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스적인 삶

리뷰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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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프랑스적인 삶 '프랑스적인 삶' 새창이동

장 폴 뒤부아 저 / 함유선 역 밝은세상 2005년 12월

리뷰 총점9.0

대해 알고 있는 게 뭐가 있을까. 더구나 프랑스인의 삶에 대해서라면 더더욱 말할 수 있는 게 없는데. 그런데 소설 제목이 프랑스적인 삶이다. 프랑스인의 표준 혹은 평균인의 삶의 모습이라고 하고 싶었던 것일까. 나는 이 소설을 읽으면서 프랑스인의 어떤 전형적인 한 모습을 구상할 수 있었을까. 모르겠고,...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j***6님 2021.01.01 작성 추천 2
[도서] 프랑스적인 삶 '프랑스적인 삶' 새창이동

장 폴 뒤부아 저 / 함유선 역 밝은세상 2005년 12월

리뷰 총점9.0

참사는 이 프랑스 인의 삶을 비극적 색깔로 물들이는데…. 『프랑스적인 삶』에는 생생하고 빠르고 짧고 단속적인 글쓰기가 있고, 행간 사이에 녹아든 유머, 메스를 들이대듯이 냉소적인 아이러니가 있다. 주인공과 다른 모든 인물을 상처입힐 수 있는 것이고, 공모자인 염탐꾼으로 초대받는 독자를 열광시키는 것들이다.

m*******g님 2018.10.23 작성 추천 0
[도서] 프랑스적인 삶 '프랑스적인 삶' 새창이동

장 폴 뒤부아 저 / 함유선 역 밝은세상 2005년 12월

리뷰 총점9.0

한편으로는 도대체 이 나라 사람들은 평소 삶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살까, 궁금하기도 했다. 『프랑스적인 삶』, 이소설은 프랑스산 포스트모더니즘을 비판하는 내용을 찾다가 우연히 어떤 프랑스에 거주 중인 한국인 유학생이 쓴 블로그 글에서 발견한 건데, 그 사람은 이 책에 대한 감상을 남기며 흔히 한국에서...

a******2님 2018.03.30 작성 추천 0
[도서] 프랑스적인 삶 '프랑스적인 삶' 새창이동

장 폴 뒤부아 저 / 함유선 역 밝은세상 2005년 12월

리뷰 총점7.0

프랑스라는 나라, 엄청난 중앙집권적 국민성과 프랑스에 대한 자부심, 이제는 늙어가는 대국, 산업화 된 문화의 힘 등... 그런 특징들의 프랑스는 아스테릭스의 골 시절부터 내려오는 맥락이 있겠지. 어쩌면 상당히 자전적으로 느껴지는 쟝 뽈 뒤부와의 '프랑스적인 삶'은 2차대전 이후에 대어나 68년 혁명을, 유럽의 퇴...

e****h님 2016.03.29 작성 추천 2
[도서] 프랑스적인 삶 '프랑스적인 삶' 새창이동

장 폴 뒤부아 저 / 함유선 역 밝은세상 2005년 12월

리뷰 총점10.0

폴 블릭은 끊임없이 시니컬하다. 현대 프랑스 정치와 일상 세계에 대한 환멸 때문일까. 아니면 소설가의 작법 때문일까. 과거 시제 형 소설이 가지기 쉬운 자질구레한 감정적 표현들을 최대한 억제함으로써 과거를 온전하게 과거로 받아들이기 하기 위한 장치일까. 시니컬하다고 해서, 폴 블릭은 도망치지도 하고, 현실과...

YES마니아 : 로얄 s***s님 2011.06.25 작성 추천 0
[도서] 프랑스적인 삶 '프랑스적인 삶' 새창이동

장 폴 뒤부아 저 / 함유선 역 밝은세상 2005년 12월

리뷰 총점10.0

따뜻한 재를 가져왔을 때, 나는 아주 깜짝 놀랐다. 그토록 깊은 삶이, 그토록 많은 지성이, 그토록 많은 친절이 이렇게 작은 항아리에 모두 담길 수 있다는사실이 놀라웠다. 클레르 블릭은 여름 날 불어오는 산들바람처럼 가벼웠다. - p.355 내 가족 모두를 생각했다. 그 의혹의 순간에, 그토록 많은...

YES마니아 : 플래티넘 i****7님 2009.06.11 작성 추천 0
[도서] 프랑스적인 삶 '프랑스적인 삶' 새창이동

장 폴 뒤부아 저 / 함유선 역 밝은세상 2005년 12월

리뷰 총점7.0

채 살아온프랑스인 폴 블릭. 사실상 그의유년기는 그닥 흥미롭지가 못합니다. 여느 성장조설에서 보아온 밀도있는 이야기들 없이 그저 산만하게 이런저런 잡다한 이야기들을 섞어놓은느낌입니다. 하지만 어찌 생각하면 그래서 더 리얼한 건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작품의 중반 이후,...

YES마니아 : 골드 s*****w님 2008.05.25 작성 추천 0
[도서] 프랑스적인 삶 '프랑스적인 삶' 새창이동

장 폴 뒤부아 저 / 함유선 역 밝은세상 2005년 12월

리뷰 총점8.0

"프랑스적인 삶"을 읽게 되었다 장 폴 뒤부아라는 사회주의자(?) 작가의 자전적일 듯한 그러면서 "이 책이~~"의 전작으로 여겨지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책이 싫지않다.. 사업가 아내, 무능한 남편, 아내의 갑작스런 죽음을 통해 아내의 외도(로 여겨지는)를 알게되는 남편, 의식과 성향..."프랑스~"가 후속작...

b******0님 2008.04.30 작성 추천 0
[도서] 프랑스적인 삶 '프랑스적인 삶' 새창이동

장 폴 뒤부아 저 / 함유선 역 밝은세상 2005년 12월

리뷰 총점10.0

우연히 찍게된 사진..그리고 또 우연하게 찍게된 나무와 또 그렇게 우연하게 다가온 명성... 인생은 이런 저런 사연들로 이루어 져있지만, 모든 것은 우연에 의해서 시작된다는..그런 느낌을, 프랑스의 역사와 더불어 그의 삶이 말해주고 있는 것은 아니였는지... 전체적인 서술 구조도 지루하지 않고, 내용...

c******m님 2007.05.13 작성 추천 0
[도서] 프랑스적인 삶 '프랑스적인 삶' 새창이동

장 폴 뒤부아 저 / 함유선 역 밝은세상 2005년 12월

리뷰 총점8.0

같이 진행되는 모양이 흥미롭기 그지 없다. 프랑스에 비해 전혀 손색 없는 우여곡절의 정치지형을 가진 우리나라라면 이보다 훨씬 흥미진진한 소설이 탄생하게 되지 않을까... 소설은 세계대전 이후 샤를 드골에서 알랭 포에르, 조르주 퐁피두,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프랑수아 미테랑, 자크 시라크로 이어지는(우익과 좌...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님 2007.02.05 작성 추천 0
[도서] 프랑스적인 삶 '프랑스적인 삶' 새창이동

장 폴 뒤부아 저 / 함유선 역 밝은세상 2005년 12월

리뷰 총점8.0

한 프랑스인의 삶이 내 영혼을 투과한 듯한 느낌을 만들어내는 프랑스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는 소설이 바로 "프랑스적인 삶" 이라는 책인것이다. 이책은 1950년대에 집권한 샤를드골시대부터 21c 현재 자크시라크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정권이 교체되는 시대마다 주인공 폴블릭의 삶에서 섬세한 감정을...

YES마니아 : 골드 l********2님 2006.08.09 작성 추천 1
[도서] 프랑스적인 삶 '프랑스적인 삶' 새창이동

장 폴 뒤부아 저 / 함유선 역 밝은세상 2005년 12월

리뷰 총점8.0

프랑스인의 삶, 또는 누구나 될 수 있는 어떤 프랑스 사람의 삶... 그 정도로 보였다. 제목으로 잡은 <프랑스적인 삶>은 약간 왜곡되었다는 느낌이 들었고, 읽다 보니,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르게 감을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는 한 아이가 한 시대와 성장하며 겪는 자신의 삶과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의...

g******i님 2006.06.29 작성 추천 3
[도서] 평온한 삶 '평온한 삶 ' 새창이동

마르그리트 뒤라스 저 / 윤진 역 arte(아르테) 2023년 03월

리뷰 총점10.0

프랑스소설 평온한 삶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 아르테(arte) 발행일 2023/03/31, 200쪽 프랑스 현대문학의 거장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세계를 예고한 초기 대표작 국내 첫 출간! 1984년 공쿠르상 수상 작가의 초기 대표작이자 뒤라스적 세계에 대한 예고 <평온한 삶> <연인>의 작가로 알고...

m*****i님 2023.04.29 작성 추천 0
[도서] 장엄호텔 '장엄호텔' 새창이동

마리 르도네 저 / 이재룡 역 열림원 2021년 09월

리뷰 총점10.0

일상을 읽노라면 이 호텔이 결국 우리의 삶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할머니가 물러준 호텔 또한 처음에는 이름 그대로 멋지고 아름답고 위엄있는 호텔이었다. 우리 또한 멋지고 아름다운 존재로 태어난다. 2-30대까지 우리는 위풍당당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인생의 중반기를 넘어서면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긴다. 내가 난생...

YES마니아 : 플래티넘 i***9님 2021.09.28 작성 추천 0
[도서] 아름다운 의사 삭스 '아름다운 의사 삭스' 새창이동

마르탱 뱅클레르 저 / 윤정임 역 열린책들 2003년 05월

리뷰 총점10.0

어울리는 이야기입니다. 플레이라는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 개업한 젊은 의사 브뤼노 삭스가 마을 사람들과 마음으로 연결되어 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아니 의사 삭스의 자전적 소설이라고 하는 편이 옳을 것 같습니다. 프랑스의 건강보험체계는 우리나라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진료를 받은 환자는 의사에게 진료비를...

y*****2님 2020.12.09 작성 추천 7
[도서] 심판 '심판' 새창이동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 / 전미연 역 열린책들 2020년 08월

리뷰 총점7.0

찬찬히 삶을 돌아볼 기회를 가진다. 전생의 삶이 이번의 내 인생을 결정한 요인이기 때문이다. 전생의 나는 다시 태어나면서 미리 나의 인생을 25%정해 놓았다. 그리고 나머지 25%는 유전, 그리고 그 다음 나머지 50%가 자유의지다.재판관인 가브리엘은 미리 정해 놓은 25%의 카르마를 기준으로 재판을 이어나간다. 미리...

s*****1님 2020.09.08 작성 추천 2
[도서] 프랑스 사람은 지우개를 쓰지 않는다 '프랑스 사람은 지우개를 쓰지 않는다' 새창이동

이와모토 마나 저 / 윤경희 역 올댓북스 2019년 07월

리뷰 총점8.0

단편적인 사실일 뿐, 그러하기 때문에 프랑스가 우리보다 낫다고 주장하는 건 무의미하다. 그럼에도 자꾸만 부러움이 앞섰던 건 우리 사회에서, 무엇보다도 내 자신에게서 어떠한 아름다움도 발견할 수가 없었기 때문 같다. 내가 없는 삶, 나 아닌 남으로 살아가는 것만 같은 삶. 프랑스 사람들은 어쩌면 상상조차 못할...

q*****2님 2019.12.13 작성 추천 0
[도서] 여명 '여명' 새창이동

시도니가브리엘 콜레트 저 / 송기정 역 문학동네 2010년 03월

리뷰 총점7.0

초 프랑스의 인기 작가로서, 클로딘 시리즈를 비롯 오드리 헵번을 주인공으로 발탁한 브로드웨이 작품 <지지>로 유명. 그리고 페미니즘 작가로 그녀는 정치적인 의미 즉 남성들과의 투쟁을 통해 여성의 권리를 찾을 것을 주장하는 운동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그녀의 실제 삶은 순탄치 못했다. 20살에 14살 연상의...

c***s님 2019.11.08 작성 추천 0
[도서] 프랑스왕과 왕비, 왕의 총비들의 불꽃같은 생애 '프랑스왕과 왕비, 왕의 총비들의 불꽃같은 생애' 새창이동

김복래 저 북코리아(Bookorea) 2006년 08월

리뷰 총점8.0

프랑스왕은 르네상스 시대의 프랑수아 1세, 앙리 2세, 앙리 3세 등 3왕과 절대주의 시대의 앙리 4세, 루이 13세부터 16세까지 5왕 등 모두 여덟 명의 왕과 그들의 왕비 그리고 정부들을 다루었습니다. 그런데 왕들의 재위기간 등에 대한 사실 등이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모호함은 프랑스 국왕의 신성한...

y*****2님 2019.06.07 작성 추천 4
[도서] 시크 : 하다 '시크 : 하다 ' 새창이동

조승연 저 와이즈베리 2018년 08월

리뷰 총점8.0

가슴을 두드렸다. P.49 프랑스인은 '인간의 희로애락'을 우리와 다르게 바라본다. 이는 메멘토 모리 전통과 관계가 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살아 있을 때만 감정을 느낀다. 태어나기 전에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고 죽은 이후에도 마찬가지다. 삶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는 제한된 시간이라면, 그것도...

s***********3님 2018.12.11 작성 추천 0
[도서] 파친코 구슬 '파친코 구슬' 새창이동

엘리자 수아 뒤사팽 저 / 이상해 역 북레시피 2018년 10월

리뷰 총점10.0

번째 소설이다. 프랑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저자는 파리와 서울, 스위스의 포렌트루이를 오가며 자랐다. 저자는 책 앞쪽에 실린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글에 5년 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했을 때 그곳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던 경험을 썼다. 저자는 어디에도 뿌리내리지 못하고...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j****y님 2018.10.28 작성 추천 0
[도서] 시크 : 하다 '시크 : 하다 ' 새창이동

조승연 저 와이즈베리 2018년 08월

리뷰 총점10.0

이상 웃으며 넘길 일이 아니다. 반면 프랑스는 결혼으로 인한 희생이 따로 필요하지 않다. 법적인 효율만 있을 뿐 어느 누구도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다. 한국의 결혼이 '1+1=1'이라면, 프랑스는 '1+1=2'이기 때문이다. 결혼을 해도 절대 간섭하거나 통일성을 서로 요구하지 않는다. 타인이 자신의 삶을 간섭하는 걸...

d********1님 2018.09.03 작성 추천 0
[도서] 왕의 목을 친 남자 '왕의 목을 친 남자' 새창이동

아다치 마사카쓰 저 / 최재혁 역 한권의책 2012년 06월

리뷰 총점10.0

남자'는 프랑스 혁명기와 사형집행인의 삶을 다룬 비문학이다. 당시 프랑스의 국제정세, 계몽사상으로 인한 신민들의 의식 변화, 사형집행인 집안에서 태어나는 남자는 사형집행인이 되어야 했던 시대적인 숙명, 범죄자를 사형할 누군가가 필요함에도 정작 사형집행인을 불길한 존재로 보는 시각 등이 잘 녹아있다....

k*****n님 2017.05.09 작성 추천 0
[만화] 이노센트 1 '이노센트 1' 새창이동

사카모토 신이치 글,그림 대원 2016년 11월

리뷰 총점10.0

이노센트는 프랑스 대혁명 시대때 루이 16세의 목을 쳤던 처형인의 삶을 그리고 있어요. 논픽션 드라마를 지향하고 있어서 책을 읽는데 몰입감이 높고 그 시대때의 옷이라든가 배경 등이 매우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엄청난 퀄리티를 보여주는 만화에요. 이노센트의 주인공인...

YES마니아 : 플래티넘 d****3님 2016.12.11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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