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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鈴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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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진령군이 본인을 왕의 자리에 올리려는 반역 세력으로 부터 도망을 다니다가 산골에서 여주를 만나게 됩니다 여주는 사냥꾼으로 남주에게 물 한바가지도 돈을 받는 억척스럽고 살림꾼에 똑부러지는 인물이고 남주는 그런 여주에게 다정한 인물입니다 남주가 도망갈 수 밖에 없는 이유와 여주를 만나 함께하는... -
시대물을 유독 잘 쓰시는 작가님이시라 짧은 분량의 글임에도 기대가 컸어요.역시 유쾌한 여주가 멋지고 힘없는 종친으로 살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남주의 마음도 이해가 되고.술술 잘 읽히는 글이었습니다.영리하고 당찬 여주와 자상하고 멋진 남주가 만나서 재밌는 이야기한편이 탄생했네요.작가님의 다음 작품도 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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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숙님의 진령군 도망기 리뷰입니다. 가상시대물. 동양풍. 권선징악. 신분차이. 운명적 사랑. 이야기 중심. 순정남. 다정남. 절륜남. 능력남. 상처녀. 능력녀. 까칠녀. 귀찮은 일을 싫어하는 게으른 종친인 진령군은 폭군인 형을 몰아내고 왕이 되달라는 제안을 받지만 그 제안에 응하는 척 하다 도망을 치고 홀로 힘겹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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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기> 리뷰입니다 힘없는 종친으로 살아가던 진령군에게 역모 제의가 들어 왔지만 골치 아픈 일에 얽히는 건 딱 질색인진령군은 그대로 달아나 버리고, 그렇게 도망친 산골에서 묘한 여인과 마주치게 되네요. 물 한 잔의 값도 돈 받아 가는야무진 사냥꾼 처자와 도망의 달인 진령군의 묘한 동거가 시작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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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와 중전마마가 가장 아끼는 조선 최고 무녀 진녕군이다" [주요 인물] ☆진령군 (이성녀): 진령군이 되기까지.....그 이후... 십여년을 조선의 왕과 왕비를 손아귀에 넣고 조선을 뒤흔든인간의 최악의 끝을 보여주는 무녀. 이성녀는 모질고 비정한어미에게 버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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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다. 하지만 교태전의 안주인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충신이 유배를 떠나고 목숨을 내 바쳐 진령군과 가까이 하지 말라는 간언이 있었지만 소용이 없었다.권력은 영원할 거라 생각했던 명성황후와 진령군, 명성황후의 목이 떨어짐으로서 권력은 사라지고 말았고, 진령군이 가진 권력과 재물도 함께 사라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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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령군, 망국의 요화 ㅣ 임나경 장편소설 ㅣ 밥북 "내가 바로 푸닥거리 한번으로 이 나라의 운명을 바꾸고 전하와 중전마마가 가장 아끼는 조선 최고의 무녀 진령군이다!" 2016년은 정말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멘붕상태에 빠져 모두가 어찌할바를 몰라 정신을 놓을 지경. 허나 대한민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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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준의 간자가 되어 화랭이로 진령군의 옆에 자리 한 길생이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첫 장면부터 충격적이다. 오랜 가뭄과 흉년으로 모든 것이 시들고 굶주린 때 세자의 건강을 위한 굿판을 벌인 진령군은 허연 쌀밥을 가득 한강에 풀고 굶주린 백성들은 그 밥을 먹어보려고 강물에 들어가 익사하거나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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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처세술에 강하다. 연비는 진령군을 신어미로 모시고는 있지만 탐욕에 눈이 먼 그녀를 탐탁치 않아했고 후에 길생에게 마음을 주지만 배신감에 떠나게 된다. 그리고 무당에 의해 파향을 가게된 민영준, 그리고 중전마마의 충직하고 우직스러운 신하였던 홍계훈이 주요인물이다. 위기의 중전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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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령군, 망국의 요화」'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또 다시 반복되는 불행을 맞지 하지 않기 위해서이다.'학창시절부터 역사 시간에 숱하게 들어온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말의 의미를 잊어버린 채 매번 모습을 달리하며 다가오는 역사의 불행을 막지도, 피하지도 못했습니다.- 작가의 말처음 이 책이 소개되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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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보았던 일들을 진령군에게서 보았다. 신남편인 화랭이 길생과 신딸 연비 그리고 민영준, 홍계훈이 주요 인물로 나와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모든 사람들에겐 아픔이 있고 슬픔이 있다. 진령군에게도 눈물이 나게 만든 아픔이 있었다. 견뎌내야했기에 그리 모질고 강인한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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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1장에서 끝장까지<진령군,망국의요화>의 소설속에서 아야기를 끌어가고 말하는화자가 있다. 관왕묘 화랭이 길생은 평택에서 여인네들의 마음을 훔치며 파락호였던 그였다. 민씨 일파의 민영준대감과의 만남 그리고 잠깐 혹한 탐욕으로 그는진령군이성녀의 밤시중을 들면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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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령군'이라고 일컬어지는 무당이 있었다는 것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책은 조선 말, 고종 즉위부터 대한제국의 멸망까지의 기간을 다루고 있다. 제목에서 등장하는 '진령군'은 명성황후가 신임했던 무당이다. 얼마나 신임했던지 왕족이 쓰는 '군'의 작호까지 내린 것도 부족해서 북관왕묘를 새로이 지어 무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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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는 점이다. 미천한 신분의 진령군이 입에 발린말 한번으로 국정의 실세가 되면서 명성황후를 뒤에서 조종하여 나랏돈으로 굿판을 벌리고 사치를 부리며 호의호식하며 생활 했다고 하는점도 그동안 역사를 배우면서 알지 못했던 부분을 알게 되어 흥미 로웠다. 그래서 말인데... 그당시 재정의 10%이상을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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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하던 같은 시기에 우리나라에는 진령군이라는 무당이 있었으며 마찬가지로 국정농단과 비슷한 것을 자행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되었다. 저자가 당시 조선은 강대국들의 화력시험장이었다고 한 것 처럼 지금도 사드 도입, 북한 핵개발 등과 맞물려 당시 처럼 화력 시험장이 되지나 않는 걱정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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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공존해야 한다는 생각도 든다. 진령군이라는 군호를 받은 여성은 조선 역사상 유일하다 그것도 무당으로서 말이다. 군호는 군주의 신임이 돈독해야 받을 수 있는 만큼 고종과 민자영은 '진실로 영험하다'는 의미의 진령군이라는 칭호를 주었다고 한다. 역사서나 TV 역사 드라마에서 보게 되는 명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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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에게 충성을 다했으니 무당은 진령군이라고 하는 칭호까지 얻고 더욱 권위가 높아져 나라를 혼란하게 만들었다. 우리 역사에서 가장 가까우면서 아쉬운 시기라 여겨진다. 무능한 왕과 무식한 백성, 자신들의 배만 불리기에 여념없는 관리들의 모습을 보면서 울화가 치밀기도 하고 한편으론 기존에 알고 있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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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령군에 대한 이야기라기 보다 조선 말기의 전반적인 사건 개요 와 흐름에 관한 내용이 주된 서적이네요. 물론 진령군이라는 인물의 비중이 결코 적다고는 할 수 없겠네요. 현 시점과 상당히 오버 랩 되는 부분이 많고 그래서 더 눈길이 갔던거 같습니다. 부재로 적혀있는 '나라가 망하는 데는 한 사람이면 충분하다'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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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로 진령군이라는 무당의 행적이 가히 상식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울 지경이다. 최첨단 시대, 바야흐로 인공지능이 인간 세계를 지배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지금에도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온갖 추악한 비리와 정경유착의 연결고리로 소위 '비선실세'라는 게 작동하고 있는데...하물며 그 시절에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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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하신 이책 <조선을 홀린 무당 진령군>을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윗글을 읽고깜짝 놀랐다. 충주로 피신해있는 민자영에게 다가간 무당... 그러면서 건넨 이야기가 쇤네는 신령을 모시는 무당이온데 몸주가 현몽하여마마께서 여기 계시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 어째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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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의지하면 할수록 아이러니하게도 진령군의 힘은 커졌을 것이고 이에 비례해 무엇인가를 바라는 사람들은 진련군에게 연을 닿기 위해 애썼을 것이다. 쌀밥 한 톨 먹기 힘들었던 시대 진령군이 나라를 위해 제를 지낸다는 명목으로 오백 석에 달하는 쌀밥을 강가에 뿌렸다고 하는데 이때 먹을것이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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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령군’에까지 봉해진 무당이 등장한다. 이 책은 바로 그 무당인 ‘진령군’을 비롯한 조선 후기 철종의 승하부터 대한제국이 멸망할 때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역사교양서다. 철종 승하 후 후계가 없던 차에 이하응은 효명세자의 빈이었던 효유대비와 손잡고 12살 된 그의 둘째 아들 ‘이명복’을 보위에 올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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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명운을 망국으로 이끌어 가는 진령군의 술수에 명성왕후와 고종은 허수아비가 되기에 이른다. 예로부터 나라를 살리거나 망하게 하고자 한다면 그 나라에 "종교"를 심으라고 한 말이 생각난다. 올바른 종교가 아니라 잘못되고 허황된 믿음을 구가하는 종교의 성행이 사람들의 마음을 헛되게 만들고 나라의 명운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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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릅니다. 그때부터가 진령군의 시작이었습니다. "나라가 망하는 데 한 사람이면 충분하다." 이 사람이 바로 "진령군"이라고 불렸던 무당입니다. 민비와 그리고 고종을 홀리게 했던 이 인물은 조선의 근간을 흔드는 한명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만큼 조선의 역사에 미친 영향이 그야말로 크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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