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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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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로 힘들었을때 본 누가 인생책이라고 추천해서 읽기 시작했어요.읽어보니 인생전반으로 두루두루 참고가 되는 좋은내용이네요. 다른 딱딱한 동양고전과는 달리 이야기형식으로 쉽게 풀어져있어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특히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고 훈수를 두는 책이 아닌, 당신은 당신대로 떳떳하게 이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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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장자의 가르침은 산으로 들어가라는 말이 아니라 세상 속으로 들어가라는 말이다. 예의는 인간 세상에서 중요한 덕목이다. 그러나 그 예의 가 ‘배웠다 못 배웠다’, ‘잘났다, 못났다’, ‘옳다, 그르다’의 잣대가 돼 사람을 차별하는 수단이 되는 순간, 예의는 덕목이 아니라 폭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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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기술이다.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장자의 가르침은 세상 속으로 들어가라는 말이다. 기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은동서양 철학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어렴풋이 기억나는 것은 이러 저러한 책들 속에서 장자를 많이 읽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런데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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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에 대한 책을 들춰보았다. 그때의 생각과 지금의 생각이 어떻게 다를까 궁금해졌다. 몇년 전이지만 창조적으로 끊임없이 변화에 대해서 변화하며 살아가다 보면, 궁극적으로 人我不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적어 두었다. 그럼 이 책을 읽고 또 무엇인 변화했는가? 아직 잘 모르겠다. 조금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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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그때 장자를 만났다』는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장자의 가르침은 산으로 들어가라는 말이 아니라 세상 속으로 들어가라는 말이다."라는 점이 반전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으로 장자를 다시 읽어볼 계기를 마련해보았다.이 책을 읽으며 보게 되는 장자 속의 문장과 그 부분을 현대의 언어로 적어놓은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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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에서는 장자가 말하는 의도를 내가 제대로 짚었는지 확인할 길이 없었고, 제대로 해석했는지 몰랐다. 그래서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강상구 저자의 ‘그때 장자를 만났다’는 장자의 사상 뿐 아니라 서양사의 비슷한 예를 들어 설명해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작가는 말한다. 장자가 말하는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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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타고라스 등등등 중국의 공자나 장자를 이해하기도 힘든데 가뜩이나 이름도 어려운로마신들의 이름과 역사를 이해 하는데 넘 어려웠고 그때 장자를 만났다 책에 대한 정체성?이 의문이 들 정도 였다. 사실 지금도 정립이 않된것처럼 멍~할 정도다 ... 책을 읽으면서 가장 공감이 되거나 현실적인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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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만드는것 같다. 장자에 대해서 그동안은 늘 기피하고 그 어려운 책을 무엇하러 꼭 읽어야 되나 왜 사서 고생을 하지란 생각이 늘 들었다. 그 많은 내용들을 읽는거야 좋지만 깨알같이 박힌 글자를 읽고 나서 만약에 느낀 점이 없다면 그것보다 더 허무하고 영혼이 빠져나가는 듯한 해탈의 경지를 맛보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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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 더 호감? 이 갔다. 장자는 어떤 사람일까? 음,,, 인, 의, 예, 지 를 외치는 공자보다 더 편안한 사람일 것 같았다 ㅎㅎ.. 그러나 장자의 철학은 공자에 반하는 철학이라기 보다는 나와 다른 이에 반박하지 말고 나와 다를 뿐이지 틀린 것이 아니라는 것, 나의 위치를 찾아가라.. 자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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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았다. 장자하면 몰아일체 즉사물과내가 하나가되는 자연인의 삶을 추구했다고 학창시절 외웠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책을 읽고나니 장자가 말하려 했던것은 그것이 아니라 지금의 위치에서 남을 신경쓰지말고 내가 하고자 하는것 내가 하고싶은것을 열심히 치열하게 하자라는 것이었다. 나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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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장자를 딱 꼬집어서 말하고 있다. '내 인생의 전환점'에 바로 이 장자를 만났다는 셈인데, 우리가 흔히 아는 그리고 대중에게 더욱 유명하게 알려진 철학자의 책이 아닌 그들에 비하면 다소 뒤로 물러나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 장자를 말하고자 함은 어떤 이유일지 책 내용만큼이나 궁금하고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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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이야기를 들려줌과 동시에이와비슷한 맥락의 서양철학자를 등장시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엮어나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공자가 규범과 원칙에 충실한 사람이었다면 장자는 욕심을 버리고 내가 정한 가치를 중히 여기며 내 멋대로의 세상을 살라고 말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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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장자를 만났다 강상구/지음흐름/출판 ■■■■■■■■■■■■■■■■■■■■■■■■■■■■■■■■■■■■■■■■■■■■■■■■ 감언이설(監言移說)(흔히 쓰는 甘言利說이 아니다)’을 좌우명으로 삼는다. 기자로서는 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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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을 만났다. 인과 예를 강조하는 조선의 피를 물려받아서인지 유독 공자만을 강조하는 나라에서 장자의 ‘무위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라 쯤으로 단순히 인식해도 크게 흠 잡히지 않게 치부되어왔다. 하지만 나는 깊게 생각해 보지 못한 고인의 뜻을 음미할 좋은 기회를 맞이하여 ‘그때 장자를 만났다.’를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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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를 읽지 못했다. 그래서 저자가 설명한 내용이 맞는지 틀리는지 알지못한다. 제품은 보지도 못한채 360페이지가 넘는 설명서를 읽은 셈이다. 하지만 아주 재미있고 지적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내용으로 가득차있다. 장자를 이야기하지만 천년전에 화석과 같은 존재의 장자가 아니다. 서양철학과 현대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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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를 뿐이지 틀린 인생은 없다고 주장하는 장자가 굉장히 현대적으로 느껴진다. 책을 막 읽기 시작했을 때에는 이렇게 해설해주는 책이 그저 고맙고 감사하게 느껴졌었는데 지금은 또 다르게 보인다. 이건 장자를 읽고 난 후 저자의 감상문이지 내 느낀점이 아니니 완전하게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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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를 만난다는 것은 행운이다.답답한 세상에서 규범에 날 가두는 공자보단 자유로운 장자를 만난다는 것은 백번 낫다고, 저마다 사는 법이 다를 뿐, 틀린 인생은 없다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우리는 흔히 다른 것을 틀리다고 말한다.학은 오리 다리가 짧다며 늘리겠다고 덤비고,오리는 학의 다리가 길다며 자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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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다. 장자를 읽지 않았기에 작가가 떠주는 밥만 먹어야 했다. 아마 장자를 읽은 독자라면 작가의 해설에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같은 글을 보면서 다르게 해석하는, 관점이 차이를 발견하는 재미 말이다. 그런 점에는 나는 즐거움 하나를 잃어버리고 이번 독서를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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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내용이 ‘논어’보다 4배나 분량이 많다고 해서 많이 놀랐다. 그 동안 왜 알지 못했지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관심을 갖지 않아서 그럴지도 모른다. 차례를 들여다 보니 개인의 변화, 관계의 변화 그리고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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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은 현재에도 통용되는 것이었다. 장자는 공자와는 너무나 다른 삶을 살고 사상도 거의 반대라 할 수 있다. 공자는 예를 숭상하는 유교라 좋게 말하면 서로를 존중하며 예의바를 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맞고 틀린 것이 딱 정해져 있는 이분법적인것이고 허례허식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랄까.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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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만은 어떠한 얾매임에 속하지 않고 자유로웠던 인물이였을 것이다. 어떠한 체제에 대한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자유로운 삶을 살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가 남긴 흥적들로 하여금 그가 얼마나 대단한 위인인지 알아 볼 수 있다. 장자를 알기에 앞서 공자에 대해 어느정도 알아둬야 이해가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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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장자를 만났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사실 책 자체는 읽는것이 조금은 어려웠다. 이 책은 MBN 정치부 차장을 거쳐, 현재 TV조선 정치부 차장으로 일하고 있는 강상구가 상징과 비유의 난해함 때문에 이해가 어려운 장자를 쉽게 풀어 썼다. 부제가 ‘내 인생의 전환점’으로 저자 자신의 삶에 끼친 영향이 대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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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장자를 두번 만났다고 한다. 처음 장자를 읽었을 때는 허무맹랑한 소리고 현실과 동떨어진 모습에 책을 덮었는데 저자의 암흑기(?)라 해야하나.... 아무튼 기자생활을 잠깐 쉬면서 장자를 읽었을 때는 대단히 재미있었다고 한다. 내가 장자를 만났던 시기도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수능에서 생각했던만큼 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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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그때 장자를 만났다] 의 장자는 공자에 비해 대중들에게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틀에 짜여진 현대인들의 삶속에 청량제와 같은 자기돌아보기와 상대방에 대한 여유라는 철학적 영감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보게 되었다. 또한 장자라는 특정인물에 대한 내용이 아닌 동시대의 동서양의 철학자들과 그들이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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