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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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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두껍고 큰 책이에요. 루쉰의 소설을 한권으로 모아서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요즘 책들이 워낙 얇은 느낌인데, 그에 비해 이책은 두껍고 커서 손에 들고 읽기에는 어려움이 있겠으나 예전에 독서하는 느낌이 들어요. 게다가 뤼신의 소설이 주는 의미도 새삼 되새겨 볼 수 있고 오랜만에 재밌게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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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연예인 소재에 혹해서 종이책 구매하려 했으나 마침 이북이 바로 출간되어 구매한 작품입니다.여주쪽이 혼혈 뱀파이어네요. 그런데 정말 당황스러운게 교보문고판은 표지가 녹시님 일러...같은 출판산데 왜 다른거죠.. 밑에 첨부해봅니다. 흡혈하려다 걸린 여주인공과 삶의 의지가 없는 남주의 조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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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별로 재미있지 않았습니다. 며칠동안 읽었는데 그다지 흥미가 생기지도 않고 재미도 그렇게 있지도 않고 그렇다고 딋내용이 그렇게 궁금하지도 않고 결국에는 하차하게 됬습니다. 읽은지 좀 오래되고 며칠에 걸쳐 읽은 거라 무엇 때문에 하차한지 생각은 잘 안나지만 아주 많아 지루했던 걸로 기억납니다. 저녁 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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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 취한 꽃을 줍다, 살아갈 이유를 찾다 K, 잘나가는 톱모델. 실체가 거의 알려진 게 없는 K, 서일우는 살고 싶어 하는 욕구마저 없이 마지못해 살아가고 있다. 끔찍하고 지루한 세상에서 그렇게 살기 싫다면서도 스스로 목숨을 끊지도 못하는 아이러니한 남자. 그 이유는 중반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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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줍다 / 리브 / 동아 혼혈 뱀파이어 진이설, 잘나가는 톱모델 K, 사랑에 서툰 뱀파이어, 세상에 질린 남자. 얼굴, 몸매, 명성, 재력을 다 가진 남자는 왜 자살을 희망하는 걸까? 그들이 펼쳐나가는 세상 잠깐 맛 좀 보겠습니다. 리브 우와~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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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의 명작들이 한 권에 담겨 있어 정말 좋았다.청나라 끝무렵인 1881년 9월 25일 태어난 루쉰은 중국역사가 심하게 요동하고 혼란을 되풀이하던 혁명의 시대, 혁명가로서 그리고 과감한 전투정신으로 충만한 문필가로서의 삶을 살았다. 18세에 신학문에 눈을 떠, 1902년 일본 센다이 의학전문학교에 유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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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유명한 중국 현대문학의 시초라고 할 수 있고 극동아시아 문학에 한 거장인 그런 작가의 에세이를 만난다는 것은 새로운 감동이다 그가 보여주는 작품속의 이야기도 멋있지만 에세이속에서 만나는 이야기는 더욱 작가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그리고 아름다운 글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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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은 아큐정전으로 유명한 중국의 작가 입니다.이 책은 루쉰이 집필한 산문집에서 좋은 글들을 엄선해서 펴낸 책 입니다. 책 자체의 내용은 좋은데 PDF 형식으로 되어 있는 전자책 이라서 이 책을 읽으실때는 테블릿 이나 전자책 크레마 등을 이용해서 읽어보는 것을 추천 합니다. 그럼 큰 글씨로 책을 읽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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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리를 알게 해주는 맑고 고운 책《마음꽃을 줍다》. 저자인 덕조 스님은 오랫동안 법정 스님의 맏상좌로 지냈으며 25년 전 법정 스님으로부터 카메라를 선물 받은 뒤 사진을 찍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그래서 이 에세이에는좋은 글귀와 함께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자연, 불일암 주변, 티벳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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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25 21:06 제목은 참 서정적이고 목가적인데, 내용은 지식인들의 봉기와 새시대를 향항 질서와 혁명을 주장하는 책이다. 소설 아Q정전을 지은, 중국의 대 문호 루쉰이 쓴 책인데 내용이 녹록치는 않았다. 문장력 하나는 그 당대 최고라고 할만큼 뛰어나지만, 실제로 읽을 대는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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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을 만나면 밀림을 개척하고, 광야를 만나면 광야를 개간하고 사막을 만나면 사막에 우물을 파라. 이미 가시덤불로 막힌 낡은 길을 찾아 무엇할 것이며, 너절한 스승을 찾아 무엇 할 것인가. 책 표지에 나온 글이다. 1881~1936. 루쉰의 연대다. 지금으로부터 125년전에 태어나 70년전에 타계하였다는 얘기다.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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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아이농으로구성되어 있다. 아침의 꽃을 저녁에 줍다. 누가 사실아침 꽃을 저녁에 줍고 싶겠는가? 사실 그렇지 않은가. 그러나 루쉰은 "물론 아침 이슬을 함초롬히 머금은 꽃을 꺽는다면 색깔도 향기도 훨씬 더 좋을 터이나, 나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왜 아름답고 예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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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꽃을 저녁에 줍다'을 보았다. 여기서 '보았다'는 그 책의 존재를 확인했다는 의미이지, 그 책을 다시 읽었다는 건 아니다. 반가웠다. 대학 시절 한 번 읽었고, 직장을 다니면서 또 한 번 읽었다. 이번 가을 다시 읽고 싶은 책이다. 루쉰(노신)의 마음도 요즘 내 마음 같았을까. 대학시절 '아큐정전'을 읽었으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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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떨기 꽃을 보는 것 같은 감동을 선사해 준다. 도대체 카트리나가 얼마나 대단했을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2005년 9월 미국 남부지역을 강타했던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최고 시속 280km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초대형 허리케인이었다고 한다. 이 허리케인으로 말미암아 피해를 입은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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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근대 루쉰의 대표작품 모음집. 「아Q정전」은 근대중국문학 초기걸작으로서 수많은 언어로 외국에 소개되어 극찬을 받은 루쉰의 대표작으로, 무지한 농민 아Q를 주인공으로 하여, 그 무렵 중국 민족의 약점인 노예근성에 날카로운 비판을 가하고 있다 청나라 끝무렵인 1881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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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모델 K 일우. 길에서 우연히 뱀파이어를 주웠다. 정확히는 주워달라 부탁을 받았지만.정체를 숨기기 위해 일단 서로 윈윈조건으로 일우의 매니저일을 하게된 이설.시종일관 갑에게 을질하듯 들이대며 티격태격하는 모양을 이쁜 막내동생 대하는듯하다. 흐믓하게? 놉! 아무감정없이 무표정하게.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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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학의 고전 루쉰의 '아Q정전'과 '아침 꽃을 저녁에 줍다'아Q정전의 시대적 배경과 인물분석을 통한 루쉰의 정신, 사조 해석은 넘쳐난다.작품이해를 위해선 중국 신해혁명을 이해해야 하고그 기조에 흐르는 분위기는 혁명 실패에 대한루쉰의 좌절, 비판, 고독이라 할 수 있다.'아침꽃을 저녁에 줍다'라는 아름다운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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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기(孔乙己, 1919)》 음식점 이름 탓일까. 내겐 너무나도 낯익은 이름공을기. 하지만고급스러운 음식점의 분위기와는 전혀다르게, 책 속의공을기는 그야말로'양아치'이다. 게으르고술 마시기만 좋아하는 고약한 버릇이 있어, 도둑질로 밥을 벌어먹고 사는 공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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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실하다. 여기에는 정치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청년들을 향한 절절한 목소리도 담겨 있다. 날카롭고도 따스한 그의 언어를 통해 차가운 세상에서 따뜻함을 잃지 않아야 할 이유를 발견한다. #아침꽃을저녁에줍다 #루쉰 #이욱연 #예문 #산문 #시 #산문시 #중국문학 #베스트셀러 #책리뷰 #북리뷰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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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사회는 계속 발전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보여도 대안을 찾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우리는 같은 환경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 환경을, 이 사회를 바꾸는 일은 우리 각자의 몫입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내 삶을 바꾸는 일 또한 나의 노력 없이 되지 않습니다. 마음꽃을 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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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줍는 글들이 맘에 든다. 복은 베품으로 생긴다고 한다. 재산이 없더라도 누구나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잡보장경에나와있단다. 1, 화안시-얼굴에 밝은 미소를 띠고 부드럽고 정답게 남을 대하는 것. 2. 언시-말로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밝고 긍정적인 말로 공손하고 아름답게 남을 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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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배울 점이 많다. ‘아침 꽃을 저녁에 줍다.’란 의미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본다. 꽃이 가장 아름다운 시점은 아침에 영롱한 이슬을 맺고 피어있을 때다. 저녁이 되면 꽃은 서서히 시들어 아름다움은 점점 사라진다. 물론 겉의 모습은 그렇지만 그 안에는 꽃의 결정체가 수줍게 맺혀 있다. 여기서 들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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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면 입아플정도로 유명한 중국의 문호루쉰의 산문집이다. 사실 루쉰의 소설인 광인일기나 아Q정전만해도 소설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우화정도로 읽혀지기에 그의 산문집이라는형식 자체가 새로운 것은 아니다. 편역자인 이욱연씨는 루쉰의 수많은 잡문(?)들 중 오늘 우리에게 의의가 있을만한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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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이 벌써 암시하고 있듯이 <아침꽃을 저녁에 줍다>는 한달음에 읽고 나서 그냥 내쳐 놓을 책이 결코 아니어서, 나는 다시 책을 펼쳐 들었다. 이번에는 인상적인 구절들을 내 도서리뷰 파일에 또박또박 옮겨 적기도 하면서 공들여 읽었다.간밤에 떨어진 꽃을 아침에 바로 주워 내다버리는 대신에 마당에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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