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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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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었다.어른들 말씀이 다 그렇듯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길 수 있겠지만 듣기 싫은 것도 사실. 저자가 살아오며 느낀감상을 독자에게 강요하는 듯하여 거부감이 들 때가 있었다. 가끔씩만 까칠하고 좀 더 유쾌하고 친절하게적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던 책. 하지만 원제를 알고 읽으면 이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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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후쿠다 가즈야.『가끔은 까칠하게 말할 것』은 그가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늘 말해야 하는 비평가의 삶을 살면서 대화와 관계, 그리고 삶의 태도에 대해 깊이 생각한 것들을 정리한 것으로, 대화를 통해 인간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고 말하기의 본질을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생각거리를 던지는 책이다. 상대방이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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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선 가끔이라고 나와있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대화를 할때 혹은 상대방이 좋지 않은 마음을 가지고 대화를 시도할때 이렇게 받아치면 좋다! 하는 여러 방법들이 나온다. 작가가 일본인이다 보니까 외국에서 일본에 대해 모르고 무시하는 듯한 말을 꺼냈을때 반색하고 그런게 아니다 잘못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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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게 말하자면 미련한 거고, 좋게 말하자면 가끔이라도 까칠하게 말하는 기술을 모르는 사람이다. 앞서 소개한 구절은 이 책 『가끔은 까칠하게 말할 것』 속 한 구절이다. ‘착한 사람들을 위한 처방전’이라는 게 이 책의 부제인데, 개인으로 ‘착한 사람’이라는 표현을 보며 많이 찔렸다. 착한 건 어디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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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 말하고자 했던 저자의 생각은가끔 대화와 관련된 삶 전체로 확대되기도 합니다. 죽을 때까지 특정한 사회에 몸담고 살 수밖에 없는 인간은 '대화'가 곧 '삶'인 까닭에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므로 한 인간이 속한 사회 분위기가 대화와 소통을 중시하는 분위기인지 아닌지 하는 문제는 상당히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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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야의 책<가끔은 까칠하게 말할 것>을 읽고 배운 내용을 적용하면, 둘 다 잘못이다. 말을 부드럽게, 선하게 하지 않은 것이 잘못이 아니다. 저자는 '선의란 자기 긍정을 위한 알리바이'. '남에게 상처 주거나 배신하고도 가장 태연한 사람들이 착한 사람인 경우도 많다'며 선을 무조건적으로 예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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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에게 데이기라도 했나 싶을 정도로 지나치게 냉소적이고 비판적인 태도에 적잖이 당황했던 책이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게 하는 묘한 마력이 있는 책이었다. 사람 사이의 대화에 있어 정해진 매뉴얼은 없다. 이럴 땐 이렇게, 저럴 땐 저렇게 하는 방식의 고리타분한 대화법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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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말이란 이중성을 갖고 있는 듯하다. <가끔은 까칠하게 말할 것>이란 책을 통해 그동안 생각지 못 했던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된 기회가 된 것 같다. 특히, 나처럼 직장생활을 하며 여러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필요한 책이 아닐까 생각된다. 대화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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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책을 찾는 사람에겐 정석보다는 유연하게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듯, 좀더모질어지고 좀더 차가워진 세상에필요한 '방법책' 혹은 '처방전'은 그에 맞게 좀더 까칠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좋은 긴장감을 가지고 능동적이고 활기찬 인생을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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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까칠하게 말할 것 - 착한 사람들을 위한 처방전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말하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저자는 까칠하게 말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원래 '가끔은 까칠하게 말할 것' 이 책은 저자의 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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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까칠하게 말할 것>은 그런 대화 방법을 적고 있다. 때때로 책을 읽는 동안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야?'이라는 반문을 하고 싶기도 했지만, 글을 쓰고 다시 읽어보면 그제서야 이해가 가는 부분이 꽤 있었다. 그래서 나는 책을 읽고 싶은 사람에게 '두 번'을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처음 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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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은 까칠하게 말할 것 - ★★★★ - 순둥순둥 하게, 그저 좋게만 말하는 것이 싫어 고치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책.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고, 이웃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고 있는 지금도 인간관계는 중요히 여겨진다. 혼자서 살아갈 수도 있지만, 사람과 부딪히는 일을 할 경우에는 더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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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까칠하게 말할 것>을 읽으면서 "나는 진짜 대화하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라도 말을 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굳이 대화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면서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결국 말이라는 것은 나의 의사를 상대방에게 알려주는 것이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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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마냥 평온하고 행복한 곳은 아니라는 전제하에 착한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고, 어른스럽게 대화하고 살아갈 수 있는 처세술에 대해 얘기하고 잇다. 부제로 '착한 사람들을 위한 처방전'이라고 적혀 있지만,오히려 착하고 순수하게(?) 살아가는사람들에게는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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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까칠하게 말할 것>이란 제목이 인상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늘 좋은 사람으로 비춰지기 위해 노력하지 않을까? 나도 마찬가지라서, 나는 기분이 좋지 않을지라도 보통 상대방의 기분에 맞춰주며 대화하곤 했다. 내 기분을 조금만 숨기면 되니까. 그리고 사회적인 역할을 원만하게 수행하려면 어쩔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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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을 쓰기 위해 책을 제공받았고 서평 마감일이 다가오는 동안 책을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대화법에 관한 책이라는 말에 관련된 내용을 기대하며 읽었다. 읽는 내내 불편했다. 책을 읽는 도중 책읽기를 그만 둘 뻔했다. 어른의 대화법이라는 주제와 허위와 연출 등의 조언은 내게 맞지 않았다. 그런게 어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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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은 까칠하게 말할 것: 착한사람들을 위한 처방전 ♡ 『책에서 마주친 한 줄』 타인과 서로 이해하는 건 불가능하며 지극히 곤란하다는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침묵으로 도피하지 말고 타인에게 말을 건넬 용기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이는 상당한 의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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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까칠하게 말할 것 - 착한사람들을 위한 처방전 표지를 보고 제목을 보니, 꽤나 그럴듯한 제목을 가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가장 기본적으로 배우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대화하는 예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착하게, 친절하게, 흥분하지 않고 차분히 말하는 것이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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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까칠하게 말할 것>은 '의식있는 대화법'을 주장한다. 책에서 말하는 '의식'은 '가식'과는 거리가 멀다. 타인과의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대화의 '기술'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타인과 얼굴을 맞대고 생생한 대화를 이어나가는 기회가 예전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요즘엔 특히나 필요한 것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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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가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주장하고 까칠하게 굴기도 해서 어쩔 땐 너무 그러나 싶기도하다.오히려 그렇기에, 책은 어쨌거나 까칠하게 말할 것을 주장하고 있으므로, 상대방의 기분을 너무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그리 하는 방법이나 때론 그래도 괜찮다는 위안 또는납득의 근거 둘 중 하나를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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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까칠하게 말할 것』을 통해 어른들의 대화에 관하여 촌철살인의 비법을 전달해주고 있다. 프롤로그를 읽다보니 기본부터 다시 생각하게 된다. 그동안 대화의 기술에 관해 읽거나 들었던 것들을 싹다 원점으로 돌리고, 내가 왜 그런 책을 읽으려고 했었던건지 먼저 짚어보게 된다. 저자는 '타인을 상대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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