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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달에 대한 검색결과
'최순달' 검색결과가 없어 '최순덕'(으)로 검색된 결과입니다.
리뷰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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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덕 성령충만기". 차라리 숫처녀 생식으로 할 것이지 한국판 미노타우루스도 아니고 검은소와 교배한순녀와 그녀의 아들 황우석의씨감자이야기 "발 밑으로 사라진 사람들". 약이 아니면 본드, 본드 아니면 술, 술이 아니면 담배 한 보루를 30분 안에 빨고 (담배를 안펴봐서 가능한 일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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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최순덕 성령충만기>는 너무 웃겼다. 성경의 형식과 어투로써놓은 것인데 정말 맹목적으로 믿는 사람들의 모습을 제대로 잘 표현해놨다. 무엇을 왜 어떻게 믿어야 하는가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다 같은 신앙이 아닐 수 있다. 날카로운 풍자도 풍자지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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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이 다녀가셨다: 이건 그냥저냥. 최순덕 성령충만기: 처음에는 순간적으로 인쇄가 잘못된건줄 알았다. 이런 방식으로 기록된 소설이 또 있을까? 진짜 기발했다! 성령충만한 최순덕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이 성경외에는 기본적인 학습도 외면해가며 성장, 바바리맨을 교화시키겠다는 사명을 실천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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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통제라. 기억나는건 최순덕 성령충만기 밖에 없으니, 나는 대체 무엇을 말해야 하는 건가. 그런데 여기에 들어있는게 버니가 맞소이까? 머니를 바니가 바구니에 버는데도 텅텅 비니까 버니라는 그 버니? 시바, 만약 그 버니가 맞다면 대체 이 미친 글들은 과연 이기호라고 해야 하는건가. 이 자가 가진 맛간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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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덕성령충만기'라든가,취조하는 문답형식으로 이루어진 '햄릿 포에버' 등등하고 싶은 이야기에 따라 말투를 바꾸는 그의 이야기는 대개가 현실의 답답하고 어두운 그리고 그 현실을 비꼬는 이야기들이기 때문이다. 그는 이야기꾼이다. 할머니의 머리맡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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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덕 성령충만기'는 종교 소설이 아니다. 최순덕이 만들어낸 결말이 통쾌한 한 편, 과연 옳은 행동인가 그른 행동인가 고민하게도 된다. 무엇이 옳은지 알 수 없게 되어버린 곳, 그곳이지금의 우리 사회인 것일까. 사건은 흔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판타지요, 등장 인물은 어디에나 한 명 쯤 있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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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뤘다. ○최순덕 성령충만기 성경의 양식을 패러디한 풍자 소설이다. 최순덕은 스티븐 킹의 소설 『캐리』의 주인공 캐리처럼 어머니에게 종교관을 강압적으로 주입받는다. 캐리는 거부하고 초능력으로 분출시켰지만, 순덕이는 완전하게 세뇌됐다. 세상에 자신이 할 일이 무엇인지 찾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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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덕 성령충만기'를 읽고 있노라면.. 그 독특한 제목만큼이나.. 신선하고도 쏠쏠한 재미에.. 어느샌가.. 킬킬 거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요즘 아프간 피랍사태로 인하여.. 본의 아니게 일부 몰지각한 기독교인들에 대해 사회적 비난이 거센 가운데.. 순수한 동기로 믿음을 가지고있는 대다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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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덕 성령충만기]를 펼쳤을 때는 까암짝 놀라 책을 던질뻔했다. 성경처럼 쓰여진 소설이라니. 천주교의 견진까지 받을 정도로 어린 예수쟁이였던 터라 성경을 많이 본적이 있기에같은 스타일로 쓰인 소설을 재밌게 읽지 않을 수가 없었다. 소설이 어찌나 맛갈진지 내가 혀를 내두르며 싫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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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최순덕 성령충만기'는 성경의 문체를 고스란히 따라 '썰'을 푼다 그런데 그 솜씨가 예사롭지 않은 것이다 맛깔스럽게 비벼낸 비빔밥처럼 재료의 맛과 간이 제대로 배합된 그의 글은 읽는 즐거움을 준다 꽤나 진지한 주제나 상황을 그는천연덕스럽게 '오바'를 섞어가며 농담을 건네듯 이야기한다 '백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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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덕 성령충만기>. 이유는 이기호 작가의 첫 작품이라서.날것의 이야기. 이 책의 감상평이다.최근의 이기호 작가의 책들은 - 그래봐야 3권 정도 읽었지만 - 작가 본인이나 그 주위의 이야기처럼 읽혀졌는데, <최순덕 성령충만기>에 있는 여덟 편의 소설은 그런 것과는 별개의 그야말로 날것, 다듬어지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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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덕 성령충만기>는 이기호 소설집인데, 제목과 같은 단편 소설 '최순덕 성령충만기'부터 읽었다. 제목이나 표지만큼 기발하다. 형태가 성경처럼 두 단으로 나뉘어 있는데다 글도 성경의 문체를 빌어왔다. 이를테면 이렇다. "순덕은 카페에서도 채 삼십일을 채우지 못하고 쫓겨났으니 이는 주인이 없을 적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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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덕 성령충만기>에서도 드러난다. 이기호였기에 가능한, 그런 시도가 아닐까 싶었다. 그리고 <옆에서 본 저 고백은> 이 글은 언뜻 <사과는 잘해요>를 생각나게 만든다. <사과는 잘해요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시봉'은 대체 누구길래 이렇게 여기서 저기서 자꾸 자꾸 나타나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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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덕 성령 충만기'를 접하기에 이르렀다.약장수 같다고나 할까. 사람들을 모아놓고 연령과 성별, 때와 장소에 맞게 변화무쌍하게 부려놓는 그의 질펀한 말재주. 놀라웠다. 한편으론 어쩌면 작가 또한항상 이야기에 목말라있던 나와 비슷한 심경이 아니었을까란 생각을 해봤다. 어린 시절부터 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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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덕 성령충만기>는 이기호의 첫 번째 소설집이다. 작가의 등단작품 '버니'를 비롯해 개성있는 단편 8편이 실려 있다. 이 소설집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체로 하자 있는 인물들이다. 고교 중퇴자, 앵벌이, 본드중독자, 광신론자 등. 각기 다른 의미에서 비루한 삶의 언저리에 존재하지만 그들은 하나같이 어수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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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호의 [최순덕 성령충만기] 라는 소설집에 등장한다. 그는 생각했다. 어른들이 그를 순진하지 못한 꼬마라고 부르는 이유에 대해. 그는 결론을 내렸다. 유머가 없는 비판이라 적대적이었구나, 라고. 그래서 그는 유머스러운 말투로 세상 모든 일을 꼬기 시작했다. 역시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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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최순덕 성령충만기는 정말이지 그 기발함과 착상에 무릎과 이마를 번갈아 절로 칠 정도로 신선했다. 어떻게 성경의 서술방식을 차용할 생각을 했담! 이 단편은 내 생각에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보다 기독교인이 훨씬 충만한 재미를 느끼며 읽을 수 있을것같다. 성경의 서술방식에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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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인 최순덕.. 만 빼고 나머지 이야기들 모두 좋았다. 나도 정말 이런 소설 한번 써보고 싶다 진짜...으~~ 특히 햄릿포에버는 너무 탐난다 진짜...ㅜ.ㅜ 이미 다 읽었고 책 제목인 단편 하나만 남겨 두었다가 지금 읽고 이렇게쓴다 성석제와 김영하 만큼 재밌는 소설이다~~ 앞으로 기대되는 작가다 이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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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덕 성령충만기’를 펼쳐들었다. 제목에서 암시하듯 종교에 심취한 최순덕의 이야기를 그린 것인데, 구성방식부터가 특이했다. 마치 성경을 읽는 듯 성경과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었으며 문체 또한 성경의 것을 그대로 따랐다. 그의 소설을 읽으면서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글의 특성을 살린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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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집 <최순덕 성령충만기>부터 구입버튼을 눌렀다. 역시 였다. 소설의 재미와 의미를 모두 넣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가 다소 엿보이기는 하지만, 소재의 신선함, 형식의 새로움에 매료됐다. 특히 <간첩이 다녀가셨다>와 <최순덕 성령충만기>에서는 작가라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이 모든 것을 놓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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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재미있다. 속도가 빠르고 지금까지 본 책과 다르다.. 작가가 나와 동향이라 은근히 반가왔고 소설역시 아이들 말로 짱 이였다. 감동을 원한다면 권하긴 좀 그렇고.. 하지만 독특하고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던 책을 원한다면 강추이다. 비트식으로 풀어낸 것도 재미나고 기도문처럼 쓴것도 재미나다. 어디서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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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 정말 ‘글의 학문’이라면, 글이라는 것이 정말 표면화될 수 있는 가장 정밀한 인간정신의 총체라면, ‘문학’으로 불리는 소설이 있고, 심심풀이 오락거리로 치부되는 소설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지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에서 문학과 비문학을 나눌 수 있는 것일까. 적어도 ‘버니’를 보면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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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유쾌한 소설을 읽어본 적이 언제던가? 이 소설을 읽다가 한바탕씩 웃어대지 않는 사람은 정말 사람도 아니라고 나는 단언한다... 그것은 파쇼독재의 원흉이고, 미국을 축출한 기술의 혁신-삼성에 대한 모독이다. (무슨 말인지는 책을 읽어보면 안다..) 앵벌이 출신 고아들이 취직을 해보겠다고 자기소개서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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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하고도 구슬프게 졸라리 재미난다. 그럼에도 웃음 뒤끝에 남는 한숨. 능글맞고 빙충맞고 되바라지고 소외된 떨거지 잡것들이 푸덕푸덕 날겠다고 오지게 부대끼는 모습들이 가득하다. 값지고 비싼 고래고기의 열두 가지 맛보다 더 찰지고 쫄깃하고 흐벅진 닭똥집 씹는 맛처럼 이기호의 첫 소설집은 탱탱하고 올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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