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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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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규 틈새의시간 2021년 09월
    리뷰 총점10.0
    표트르 크로포트킨(1842~1921)의 장례식에서 사용된 검정색 만장에 쓰였던 만사다 평등 없이 정의 없고, 정의 없이 모럴 없다! 오래된 미래를 거부하고 새로운 미래를 제안한 위대한 사상가 평등하고 자유로운 개인이 즐겁게 일하고 쉬고 나누는 푸르른 세상을 꿈꾸었던 희망의 아나키스트 이 책은...
    s****x 2021.11.11 작성 추천 0
  • 박홍규 틈새의시간 2021년 09월
    리뷰 총점8.0
    크로포트킨은 신 없이도 성인이 되는 과업을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러시아 귀족 가문의 자제로 태어났으나 예정된 출세의 길을 가는 대신 아나키스트이자 혁명가이자 과학자로서 일생을 바친 표트르 크로포트킨. 독립운동과 민주화 운동을 위해 열정을 불사른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던 러시아의...
    r******9 2021.11.08 작성 추천 0
  • 박홍규 틈새의시간 2021년 09월
    리뷰 총점10.0
    러시아 사상가이자 지리학자인 크로포트킨이다. "상호협력은 인간의 본성이며, 자연 및 인간 진화의 주요 요소다. 인간이 정의감을 갖도록 보장하는 도덕적 원칙이기도 하다. 즉 인간은 자연스럽게 사회적이고 협력적이며 도덕적이다. 그러나 국가로 상징되는 강압적인 제도들은 인위적이고 악의적이다....
    z***a 2021.11.07 작성 추천 0
  • 박홍규 틈새의시간 2021년 09월
    리뷰 총점10.0
    크로포트킨의 삶을 기술한다.특히,교사들보다 형과 사상가 바쿠닌은 크로포트킨의 사회주의 아나키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바쿠닌의 생애와 사상도 눈여겨 볼만한 내용이라 하겠다) 3장은 군에서 시베리아에서 지질구조 조사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그는 바이칼 일주도로에 동원되었던 폴란드 유형수들의...
    t****1 2021.11.07 작성 추천 0
  • 박홍규 틈새의시간 2021년 09월
    리뷰 총점10.0
    틈새의 시간에서 출간된 ‘표트르 크로포트킨 평전’도 러시아의 대표적인 아나키스트의 전기로써, 박홍규교수님이 번역하신 책입니다. 표트르크로포트킨은 러시아에서 대토지를 소유한 유명한 귀족으로 태어났지만, 자신이 속한 계급의 이익을 대변한 것이 아니라 농노제 폐지등 인간을 억압하는 모든 제도의 철폐를 주장...
    y****5 2021.11.06 작성 추천 0
  • 박홍규 틈새의시간 2021년 09월
    리뷰 총점10.0
    때문에 귀족의 권력은 대단했습니다. 크로포트킨 역시 어릴 때부터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고 다른 귀족 자제들처럼 사관학교에 입학해 군인이 될 예정이었네요. 하지만 군인이 적성에 맞지 않았는지 학문을 연구하면서 지리학자가 되었고 뛰어난 성과를 내어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귀족과 학자라는 기득권 세력이었음지만 어...
    p***s 2021.11.06 작성 추천 0
  • 박홍규 틈새의시간 2021년 09월
    리뷰 총점8.0
    아나키스트- 이를 대표하는 인물인 표트르 크로포트킨에 대한 평전을 접해본다. 그는 권력이 특정 세력에 집중되는 것이 아닌 권력이 없는 평등한 세계, 자유로운 사상을 추구하고 주장한 사람이다. 당시 러시아의 귀족 출신이었던 그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런 주장을 펴게 된 배경엔...
    이달의 사락 m*******n 2021.11.05 작성 추천 0
  • 박홍규 틈새의시간 2021년 09월
    리뷰 총점10.0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평전 러시아 혁명운동가 표트르 크로포트킨의 평전을 읽었다. 책의 저자 박홍규 님은 스스로를 진보적인 법학자라 소개한다. 한때 우리에게는 낯설게 느껴졌던 '아나키즘' 이 책에서는 아나키스트로서의 표트르 크로포트킨의 삶을 조명한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
    이달의 사락 r******7 2021.11.04 작성 추천 0
  • 박홍규 틈새의시간 2021년 09월
    리뷰 총점10.0
    주목한 크로포트킨도 애정을 가지고 읽었다. 크로포트킨의 자서전은 세계 5대 자서전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고 한다. 그의 자서전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참회록>, 루소의 <고백록>, 괴테의 <시와 진실>, 안데르센의 <내 생애의 이야기>와 더불어 세계 5대 자서전 중의 하나로 알려졌다고...
    r*******n 2021.10.31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한 권을 읽었다. 원제가 <한 혁명가의 회상>인 <크로포트킨 자서전>이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5대 자서전이 있다는 것도 몰랐다. 그래서 나머지를 찾아보았더니 아우구스티누스의 <참회록>, 루소의 <고백록>, 괴테의 <시와 진실>, 그리고 안데르센의 <내 생애의 이야기>가 더 있었다....
    k***o 2014.11.20 작성 추천 0
  • P.A.크로포트킨 저 / 김유곤 역 우물이있는집 2003년 04월
    리뷰 총점10.0
    크로포트킨은 분명 게바라보다 훨씬 앞서 태어난 사람이었으나, 저는 케바라의 전기를 읽은 후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자서전은 처음입니다. 읽을 기회는 있었으되, 망설였던 이유가 글을 쓰는 일 자체가 자신을 홀딱 벗겨 사람들 앞에 내세우는 거와 비슷하다던데 자신의 삶을 글로 옮기는 일은 더더욱...
    k****a 2005.09.02 작성 추천 0
  • P.A.크로포트킨 저 / 김영범 역 르네상스 2005년 04월
    리뷰 총점9.0
    과학의 전성기였던 것이다. 크로포트킨은 개미와 흰 개미는 홉스주의적 전쟁을 포기했다는 말을 했다. 이는 인간이 진화의 정점(定點)이 아니라는 인식에 바탕을 둔 주장이다. 생물학자들을 중심으로 인간은 진화의 정점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을 보면 크로포트킨의 주장은 낯설거나 현실로부터 동...
    m******1 2019.01.23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흥미로운 사건, 이상한 사건 그리고 평범한 사건을 이해하려면 사람이 아니라 패턴을 보아야 한다. 군중의 움직임에 있어서 사람의 흐름의 측면에서 본다면 어떤 패턴이 사람들의 선택을 제한하고 사람들이 패턴을 강화하는 쪽으로 행동하는 것이 더 쉽기 때문에 흐름의 에너지와 영향력은 더 커진다. 개인보다는 그들이...
    u******m 2021.07.24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크로포트킨 자서전을 통해 조금은 다른 시선을 접하는 의외의 수확을 거둘 수 있었음을 고백한다. ‘아나키스트’라는 말을 우리 식으로 번역한 것이 ‘무정부주의자’다. 옳다고 하기도 그르다고 하기도 뭐한데, 무정부주의자라 했을 때 우리가 곧잘 생각하는 이미지만큼은 잘못되었지 싶다. 테러까지도 용인하는 다분히...
    q*****2 2015.07.23 작성 추천 0
  • P.A.크로포트킨 저 / 김유곤 역 우물이있는집 2003년 04월
    리뷰 총점10.0
    모습을 볼 수 있는 책이 나왔으니, 바로 <크로포트킨 자서전>이다. 보로딘이라는 필명으로도 활동했던 크로포트킨은 1842년에서부터 1922년까지 활동한 아나키즘 사상가다. 러시아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그는 러시아 황실 경호를 책임지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근위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장교 출신이면서, 독일의 저명...
    s****j 2007.06.15 작성 추천 0
  • P.A.크로포트킨 저 / 김유곤 역 우물이있는집 2003년 04월
    리뷰 총점10.0
    이 이상주의 혁명가 표트르 알렉세예비치 크로포트킨이다. 79세(1921년)까지 생존하여 러시아 혁명의 온갖 추악한 면모와 자신이 일생을 바친 아나키즘의 몰락을 목도하며 쓸쓸하게 생을 마친 크로포트킨은, 57세가 되던 해에 생애를 되돌아볼 기회를 얻어 이 놀라운 자서전을 후세에 남길 수 있었다. 대영지를 소유한...
    YES마니아 : 로얄 k****1 2006.02.04 작성 추천 1
  • P.A.크로포트킨 저 / 김영범 역 르네상스 2005년 04월
    리뷰 총점10.0
    책으로 묶어 나왔다. 크로포트킨은 동물세계의 수많은 사례와 관찰, 실증적인 사료들을 통해서 주장을 펼쳐나간다. 우리가 연대하고 서로 도우며 평화롭고 자유롭게 공존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주고 있기 대목이다. 그렇다. 인간은 바로 그렇게 하도록 타고났기 때문이다. 이 책을 소개하는 카피가 일목요연, 촌철살인으로...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m****h 2021.07.29 작성 추천 0
  • P.A.크로포트킨 저 / 김영범 역 르네상스 2005년 04월
    리뷰 총점10.0
    또 한 번의 변곡점에서, 크로포트킨은 인간은 상호경쟁을 하기 전에 상호부조부터 먼저 해왔다고 주장한다. 크로포트킨은 말한다. 인류가 여지껏 지구상의 지배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인류가 그 어떤 종보다 상호부조를 잘했기 때문이라고. 따라서 인류의 역사는 상호투쟁의 역사가 아니라 서로 돕는 상호부조의 역사라고...
    YES마니아 : 골드 s*********2 2020.11.29 작성 추천 0
  • P.A.크로포트킨 저 / 김영범 역 르네상스 2005년 04월
    리뷰 총점10.0
    그런 와중에 크로포트킨은 이런 다윈의 생존경쟁 뿐만 아니라 상호부조의 원칙을 통해 서로 돕는다는 이론을 정립했다. 이런 여러 상호작용은 그동안 사람들이 굳게 믿었던 다윈의 적자생존의 이론에 정면으로 배격하는 획기적인 생각이었다. 하지만, 결국 만물은 서로 돕는다라는 크로포트킨의 상호부조론은...
    r***********6 2009.08.29 작성 추천 0
  • P.A.크로포트킨 저 / 김영범 역 르네상스 2005년 04월
    리뷰 총점9.0
    조롱 속에서 자라왔다. 크로포트킨은 좌익과 우익 모두로부터 적으로 간주된 아나키즘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분투한다. 인간의 역사부터 동물들의 습성까지 진화의 역사는 상호부조의 역사였다. 다윈을 부정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다른 시각에서 다윈을 볼 뿐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왜 와일드가 그를 그렇게까지...
    YES마니아 : 플래티넘 y***1 2007.12.05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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