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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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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내부의 복잡한 상황들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트럼프 대통령의 독특한 리더십 스타일과 그로 인한 혼란이었다. 볼턴은 트럼프가 외교 정책을 마치 부동산 거래처럼 다루는 모습을 꼼꼼하게 묘사하고 있다. 또한, 북한 김정은과의 협상 과정에서 드러난 트럼프의 즉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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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이 일어난 방'이라 지칭하면서 2020년 6월에 회고록을 출간하였다. 『그 일이 일어난 방』은 저자인 존 볼턴이 평소 '메모광'이라 불리울 정도로 꼼꼼하게 백악관의 상황과 미국의 외교적인 정책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또 트럼프가 출간을 반대할 정도로 트럼프정부에 대하여비판적인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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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을 지낸 존 볼턴의 백악관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이 바로 그 책입니다. 정말 출간 전부터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책이라서, 정말 궁금했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을 담았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관심을 가질 정도의 책인가 하고 말이죠. 이란 핵협정 이야기에서부터 시리아 사태, 그리고 트럼프-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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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을 비난하며 그가 제대로 못해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비난하며 시작한다. 트럼프 정치의 한 축인 '다른 사람 까기'였다. 결론적으로 시리아 문제는 결국 해결되지 못했다. 2020년 5월 아사드가 민간인들을 상대로 또다시 화학무기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세계 경찰을 자임하는 미국 입장에서는 뼈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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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든다. 아베의 부친이 가미가제출신이라 아베가 용감하고 훌륭한 집안이라고 생각하는 트럼프의 사고는 전체주의적인 그의 생각에서 나왔으리라. 그의 글들이 미국의 우리에 대한 민낯을 보여주었다. 씁쓸하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조금 살게 되니까 아예 우리를 호구 삼아 다 뜯어가려고 하는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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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했던 1년이 넘는 시간을 자세하게 기록한 <그 일이 일어난 방>을 만나보았다. 뼛속까지 공화당의 정신을 담고 살았던 존 볼턴이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반대하고 나선 사연은 무엇일까? 존 볼턴은 적나라하게 트럼프를 드러내고 있다. 너무나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어서 백악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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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이 트럼프의 기분대로 진행되거나 일이 어그러지거나 오히려 안도하거나, 모든 것이 아슬아슬 진행되는 모습에 정말 이랬을까 싶을 정도였다. 그리고 언론 논평에서 트럼프를 평할 때 대통령직을 TV쇼 하듯이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 책을 읽고 그 말이 사실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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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서 일어난 일의 내막들 최초 공개 「그 일이 일어난 방」 2018. 04 ~ 2019. 09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보좌관이었던 존 볼턴의 책을 만났어요. 트럼프 대통령의 반대로 여러번 출간이 무산되었다가 이제서야 겨우 빛을 보게 되었다는 소개글에 꼭 읽어봐야겠다 싶더라고요. 그렇게 배송이 되서 도착한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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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정리라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그 일이 일어난 방>은 존 볼턴의 촌철살인, 웬만한 문학 장르보다 흥미진진함을 경험할 수 있었다. 빨려들어가는 듯한 그의 필력이 특히 눈에 띄는데 그간 뉴스에서만 보던 그의 존재가 사뭇 다르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덧붙이자면 트럼프 대통령의 출간 반대 끝에 빛을 보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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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시간을 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아이가 내게 다가와 안아주며 우리 사이에 문제가 없다는 걸 확인시켜주면, 나는 아이의 마음을 아주 오랫동안 들여다 본다.(p.119)"아무 문제없이 학교에 다니던 아이가 잠깐 방황하면서 나를 많이 속상하게 했던 적이 있다.그때 나는 아이가 왜 힘들어 할까를 생각하기 보다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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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읽어보십시오 트럼프대통령의 반대에 부딪쳐 자신의 뜻을 펼치지 못한 아쉬움이 책 전반에 걸쳐 있다. 이스라엘 문제는 1차대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하고 영국 책임인데 대신 고생한다. 이란은 로마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해결점이 보인다. 세계의 많은 민족주의자들은 미국이 가해자라 칭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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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해봤습니다.언론으로만 사실을 알지못하기에가까이서 지켜본 목격자의 말이 궁금해서요.물론 다 맞다고 볼순없겠지만그 내용들을 통해..그렇게 생각할수있겠다는 생각도 들것같아요.그래서 아주 기대가 되기도 하고강대국이 우리를 어떤 시각으로 보는지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요.아무튼 정세에 관련하여 한번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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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했다. 나는 그의 기질상 언론에서 코언 청문회 건을 증발시킬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걱정이 되었다. 그러려면 뭔가 극적이고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협상파기는 그런 목적에 딱 맞는 행동이었다. 471 (또한 국내 정치에 이용?되는 외교를 이보다 여실히 드러내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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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감없이 드러냄으로 말미암아 그 사람이 어떻다는 것을 굳이 이렇다라도 콕 집어 말하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음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어떻게 정부기관에서 발탁이 되었는지부터 시작하고 있는 이야기는 얼마 페이지를 넘기지 않아 북한에 관한 문제가 불거져 나온다. 단지 미국만의 이야기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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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주의자가 하기 어려운 행보다. 그리고 거의 모든 페이지에서 트럼프를 조롱하고 비난하면서도, 정작 자신이 일을 잘했다는 자랑의 근거는 바로 ‘트럼프의 칭찬’이었다. 지난 주에 트럼프가 트윗으로 존 볼턴을 비난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존 볼턴을 ‘멍청이’라고 했다고 한다. 트럼프는 그가 멍청하다고 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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