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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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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OCCA 스토리작가데뷔프로그램 우수작. 어단비 장편소설... 무심코 구입했는데.. 페이지를 열면 덮기 싫을 정도로 훅훅- 읽어졌다.. :) 효주는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친구에게 고아라고 고백하자, 그는 떠났다. (망할놈) 고객과 실랑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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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가림은 월식의 순우리말 표현이라고 해요 월식은 해와 달과 지구가 일직선이 되면서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가려져서 달이 보이지 않는 것을 말해요 표지에 그려져 있는 달과 제목인 달가림에서 책의 내용이 달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버스종합터미널 매표소에서 일하는 '효주'에게 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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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가림. 효주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마을에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에 효주는 코웃음을 쳤다. 달이 가려지는 밤이면 사람이 사라진다는 미신 같은 이야기에 겁먹는 노인들이 우스웠을 뿐. 그런데 사라지는 사람 중의 한 명이 효주 그 자신이 될 줄이야! 숲에서 잃어버린그림자를 찾아 사람도 아니고 귀신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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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현실적이면서 굉장히 판타지적이었다.그리고 그 현실적이면서 판타지한 느낌은중독성이 강했다.그리고 ‘무영’ 은 감정에 대해 잘 몰랐지만자신의 감정을 분명히 말할 줄 아는,보통 우리처럼 감정을 일부러 숨기거나 하지 않았다. 그런 무영의 캐릭터 자체가 우리에겐 판타지로, 우리가 되고 싶기도 한 모습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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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달가림이 있기 전까지 그림자를 찾지 못하면 효주는 숲의 일부가 될 위기에 처한다. 무영과 함께 그림자를 찾아나서는 효주, 숲에서 땅귀며 도깨비불이며 야시와 맞닥뜨리는 모험을 겪는다. 효주는 자신이 그림자를 찾게 되면 무영과의 기억이 감쪽같이 사라질 거라는 말을 듣는다. 눈앞에 있는 효주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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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 서평 이 책은 한국소설로 판타지의 요소가 많았던 로맨스소설이었다. 이 책의 설정에서부터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눈에 보이는데 일단 이 책의 주인공인 효주에게 일어난 일을 보면 알 수 있다. 마을 사람들이 절대 가지 말라고 했던 숲에 들어가게 된 그녀에게서 그림자가 빠져나가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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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가림 / 어단비 장편소설 어릴 적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고아가 되어 보육원에서 자란 효주, 함께 놀다 해가 지고 동네에 밥냄새가 퍼질 때쯤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아이들은 하나 둘 집으로 돌아가고 홀로 남아 밥냄새가 나는 집으로 돌아가는 자신을 상상하던 효주는 그렇게 가슴속에 커다란 상처를 안고 어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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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가림>은 5번째로 만나보는 CABINET 출판사의 책이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재미있다.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든다. 더 이야기가 궁금했고, 공감이 갔고, 배웠고 (토롱이라는 것과 상을 당했을 때의 풍경, 분위기), 책을 잡고 정신 쏙 빼고 읽었다. 요즘 개인적으로 어지러운 일이 있었는데, 이 책이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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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가림을 집어들었다. 달가림은 판타지 느낌의 가슴 따뜻해지는 소설이다. 머피의 법칙처럼 연인과 헤어지고 직장에서 해고되고 힘든 나날을 보내던 효주에게 걸려온 한통의 전화 외할머니의 부고소식! 고아로 살아왔던 효주는 이날 외할머니가 살아있었다는 것을 처음 알게되었다. 효주가 외할머니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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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이 아닐까 싶다. 사실 아쉬운 점도 있다. 다른, 로맨스 소설을 보면, 두 주인공의 케미와 심쿵한 대사들, 뭔가 그 둘 사이의 복잡미묘한 감정선, 그리고 에피소드들이 존재하지만,이 소설은 이런 점들이없다 느껴질만큼 크지 않았다는 것이다. 고로, 이 소설은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는 소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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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가림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설상가상 잘 다니던 회사에서도 잘린 주인공 효주. 부모님도 안 계시고.. 생활은 점점 어려워지던 그때.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는다. 남기신 유산도 있는 것 같은 상황. 상주 노릇을 하기 위해 얼굴도 보지 못한 외할머니 댁으로 향하는 효주다. 돈 앞에서 내세울 자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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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가림이 있기 전까지 효주는 그림자를 찾지 못하면 숲속으로 사라져야만 한다.효주는 무영과 함께 잃어버린 그림자를 찾을수 있을까?초반 효주의 삶은 너무나 현실적이고 외롭웠다. 더 이상 내려 갈게 없는 바닥같은 그런 절망적인 삶. 그녀의 곁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런 삶에 대한 보상일까? 그래서 신비하고도 달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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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그림자를 쫓아 숲을 헤매는 여자, 효주. 과거의 기억을 잃고 숲 속에 홀로 사는 남자, 무영. 숲의 수호자인 나무의 정령 쿤 가끔 나타나 말동무를 해주는 고씨 아저씨와 같은도깨비 불들 고인의 유산이 필요해생면부지였던 할머니의장례식을 찾아온 효주. 바람에 날려간 모자를 줍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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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가림전에 효주의 그림자를 찾아야 한다. 그림자를 찾으면 효주는 숲에서의 기억을 잃게 되고 그림자를 못 찾으면 효주는 숲이 되어 사라진다. 두 사람에겐 어떤 밤이 찾아올까? 오늘 밤이 마지막이다. 달가림이 시작되는 오늘 밤까지 그림자를 찾지 못하면 난 숲으로 영원히 사라질 운명이다. 하지만 잠이 오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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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비 저의 『달가림』 을 읽고 예전 시골에서 거주할 때 오리 길을 걸어서 학교에 다니고, 여러 가지의 마을에서 일어나는 옛 우리 정서의 일들을 체험하면서 자랄 때의 모습이 지금은 먼 이야기로 묵혀버렸는데 이 소설을 보면서 떠올랐다. 지금이야 대도시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전혀 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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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가림이 있기 전까지 그림자를 찾지 못하면 그녀가 영영 숲으로 사라지고 만다고 하는데...! 그리하여 둘은 밤마다 그림자를 찾아 숲을 헤매기 시작한다. 생각만큼 그림자 찾기는 쉽지 않고 그 사이에도 시간은 흘러만 가는데... *** 원래 그랬던 것처럼 무표정한 남자, 무영에게 표정을 가르치는 효주. 둘의 만남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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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고, 잘 풀어 낼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이야기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잘 읽혔고, 빠르게 읽혔던 것 같습니다.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어른 동화같은 < 달가림 > 잠시 현실을 떠나 효주와 무영과 함께 판타스틱한 시간으로 빠져 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름 밤에 참 잘 어울리는 판타스틱한 동화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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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막연히 생겼다. (P327)" 『달가림』은 달콤쌉싸름한 로맨틱 판타지 소설일 뿐만 아니라 아픔과 상처로 가득한 효주가 성인으로서 한단계 성장해 나가는과정이 그려져 있다. 삶이란 항상 어둡지만도 않고 그렇다고 항상 행복하다고 할수 없다. 반복되는 일상속에서도 작은 의미를 찾고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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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 제목만 봐서는 어떤 내용일지 상상해보기 힘들었던 책이다. 어두운 밤 달인듯한 구체가 물위에 떠있는 어딘지 익숙하지 않은 표지를 봐도 어떤 내용일지 궁금함만 더해갔다. 그렇게 아무런 예측도 하지 못한채 읽기 시작한 책에 난 이내 빠져들었고 순식간에 이야기가 끝이나 버렸다. 하루하루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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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동화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흥미롭고 즐거웠다. ＜달가림＞은 월식을 뜻하는 말로 이 소설에서의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 이야기에 <달가림>이라는 제목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달빛처럼 은은하게 젖어드는 감동은 오랜 여운을 남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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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가림은 각 장면들이눈앞에 그려질 정도로 작가가 세밀하게 묘사하였고, 전반적으로 동화 같은 편안함 느낌도 들어 단숨에 읽혀 진다. 글을 읽으면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 생각도 난다. 천인과 지인, 검은 먼지 뭉치의 땅귀, 말하는 은행나무 쿤 등이 왠지 그 영화에 나왔던 캐릭터 들과 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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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은 왜 항상 연달아 찾아오는걸까. 여기 한 여자에게 닥친 연이은 불행은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게 된다. 어떻게 보면 그녀에겐불행이 삶의 전환점이된 셈이다. 그것도 아주 특별한 전환점. CABINET 에서 스토리작가데뷔프로그램 우수작 작품이 출간되었다.그간 CABINET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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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가림』 무슨 뜻인지 궁금하였습니다. 달가림 : 월식을 말하는 북한말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었습니다. 그림자...... 뭔가 알 수 없지만 아련하고도 몽환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효주.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자라며 부모가 있는 아이들이 마냥 부러웠지만 속으로 삼킬 수 밖에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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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합니다. <달가림>을 읽으면서 이 부분에게 그만 감정이 울컥했습니다. 이 소설은 뻔한 로맨스가 전혀 뻔하지 않게 다가옵니다.효주와 무영의 관계는 단순히 여자와 남자로 규정할 수 없습니다. 그건 두 사람이 만난 곳이 신비로운 숲이며,특히 무영은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효주가 무영을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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