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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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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서 좋았고 외전인지 평행세계인지 속의 이야기는 굉장히 먹먹했어요. 정유근이 이미 죽고 존재하지 않던 세계에서의구야(이승경)의 삶이 얼마나 외로웠을지 안타깝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오랜만이구나, 정유근'이라고 하면서 전생, 현세,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그녀는 오로지 그의 아내라고 하는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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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더이상 구숙 정원경이 아니라 태자 이승경으로 돌아오고, 또 정유근을 태자비로 맞이한 상태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주를 이루는 6권입니다. 황궁 내 암투가 다양하지만 워낙 남주나 여주나 다 총명한 사람들이라 잘 해결해 나갑니다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도 잡다한 인물이 끼어들어오는 고구마가 없이 원앤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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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먹지 않은 채국공 따위(이미 전에 사별한 부인이 낳은 아들이 있음, 이 아들이 가정교육을 못 받아서 개망나니, 그런데 나이도 많은 채국공과 재혼해서 정유근이 저 아들 사람만들어야 함, 정유근이 아들 낳아도 채국공부 못 물려받음)가 작업거는 동안 정원경은 이미 정유근한테 빠져서 은근슬쩍 다양한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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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여주 정유근이 인상적이었던 작품입니다. 친척이기도 한 서지선을 노리면서 공들여 간식을 준비하는 정유근한테 예전부터 신경이 쓰였던 정원경(구숙)은 이제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정유근이 직접 간식을 전부 만들어 오니까 기분 좋아서 흐뭇해 하는데 그런 티키타카 부분들도 굉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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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패 속의 태자를 지은 작가님의 또 다른 작품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약간 비슷해요. 그렇지만 진짜 이 작품도 재밌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여주 캐릭터인 정유근이라는 인물이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보통의 언정소설이나, 언정소설이 아닌 일반 장르소설만해도 여주캐릭터들이 보통은 다 착하고 선량하고 이런데,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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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처 태평, 저자 구월류화의 <구숙, 만복을 빌어요> 7권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구숙 이 소설이 지금까지 정발된 언정소설 중에서 BEST TOP 3 안에 들어가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한국에서 정발되는 중국 웹소설, 그중에서도 언정소설은 대부분 10권이 넘는 장편 소설이지만, 이 소설(구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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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처 태평, 저자 구월류화의 <구숙, 만복을 빌어요> 6권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6권에서 이제는정원경 말고 이승경이라 칭하는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대화들이 재미있었습니다. 여주인공이 해마다 전하께 가장 먼저 축하 인사를 하고 싶었는데 정말로 함께 지내게 되어 운명이라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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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처 태평, 저자 구월류화의 <구숙, 만복을 빌어요> 5권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5권은 정유근과 정원경의 갈등으로 시작합니다. 정원경은 정유근이 자신과 거리를 두는 것에 실망하고 자신을 믿지 않음에 화를 내지만, 정유근은 자신대로 살 길을 찾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 보입니다. 부부싸움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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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희음은 황제에게 직접 훈계받고 금족령까지 받는다. 태자는 강남 일을 잘 해결하고 급히 궁으로 돌아오고, 쌍생이라 걱정했는데 태자비는 용봉태를 낳아 길조라고 축복을 받는다. 양효옥이 사람까지 죽이지만 양 수보가 무마시키자 납치당했던 여인은 오라비의 원수를 갚기 위해 양효옥을 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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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희음은 황제에게 직접 훈계받고 금족령까지 받는다. 태자는 강남 일을 잘 해결하고 급히 궁으로 돌아오고, 쌍생이라 걱정했는데 태자비는 용봉태를 낳아 길조라고 축복을 받는다. 양효옥이 사람까지 죽이지만 양 수보가 무마시키자 납치당했던 여인은 오라비의 원수를 갚기 위해 양효옥을 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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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거한 서문이 구조자금을 독식하는 바람에 홍수를 막기도 전에 역병이 폭발하자 태자는 특사가 되어 재난 제1선으로 향해 상황을 조사하고 민심을 위로하기 위해 떠난다. 두희음이 흘린 단서로 양 태후는 태자비가 쌍생아를 회임한 것을 밝혀내려하지만 태자비는 기지를 발휘해 황제에게 살려달라 읍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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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는데 물에 빠진 자신을 구해주자 태자의 마음을 깨닫고 거리를 둔다. 태자는 정원경의 신분으로 복위하고 싶고 정가 장녀와 혼인하는 것으로 정가 혈연이 아님을 증명하겠다고 황제를 설득해 허락받는다. 14년 만에 찾은 태자가 진사 급제해서 관리가 되어 공적을 다수 세웠다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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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연립은 정유근과 친밀한 정원경을 질투한다. 집안에서 채국공 적연립과의 혼담을 추진할 뜻을 듣자 다급해진 정유근은 임청원을 열심히 낚는다. 원소절에 등구경을 하던 정유근은 얼음이 깨져 강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려 뛰어들어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만 정원경이 강물에 뛰어들어 정유근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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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할말을 다한다. 숙부에게 도움을 청해 정 노후야에게 받은 점포를 둘러보러 함께 나가 신나게 시장 구경을 하며 시세 파악을 한다. 기성복을 만들어 팔자 매출이 두 배로 늘자 장신구도 만들어판다. 정유근의 혼수 일부를 가로채려는 수작에 경복군주에게 도움을 청해도 오지 않지만 정원경이 뒷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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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숙과 나누는 대화를 엿들은 정유근은 구숙이 실종된 지 14년 된 태자 이승경임을 알고 경악하고, 구숙에게 엿들은 사실을 들키기까지 한다. 정 노후야는 정유근에게 혼수품으로 점포와 따로 금궤까지 몰래 남긴다. 정유근이 복잡한 가정환경 덕에 어릴 때부터 약삭빨라졌고, 다른 여자들이 혼인한 지 3,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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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구월류화, 발행처 태평의 <구숙, 만복을 빌어요> 3권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읽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정원경과 정유근을 보며 이 둘이 오누이도 아니고 정혼자도 아니고 숙질(?)인 것에 놀라는 것이 매우 웃깁니다. 그리고 또 이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둘도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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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숙, 만복을 빌어요 7권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정작 회임한 정유근은 잘 먹고, 잘 자는데 이승경은 긴장이 되어 눈에 띄게 여위어 지는 게 재밌네요ㅎㅎ 곽장연과 정유묵의 관계는 거의 파국인데 특히 곽장연의 오만함과 마마보이 같은 면모 때문에 더 미운 것 같아요. 7권에서 외전이 특히 여운도 남고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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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숙, 만복을 빌어요 6권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정유근이 흔히 볼 수 없는 여자 주인공 유형이라 마음에 들어요. 입맛에 맞는 간식을 만든다든지 자기 사람 챙기는 건 완벽히 하는데 고대 가상 중국배경에서 겉으로 보기에는 완벽히 내조를 잘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 그렇다고 상대방의 애정을 믿지않는 칼같은 면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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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숙 만복을 빌어요 5권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약삭빠르고 앞으로 미래를 위해 이해득실을 따지는 정유근이지만, 비록 피는 통하지 않았어도 구숙으로 여기고 있던 정원경이 두 사람 사이의 창호지를 찢고 자신을 마음에 두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정원경이 이승경이 되고 정유근이 태자비가 되면서 두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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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숙, 만복을 빌어요 3권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부인들 사이에서 파혼한 이유가 주태태가 털어놓기를 정가 대낭자가 종복을 시켜 곽 후야를 발견한게 맞고, 경복 군주의 산장에서 곽 후야가 병문안 온 동생과 눈이 맞아서 대낭자에서 이낭자로 바꿨다는 말이 돕니다. 체면 차리는 곽설씨는 가뜩이나 파혼하고 기껏 고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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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숙, 만복을 빌어요 2권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구월류화 작가의 소설은 처음 읽어 보는데 다른 타 중국 소설과 비교하자면 모으기 수월한 짧은 권 수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러스트도 소설 작품과찰떡같이잘 어울려서너무 예쁘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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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눈꽃처럼 느껴집니다. 멀리서 보면 깨끗하고 아름답지만, 가까이 다가가 보면 아무것도 없지요." 앞길이 막막한 그 길을 걸어 나가야만 하는 그 심경을 그가 어찌 모르겠나. 구숙 만복을 빌어요 2권입니다. 다른 듯 보이지만 실은 퍽 닮아있는 두 남녀의 이야기. 두 사람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되어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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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복중 태아를 위험에 빠트리려는 주의 사람들. 임신 기간은 험한하기만 하고.. ………쌍생아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서로 덧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스토리가 이어진다. 남편까지 자리를 비우게 된 이때 과연 무사히 출산할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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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듯했다. 그녀는 전생의 정유근이고, 지금이 그녀의 혼례처럼 느껴졌다. 온몸을 붉은 옷으로 차려입고 자기가 눈 오는 밤에 구한 지아비 곽장연과 곧 혼례를 치르는 그 날로 돌아간 듯했다. 전생의 삶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동생이 원하던 사람과 이어지게 하지만 그 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아픔으로 다가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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