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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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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마지막 그림>(서해문집, 2016)입니다. 예쁜 분홍색 책 표지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화가 중 한 명인에곤 쉴레Egon Schiele의 그림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제목처럼 화가의 마지막 순간을 이야기합니다. 마지막이라는순간을 통해 한 예술가의 삶을 관통했던영원한 예술혼을 다시 불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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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의 삶이 반영된 반영된 그림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극단적인 반항으로 일관된 삶이 아닌 비참한 최후가 반영된 그림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어느날 눈내리는 밤, 집에 돌아오다가 쓰러져서 동사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그림은 우리뿐만 아니라 서양의 화가들에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자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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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와 작품에 대해 쓴 책 들 중에 가장 편하게 읽은 책이었다. 이 책은 이중섭, 고흐 등 여러 유명 작가들이 죽기 직전의 삶과 작품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인데 글에서 설명하는 마지막 그림이 책에 실려 있어서 이해하기 수월했다. 이중섭이 가족을 그리워하다 죽었기에 마지막엔 누군가를 기다리는 그림을 그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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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많아서 화가의 마지막 그림도 출간하자마자 나의 흥미를 끌었으나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읽었다 또 흐지부지 별 내용도 없는 영양가 없는 책이면 어쩌나 했던 것은 다행히도 기우였고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나게잘 읽었다 얏호 * 나는 1년을 앓았다. 척추수술을 일곱 번이나 받았다. 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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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화가들이생의 마지막에 그린 그림을 재조명한다. 젊은 나이에 요절한 화가부터 장수하며 예술혼을 불태운 화가까지. 19인의 백조 같은 예술가들이 남긴 마지막 명작에 얽힌 이야기와 그들의 삶에 대해 알려 준다. 백조는 평생 울지 않다가 죽기 직전에 단 한 번 아름답고 구슬픈 울음을 뱉는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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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마지막 그림 >- 이유리 / 서해문집 -자신의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그것이 자기의 뜻대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신도 모르게 그 생이 마감되며 얼결에 남기게 되는 일이 훨씬 더 많을 것이다.창작물을 남기는 이들에게 마지막 작품은 무엇이며 어떤 의미일까.그 또한 의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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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훨씬 많았지만...) 책은 화가의 마지막 그림을 소개하고 화가의 전반적인 생애와 몇 작품을 소개하는 식으로 구성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파란만장했던 19명 화가의 삶의 순간들을 만납니다. 이중섭의 '돌아오지 않는 강'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생각케 하고 에드워드 호퍼의 '두 코미디언'에서는 마지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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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마지막 그림>의 이유리 작가는 '묘비명'과도 같았던 예술가들의 마지막 작품을 살피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들의 마지막 그림을 살펴보면서 작가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돌아보는 것이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그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죽음은누구에게나 다가올 미래이다. 19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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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마지막 명작에 관한 이야기였다. 내가 알던 화가는 역시나 다섯 손가락에 꼽는다. 그만큼 미술작품이며 예술분야에 문외한이다. 그건 순전히 평소 나의 관심 여부에 달렸다. 소설, 에세이, 인문학 등 내가 읽고 싶은 책들도 다 읽어내지 못하는데 이런 분야의 책을 읽을리 만무하다. 하지만 미술작품이나 예술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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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책이라 그림을 보기에는 몇 배 더 좋은 것 같다. 원화로는 보기 힘든 대부분의 경우 수치로 표기해야 일반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다. 이 책은 제목처럼 '화가의 마지막 작품'을 주로 해석해준다. 세계적 거장으로 꼽히는 화가들(르네상스와 그 이후의 화가들이 많다)의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마지막 작품이니만큼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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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고흐의 그림임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유명한 화가의 작품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화가의 작품에는 화가의 일생이 담겨있기도 하고, 화가의 사상, 화가의 생각 등이 담겨 있어서 여러 그림을 보면 화가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화가가 생을 마감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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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본다.아들이 그림 그리는 것을 반대하고 인정하지 않았던 모습은 이해하기 힘들 정도이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 상처를 남기는 말을 했으니 어쩌면 평생 마음속에 안고 살아가지 않았을까. 어릴때부터 행복하지 않았던 그의 삶이 미술에 대한 열정이 키웠을지 모르지만 평생 행복과는 거리가 멀지 않았을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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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끝에 명화를 만들어 냈는지를 화가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다만, 생애 마지막 작품이라고 하면 우리는 보통 인생의 마지막을 앞둔 시점 즉, 다시말해 수 십 년간의 고된 반복작업과 노력 끝에 인생 말년에 정점을 찍는 것이 예술인의 인생이라고 생각했지만, 과거 유럽에 살았던 화가들의 삶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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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으로 화려하게 장식하는 기만과 음모등 그림의 이해도를 높여주는 페이지다. 나의 마지막 생애는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 화가만이 자신의 마지막 생을 그림으로 남기는건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기 전까지 우리는 하얀 도화지에 삶이라는 그림을 그려내고 있으니 내가 남길 마지막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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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승부", 뭐 그런것들이 떠오르더군요.ㅎㅎ 책 갈피에는 "화가의 인생을 꿰뚫는 인문학적 관점의 명화 읽기"라 하여 책에 나오는 내용을 발췌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처음에 이 글귀들을 보았을 때는 화가들의 작품보다 그들의 만년의 모습들이 떠올랐습니다. 사실 화가 이름이야 들어봤지만 작품 제목은 생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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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데 그가 남긴 마지막 그림은 그리스도의 변용으로 후대의 바로크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페스트로 세상을 떠난 티치아노는 마지막에죽음을 상당히 리얼하게 묘사한 피에타라는 작품을 남겼다. 종교적인 작품을 주로 남겼던 엘 그레코는 그의 생애 마지막에 라오콘이라는 그림을 남겼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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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진 애뜻한 이야기에서 감동을 받고, 그저~ 평안한 그림 속 감춰진 그 비릿한 속내에 경악할 공포를 느끼는 그림 설명이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엔화가들이 그들의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그린 그림 속에 남겨진, 그들의 정서를 해설해줬다. 아주 고맙게도^^ 전혀 몰랐던 라파엘로라는 화가가... 삶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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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관점은 화가가 마지막으로 남긴 그림에 관한 이야기가 두 번째 관점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관점에 대하여 저자는 ‘화가가 무엇을 그려왔는지, 삶의 마지막 순간에는 무엇을 그렸는지’라고 요약되는 것이 결국은 ‘화가가 왜 그것을 그릴 수밖에 없었는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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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몽우의 그림도, 감동이었다. 그 책을 보며글과 그림에서 힘이 느껴졌기에 몽우 화가의 다른 작품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던 중이 책이 눈에 띄었다. <어느 천재 화가의 마지막 하루>라는 제목의 이 책에는 어떤 이야기를 담았을지 궁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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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을 알게 되니까 그 화가의 작품들이 새롭게 보이더라구요. 나혜석 화가의 일대기를 보았을 때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밥 먹으면서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었을 정도로요. 이야기로 그 화가의 그림을 그려보고 이해한다는 건 재밌는 일입니다.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고 재밌까지 있는 책이니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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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익숙한 장르이다. 그러나 그림은 다소 인위적인 이해과정이 필요하다(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화가의 마지막 그림'은 화가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작품을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그 과정에서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이 생기고 그림에 대한 감상이 가능해진다. 전반적인 그림을 보는 눈을 길러준다라고 말하면 과언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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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지만, 어쨌든 아이디어가 괜찮다. 화가가 마지막으로 그린 그림이라니... 그게 마지막 그림이라는 걸 의식했건(잔 에뷔테른이나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처럼), 그렇지 않건(빈센트 반 고흐나 나혜석의 그림처럼) 마지막이라는 당연히 의미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자신의 정체성을 마무리 짓는다는 의미가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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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지만 전혀 몰랐던 작가분들의 이야기와 그림들이 가득했다. 첫타자는 이중섭. 최근에 본 뮤지컬 명동로망스 덕분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딱! 운명인가! ㅎㅎ 공연에서 접한 이중섭이 이미지와 기존에 알던 황소 그림을 통해서 화가 이중섭이란 사람 자체가 아주 거친 사람인 줄로만 알았는데.. 책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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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고 그림 그리기만 잘해서일지도. 세상 사람은 화가가 죽으면 그 사람이 마지막으로 그린 그림을 보고 이런저런 말을 한다. 마지막 그림이 다 어둡지는 않다. 죽음을 생각나게 하는 그림이 있는가 하면 삶을 생각나게 하는 그림도 있다. 몸과 마음이 아파도 삶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어둠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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