을 만나 뜻깊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서거 후 유해를 수습하게 해달라는 가족의 청원을 묵살한 채 천인공노할 일본 놈들은 육군 묘지 쓰레기장에 윤봉길 의사의 주검을 몰래 매장했다. 그 후 13년이나 일본인의 발에 짓밟히다 1946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편히 영면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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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서 있고, 요즘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보아도 안쓰러울 정도로 쌓아야할 스펙과 준비해야할 지점들이 많다는 사실을 절감합니다. 매일 만나는 중학생들 역시 ‘왜 세상은 날이 갈수록 살기 힘들어지나?’라는 생각이 들 만큼 피로한 매일을 보내고 있어요. 배움의 기쁨, 쉼과 놀이가 빠진 삶을 인간다운 삶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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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해야 하는 일자리에 대한 문제는 청년 세대만의 고민거리는 아닐 것이다. 이 책에서 만난 청춘들은 대안적 일자리를 모색해본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고 있다. <낭만자립청년>에 소개된 사람들을 보면 각자 많은 고민들을 했을 것 같다. 자신들이 걸어가야 할 길을 찾았다면 행운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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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몸을 이끌고 박삼중 스님이 안중근 의사님을 유해를 찾고 계신다. 유해를 찾아서 우리나라에 돌아왔으면 좋겠다. 안중근의사님 말대로 평화의 단어를 잊지말아야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중근 의사님을 만나서 행복 했고, 의사님에 대해알지 못했던 부분을 알게 되는 책인 코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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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는 청년 괴테의 감수성과 고뇌가 듬푹 담겨 있습니다. 파우스트를 쓴 거장의 괴테가 아닌, 20대 젊은 괴테의 마음을 접할 수 있는 것이죠. 다 함께 읽어봅시다. 이 책은 현재 여러 번역본이 나왔는데요. 저는 이 문예출판사판을 선택했습니다.가볍고 책 크기가손에 잘 잡히고, 번역도 잘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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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청년 조정래의 만나다 한 사람의 작가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될까? 작가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를 직시하며 온몸으로 끌어안고 그 시린 마음을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나는 작가는 한 사람의 자연인을 넘어선 무엇인가가 분명하게 있다. 시대의 획을 긋고 나라와 민족의 앞날에 대한 희망까지를 선사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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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먼저 만나보자는 취지?였으나 체 게바라 평전을 먼저 읽을걸...하는 후회가 들었다. 후의 그의 업적을 자세히 알지 못한 채 아직 인간적으로 덜 성숙한 그를 만나다보니 철 없고 풋내나는 모습에 체 게바라에 대한 나의 콩꺼풀이 한겹 벗겨진 느낌이었다. 추위로 마비된 몸을 포개 황량한 밤을 견디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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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온 이름이지만 (진화론 반대주의자들이 그린 신문 만평 속에서 숭숭 털난 유인원의 몸을 하고 있던 다윈의 모습이 세계사 교과서 귀퉁이에 있던 것이 기억난다.) 그만큼 단순한 이해 수준 탓에 곧 오해의 대상이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집어든 건 사실 ''과학책''으로서라기보다 ''기행문''으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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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무수한 꿈들을 꾸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꿈들이 현실을 모르는 철없는 망상에 불과하다고 여긴 적이 많았다. 그만큼 우리의 꿈들은 현실의 벽에 갖히고 말았다.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의 거리가 멀면 멀수록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고 만다. 그런데 류태영 박사의 글을 읽으면서 사그라 들었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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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행복이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제는 시련이 두렵지 않다. 내게 시련은 그저 ‘아직 오지 않은 행운’처럼 느껴진다. 마치, 적이란 ‘아직 오지 않은 나의 친구’인 것처럼 말이다.중년에 만난 니체가 반갑다.청년에 만났다면 더 좋았을 것을. .......... 원문 : 백가장의 북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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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연암을 만나다." 를 읽으면서 청년들 삶 속에 살아숨쉬는 연암의 글을 보면서 전율을 느끼며 책을 단숨에 끝까지 읽어버렸다. 연암의 지혜와 청년들의 콜라보!글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그들의 생활과 연암의 글은 찰떡같은 궁합을 과시한다. 연암의 글을 다시 한번 만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이들은 메신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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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 않습니다.거기다 연암 박지원이라니!!!세상사의 문제들은 연암의 시대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지요바로 '관계'의 문제들입니다.청년들이 공동체 생활을 하며 겪는 다양한 관계의 문제들을연암의 지혜를 빌려 재미있게 쓴 글들을 잘 읽었습니다.연암처럼 벗을 사귀고 우정을 나누고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간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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