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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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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솔지 새움 2017년 03월
    리뷰 총점7.0
    바람빠지는소리..하지만뭔가가벼이자유로울것도같이느껴지는음절이다. 소설은모두8개의이야기로이루어져있는데',종,...
    s******j 2017.05.11 작성 추천 0
  • 손솔지 새움 2017년 03월
    리뷰 총점10.0
    이 책은 낯설지 않았다. 첫번째 이야기 <>. 이 소설 속 주인공은 자신의 이름에 대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네 이름 속에는 파람 소리가 나'에 담겨진 이름에 대한 의미 부여. 아버지와 주인공, 마담이라 부르는 이의 관계를 엿볼 수 있다. 이름 속에 감춰진 인간의 욕구. 서로의 이름을 확인한 다는 건...
    이달의 사락 k*******2 2017.05.04 작성 추천 0
  • 손솔지 새움 2017년 03월
    리뷰 총점10.0
    그 여운이 오래남는 작품이다. , 종, 홈, 개, 톡, 잠, 초 라는 단어로 이루어진 가각의 소설들은 결코 허투루 짜여진 결계처럼 보여지지 아니하고 탄탄한 내면 세계의 씨줄과 날줄을 직조해 눈앞에서 보여주듯 선명한 모습을 상기할 수 있도록 분명한 표현들로 이루어져 있어읽는 이로서는 이해가 명쾌할 것도 같지만,...
    이달의 사락 n********1 2017.05.03 작성 추천 0
  • 손솔지 새움 2017년 03월
    리뷰 총점10.0
    한글자의 제목으로 이루어진 단편 소설[]. 삶의 붙잡혀 자신을 놓쳐버린 지금 여기, 우리 이야기라는 설명이 붙어 있는 소설이다. 전작 [먼지먹는 개]도 상당히 독특한 이야기였는데, 여덟 편의 이야기 역시 독특하기는 하다. 특히 가장 독특했던 것은 '개'의 편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개다. 다른...
    1*******3 2017.04.30 작성 추천 0
  • 손솔지 새움 2017년 03월
    리뷰 총점8.0
    <>는 빛보단 어둠을 위보단 아래를 살핀다. , 종, 홈, 개, 못, 톡, 잠, 초 여덟 단어에서 뽑아낸 이야기들은 절망과 좌절, 뒤틀린 욕망과 대상을 잃은 분노가 낳은 폭력, 인간의 나약함과 도피, 무감각과 무관심 등으로 얼룩져있다. 평범하고 평온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겐 정상적이지 않은 삶의 모습으로 비춰질 ...
    g*****7 2017.04.29 작성 추천 0
  • 손솔지 새움 2017년 03월
    리뷰 총점8.0
    (손솔지 소설)?· 저자?손솔지'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 파멸! 파멸! 파멸보나 더 나쁜 것은 무엇일까?. 나는 아직 파멸해버린 것은 아니다. 아직 다 끝장이 나버렸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 오히려 나는 아직 끝장이 나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그래, 아직은 끊어져버린 것은 아니다. 이런 일을...
    m*******7 2017.04.28 작성 추천 0
  • 손솔지 새움 2017년 03월
    리뷰 총점8.0
    []가 한자일거라고 생각을 하지 않지만 소설 속의 전체 내용을 읽어 보면 사회 최하층의 삶을 주로 다루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존중받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는 존재들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아무리 가진 것 없고 배우지 못한 삶이라도 충분히 존중받으며 살 권리가 있음을 나름 의미부여를 해 본다. , 종, 홈, 개,...
    t******r 2017.04.26 작성 추천 0
  • 손솔지 새움 2017년 03월
    리뷰 총점8.0
    」의 경우 이름에서 파람 소리가 난다는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그의 정확한 인물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한 소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과정이 그려지는데 이는 그가 소녀를 만나게 된 경위이기도 하다. 이야기를 거슬러 올라가 아버지에 이어 어머니가 자신을 떠나가고 이후 주변에서 어머니가...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17.04.19 작성 추천 0
  • 손솔지 새움 2017년 03월
    리뷰 총점10.0
    <>라는 작품도 그 연장선상에서 이어지는 것 같다. , 종, 홈, 개, 못, 톡, 잠, 초라는 단어가 담고 있는 함축적인 의미를 알고부터 소름이 돋았는데 우리 주변에 세상으로부터 버림받고 보호받지 못한 채 소외된 사람들이 많다. 사회고발 프로그램이나 뉴스면에서만 봤을 뿐인데 작가의 나이를 뛰어넘는 세상을...
    c******d 2017.04.17 작성 추천 0
  • 손솔지 새움 2017년 03월
    리뷰 총점10.0
    소설집‘’는 그런 사각지대의 약자들,그래서 일상적인 지옥을 체험하는 이들에 대한 르포라 말할 수 있다.주인공들은 부모에게 버림받거나 차라리 버림받았으면 하는 이들이다.시작부터 불행한 이들이었기에 그들이 현재 처한 상황도 그다지 희망적이지 않다.그런 인간 군상들의 처절한...
    b******9 2017.04.16 작성 추천 0
  • 손솔지 새움 2017년 03월
    리뷰 총점10.0
    이야기하는 삶의 무게는 꽤나 무겁게 느껴졌던 소설 <> , 종, 홈, 개, 못, 톡, 잠, 초 한글자에 담긴 인생의 무게는 우리가 겪는 삶보다 무겁고 아프다. 소설은 현실과 교차적인 느낌이들어 어디선가 이런 세상을 사는 사람이 존재가 있다고 나는 생각하기에 좀 더 현실성있게 와닿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j*****3 2017.04.15 작성 추천 1
  • 손솔지 새움 2017년 03월
    리뷰 총점8.0
    ? 라니 작가는 어떤 이야기를 하려는 것일까? 이 책에는 ‘, 종, 홈, 개, 못, 톡, 잠, 초’ 한 글자 제목의 소설 여덟 편이 소개된다. 각 소설들이 짤막하지만 읽고 나면 여운이 남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남의 이야기 그저 나와는 아주 무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도 왠지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의 의미를...
    l*****1 2017.04.15 작성 추천 0
  • 손솔지 새움 2017년 03월
    리뷰 총점8.0
    이책을 접할때에는 깔끔한 표지에 라는 한글자가 뜻하는 바가 가벼운듯 하면서도 무겁게 느껴졌었는데 이야기를 만나다보면 왜 그러한 느낌이 들었는지 조금은 알 수 있기도 했다. 이책은 ', 종, 홈, 개, 못, 톡, 잠, 초'등 한 글자의 제목의 여덟편의 소설을 한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글자의 제목이...
    a******6 2017.04.14 작성 추천 0
  • 손솔지 새움 2017년 03월
    리뷰 총점10.0
    '라는 이름에 대해 시작했지만,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소설로 완성된 것을 보니 바람이 동심원을 그리며 마음에 흔적을 남긴다. "네 이름에선 파람 소리가 나." 동그랗게 오므려진 소녀의 입안에서 바람이 샌다. "네 이름만으로 바람개비도 돌릴 수 있겠어." 아무것도 모르는 소녀의 천진한 얼굴이 동그랗게, 동그랗게...
    이달의 사락 s*****a 2017.04.14 작성 추천 0
  • 손솔지 새움 2017년 03월
    리뷰 총점10.0
    [새움출판사] 책리뷰 _# 한 글자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며… 이제 바로 다음주부터 중간고사가 시작인데 다른 사람들은 짬을 내서 중간고사 시험공부를 한다면 나는 짬을 내서 책을 읽었다. ㅎㅎㅎㅎㅎㅎㅎ바로 라는 책이었는데 소설 책 제목이 외자여서 인상적이었다. 책 표지마저 뭔가 신비로워보여서...
    s********8 2017.04.14 작성 추천 0
  • 손솔지 새움 2017년 03월
    리뷰 총점8.0
    환한 순간을 만들어내는 초(candle)를 통해서 소설 <>는 우리 주위에 정말 이런 사람들이 있을까 싶은 진실을 담은 거짓말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p. 28, <> 그러고 보면 어머니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나의 이름을 불렀지만 나는 단 한 번도 어머니의 이름을 불러본 적이 없었다. 어머니에게도 이름이...
    i*****i 2017.04.13 작성 추천 0
  • 손솔지 새움 2017년 03월
    리뷰 총점8.0
    본다. 바람소리처럼, 누군가의 부름처럼, 라는 글자가 나에게 다가섰다. 단음절로 된 글자 속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하나의 글자로 다른 글자에 기대에 사용하는 글자들의 제목이었다. , 종, 홈, 개, 못, 톡, 잠, 초라는 제목을 가진. 단음절로 된 제목 앞에서우리의 주변에서 보았음직한 사람들의...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2017.04.13 작성 추천 10
  • 손솔지 새움 2017년 03월
    리뷰 총점8.0
    >에 담긴 8편은 톡톡튀는 제목처럼 서로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었다. . 종. 홈. 개. 못. 톡. 잠. 초.각 단편들을 읽으면서 입안으로 제목을 되뇌였다. '홈'이라는 단편에서처럼 홈안으로 일호가 빨려 들어가듯, 한글자의 제목 안으로 하나의 이야기가 완전히 들어갔다. 단편의 매력 중에 하나는 어느...
    j****8 2017.04.12 작성 추천 0
  • 손솔지 새움 2017년 03월
    리뷰 총점10.0
    ​표제작인 “”부터 살펴보자.‘’라는이름의 소년이 있다.그 이름은 부를수록 불행을 잉태하기라도 하는 것인지, 늘 인생에서 흥을 최우선적으로 여겼던 아버진 자신만의 인생을 위해 집을 나갔고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를 찾아보겠다고 아들을 남겨둔 채, 역시 집을 나가 버렸다. 소년의 이름은 파...
    q****5 2017.04.11 작성 추천 0
  • 손솔지 새움 2017년 03월
    리뷰 총점8.0
    의미를 함축한 단어들이었다. , 종, 홈, 개, 못, 톡, 잠, 초. 그중 가장 의미 있게 들리는 건 ‘초’였고, 타인이 보는 우리 삶은 ‘개’였다. 불면의 밤으로 초대하듯 공유했던 건 ‘잠’이었고, 살벌한 전쟁터의 마지막 골인 지점 같은 ‘홈’은 욕심을 이루지 못한 서글픈 마무리였다. 가장 강렬했던 작품인, 억압과...
    YES마니아 : 로얄 n******i 2017.04.10 작성 추천 3
  • 손솔지 새움 2017년 03월
    리뷰 총점10.0
    」는 이름에서 파람 소리가 나는 소년의 이야기다. 소설에는 하나 같이 이름을 알 수 없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름에 ‘악’자가 들어간다던 아버지와 단 한 번도 이름을 불러 본 적 없는 어머니, 지니라는 예명으로 뭇 남성들에게 몸을 파는 소녀, 고약한 악취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름 모를 사내와 가만히...
    h***s 2017.04.09 작성 추천 0
  • 손솔지 새움 2017년 03월
    리뷰 총점8.0
    "입니다.. 그리고 각 챕터별로 종, 홈, 개, 못, 톡, 잠, 초라는 한글자의 이야기가 이어지죠, 모든 이야기는 사람에 대한, 무엇보다 우리가 알거나 모르거나 알아도 모른척하고싶은 세상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삼. ''는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무너져버린 한 소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종'...
    n********s 2017.04.05 작성 추천 0
  • 밤밤맨 문라이트북스 2020년 09월
    리뷰 총점10.0
    밤밤맨 작가님의 작품 <핑보이 (총3권/완결)>에 대한 리뷰입니다. 이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밤밤맨 작가님의 굴림수는 언제 봐도 재밌네요 ㅎㅎ 보면서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래도 공이 후회하는 장면도 재밌었네요 ㅋㅋㅋㅋㅋ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e*****9 2024.08.29 작성 추천 0
  • 이소영 글,그림 대원씨아이 2014년 04월
    리뷰 총점10.0
    것도 자을산군은 외 미수를 살리기 위해 왕이 월산군에게 역모를 하자 제안한다 하지만 폐왕이 아닌 선왕으로 해서 자을산군은 어떻게든 를 살리려 한다 촉박하게 돌아가는 사이 미수는 한명회대감 집으로 쳐들어가고 한명회대감은 어의 권찬을 잡고 월산군이 뭘 알고 있는지 묻는다 미수도 잡혀있는데... 한명회대감이...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21.12.27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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