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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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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또는 ‘탁현민 심리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불의한 권력에 저항해온 그의 내면을 느끼며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도대체 탁현민이 어떤 사람이지?’하는 의문을 가졌던 분들이라면 이 책을 보시라고 감히 권한다. 활발한 트위터 활동을 통해 회자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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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축적이다. 저자 탁현민의 직업은 공연연출가다. 요즘 간간히 여기저기서 그의 이름이 들린다. 성이 독특해서 한 번 듣는 순간 머리속에 이름이 '탁' 박혔다. 뚜렷한 정치색을 드러내는 그를 보니, 우리의 정치도 사회 깊숙한 곳까지 들어왔구나 싶다. 공연이라는 열정어린 무대를 누비는 그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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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있는 예상외의 깊은 생각들에 공감하며 읽게 되더군요. 사회적 공연들을 해내면서 여린 그가 감내해야할 힘듬이 느껴져 미안하고, 그의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사유들은 내 부대끼는마음에 위안이 되어주던... 탁현민 책은 이것이 처음이었는데, 다른 저작물들도 찾아서 읽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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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연출가나 기획자보다 예술가라고 하는 게 왠지 더 어울리는 사람. 그 사람의 공연들을 보고 책이 궁금해졌는데, 그 책을 다 보고 나니 다음 공연이 더 궁금해진다. 고상하고 우아하고 어렵게 나를 가르치려드는 이야기가 아니라서 좋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어서 더 좋다.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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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광장, 먼 발치에서 봤던 그는 나에겐 스쳐가는 진행자에 불과했었다. 트위터를 통해 그와 소통하며, 그의 얘기를 들으며 점점 그의 기발함에, 그의 솔직함에, 그의 당돌함(?)에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그 이야기들을 책으로 엮는다는 소식은 단연 반가운 일이었고 책을 두번 읽은 후에야 리뷰를 쓰게 된다. 한번은 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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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책도 재밌다. 그의 단문에는 촌철살인이 있다. 다만 한가지... 책에 나온 사진은 내가 직접 본 탁현민에 비해 지나치게 잘 생기게 나왔다. 이건 일종의 사기다!!! 그리고 표지의 사진은 왜 뒷모습을 잡았는가. 당당히 정면을 드러내라!!! 아 150자 채우기 진짜 힘들다. 아무튼 이 책은 꼭 한 번 사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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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은 정부 차원의 탁월한 기획자이다. 그가 행한 행사를 보면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지?'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가 가방끈이 길거나 특별히 대단해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러 사람을 만나며 다양한 견식을 쌓고, 다방면의 책을 읽음으로써 도움을 받은 게 아닌가 짐작해 본다. #탁현민 #더표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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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관으로 알려진 탁현민 비서관..지금은 공연 연출가라는 이름으로 불려지는 사람국가의 행사가 빛이 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그 사람의 인생에는 그를 스쳐간 수많은 인연들이 있었다.그들과의 추억속에서 생각이 자라고 더 견고해 지며 더 탁현민스러워 졌다는 것이 그의 글 속에서 느껴졌다.나에게도 나를 빛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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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 같아 보기 시작하면서 탁현민이라는 사람을 알았습니다. 아니 그전에 그의 책에서 여성 비하의 글이 발견되었다며 비난하는 기사를 보고 희성인 탁 씨라서 잠깐 기억했다 잊었던 사람이었습니다.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모시고 오면서 대한민국 영공에 들어선 장군의 유해를 운구하는 비행기를 맞은 것은 우리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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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이전에 국가의 공식 기념행사가 대중에게 관심의 대상이 된 적이 있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물론, 광복절과 삼일절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마음이야 있겠지만, 국가의 행사라고 하면 따분하고 딱딱한 형식에 치우치던 게 과거의 모습이었다. 반면 탁현민의 연출은 인간적이고 따뜻한 느낌이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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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좋아하는 일은 대단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애정을 가지면 그를 위한 일에도 애정을 가지게 된다는 상식을 확인합니다.우리가 호구지책으로 하는 일이 애정이 넘치도록 그 누군가를 좋아해서 하는 일이면 좋겠습니다.누군가를 좋아해서 그를 위해 한 일들을 소개한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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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어두운 사람들이 말하면 귀 밝은 사람들이 알게 되는 진실 탄소 중립 선언을 대통령이 했을 때의 일이라고 합니다. 대통령의 연설 상당 부분을 ‘흑백’으로 연출한 이유가 컬러화면 대비 4분의 1 수준의 데이터를 소모하는 흑백화면을 통해 이른바 ‘디지털 탄소 발자국’에 대한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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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행사로 그 정부의 생각을 볼 수 있습니다.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이었던 저자는 서문에서 “지난 5년간 있었던 대한민국 국가 기념식과 대통령 일정에 관해서만 썼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했었는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싶었는지, 그것만 쓰고 싶었다.”라고 했습니다. 자기가 기획하고 연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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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 탁현민의 글을 화려한 미사여구나 꾸밈없이 마냥 담백했다.아! 내가 이렇게 담백한 글을 좋아했구나싶었다. 쓰지 않아도 될 부사, 형용사로 화려하게 포장된 글에 지치는 요즘이라 그런가?이런 화장기 없는 글이 좋았다. 사람은 행위가 아sl라 행위 뒤편에 숨은 의도로 죄를 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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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작가의 <미스터 프레지던트>를 재미있게 읽었다. 이름이 반가워 다시 읽게 된 작가의 책은 그 전에 출간한 <흔들리며 흔들거리며>와 <당신의 서쪽에서>의 합본에 <미스터 프레지던트> 출간 후 독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있다. "쓸모는 각자의 노력이지만 쓰임은 스스로 어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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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이 만난 사람 이야기, 파리 등 해외여행기, 제주도에서의 삶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워낙 여러 책을 낸데다 글도 읽기 편하게 쓰는 편이라 부담없이 읽기 좋다. 순서대로 읽기보단 관심있는 섹션을 선택해서 본다면 나름 흥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나에게도 지난 10년간 어떤 이야기가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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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하던 탁현민 전 비서관의 5년간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원래 행사기획에 정통하던 분이라 그런지 마치 물만난 고기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얼굴인 대통령을 수행하는 업무를 잘 수행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런 그가 국가 기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는데, 이번에 보게 된 미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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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비서관으로 일했던, 탁현민이 쓴책으로,이 책은 문재인 정부 성과나 문재인 대통령의 치적에 대해 쓰거나, 문재인 정부 5년을 함께 했던, '묵묵히 일로써 자신을 드러냈던 사람들의 수고'를 쓰고자 함이 아니었다 말한다. 오롯이 대통령 재임 기간동안 국가 기념식과 대통령의 행사에 대해서만 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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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추진하는 것이라면 각종 노하우를 얻을 수 있겠고, 이런 업무와 상관없는 일반인이라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대통령의 업무, 행사의 뒷이야기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스터프레지던트#탁현민#메디치미디어#대통령#의전#행사#행사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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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씨가 출간한 [미스터 프레지던트]를 구입해서 읽었다. 표지가 꽤 좋아보였는데~읽을 때는 표지는 떼고 읽기 때문에 겉표지는 떼어내니 '미스터 프레지던트'의 악보가 나왔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표지가 맘에 들었다. 그래서 일부러 리뷰용 사진은 속에 숨겨져 있는 표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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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현장에서 보았던, 그 약간은 건들거리고, 자신만만했던 탁현민...그의 오늘이 궁금했다. 단 하루였지만, 많은 것을 바꾼 하루였다. 그가 그랬듯 나도 단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다.그래서 더 아프고, 좌절했던 건지 모르겠다. 어쨌거나 나는 그의 '좌절'의 시간과 극복을 생각하며,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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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내가 빚진 것들에 대하여>이다. 여기서 저자가 교수로서 활동을 하게 되면서 그가 겪은 고뇌와 변화들을 볼 수 있었는데, 책에서 적힌 대로만 했다면 그는 현재 멋진 교수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윤도현과 MC김제동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들이 추모콘서트를 하게된 경위가 자세하지는 않지만 대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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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란 무엇일까? 문화란 분명 한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삶 그 자체이다. 삶 속에 녹아 있는 다양한 생활의 편린들이다. 소수의 다양한 견해가 존재해야만 기존의 관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상상이 가능하고 그것이 실제로 보편적 대중들의 삶에 '문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음악으로 세상이 바뀌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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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이 하고자 하는 말의 핵심이 아닌가한다. 의미깊은 메시지이다.) 공연을 기획하고 연출하며 학생들에게 문화 콘텐츠학과 교수 탁현민이 말하는 문화에 대해서 살펴보니 문화란 분명 한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삶 그 자체이며 삶 속에 녹아 이는 다양한 생활의 편린들이며 대중역시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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