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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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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궁금했는데 이렇게 센스 넘치고 따뜻하게 답변해주시는 걸 보며 이런 분이 주변에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어요. 가벼운 고민부터 무거운 고민까지 작가님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 책장을 넘기는 동안 너무나 좋았습니다. 왜 진작 이 책을 알지 못했는지.. 이제라도 알게되어 너무 좋고 위로가 필요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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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과 소설가 (최민석 에세이-비채) 사람들을 수많은 고민을 하면서 하루를, 일 년을, 그리고 평생을 보낸다. 나 역시도 매일 점심 뭐 먹지부터 인간은 언제 성숙해지는 지까지 꽤 넓은 스펙트럼으로 수만 가지의 생각을 한다. 하지만 고민들의 대부분은 답이 없고, 가까스로 내린 답 역시 내 생각에 기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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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의 결과가 중요하다는 의미도 아니다. 고민과 함께 해결을 위한 실천이 동반되어야 하고, 자신의 내린 결론과 선택에 대해 논리적인 근거와 주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그리고 작가는 이에 덧붙여 말하는 듯하다. “ 다만 초보 어른으로서 구축한 ‘태도와 자세’는 허물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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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대놓고 고민과 소설가라고 하며 책이 나오니까 읽고는 있는데... 음, 에세이보다 훨씬 더 사담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 나는 그냥 그랬다. 좀 미리보기라도 해보고 살걸 하고 늘 후회하긴 하는데. 참 안고쳐지는 버릇 중 하나. 아무튼, 앞으로 최민석 작가의 다른 책들은 살 것 같지만 이런 책은 글쎄. (사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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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들도 있다. 에세이의 제목이 왜 고민과 소설가인지 궁금한 분들이 있을 것 같다. 내 생각에 최민석 작가님이 거의 모든 고민의 답변에 소설가인 자신의 삶과 생각을 담았기 때문인 것 같다. 작가님은 따뜻한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의 표지만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고민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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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독자들에게는 다행인 순간이다. 이 책은 15개월간 연재된 고민과 답변을 담고 있다. 대학생들의 고민이지만 일반 누구나 공감하는 질문이 대부분이다. 내가 이상한 걸까? 하는 자아에 대한 고민, 사랑, 사람 들과의 관계,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고민들. P. 126 연애에 지쳤다는 그녀 어떻게 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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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것 같다. 자신의 내면에 대한 고민과 사랑에 대한 고민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고민은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20대 대부분의 고민이라고 생간된다. 촌스러운 취향으로 지인의 핀잔을 듣는 여자는 평범함을 원하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고 고민 상당을 하는 작가는 아내의 이야기를 듣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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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웃음이나오는고민조차성심성의것유머러스하게답변해주는그런저자가한편으로는쿨해보였다. '고민과소설가'는모두가빨리가라고이야기하는사회에서, 낙오자없이같이가려는저자의노력이보여서더욱값진책이었던것같다. 쉽게다른사람에게, 아프니까청춘이고, 천번을흔들려야어른이된다고말하기이전의너의고민은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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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과 소설가>는 다소 우스운 질문에서부터 심각한 고민까지, 누구라도 한 번쯤은 고민해 보았거나 고민하고 있을 만한 질문들을 다루는 책이기 때문이다. 그에 대해 특유의 유머러스한 정서를 잃지 않으면서도, 또 진지하게 답변해주는 작가님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연애의 적기는 ‘하고 싶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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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해결사’로 돌아왔다. 울다가 웃어버린 나머지 은밀한 곳(?)에 털마저 나는 건 아닐까 싶을 만큼 ‘웃픈 글빨’의 소설가 최민석. 그가 고민 많은 청춘들의 질문을 받아 답변하며, 특유의 말맛으로 유쾌한 위로를 전한다. 작가는 1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주간지 [대학내일]에 대학생들의 고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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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고민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고 그것은 곧 우리를 괴롭히는 문제 입니다. 고민은 삶을 살아가는 모든 연령층이 가지고 있는 어쩔수없는 고통이지만 그 고민에 빠져서 좌절하고 시작도 하지 못한다면 그것도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를 이룰수 있는데 실패에 대한 고민하는 마음만으로는 결국 앞으로 나아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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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과 씨름을 한다. 그러면 장고 끝에 현명한 선택을 하느냐. 그게 아닌 게 또 고민이다. 저자는 책의 프롤로그에서 밝히지만, 이제 갓 40대에 들어선 본인이 과연 타인에게 고민 상담을 해줄 수 있는 자격이 될까 고민을 했다고 한다. 다행히 저자는 나보다 나이가 많았지만, 사실 나도 나와 나이차이가 그리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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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과 소설가》, 그런데 소설가가 해주는 고민 상담이 말이 되기는 하는걸까? 세상에서 잡생각이 가장 많은 사람이 소설가 아니었어? 그런 사람이 해주는 고민 상담은 어떤 것일까 약간 삐딱선을 타고 책을 펼쳐들었다. 가볍게 들었지만 무거움이 다가왔고 무겁다 싶은 순간 다시 저자의 농담 비슷한 글로 인해 웃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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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다. 이 책을 읽는 이들도 그럴 듯하다. 고민이 없는 사람은 없다. 소설가 최민석은 ‘호모 고미니우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우리는 죽는 날까지 고민과 함께할 것이다. 이왕이면 다른 사람들과도 함께하는 것은 어떨까.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마치 고민이 해결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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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책'이란 컨셉으로 만난 최민석 소설가의 에세이 《고민과 소설가》. 당시를 곱씹어 보면 최민석 작가가 이렇게 유쾌한 사람인지 알게 해준 작가와의 만남이었는데요. 도서전에서 처음 선보인 10명의 작가 중에는 유시민, 이영도, 김탁환, 정유정 등 쟁쟁한 작가들이 포진해 있었고요. 최민석 작가도 당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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줘야할까,에 대한 고민도 풀 수 있어서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게 하는 책이다. 뭔가 고민이 있어서 이 책을 집어든것은 아니지만 그냥 슬금슬금 읽다보니 손에서 쉽게 놓지를 못하게 되는 책이 되었다. 솔직히말하자면 최민석 작가의 글은 이 책으로 처음 접해봤다. 한달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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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길었습니다. 작가님의 고민에 진지하게 답변을 해 보았네요. 책을 만들어내는 시장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하죠.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하죠. 신문도 종이신문보다는 화면으로 읽는 세상이 되어 버렸죠. 책의 미래는 밝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지 않습니까? 손끝에서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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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고민이라 디테일한 질문과 소설가의 디테일한 답변의 만남 책의 큰 주제는 자아, 사랑, 관계, 미래로 4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4개의 주제 안에서 총 44개의 고민에 대한 질문이 실려 있다. 그리고 각 고민에 대한 저자의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답변이 풀어져 있다. 저자가 구사하는 가벼움과 진지함의 조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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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도 하면서 작가는 그 고민에 대해 어떤 답을 줄지 궁금했어요. 어떤 답은 가볍게, 그러면서도 진중하게 방향을 제시하더라구요. 거기에 유머러스도 플러스하니 지루하지 않게 읽어 내려가지더군요. 우리의 노력에 대한 가장 값진 보상은 노력 끝에 얻는 무엇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우리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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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매 순간 고민한다. 내가 이상한 건지, 연애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앞으로 무슨 일을 하고 살아야 할지 말이다. 이 책은 소설가 최민석이 1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주간지 「대학내일」에 연재한 대학생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칼럼의 내용과 못다한 질문을 추가로 더해 엮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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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것 같다. 자신의 내면에 대한 고민과 사랑에 대한 고민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고민은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20대 대부분의 고민이라고 생간된다. 촌스러운 취향으로 지인의 핀잔을 듣는 여자는 평범함을 원하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고 고민 상당을 하는 작가는 아내의 이야기를 듣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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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들은 당사자에 해당되는 나이에 든 독자들에겐 많은 동조를, 그 시기를 넘긴 사람들에겐 과거의 나가 겪었던 일들을 반추해보는게기가되는 책이다. 소설가로서 이번에는질문에 성실한 답변, 특히 각 주제에 맞는 질문에 저자가 때로는 실제로 겪었던 경험담과조금이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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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봐도 고민이 너무 많아서 밤잠을 설치기도 하고 마음이 늘 무겁다. 주변에서도 미리 걱정하는 타입이라고 할 정도니까. 그럴 때마다 대놓고 항변은 못하면서 문제발생에 미리 대비해서 나중에 큰 화근이 될지도 모를 싹을 미리 잘라 두는 게 뭐가 나쁘냐며 속으로 삭히는 편이다. 그렇다고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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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마음에 들었던 책, 최민석 에세이 <고민과 소설가> 사실 첫 질문부터 약간 피식했고 이 책을 종잡을 수 없었달까? 그런데 읽다보면, 질문보다는 답변하는 저자의 여러 말에 집중해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작가가 진정으로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답변을 통해서 전달하고 있다. 작가가 수많은 질문을 받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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