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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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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대방 문학동네 2005년 11월
    리뷰 총점8.0
    상태였다. 헤르메스의 기둥 2권은 출판사에 전화해서 재고를 확인하고 주문한 생애 최초의 책이 되었다. 서양 신비주의 공부 좀 했다 하는 사람은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 이해 정도에 따라 자신의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프리메이슨과 시오니스트,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의관계와 합종연횡이 그간 몹시...
    s****a 2014.11.12 작성 추천 0
  • 송대방 문학동네 2005년 11월
    리뷰 총점10.0
    보니, 마치 오래전 추억어린 사진 한장을 찾아 낸듯, 마음이 따땃했다. <헤르메스의 기둥>이 나와 함께한 날. 2006.1.02. "헤르메스의 기둥" 이것이 내가처음으로 구입한국내 작가님책.. 책을 읽고 난 후작가이름 송대방"을 검색해 봤는데, <헤르메스의 기둥>이...
    YES마니아 : 로얄 n*****g 2012.09.04 작성 추천 0
  • 송대방 문학동네 2005년 11월
    리뷰 총점8.0
    헤르메스의 기둥 1권_송대방 이 책은 예전에 누군가 남긴 서평에서 '다빈치 코드를 능가하는 한국 소설'이라는 문구가 강하게 남아 보게 된 책이다. 이 소설의 스토리는 대학에서미술을 전공하고 지브롤터라는 지역에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승호'라는 남자주인공이 '긴목의 성모_파르미자니노'의 논문을...
    s*****6 2012.02.20 작성 추천 0
  • 송대방 문학동네 2005년 11월
    리뷰 총점10.0
    나의 이번 설 연휴는 <헤르메스의 기둥>을 수소문하여 빌리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사려고 했지만 이미 배송이 설 이후라는 말에 도무지 기다릴 수 없겠다는 생각에 불가피하게 그렇게 됐다. 내가 돌려줄 것인지 말 것인지를 미심쩍어하는 친구로부터 거의 강탈하듯이 빌려서 집으로 돌아온 뒤에야 이번 설...
    s******y 2010.02.19 작성 추천 1
  • 송대방 문학동네 2005년 11월
    리뷰 총점9.0
    일이고...--;; 신화의 헤르메스처럼, 날개(?) 달린 신발이라도 한 켤레 장만하면 어떨까 싶어서, 친구한테 전화를 해서 '에르메스의 정신이, 정말 에르메스의 상품에 담겨져 있냐?'고 물어봤더니...대뜸 하는 말이 '헤르메스의 기둥을 읽었구나?'라고 했다. 그러면서..상품에는 르네상스나 헤르메스의 정신은...
    c******m 2009.10.04 작성 추천 0
  • 송대방 문학동네 2005년 11월
    리뷰 총점9.0
    필 꽂혔을 때, 했던 짓. 1.박완서 선생님 책에 푹 빠져 있었을 때에는일부러 시간을 내어 현저동, 신설동, 잠실 장미아파트와 신세계 백화점 일대, 청계천, 경기도구리시 아천동과 그의 소설 어딘가에 나오는 허난설헌 생가와 경포 바닷가 일대를 이잡듯이 돌아다녔고... ...
    c******m 2009.10.02 작성 추천 0
  • 송대방 문학동네 2005년 11월
    리뷰 총점8.0
    헤르메스의 기둥에 대한 반박서들이 나올래나 궁금해지기까지 하다. 하긴 어린 학생들은 이책을 읽으면서 이걸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도 하는 모양이다. 아니 꽤 있구나싶었다. 이 책 이야기뿐만 아니라 연금술관련해서 웃지않을 수 없는 환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봤다. 어쨋거나 소설은 소설로 읽고 재미를...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 2006.08.19 작성 추천 2
  • 송대방 문학동네 1996년 12월
    리뷰 총점9.0
    허락하며 또 주어진 영원한 생명을 거두어 갈 수도 있는 생명의 돌, 연금술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매우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소재였다. 파르미지아니노의 그림에 등장하는 헤르메스의 기둥, 그 외에 여러 작품들 안에 숨겨 있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다른 해석들을 둘러보는 사이에 어느 덧 소설의 중심부로 서서히...
    k****n 2003.04.21 작성 추천 0
  • 안인희 한길사 2000년 06월
    리뷰 총점6.0
    예수의 모습뒤에 보이는 기둥들은 미켈란젤로가 카톨릭 신앙에만 의지해서 이 그림을 그리지는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된다. 왜 미켈란젤로는 성당벽화에 어울리지않게 수많은 상징과 신화를 그려넣었을까? 그림들에 숨겨진 의미는 무었일까? 송대방의 '헤르메스의 기둥'과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YES마니아 : 로얄 i**s 2000.07.31 작성 추천 0
  • 송대방 문학동네 2005년 11월
    리뷰 총점8.0
    미술, 역사, 신화, 종교에 대한 나의 무지를 확인하게 해 준 책이다. 1권을 읽을 때만 해도 흥미진진했다. 우리나라 작가가 쓴 소설이고, 배경이 먼 유럽이기도 해서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가 살짝살짝 떠오르기도 했지만, 그 낯익음까지 봐 줄 만큼 읽는 내 마음이 넉넉했다. 2권으로 들어서면서 참고...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j***6 2009.12.02 작성 추천 0
  • 송대방 문학동네 2005년 11월
    리뷰 총점10.0
    하영의 소개로 마이클을 만나 헤르메스와 연금술에 대해 알아간다. 한편, 하영은 마이클이 소장한 미셸의연대기를 읽으며 16세기 전반기, 프랑스의 프랑수아1세와 신성로마제국의 카를5세의 실제 정치적 대립 뿐만 아니라 현자의 돌을 둘러싼 대립을 알게 된다. 결국 잭은 프랑수아1세, 마이클은 미셸, 퍼 교수는...
    m******n 2009.09.10 작성 추천 5
  • 송대방 문학동네 2005년 11월
    리뷰 총점6.0
    있긴 하지만, 소설의 구성면에서 볼때는 헤르메스의 기둥이 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소설의 구성이라 함은 5단구성이라고 누누히 배우지 않았던가. 물론 그런 흐름을 깨버린 소설들도 있지만, 이 책은 그 구성 자체가 소설이라고 보기는 좀 어거지이다. 주인공 승호의 논문발표부터 시작하는 도입부분은 상당히...
    YES마니아 : 플래티넘 y****a 2007.04.01 작성 추천 0
  • 송대방 문학동네 1996년 12월
    리뷰 총점9.0
    하여 기둥에 도상학을 위한, 르네상스 시대 명화들 속에 숨겨져 있는 알레고리들을 위한 멀고 긴 해석의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모험소설 내지는 추리소설 형식으로 읽기에 흥미롭다. 특히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면서 흥미와 긴장을 놓치지 않는 편집.. 연금술적 상상력... 프랑수아와 미셀의 왕과 신하의 우정... 정말...
    YES마니아 : 로얄 s****7 2003.08.04 작성 추천 1
  • 송대방 문학동네 1996년 12월
    리뷰 총점10.0
    '헤르메스의 기둥'에 등장하는 많은 삽화를 통해 고대 명화에 대한 아련한 반가움과 수줍은 애착이 생긴다. 한국 문학 소설로써는 보기 드문 벅찬 읽을 거기를 제공하는 소설일 거라고 확신한다. 작가 '송대방'을 한국의 움베르토라고 한 표현에 손을 들고 싶다. 이 후에 나올 작품에도 설레는 기대를 가져본다. 송대방...
    YES마니아 : 로얄 s****7 2003.08.02 작성 추천 0
  • 송대방 문학동네 1996년 12월
    리뷰 총점10.0
    처음 나왔을 때 신문 기사만 보고 바로 샀다. 산 거 절대절대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현자의 돌을 추구했던 왕들과 그것을 만들어낸 화가, 그것을 쫓은 끝에 손에 넣은 미셸... 내가 좋아하는 내용이 가득 들어있다. 일단은 작가가 미술사학과 졸업생이니 미술사는 당연히 들었고, 각종 철학에다 연금술, 화학까지 한마디로...
    a****7 2002.05.07 작성 추천 1
  • 송대방 문학동네 1996년 12월
    리뷰 총점9.0
    책정리를 하다가 96년12월에 구입한 이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미술, 연금술, 그리고 신화가 잘 융화되어 맛있는 비빔밥을 먹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언젠가 다시 한번 읽어보게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드는 책입니다. 이 책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한길사에서 출간한 <미켈란젤로의 복수>와 <레오나르도...
    l******o 2002.01.03 작성 추천 1
  • 송대방 문학동네 1996년 12월
    리뷰 총점6.0
    헤르메스의 기둥”에는 방대한 미술적 지식과 그 배경에 놓인 연금술적 지식이 동원되고, 꼼꼼히 읽어나가다 보면 쏟아져나오는 내용들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미술에의 관심 외에도 화학 지식을 덧붙여 수세기를 넘나들며 융의 해설까지 곁들이는 연금술에 대한 이야기는 저절로 작가의 노력에 대한 감탄을 나오게 한다....
    d******y 2001.12.29 작성 추천 0
  • 송대방 문학동네 1996년 12월
    리뷰 총점8.0
    <헤르메스의 기둥> 또한 <장미의 이름>과 마찬가지로 일종의 추리 소설이다. 다만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을 일이 일어나는 환타지적 요소도 매우 강하다는 면이 다를 뿐이다. 소설은 파르미지아니노라는 화가의 작품에 매료된 김승호라는 한 미술학도가 유학을 떠난 시점에서 시작된다. 그는 "긴 목의 성모"라는 그림...
    l*****4 2001.06.30 작성 추천 0
  • 송대방 문학동네 1996년 12월
    리뷰 총점8.0
    헤르메스의 기둥'은 공부하는 소설가의 대표적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송대방은 서울대 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성헤르메스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만큼, 소설을 읽다보면 서양미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이를 만끽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이책이 저자의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됐다는 것만봐도 충분한...
    b********7 2001.03.27 작성 추천 0
  • 송대방 문학동네 1996년 12월
    리뷰 총점8.0
    소설은 하나의 기둥이면서 여러 개의 기둥(열주)인 그 그림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나이면서 전체', '천천히 서둘러라(festina lente)'와 같은 모순어법의 나열 역시 결국엔 그 경계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신들의 전령'으로만 알려져 있는 헤르메스의 어원이 고대 그리스 시대 이정표로서 길 위에 놓여져...
    s*****2 2001.02.25 작성 추천 0
  • 송대방 문학동네 1996년 12월
    리뷰 총점8.0
    카를에게 인질로 잡혀서 학교의 교회에 갇힌 승호와 잭은 자신의 이야기를 서로 해주면서 미셸이 오기를 기다린다. 하영과 마이클은 재롬 퍼 교수가 남긴 메시지를 해독하고, 드디어 갤러핸 반장은 메시지의 수수께끼를 해독하는데 성공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마이클, 하영, 승호, 잭을 구한다. 잭(프랑수아 1세)와...
    b*****i 2000.07.24 작성 추천 0
  • 송대방 문학동네 1996년 12월
    리뷰 총점8.0
    짚어가고 있다. 하나이면서 여러개인 기둥을 의식적으로 그린 파르미지아니노의 그림은 헤르메스를 상징하고 있고, '현자의 돌'을 만드는데 성공한 천재화가는 설사병이라는 지독한 병으로 젊은 나이에 요절을 한다. 이를 독일의 카를5세 에게 전하려 했으나 미셰은 이를 가로채고 프랑수아 1세와 함께 마시고 영생의 길로...
    b*****i 2000.07.19 작성 추천 0
  • 송대방 문학동네 1996년 12월
    리뷰 총점6.0
    처음에 이 책을 접했을 때 나는 이 책이 어떤 장르의 책인줄 몰랐다. 미술 분석학인지, 추리소설인지, 과학소설인지...... 그래서 작가에 대해서 알아보고 책을 다시 읽으며 이 책이 어떤 책인지 차츰차츰 알게 되었다. 솔직히 난 미술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바가 없다. 단지 눈에 보이는 모든것을 화폭에 표현한다는 단순한...
    m*****4 2000.06.22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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