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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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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나에게 소식을 전해주길 소원한다. ?? 사랑하는 이가 우울증을 겪고 있다면, ?? 하루 하루 버티는 게 힘든 마음이라면, 우울증을 겪는 이의 아픔을 여과없이 표현했고, 그래도 살아갈 힘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보노로(@hi.bonoro)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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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안녕을 말할 때를 읽으면서 그 어린 소녀의 마음도 생각도 이렇지 않았을까! 나는 울고 울며 슬퍼했다. 한껏 슬퍼하며 아쉬웠다. 내가 더 적극적으로 그 소녀의 마음을 달래줄 수는 없었을까! 병원을 조언해보지 못했을까! 왜 난 그 소녀가 힘들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을까! 하루하루를 글을 쓰며 살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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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겠다 하는, 희미하지만 확실한 의지. 내가 나에게 안녕을 말할 때 여기까지는 조마조마 했다. 혹시 유작인가 하여.. 말미에 ”언제까지고 안녕할 수 있도록“ 이 반가웠다. 책을 읽는 내내 담담하게 씌여진 글에서 느껴지는 저자의 마음 속 전쟁을 응원했다. 저자가 담담하게 써내려간 우울에 읽고 있는 내가 묘하게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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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해 나가고자 해요. 여러분의 응원과 여러분이 이 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 싶습니다. 이 대화에 함께 해주세요.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우울의 바다를 건너 희망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여정에서 희망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이책은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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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를 마중하러 왔어』가 출간되었다. 『안녕, 나를 마중하러 왔어』는 『스크류바』 『우주를 담아줘』 등의 다채로운 소설을 내며 “삶과 이야기에 대해 고민해온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날카로운 시선을 가진 소설을 쓰는 작가”라는 평을 받아온 박사랑 작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소년 소설이다.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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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기. 무언가 말을 하고 싶어도 그것은 말로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애기씨로 9년을 살았다. 백 참의 댁 막내 백모월로. * 몸종이자 친 자매와 같은 연시와 같이 놀다가 들어왔던 집. 그 집은 더 이상 모월이 알던 집이 아니었다.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연시와 함께 마루 밑에 숨어서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오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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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를 마중하러 왔어"는 타임 슬립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수수께끼 같은 사건들, 그리고 이름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여정을 통해 독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박사랑 작가는 생생한 묘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독자를 사로잡으며, 청소년 독자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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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거기에서 애기씨 이름은 뭐였어요? 지금이랑 똑같았어요?" 전생에 이름은 잊어버렸고, 현생에 이름은 말할 수 없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소녀의 타임 슬립 이야기다. 이름은 잊었지만 '나'는 '나'이기에 자신만의 시각과 생각을 갖고 현재를 살아가는 주인공의 삶을 응원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 이 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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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려나. 학교 가는 일이 너무나 싫은 소녀는 생리통을 핑계로 조퇴를 한 날, 타임슬립으로조선시대에 도착한다. 현재의 기억을 간직하고 조선시대 원주의 백씨 집안 딸, 모월로 태어난 소녀는자라면서 미래에서 왔다고 수없이 말했지만 집안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여긴다. 그렇게 자라던 모월은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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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 발길질 몇 번 하고 엉엉 울고 나면 다음 날 살아갈 힘이 생겼다. (158쪽) 각자가 가지고 있는 삶의 무게에 허리를 펴지 못하는 건, 모두가 마찬가지였다. (170쪽) #안녕나를마중하러왔어 #박사랑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기록 ■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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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 나는 종교가 있어서 내가 믿는 신에게 늘 매달린다. 두려워 말라. 무엇을 두려워하느냐. 저자가 써서 모은 자신을 위로하는 문장은 내게도 힘이 되었다.미래를 믿자. 두려움의 실체는 생각보다 보잘것없다는문장!!! 가슴이 콕 박혔다. 가끔 우주는 내가 원하는 걸 갖게 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나를 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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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노오란 공 코끼리 무디가 혼자서 외로이 노란 공과 지내다가 공을 잃어버리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공을 찾으면서 다양한 동물친구들을 만나게되고 혼자가 아닌 함께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책이에요. 평소에 아이가 부끄러움이 많은데요. 코끼리 무디를 보면서 용기를 갖고 새로운 시작을 두려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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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당무는 이제 안녕 -발표만 잘하면 소원이 없겠네- 나역시도 이와 같은 생각이었다. 홍당무 컬러에 맞게 강렬한 주황색 컬러의 표지가 내 마음을 사로 잡았다. 나도 발표하면서 저렇게 빨갛게 얼굴과 귀의 색이 변하는 것은 아닌지.. 항상 걱정이었는데.... 책 제목 역시도 홍당무는 이제 안녕이라니.. 책 제목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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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이 있습니다.그것이 누구나 말하는 "안녕하세요~"란 한마디 말하는 것일지라도요.. 우리집에도 소심쟁이 아기 여우가 있어요. 엄마 다리를 잡고 눈을 꽉 감으며 지나가길 기다렸죠.인사는 누군가를 만나 처음 시작하는 말이예요. 사이좋게 지내자는 의미도, 너랑 친해지고 싶다는 의미도, 너를 만나 기분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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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만을 기억하는 내게 하나의 작은 울림이 되었다. 누구나 다 소중한 존재임을 지금 내가 처한 위치가 별볼일없고, 내 역할이 하찮아 보이더라도 없어서는 안될 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임을 다시 한번 기억해보련다. 교실에서도 바다생물에 대한 연극을 해보며 이 책의 내용을 되새기고 싶다. 저학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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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위로가 되었어요.그리고, 나 뿐만 아니라 다른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구요.특히 구성면에서 참 좋았던 게,에세이는 소설처럼 문장이 긴데 이 책은 짧은 문장들을 시처럼 편집하여 중간중간 자칫 늘어질 수 있는 호흡을 잘 조절해 주었어요.자칫 에세이가 작가의 일기와 같이 주제가 이것저것 섞여 중구난방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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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를 포함해 주변에서도 인간관계가 어렵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책 제목처럼 솔직한 척 무례한 사람들도 있고,그저 이기적인 사람들,아니면 그냥 나와 코드가 안 맞아서 힘든 경우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책 표지에 써있는'칠 건 치고 둘 건 두는 본격 관계손절 에세이', '알고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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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하고가슴아픈 그런 나날들을 시와 조화롭게 꾸며낸 이야기들. 분주한 주말 와중에도 큰맘먹고 책을 넘겼는데 도중에 멈출수가 없었던, 아주 쉽게, 그러나 의미있게 단숨에 봐버린 시툰. 오랫동안 삶에 찌들어 잊고 살았던익숙한 시와 어린 그때의 나를 추억할수 있게 해준고마운 책. 청소년들 뿐 아니라2,30대, 자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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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바라보는 이방인의 시선. 나도 그런 시선을 조금은 맛봤기에 작가분들은 어떤 것을 느끼셨는지 궁금해서 이런 타 문화권 거주자의 에세이는 찾아서 읽어보는 편이다. 한국을 떠나 타국에 가서 처음에 그렇게 이상하더니, 타국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오니 이전에 익숙했던 한국이 또 그렇게 이상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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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바쁠까?내 옆에는 나와 같이 놀아줄 친구가 없어.안녕!외계인.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 온전히 아이에게 집중하는 시간은 짧죠. 머릿속에 다른 할 일들을 생각하며 "엄마 바빠. 빨리하자. 빨리해. 서둘러"를 입에 달고 삽니다. 책을 보며 뜨끔했습니다.외로운 외계인은 친구를 찾아 나섭니다.나랑 같이 놀자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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