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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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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리보기 미리보기를 보고 나서 이 책을 구입할지 말지 망설였다. 괴롭힘, 고난 앞에 너무나 담담한 주인공이 매력적이었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sf소설로 분류될 수 있을 것 같아 내 취향이 아닐 것 같았고, 서사보다 상징과 은유가 페이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소설일까봐 구매를 망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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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 작가의 휴먼의 근사치는 70일간의 호우로 인하여 많은 것들을 휩쓸고 간 이후의 세상을 배경으로 하여. 과거의 영상들을 보고 그것들에 대한 분류 작업을 담당하는 주인공에게 어느 날 갑자기 해고 통보가 날라오게 되면서벌어지게 되는 일련의 이야기들을 담은 작품입니다.책을 도중에 놓을 수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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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어진다 휴먼의 근사치 표지는 이런 의미에서 매우 상징적이다 프로그램은 어찌 보면 하나의 무늬와 갈다 고대유적의 무늬와 같다 유니콘은 원래 내 눈에만 보이게 되어 있어. 이건 내가 받은 선물이거든. 이렇게 눈을 감고 어떤 형태를 그리면 렌즈에 가상의 형체를 보이게 할 수 있는 거지. 휴먼의 근사치. 김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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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의 근사치>에서 확인하세요. SF 소설이나 영화에서 예전의 로봇들은 외형부터 사람과 달라 누가 봐도 기계임을 알 수 있지만, 인간과 외형이 닮은 로봇들이 나오면서, 혹은 기계를 사람에게 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인간과 기계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도대체 인간의 정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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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는 인간이 아닌 물체들과 인간의 근사치는 가깝다고 할 수 있을까. 인간과 비슷하게 코드값을 입력한다면 적어도 인간과 비슷하거나 적어도 그 이상이지 않을까. 소설에 등장한 휴먼의 근사치는 선함이었던 것 같다. 주인공 이드의 코드값은 "자신의 선한 가치를 증명하면서 살아간다."였다. 또한, 주인공을 지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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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인간의 근사치에 머물며 나름의 '인간다움'을 생성한다.감정을 드러내고 사회적 활동을 하는 주인공 이소보다 오히려 감정이 절제된 것처럼 그려지는 구 실장의 모습들이 더욱 마음에 남았다. 머리에 새기는 기억과 마음에 새기는 기억을 과연 다르다고 할 수 있을까? 닿지 않을 답신을 던지는 행위에 진정 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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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의 근사치>는2021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김나현작가의SF 장편소설이다. 여느 SF 소설과는 사뭇 다른 표지가 눈길을 끈다. 표지만큼이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인간은 인간을 위해 또 다른 인간을 창조했다."라는 띠지의 문장이다. 숲과 새가 날아다니는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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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의 근사치』 김나현 장편소설/ 다산북스(펴냄) 무려 70일간 비가 내리는 지구,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쳐야하는 지금의 지구는 예전과 너무 다른 모습이다. 서로가 경쟁자이자 심지어 살아남기 위해 살인도 서슴치 않는 사회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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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의 근사치>는 읽고 나면 마음이 먹먹해지는 소설이다. 작가의 첫 장편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이야기가 탄탄하고 매력적이다. 소설은 부모를 잃고 보호소에서 자란 한이소와 그의 동료 루다, 사해, 구현우 실장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소설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70일간 그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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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휴먼의 근사치'처럼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휴먼의 근사치' 표지) '휴먼의 근사치' ; 역시 그 명성 그대로! 한국 SF 소설 올 1월 이경희 작가의 '너의 다정한 우주로부터'라는 한국 SF 소설을 읽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한국 SF가 이렇게 재미난 소설이었나? SF 장르를 다시 보게 된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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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분위기는 초반부터 어둡다. 내용을 파악하며 읽었던 초반부는 내용을 100%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어도 무엇인가 긴박하게 돌아가는 듯함을 알 수 있었다. 주인공인 이소는 사고로 인해 부모님을 잃게 되고, 보호소로 가게 된다. 이처럼 재난을 통해 부모님을 잃은 아이들은 모두 보호소에 있다. 이 재난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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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기계 장기를 집어넣어 '포스트 휴먼' 을 만드려는 시도. 이와 달리, 감정을 학습해 인간의 마음에 공감하고 인간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려는, 어쩌면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인공지능 로봇들. 소설은 인간성과 비인간성이 극대화된 대재앙 앞, 감정을 학습한 인공지능과 인간의 모습을 집중 조명하면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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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것이다. 또한 인간이 가진 생명의 유한함은 생명체 스스로 삶에 대한 특수성과 희소성을 부여함으로써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만든다. 소설<휴먼의근사치>에서는 어쩌면 우리가 마주하게 될 미래에 대해 가정하고 그 가운데 인간이란 존재는 어떤 존재인가? 그 때가 되면 우리는 어떻게 존재하게 될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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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의 근사치 요즘 챙겨 읽고 있는 오늘의 젊은문학 시리즈의 여섯번째 작가는 SF소설을 쓰는 김나현이었다. 특히 최근에 인상 깊게 읽은 김영하 작가의 작별인사와도 이어지는 인간과 AI의 경계에 대한 사유가 스며들어 있는 이야기라 더 즐겁게 읽었던 소설이다. 궁금해했던 소설 제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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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휴먼, 눈물을 흘리며 감정을 드러내는 로봇휴머노이드까지 AI가 우리의 현실에 더욱 깊숙이 들어온 것 같다. 비로 인한 재앙의 시대에도 고층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피해를 받지 않고 계속되는 지원을 받아 무사하다. 대재앙에서도 빈부의 격차가 드러난다. 같은 건물에서도 관리자들은 고층에서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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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F 중에서도 AI, 즉 인공지능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들이 많다. 이 책은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과 AI의 경계에 대해서, 더불어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게 만든다.인간과 인공지능 그리고 실험의 피해자까지, 각자 자신의 존재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현실 속에 그들은 다함께 어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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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의 근사치>는 2022년 하반기 SF부문 최고 기대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고 김나현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전반적으로 섬세한 시선으로 묘사되어 있고 감상적이지 않다. 또한 소설의 주제로 다루어질 인간과 기계 그리고 삶과 죽음에 있어서도 명확한 경계를 만들지 않는다. 작가는 2021년 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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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 휴먼 시대란,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사라지는 신인류(포스트 휴먼)들이 살아가는) 불멸의 시대를 말한다. 이들을 편의상 인간이라고 분류하자 ▶휴머노이드;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갖춘 로봇 ▶인공지능(AI); 지능을 갖고 있는 기능을 갖춘 컴퓨터 시스템이며, 인간의 지능을 기계 등에 인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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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휴먼의 근사치/김나현/다산북스 가까운 미래 북극의 빙하가 녹고 세상의 많은 부분이 물에 잠기게 될 것이라는 위험한 시대에 살고 있고, 인공지능의 발전은 현재 우리 주변에 많은 것들을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은 기업에서부터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 자리잡기 시작했고 지금은 가정내 깊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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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는빗소리가심한날에읽어서더좋았던소설이다. 출판사에서도서를제공받아완독후솔직하게쓴글입니다. #휴먼의근사치 #김나현 #다산책방 #서평단 #책리뷰 #SF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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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알 것이다. 지금 파친코가 많이 뜨는데 휴먼의 근사치는 그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책을 출판해 준 다산책방에 감사드린다. 구차하게 이 책의 어디가 어때서 일일이 나열해 가면서 이 작품을 칭찬하고 싶지만 내게는 불행히도 그런 재주가 없다. 그리고 잘 시간이다. 밤이 깊었고 곧 있으면 11시다. 그러한 서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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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AI 영화를 보면 너무 똑똑한 나머지 무서운 느낌이었다.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인공지능 로봇들 또한 지금과 마찬가지로 우리 삶에 너무 밀접하게 들어 와 있다. 그들은 인간의 모습만 하지 않고 있을 뿐 우리를 위협한다. 그들이 생각과 감정이라는 것을 가지게 된다면, 또 외형이 우리와 똑같아 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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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새로운 SF 소설, [휴먼의 근사치]를 만나보세요. #휴먼의근사치 #김나현 #다산책방 #다산북스 #인간보다더인간같은AI #사람과로봇의경계 #진정한인간성 #인간의가치 #서평단 #캘리그래피 #온담캘리 #책속의문장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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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하고 더운 요즘 날씨에차분이 독서를 즐긴다는 건 상당한인내심을 요한다.도서 내용이 지루하거나 따분하다면그 인내심을 더 배가 되어넘겨지지 않은 책장을 원망하며읽어 내려 갈 것이다.그러나 이 도서는 첫 도입부터손에서 내려 놓기 힘들 정도의몰입을 끌어냈다.SF장르를 글로 상상하여 풀어 낸다는 것은결코 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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