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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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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신주 오월의봄 2014년 07월
    리뷰 총점8.0
    혹은 장자 리뷰입니다. 강신주 작가님은 원래 장자를 전공하신 대중 철학자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 노자편과 장자편이 있던 것을 하나의 책으로 묶어 출간되었고, 두 철학가의 사상이 어떻게 다르면서도 어떻게 연결되는지 궁금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장자의 철학은 고대의 철학이지만 어쩜 지금의 상황에도 적용될 수...
    YES마니아 : 로얄 l*****2 2021.05.06 작성 추천 1
  • 강신주 오월의봄 2014년 07월
    리뷰 총점8.0
    관계를 문제 삼는다는 것은 사실 타자를 문제 삼는 것과 마찬가지다. 나아가 관계와 타자의 문제가 철학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이 문제가 주체의 가능성을 숙고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관계와 타자의 문제는 주체를 매개로 해서 역사의 문제에까지 확장될 수밖에 없는 주제이기도 하다. 관계에 대한 사유는 크게...
    s*******i 2017.02.17 작성 추천 0
  • 강신주 오월의봄 2014년 07월
    리뷰 총점8.0
    한다. 아무튼 강신주 철학의 출발점이 된 장자를 말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깨달은 것이 있다면 "역지사지"가 정답이라는 것이다. 누구나 아는 역지사지를 그럼 어떻게 내가 살아가면서 실천할 수 있을 것이냐? 그것을 강신주는 장자의 입을 빌어 역설한다. 나를 지우라고, 내가 중심에 있으면 타자는 없어지고 그렇게...
    YES마니아 : 플래티넘 k*****l 2016.06.24 작성 추천 0
  • 강신주 오월의봄 2014년 07월
    리뷰 총점8.0
    어불성설이다. 혁명이 아니면 모두 꽝이라는 전형적인 80년대식 사고방식이다. 최소한 마키아벨리 보다 노자가 훨씬 민주적이고 혁명적인 사상가라 생각한다. 이에 반해 타자와의 소통과 주체의 변형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한 장자는 기존에 조악했던 장자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여주었다. 다시 한번 장자를 살펴보고 그의...
    k****9 2015.05.19 작성 추천 0
  • 강신주 오월의봄 2014년 07월
    리뷰 총점8.0
    숨어있었다니 장자의 사상은 사실 한번에 이해하기 어렵긴했다 알듯모를듯 나의 객관화랄까 장자는 끊임없이 해체하는 느낌 미래에 대한 비전보다는 과거과 현재를 낱낱이 해체하여 맞닥뜨린달까 거울속에 비친나의 모습을 매일보지만 과연 그 모습이 진짜 나인가? 거울이 정확히 나를 반영하고 있다고 할수있는가?...
    YES마니아 : 플래티넘 b**********1 2014.09.23 작성 추천 0
  • 강신주 오월의봄 2014년 07월
    리뷰 총점8.0
    인상적인 메시지는 ‘노자와 장자의 철학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지금이라도 나의 무지함이 좀 벗겨져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한편, 노자 또는 장자의 글을 저자의 주관은 최대한 배제하고 원문에 가깝게 해설한 책이 있다면 그 책을 더 읽은 후 이 책을 다시 읽고 싶어졌다. ...
    k*****j 2020.04.01 작성 추천 0
  • 강신주 오월의봄 2014년 07월
    리뷰 총점8.0
    장자와 노자라는 사상을 도올 김용옥선생을 통해 이해를 많이 이해했고, 얼마전 EBS에서 강연한 최진석교수를 통해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구나 하고 이해를 했다. 같은 문구이지만 해석은 전혀 달랐다. 과연 강신주는 어떻게 해석했을까? 역시나 독특한 해석을 하고 있다. 지금 즐겁게 읽고 있다. 동양철학을 좋아한다면...
    a*****n 2017.07.29 작성 추천 0
  • 강신주 오월의봄 2014년 07월
    리뷰 총점4.0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장자가 바로 ‘날개 없이 날 수 있어야 한다(以无翼飛)’고, 혹은 ‘알지 못함으로써 알아야 한다(以无知知)’고 말했을 때 의도했던 것이다. p.623 그러나 레비나스가 보지 못했던 점, 그리고 강신주가 보지 못했던 점은 타자성이 담지한 비극성은 아닐까요? 아버지가 아이를 통해,...
    YES마니아 : 로얄 m*******d 2015.09.06 작성 추천 0
  • 강신주 오월의봄 2014년 07월
    리뷰 총점6.0
    합니다.한 선생님의 제안으로 노자와 장자를 읽기로 하였는데, 은연중에 그런 기대가 있지 않았을까요. 어쩌면 서양 사상과 다른 ‘수양론적’ 함의나 ‘돈오’와 같은 우아한(?) 깨달음을 기대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그러나 우리가 선택한 것은 하필 ‘강신주의 노자 혹은 장자’였습니다. 따지고 보면 노...
    YES마니아 : 로얄 m*******d 2015.08.02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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