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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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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이에요. 나무 속의 나무 집 안에는 누가 살까? 집안의 모습이 궁금해지는 그림이었어요. 아이에게도 저 집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하고 물어보고 얘기 나누어보았지요. 나무집처럼 공중에 떠 있는 집의 분위기를 잘 표현되었지요. 책 속에 아들 딸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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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날아들어 여기저기에 어린 나무가 움텄어요 집 벽면의 바로 옆에 씨앗이 떨어져 나무들이 점점 자라나고 빗물이 떨어져 집은 망가져갔어요 버려진 집을 나무가 지켜주는 듯 감싸는 듯한 모습 부지런히 가꾸던 집은 아버지가 떠난 후 나무 사이에서 새둥지처럼 되었고요 세월의 변화가 뚜렷하게 보였던 부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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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떠나고 아버지는 늙고 더 이상 나무 집은 쓸모가 없어진 거죠. 하지만 나무 집이 들어서기 전 애초에 그 땅은 나무들의 땅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떠난 뒤, 인간이 아닌 나무들이 이 나무 집을 지탱하고 지켜주었고, 마침내 낡고, 망가진 나무 집에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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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속의 나무 집> 한 권의 그림책이 사람에게 참 많은 것을 주는 듯합니다. 인생을 노래하는 그림책이라면 어떨까요? 여기<나무 속의 나무 집>에 우리의 삶의 향이 가득 담긴 동화가 있답니다. 한 폭의 그림 속에 담긴 이야기 <나무 속의 나무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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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집의 마당에는 나무들의 온갖 씨앗이 날아들어 새싹이 자랍니다. 비와 바람,세월의 흐름으로 인해집은 점점 망가져 가지만, 집 주변을 둘러싸고 길게 자라나는 나무들 덕분에 집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나무들은 점점 자라났고 집을 땅에서 들어올리기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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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찾지 않던 집 벽면에서 자라던 나무들이 점점 자라서 땅에서 들어올리기 시작했어요. 나무들은 집을 위로, 더 위로 올렸어요. 오늘이나 내일 그 앞을 지날 때, 나무 집처럼 공중에 떠 있는 집을 볼 수 있을 거예요. 나무 속의 나무 집, 나무들이 힘을 모아 떠받친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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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화가 없어 글을 천천히 읽어내려 가 수록 집중하고 차분해져서 온전하게 삶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어요. 우리는 거를 수 없는 자연의 순리와 세월의 덧 없음을 이야 기 해주는 그림책. "<나무 속의 나무 집 >은 시간과 변화에 대한 이야기다. 시간과 변화는 내 작품들을 가장 중요한 주제이다." 테드 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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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과 함께변화하는 아버지그리고 집에 대한 이야기시간의 흐름에 따른 우리 아버지들의 모습이 엿보이면서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순리까지 느끼게 한다.곳곳에 등장하는 홀로남은 쓸쓸함은 우리 아버지의 모습을, 가족의 이면을 다시금 생각하게도 한다 그림책 전체에 어떤 대화나 특정 사건은 없지만 잔잔한 이야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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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의 나무 집. 갓 심은 잔디밖에 없는 공터에 덩그러니 있는 나무 집. 그 집에 사는 가족들과 나무들이 자라며 시간이 흘러갑니다. 변하지 않을 것만 같던 아버지는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나무집을 떠납니다. 나무 집은 그대로 있지만 계속해서 자라나는 나무와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갑니다. <나무 속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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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이 제일 인상깊었다고 합니다. 나무가 허스름해진 집을 부수지 않고 떠받치고 나무 속의 나무 집을 만들어낸 이 모습이 멋있고 인상깊었다고 하네요. 사람은 떠났지만 자연은 그대로 그곳에 남아 나무집을 만들었군요. 아이들과 함께 어른도 같이 읽기 좋은 책이였어요. 아버지의 삶을 통해 거스를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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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쿠저의 그림책인 나무 속의 나무집을 아이랑 같이 읽어봤어요. 아이가 표지를 보더니 나무 속에 집이 있다면서 비밀아지트 느낌도 나고 자기도 저런 비밀기지가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어요. 나무 속의 나무 집은 시간과 변화에 대한 이야기라고해요. 처음 집이 지어졌을때는 썰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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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가꾸는 일이 버거워졌다. 결국 아버지는 집을 팔고 도시의 아파트로 이사하기로 했다. 아버지가 이사를 가고, 잔디밭 여기저기에 어린 나무가 움텄다. 지붕에서 물이 쏟아져 깊이 패인 땅에 씨앗 몇 개가 떨어져 싹이 나더니 곧 어린 나무가 되어 집 벽면에 붙어 자랐다. 나무들이 점점 크고 튼튼해져서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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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속의 나무 집 House held up by Trees 존 클라센 그림, 테드 쿠저 글 네버랜드 Picture Books - 275 시공주니어 처음 집이 지어졌을 때 그 집은 썰렁한 땅에 덩그러니 있었다. 주위에 갓 심은 잔디만 있을 뿐 나무 한 그루 없는 풍경. 집을 지을 땅을 마련하기 위해 주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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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다는 것만으로도 만나고 싶었던 책이었다. <나무 속의 나무 집>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서 나무들이 들어올린 집을 보았어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나무 속의 나무 집> 중에서 나무가 들어올린 집이라.. 어떤 사연이 있는 집일까? 전에는 나무가 많던 자리에 나무 밑동까지 싹 뽑아 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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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만으로도 너무나도 기대가 되는 그림책이였어요. 나무 속의 나무 집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져 있을지 표지만으로도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답니다. 따뜻한 색감의 표지만 보아도 얼마나 서정적인 그림들이 펼쳐질지 큰 기대감을 갖고 한 페이지씩 아이들과 읽어내려갔어요. 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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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변할지... 벌써 그 모습이 그려지더라구요.. 나무한그루 없는듯한 집이지만.. 실제로 양쪽에는 이렇듯~~ 아이들이 편하게 쉴수 있는 그늘을 만들어주는 아름드리 나무들이 한가득이랍니다. 내새끼들이 그늘에 앉아서 편히 쉬는것만 봐도~~~ 부모는 그저 마음이 편안 그 자체죠... 처음 나무 속의 나무 집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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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클라센이 그린 그림책답게 그림은 섬세하면서도 단조롭지만 다양한 구도로 표현해서 지루하지 않아요.그 만의 독특한 색감으로 전체적으로 우울해 보일 수도 있지만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담아 내기에 적절한 색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내용은 시간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 나이에 따라 받아들이는 감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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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은 어떤 느낌일까, 내용은 물론 문체 또한 궁금했어요. 나무 속의 나무 집(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75)(양장본 HardCover) 저자 테드 쿠저 출판 시공주니어 발매 2021.01.15. 설을 앞두고 이 책을 읽으니 개인적으로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이 너무 나더라구요. 할머니 돌아가신 후 시골에 덩그러니 남은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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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머릿 속에 남아있는 풍경들은 가득찬 이미지가 아니라 비어있고 공허하고 그렇다고 너무 쓸쓸하지는 않게 느껴져요. 참 이상하지요? 특히 <나무 속의 나무 집> 이 책은 퓰리처 상 수상 작가인 테드 쿠저와 칼뎃콧 상 수상 작가인 존 클라센이 만나서 더욱 더 주목을 받았는데요. 뉴욕타임즈에서는 이 책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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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입니다.나무 속의 나무 집존 클라센 그림과 테드 쿠저의 글로 30페이지의 짧은 양장본 그림책이다.숲의 나무를 뿌리까지 잘라내고 터를 닦고 집을 짓고 잔디를 심은 숲속 나무집그곳엔 아버지와 아들 딸 셋이 살고있다.넓은 잔디밭에 외로이 들어선 나무집주변에는 단풍나무,느릅나무, 물푸레나무, 팽나무, 미루나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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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속의 나무 집>은 시간과 함께 변해가는 우리들의 이야기, 인간생명의 유한성 과 대자연의 무한함이 대조되면서 우리 인간이 얼마나 작은 생명체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나무로 가득찬 터에 아빠와 아들과 딸이 새 집을 짓습니다. 당연히 나무들은 한개도 남김없이 뽑아 정리했고 새로 심은 마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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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속의 나무 집>은 약간의 심심함을 느낄 만한 여유가 있는 책이에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그림들이 조용히 사색할 여유를 줍니다. 지나친 감정이나 대화가 담겨있지 않은 조용조용한 글들은 그림 속의 집을 관찰하는데 어떤 방해도 되지 않습니다. 다만, 나무 집과 여기 살아가는 이들의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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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떠나고 아버지도 떠난 홀로된 집을 어김없이 찾아와 땅을 비집고 뿌리를 내리며 함께하자 말걸어주는 나무들이 지켜줍니다. 비바람과 거센 폭풍에도 낡은 집이 자신을 지킬 수 있었던것은 함께 하자 다가온 나무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나무들이 위로 올린 집은 누군가 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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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브루노 할아버지가 살고 있다. 할아버지는 너무 쓸쓸해서 친구 삼을 나무 인형을 만들고, 할아버지가 만든 메이지와 랠프 그리고 위너커는 가족이 된다. 세 인형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지만 할아버지는 인형에게 몇마디 건내기도 하고, 인형들은 창턱에 앉아 할아버지의 모습을 지켜보며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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