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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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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다 하루끼 저 / 남기정 창비 2014년 05월
    리뷰 총점9.0
    독일에 거주하며 북한에 대한 공정한 이해를 촉구한 학자 중에 송두율이란 분이 있었다(현재는 퇴임). 북한은 북한일 뿐 다른 무엇이 아니므로 그 체제의 완결성이나 정당성을 북한 자체 이데올로기로 일단 철저히 재단, 분석하자는 그의 방법론을 내재적 접근법이라 명명했는데, 얼마나 이 제안이 현실적합성을 갖는지는...
    s****o 2023.06.28 작성 추천 0
  • 와다 하루끼 저 / 송주명 북&월드 2015년 09월
    리뷰 총점9.0
    일본 지성계의 양심을 대변하는 와다 하루키 교수에게 그의 장기를 묻는다면 아마 바로 이 한일관계사를 꼽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와다 교수는 모르긴 해도 일본보다 한국에 그의 독자가 더 많을 만큼, 그는 한국의 다양한 일간지와 잡지에 그의 생각을 피력해 왔는데, 그의 생각과 글 들 중 상당수는 바로 한국과 일본의...
    s****o 2023.08.03 작성 추천 0
  • 무라카미 하루키 저 / 이우일 그림 / 홍은주 비채 2019년 12월
    리뷰 총점10.0
    이런.무라카미 하루끼가 동화를...진지모드의 작가의 글에서동화의 향기가 무럭무럭 나다니,뭐 그 느낌만은 나쁘지 않았다.크리스마스 이야기였으니까?한여름, 크리스마스의 성 양선생을 위한노래를 의뢰받은 양 사나이그런데12/24일에 구멍 뚫린 음식을 먹으면 안된다고뭐 그러면 작곡도 못하고 피아노도 못치고그게...
    j*******9 2019.12.23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독자 간에 신뢰가 형성되면 매체나 문학계라는 중개업자가 필요없다는 하루끼의 말이 와닿는다. 35여년 간 소설을 쓸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하루끼의 이같은 노력과 이를 공감하는 독자 사이에연결된끊어지지 않은 강한 줄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링에오르기는쉬워도 링...
    u*******n 2016.05.08 작성 추천 1
  • 무라카미 하루키 저 / 양억관 민음사 2013년 07월
    리뷰 총점2.0
    이 책이 어떻게 그렇게 많이 팔렸을 수가 있을까... 너무 쉬워서? 읽기 편해서? 그냥 하루키라는 네임 밸류때문에? 한마디로 시간이 아까웠던 형편 없었던 책. 곱씹어 읽으며 감탄을 할 만한 문장도 없었으며 소재 역시 3류 소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것들... 그래도 이 책을 읽고 싶다면 그냥...
    j******n 2013.08.20 작성 추천 7
  • 리뷰 총점3.0
    <소울메이트>라는 단어와 <무라카미 하루끼>라는 작가에 이끌러 구입한 책. 몇장 읽고..... 실망했지만....하루끼니까 참고 읽었으나, 남은 거라고는 황폐해진 가슴과 혼란스러운 머리뿐... 그렇지 않아도 8월 장마에 다운된 영혼을 어찌할지 모르겠는데 완벽한 멘붕을 선사해 준 책이다. 그나마 에피소드 중...
    r******3 2012.08.28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1. 하루끼의 소설은 감각적이다. 하루끼의 소설을 읽을 때면 나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멋진 수트를 입고 와인을 마시면서 재즈를 듣고 있는 거나, 패셔너블한 옷을 입고 멋진 음악을 들으며에스프레스를 마시고 있는 것과 같은 기분에 빠져든다. 하루끼라는 사람에 대해서 잘 안다...
    YES마니아 : 로얄 c****x 2009.11.27 작성 추천 1
  • 리뷰 총점8.0
    (두근두근! 간만에 신작이 나온다는 소식에 온 인터넷(!)이 들썩들썩! 기대때문에 오히려 반감될까봐 구매를 꺼렸던 아이템. 사실 나는 대학시절 하루키를 동경했던 흔하디 흔한(!) 인간 중 하나이긴 하지만, 매니아 수준으로 모든 작품을 읽어 내린 진정한 팬은 아님을 고백한다. 단지, 하루키는 언제 읽어도 별 부담없이...
    s******7 2009.10.13 작성 추천 1
  • 리뷰 총점6.0
    하도 화제가 되어서 읽어 보았는데 전형적인 하루끼다운 글이었다. 뛰어난 상상력과 디테일한 묘사, 그러면서도 비교적 빠른 이야기 전개.. 하지만 비슷한 형식의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를 뛰어 넘지 못한것 같다. 특히 마지막 부분은 무언가(리틀 피플?)에 쫒기는 것 처럼 이야기를 급하게 마무리 짓는...
    c******n 2009.08.25 작성 추천 18
  • 리뷰 총점8.0
    대한 분석글에 하루끼도 포함되어 있었기에, 약간의 색다른 맛이 좀 있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데카당트한 이 작가에 대해 그다지 호감은 없다. 하지만 집안에 구해진 책들이 꽤 있었기에, 그리고 술술 잘 읽히기에, 또한 스스로가 감상적이 되었을때 이입되기 쉬운 이야기들이기에 기억에는 꽤 강하게 남아있는 작가다....
    e****s 2008.07.13 작성 추천 1
  • 리뷰 총점8.0
    내 엣추억을 상기하듯 펴들고 훑게 된다. 하루끼의 글을 읽을 떄마다 되씹게 되는 건, 작가란 사람들은 그냥 타고나는 것같다는 점이다. 별것도 아닌 스니커즈나 자동차 얘기 갖고 이런 식의 사유들을 늘어놓다니...난 하루끼 소설보다도 수필들이 훨씬 맘에 든다. 그의 진짜 글솜씨는 거기에 있다고 믿기에. 나이가 들어...
    0****0 2006.05.24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5.0
    하루끼의 작품이다... 하루끼란 사람을.. 난 솔직히 별로 좋아 하지 않는다... 그에 대해 많이 안다거나 그의 책을 많이 읽은 것도 아니다... 오래전 그가 지은 산문집을 보았다... 이상적이였다...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느끼면서.. 살수있을까??? 라고 계속 의심이 들정도로... 그뒤부터 하루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b***m 2006.01.24 작성 추천 0
  • F.스콧 피츠제럴드 저 / 김욱동 민음사 2003년 05월
    리뷰 총점8.0
    있다" 친구는 하루끼와 친구가 되기 위해 세번이나 읽었다고 하지만 친구가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친구의 말을 듣고 나 또한 책을 읽었지만 두번 읽고 손을 놓았다. 하루끼와 친구가 되기 싫은 것은 아니었으나 세번 읽을 만큼 좋았던 것도 아니었다 나는 이 책을 읽을 때마다 풀리지 않는...
    s******4 2005.02.15 작성 추천 1
  • 리뷰 총점7.0
    오랜만에 읽은 대담집. 무라카미 하루키와 융학파의 분석심리학자인 가와이 하야오가 이틀동안 교토에서 나눈 대담을 풀어쓴 책이다. 1996년이란 대담시점을 먼저 감안해야겠다. 하루키의 이후 작품들, 특히 '해변의 카프카'까지 읽은 독자들이라면 1996년 시점의 하루키의 고민이 어느 좌표에 있었는지를 감안해야...
    YES마니아 : 플래티넘 j***a 2004.12.27 작성 추천 0
  • 삼문 2000년 06월
    리뷰 총점9.0
    팬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끼의 신간 소식이 들리면 내 가까운 이웃이 책을 낸 것 같이 반가워진다. 하루끼의 책에서는 감동이 찐한 느낌은 없다. 하지만 적어도 그의 소설은 깊이 생각하게 한다. 어려움 깊이가 아닌 막 해가 저물어가는 길거리를 나서는 그 순간에 막 목욕을 마치고 길거리로 몸을 내싣는 듯한...
    s******4 2001.12.31 작성 추천 0
  • 한양출판 1997년 02월
    리뷰 총점7.0
    불안과 외로움이 숨어있다...수많은 하루끼의 소설을 읽고 한가지의 결론이나 감상문을 쓴다는건 우스운 일이고, 못마땅한 일이다. (제생각 입니다)그건 책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기존의 작가라도 마찬가지다.. 거창한 감상문이나. 표현법의 해부가 아닌 단순히 우리들의 이야기다.. 감정은 표현기교가 아니다.. 읽고...
    2****o 2001.01.29 작성 추천 0
  • 한양출판 1997년 02월
    리뷰 총점9.0
    학교 다닐때.. 하루끼의 소설에 빠진적이 있다. 그의 책에는 묘한 분위기가 있다.. 뭐라고 딱 꼬집어서 말할수 없는.. 그만의 문체와 그만의 표현이 만들어 내는 분위기 말이다. 그의 소설에 빠져 있다가 어느순간.. 아! 이젠 하루끼의 소설은 그만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소설 "일각수의 꿈"은 그...
    p***l 2000.11.20 작성 추천 0
  • 무라카미 하루키 저 / 김난주 열림원 2002년 01월
    리뷰 총점9.0
    책이 겠거니 하구 생각했는데... 이책은 단지 하루끼의 책일 뿐 저를 재즈라는 새로운 충격으로 인도 했습니다...물론 재즈가 뭔지도 몰랐지만 그 느낌이란... 책에 나오는 음반을 찾아 헤메고 재즈 뮤지션을 검색하면서... 세상속에 또다른 세상을 만나고 있었습니다.... 이 책이 재즈 입문서로써는 많이 부족하지만(단지...
    m***5 2000.09.29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6.0
    하루끼의 에세이집이다. 이전의 고단샤의 『책』이라는 잡지에 연재된 글들을 『뒷 이야기』를 붙인 형태로 모아 출간했다. 한국에서는 「하루키」라는 이름만으로 엄청난 상품이 되는 즐거운 (혹은 슬픈) 현실에 맞춰 출간된 책이다. 하루키의 소설 계보를 따져본다면 1993년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과 1995년...
    w****f 2000.08.05 작성 추천 1
  • 리뷰 총점7.0
    하고많은 이름 중에서 와타나베 노보루는 하루끼의 이번 소설에서 두번이나 등장한다. (아직 몇 가지 내용을 읽지 않았기 때문에 또 어딘가에 삐죽 얼굴을 내밀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서도..) 워낙 기억력이 없는 탓에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의 이름을 거의 알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하루끼 단편소설에서 발...
    e***s 2000.04.28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9.0
    내가 하루키의 소설을 접한건 상실의 시대를 통해 약 3년전 쯤이였다. 난 이책을 통해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나름대로의 하루키의 팬이 되어버렸다. 그 만큼 나에게 강렬하다 못해 너무나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고뇌하게 만든 책이였다. 이책을 다시 접하게 된건 최근에 듣는 교양과목의 과제가 무라카미 하루키 책을...
    n***5 2000.03.22 작성 추천 1
  • 와다 하루끼 저 / 남기정 창비 2014년 05월
    리뷰 총점9.0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의 시각으로 북한 현대사책을 썼기에 내용에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쓴 글일 것 같아 이 책을 골랐다. 북한사에 대한 석학일 줄은 몰랐다. 깔끔하게 요약정리되어 이해하기도 쉽고 정리도 잘되어 있었지만 마오1,2 웅진에서 나온 북한현대사 남한현대사 호치민평전 조선족 그들은...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6 2019.02.12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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