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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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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 총점10.0
    사람들이 굶주림에 하느님의 시신을 양식으로 삼아 요리한다는 발상은 너무 비판받을만한 신성모독이라고 생각할진 몰라도 그 고기(?)를 가지고 빵도 만들고 여러가지 요리로만들어가는 것이 꽤 익살스러웠다. 약탈한 음식이 떨어져 타락한 선원들이 구걸하러 왔을때 하느님의 고기로 햄버거를만들어 그들에게...
    c*******4 2007.10.27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하느님 끌기> 제목이 참 특이하다. 제목만 보고 종교적인 이야기가 아닐까 지레짐작해봤다. 하느님은 나온다. 하지만 꼭 종교에 속해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한번 그것에 대해 생각하게는 하지만 생각보다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종교인이든 종교인이 아니든 위급한 상황일땐 기도라는걸 하게된다. 자기도 모르게 '하느님...
    s***8 2007.10.05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6.0
    누가 하느님을 죽음과 연관 시키겠는가? 그것도 인간의 그 형상으로... 그리고 벗겨지지 않는 기름때를 벗겨내기 위한 안간힘을 쓰던 선장의 모습도.. 힘을 잃어가던 천사의 모습도.. 하느님끌기위해 떠났던 항해와... 인간과 같은 하느님을 만나 이동하는 과정등등... 인간과 신과의 친밀감으로 시작되는 신과의...
    d********1 2007.09.22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하느님 끌기] 제목부터 범상치 않음을 감지하고 있었으나 환타지 작가인 모로의 의해 과히 파격적이고 유머스러운 방식을 취하고 있으나 실로 기독교인 나로서는 처음에는 발칙하기 그지 없었다. 대체적으로 환타지 소설이 갖고 있는 특성상 시공간적으로 매여 있지 않은 창조적인 세계 속에서 다루어질 수...
    k*****5 2007.09.18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하느님 끌기'라는 제목에서 무슨 내용일까 무척이나 궁금했었는데.. 내용도 기발하다 못해 황당했다. 어느 날 하느님이 죽어서 그 시신이 바다 위에 떨어졌다.그래서 그 시신을 비밀리에 북극으로 인양하는 임무를 띈 대형 유조선과 선장앤서니 반 호른을 비롯하여 배에 탄 여러 등장인물들이 인양하는...
    a******e 2007.09.17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일을 주관하면서 하느님끌기는 시작되는데, 앤서니의 예인선에 예상치 못했던 페미니스트이자 생물학자인 캐시 파울러가 조난을 당해, 승선하게 되면서 하느님의 북극 매장 작업은 꼬이게 된다. 예인선의 통신장이자 마찬가지로 페미니스트인 블리스를 설득하는데 성공한 캐시가 자신의 남자친구인 쇼스타크에게 하느님...
    c*****e 2013.01.02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생소한 작가 이름에다가...(물론 내가 아는 작가는 극히 미미하다. 그냥 하는 얘기다.) 솔직히 제목아니었으면 들춰보기나 했을까. 역시 제목(원제이든 한역제목이든)은 중요하다. 신이 죽은 것도 모자라 그 어마무시한 시신처리가 난관이다..어떻게 이런 발상을 해냈을까. 역시 작가들이란 잘난 척 할만하다....
    g****o 2009.09.09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7.0
    "하느님끌기"라는 작품은 장르로 분류한다면 판타지 소설로 분류할 수 있으며 그의 "신의 죽음"연작 중 1번째 작품이다. '신의 죽음' 아주 도발적이고 발찍한 상상이 아닐 수 없다. 아마 우리나라의 개신교에서알게 된다면 분명 출판금지가처분신청등의 법적 대응을 하지않았까 예상된다.ㅋㅋㅋ...
    r***n 2009.06.27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다시 받고 예전 사고 난 배도 다시 되찾으며 하느님을 찾는 일에 나선다. 하지만 선원들에게는 거짓을 얘기한체 바다 한가운데로 가게 되고 하느님을 주검을 찾게 되지만, 자신들의 하느님이 돌아가신 걸 아는 선원들은죽음, 싸움, 폭동을 잃으켜 제대로 된 인양을 하지 못하고 방황하게 된다. 때마침...
    k******j 2008.01.05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신은 남성이요, 그것도 백인 모습을 하고 있는 남성일 것이라는 사고에 우리는 길들여져 있다. 고대 몇몇 원시적인 종교를 제외한다면 이는 모든 종교에서 통용되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에 대해 반기를 드는 것은 신의 존재 여부를 논하는 것과 함께 불경한 것으로 취급되곤 한다. 소설은 도덕이 아니다....
    이달의 사락 q*****2 2008.01.01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6.0
    하느님 끌기라는 제목이 참으로 이상했다. 하느님을 어떻게 끌지? 하느님을 끈다는 표현이 추상적으로 하느님을 믿음으로 어떻게 하는 이야기인줄로 알았다. 그런데,읽어 보니,하느님끌기 라는 제목처럼 정말 하느님을 끄는것이 아닌가!!!! 이야기속에 나오는 줄거리는 대강 이렇다. 대형 유조선 기름...
    s******2 2007.11.22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이 책은 제목에서 말하듯 신을 인간의 몸과 같이 실존했던 존재로 보아서 인간이 늙어 죽는 것처럼 어떤 사건이 계기가 되어 인간의 신의 육신이 죽었다는 가정 하에 만들어졌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신은 영원한 존재다. 우리가 실물로 볼 수는 없지만 어떤 경우에도 죽지 않고 살아있는 존재, 살아서 신을...
    y*****r 2007.10.06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4.0
    이 책은 바다에 떨어진 하느님을 인양하기 위해 항해를 시작하면서 함께 시작된다. 이 책이 보여주는 큰 줄기는 '하느님의 죽음' 과 ' 신의 부재에 대한 인간성의 변화' 로 나눠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말처럼 그리 심각하거나 거창하지는 않다. 무거운 소재를 생각보다 가벼운 터치로 포장하고 있는 이...
    m****6 2007.10.02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9.0
    새롭게 변주하는 요리사의 자질은 불경스러운 하느님의 육신을 취하는 것이 마치 양식을 받아먹는 어린 아이와 같은 심정을 느끼도록 만들어주었다. 이 책에서 하느님은 치료약이자 식량으로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또 이 소설의 황당함은 쇼스타크가 고용한 제2차 세계대전 재연협회가 벌이는 고리타분하고 역...
    i****e 2007.10.01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6.0
    않는 사람과, 그리고 반신반의하는 사람에게는 허무맹랑한 사건-하느님이 있다는 사실-을, 전혀 어필할 수 없는 목표와 더불어500페이지 가량을 들여 실행하려드는그닥 그들과는 관계없는 이야기가 될 수도있다는것.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믿는자-교인들-에겐 너무도 절실할 것임은 분명한...
    1******1 2007.09.25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해 보게된다. 난 하느님이 존재한다고 생각지 않지만 어디선가 나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어떤 존재가 있을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신의 존재를 믿는다고 하진 않더라도 무언가 자신보다 더 큰 존재의 유무를 의심하기 때문에 세상의 윤리적인 것을 지키려고 하는건 아닌지......
    l*****0 2007.09.23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다. 하느님 끌기라니 무슨일이 생겼길래? 세상에 무형의 존재, 만물의 창조주 되시고 전지전능하느님이 너무나 편안한 모습으로 얼굴엔 만면히 미소를 띄우고 한낱 주건이 되어 가봉의 앞바다에 표류하고 있다니.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어찌 제임스 모로는 누구도 생각치도 못했으며 상상도...
    g******7 2007.09.22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6.0
    하느님이 돌아가셨다니!!! 이 엄청나면서도 발칙한 상상에서 시작하는 이 소설! 몸길이 3000천 미터에 이르는 인간의 형상(뿐만아니라 육체까지도)을 한 하느님께서 지구의 바다에 퐁당~하고 떨어지셨고, 그 몸을 비밀리에 북극의 빙하까지 인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이 소설은 상상력의 극치를...
    l****i 2007.09.22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6.0
    <하느님 끌기>는 그런 나약한 이성들의 집합체를 여실히 보여주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그 모든 것이 하느님이 의도한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제목만 얼핏 보기에 반 기독교적 이야기라 짐작할 수 있지만,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비록 하느님의 실체에 대해 인간과 같은 형성으로 -크기가 다를 뿐- 묘사되고도...
    k******r 2007.09.22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내용인지 짐작을 할수가 없었다. 하느님 끌기라...말 그대로 하느님을 끈다는 말인데 여기의 하느님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그 하느님이라기 보다는 어떤 비유를 한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책을 펼치고 보니 왠걸, 바로 그 하느님인것이다! 그런데 그 하느님이 끌려가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사망했기 때문이었다. 하느님이...
    s******0 2007.09.22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황당한 환타지 소설이지만.. 정말 있을수 있는 일이라면하느님의 시신을 한번 보고싶다. 기독교인이라면 다른 관점에서 읽을수 있었겠지만.. 무신론자인 내가 읽기에는 가볍게 읽을수 있는 소설이었다. 책속에 간간히 등장하는 친절한 *** 내용의 설명글이 정말 친절한 책이었다.하지만.....
    m****2 2007.09.21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즉 피와 살로 이루어진 3200미터의 거대한 하느님의 시신..유조선 기름 유출 사고 때문에 선장직을 그만둔 반 호른. 그의 앞에 나타난 천사는바다 위에 떨어진 하느님의 시신을 부패하기 전에 북극으로 인양할 것을 요구한다. 시신을 둘러싼 교황청, 무신론자들, 선원들의 이야기.. ...
    t***6 2007.09.21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2.0
    관심 끌기는 이야기를 읽으며 차츰 실망으로 변해버렸다. "하느님"이라는 거대하고도 숭고한, 대단한 소재를 끌어들여 어떤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심히 기대가 되고 흥분도 되었었다. 그러나.... 어떻게 말해야할까~? 환타지 소설계에선 어느 정도 입지가 있는 작가의 작품이라하기엔 너무나 부족한 면이 많은 책인거...
    j***7 2007.09.20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독특한 소재 하느님이 육체가 있고 바다에 시신이 떨어져 있다면 책을 읽을수록 흥미 진진해져서 사실 두꺼운 책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손을 놓을수가 없었습니다. 하느님의 부재에 따른 사람들의 혼란은 점점 가중되고 원초적인 원죄에서 아무도 통제가 불가능한 행동들~~~~ 현실에서 이런일들이 일어났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y*****y 2007.09.19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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