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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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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고 말거다. 거기다 어디든 다시 푸른 영혼이 되어 새로운 나를 찾는 시간을 가질 거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함녀서 삶을 연명하는 것보다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것'을 하다가 죽는 게 나아 보였다. -글을 써야 한다든가, '지식'을 축적하는 게 목적이라면 '아는 만큼 보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행'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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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푸른 영혼일 때 떠나라’에서 강조되는 Challenge, 도전의 의미이다. 런던에서 부산까지, 다소 무모하다 싶을 정도로 무작정 떠나는 세계여행. 그의 여행기를 조우한 후에는 같은 청춘을 살아가는 나와 저자사이에서 느껴지는 선명한 간극에, 부러움과 자괴감이 교차했다. Challenge로의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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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로 끄집어내어 떠나라 이야기 한다. 스스로 사고하고 걸음을 내딛기를 권유한다. 작가는 단지,런던으로 떠나 13개월간 어학연수와 유람선 선원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비행기를 타고 싱겁게 돌아가기 싫었다. 그래서 훌쩍 떠나왔던 것처럼 16,000km에 달하는 유라시아대륙 횡단길에 도전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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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여행의 목적이 다르고 본질이 다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어쩌면 사진을 찍는 찰나의 순간에 일어날 무언가를 놓치기 싫어 사진을 찍는 대신 그 모든 풍경을 마음속에 담아놓기를 바랐는지도 모르겠다. 사진 없는 여행기가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진 한 장 실려 있지 않아도, 그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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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푸른 영혼이여 길을 떠나라. 하여, 스스로 자신의 신화를 만들어라. (13p) 저자 노동효의 글을 처음 만난 건, 열혈 여행자 12인의 짜릿한 가출 일기 <여행자의 유혹>에서였다. 열혈 여행자 12인 중 한 명이었던 그는 '펜'과 '여행'으로 세상을 뒤엎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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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을 때 배낭하나 달랑매고 자전거에 몸을 맡기고 훌쩍 떠나곤 했다. 하지만 보이지도 않는 나이의 무게는 실로 감당하기 어려우며 점점 떠남에 자신감이 사라져간다. 그런 나의 젊음을 붙잡기라도 하듯, 아직 나의 젊음이 푸르다면 떠나라는 이 책을 만났다. 런던에서 부산까지 오는길. 비행기를 타고 14~5시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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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과 기쁨이 두배로 커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경우의 반대로 혼자서 떠나는 여행은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다양한 감정을 경험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약 혼자서 떠나보고는 싶지만 어색하고 서툴기만 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것이 어떤까. 바로 ' 푸른 영혼일 때 떠나라' 이란 책이다. 길 위의 작가라고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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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로 아름다운 것이다. 저자는 어렸을 때 부터 청춘이 끝나면 죽으리라 (36살에 죽겠다는 유서를 써 놨을 정도로) 생각했다. 그리고 골똘히 생각했다. 내가 천년동안 살아도 한국에서만 살까?? 하고. 틀 속의 삶을 살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 하고... 저자는 위의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그 나라 사람들과, 혹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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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영혼일 때 떠나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샛길 예찬자, 길 위의 작가 노동효가 스무 살에 다녀온 대륙횡단기를 풀어낸다. 길에서 새어 나오는 로드 페로몬의 체취에 민감한 작가는 20세기말에 지구 반 바퀴를 방랑한 기이한 여행기를 통해 삶과 여행에 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저자는 대학교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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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구상에 태어난 것만보더라도 우리는 아직 푸른 영혼이다..많이 배우고 경험하고 해야될 운명이겠지..이 책을 읽으면서 비록 나는 저리 못하겠지만 이미 저와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건 아닐까?? 단순 여행후기책이 아닌 철학적이고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그러면서도 쉽게 읽어내려갈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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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의 움직임처럼 마음대로 갈 수 있다는 것, 존재의 이유라는 생각도 듭니다. 저자처럼 푸른 청춘인 20대가 아닌 저 역시 그렇게 떠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어디론가 기약없이 오랫동안 떠돌다 머물다 오고 싶은 마음이 예나 지금이나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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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사람 때문에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서 변변한 여행 한번 제대로 못했다고 조용히 변명하고 있다. 하지만 책 속의그의 모험담과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잘못하고 있다고, 내가 나 자신을 너무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게되었다. 저자는 나같은 우리네 청춘들에게 말한다. 푸른 영혼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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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없었다. 초등학교때 너무도 즐겁게 봤던 만화가 어른이 되면 유치해 미칠 노릇이 되듯 여행도사람의 시절별로 다를것이다. 신혼부부와 노부부가 똑같은 코스로 유럽을 여행하더라도 그들은 '뽀로로'를 두고 4살과 중학생이 느끼는 감정만큼이나 큰 차이가 있다. '아 나에게 푸른영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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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영혼이라는건 젊은 나이를 말하는것 같다 현실적으론 말이다. 또 다르게 생각해 본다면 푸른영혼이라면 영혼이 푸른색을 가지고 있는 <푸른색의 상징성은 활기차고 용기있는 그런색이니깐> 사람 모두를 지칭하는거라 생각해보았다.여행은 누구나 가고싶고, 마음속의 비밀스런 꿈같은 존재인것 같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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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은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설레임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도대체 런던에서부터 부산까지 그 길이만 해도 16,000km, 더구나 여행경비라고 해봤자 200만원인데 어떻게 이런 여행이 가능할까 싶지만 설상가상으로 그 돈도 소매치기를 당했다고 하더라구요. 스무 살의 푸른 영혼. 지구를 반 바퀴나 돌아다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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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영혼일 때 떠나라'의 첫인상은 아주 반할만큼은 아니지만 훈훈한 인상을 주어 합격점을 받았다. 물론 절대 '지구별 여행자'에 따라오진 못하지만 여행지의 정보만을 다루는 요즘 여행서 중에는 베스트에 들만한 책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여행책의 좋다 할 기준은 여행지에 대한 사진이나 정보가 아니라 여행을 다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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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지만 머뭇거리는 청춘들에게 말한다. 푸른 영혼일 때 길을 떠나라고. 마흔이 넘으면 그처럼 가난한 세계여행은 쉽지 않다고. 하룻밤 재워주거나 자신의 차에 태워주기는커녕 "그 나이 되도록 돈 안 벌고 뭐했냐?" 고 눈을 흘길 테니 말이다. 어쩐지 저자의 말에 길을 떠나지 못한 소외감과 서글픈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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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덮는 순간, 그는 나의 선지식이 되었다. 나만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자와 남자는 경험도글도 참많이 다른 것 같다.내가 여자라서 그런지 같은 여행기를 읽어도 여자들이 쓴 글들은 깊은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내가 현장에 있는 것 마냥 친근하게 느껴진다. 반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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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영혼이 될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다. <푸른영혼일때떠나라>를 읽고 큰 가르침을 받은 기분이 든다. 조금더 나이가 들기전에 떠나야겠다. 당장 해외로 가기 뭐하면 국내 배낭여행도 좋을 듯하다. 청춘이지만, 푸른영혼까지는 못되도 보라빛영혼(나는 보라색이야 말로 붉은색과 푸른색의 중간지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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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영혼일때 떠나라'역시, 청춘의 용기를억누르지말고 더 늦기전에, 더 인생이 부동화되기전에 과감히 나만의 인생을찾아나설것을 주문하는 책이라 생각하면 옳을듯하다. 이책을 읽는 내내 내머리속에는 "난 절대안돼, 난 할수없어, 하던일도 그만둬야하고, 애들 고등학교 대학교 다 보내는거 뒷바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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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있는 여행서적이 참으로 많다. <푸른 영혼일 때 떠나라> 이 책 역시 엄청난 개성을 가진 보기드문 여행서적이다. 여행서적이라고만 단정짓기는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말이다. 대학시절 자신이 만든 희곡을 무대에 올리고는 이제 대학생으로서 할 일은 다 했다고 생각한 저자는 문득 이 곳을 벗어나 어디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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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게 하는 것, 내 삶의 궤적을 더듬어 올라오게 하는 것, '삶'에 힘을 그리고 싱싱한 생명을 다시 불어넣는 것.... 하여, 그의 에세이는 지구별 어느 곳에서 태어나 어느 곳으로 생을 마감할 때 까지 각자의 푸른 영혼으로 멋진 '삶'이란 여행을 떠나라고, 그 영혼의 길에 축복을 선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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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노작가는 한국에 없었지만 기꺼이 ‘나는 그를 ’안기자‘라고 부른다’는 추천사를 선물했다.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 있었다. 노작가의 책이 얼마 안 있어 나온다는 것. 392페이지의 책을 읽고 긴 글을 쓰는 게 결코 쉽지 않은 시점이었다는 것. 고마움과 동시에 노작가의 새 책에 기대감은 커졌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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