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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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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 김화진 작가님의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를 만나게 되었다. 이 책에서 모림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이 시대의 정석인 직장인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권태롭고 따분한 일상 속에서 떡집남자=티튀르스=찬영과의 만남과 그 만남 속에 귀여운 약밥이까지 함께 관계를 가지면서 하얀 도화지에 물감을 하나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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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맞춰 다시 읽어가고 있다. 티튀루스라고 불리는 남자의 개의 이름이 약밥이라는 게 참신하고 귀엽다. 함께 읽은 이들도 같은 마음이다. 어느 아침 갑자기, 계시처럼 아주 은은하게 풍기는 고소하고 미묘한 단내를 맡고 그 앞에 멈춰 섰다. p13 화자는 떡집에서 나도 좋아하는 인절미를 산다. 이 소설을 읽고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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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인생이... 좀 재밌었으면 좋겠어요." "물음표 모양을 한 화살표"가 그 남자를 향할 때 한여름의 떡집 로맨스가 시작된다! --------------------------------------------- 로맨스X칙릿 달달 서포터즈 1기에 선정되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예쁜 책과 비즈책갈피를 받았다 깜짝 선물같이 너무 예쁜 책갈피????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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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는 약밥이라는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와 곧 사랑을 시작하게 될 것 같다. 어떤 사랑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막 사랑 안으로 들어서는 모습이 애잔하고 귀엽다. 이 맛에 사랑 이야기를 읽는 게지. 이미 다 알고 있는 듯하여도 다시 또 알고 싶은 궁금증, 곧 싫증나리라는 것도 짐작하면서 그래도 설레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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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2017년 05월 16일에 시크노블 출판사에서 출간된 밤바담 작가님의 소설 '개 한마리와 두 남자' 두 권 세트에 대한 리뷰입니다. 처음 접한 작품인데 너무 귀여워서 일단 소개글만 보고 구매해 보았습니다. 가볍게 읽기 좋았고 상당히 귀엽고 기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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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떡을 사서 먹어요 산책중 만난 개 약밥이와 약밥이의 주인인 남자. 알고보니 떡집의 아들이었네요. 그후 저녁 산책 시간 마다 만나게된 남자는 모림보다 3살이 어렸어요. 모림은 좋아하는 책 속 주인공이 쓰는 주인공의 이름을 티튀루스라 지었는데 이제 찬영을 티튀루스라 속으로 부릅니다. 이제껏 딱히 좋은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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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한마리와 두 남자'의 리뷰입니다. 작품 제목이 독특해서 관심이 갔던 책인데 생각보다 독특한 설정의 내용을 담고 있네요. 동물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물이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읽으면 더욱더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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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안 허스키 한마리와 두 남자의 이야기가 진짜 동화같고 힐링이 되어요 동물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능력자 은현이 다가오는 한남자와 말많고 입이 거친 허스키와 인연이 엮이면서 다루는 힐링되는 드라마입니다. 마지막 에피에서는 눈물 펑펑 흘리면서 읽었어요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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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첫문장 소설의 첫문장을 눈여겨 보는 것은 저만 그런 건 아닐 것 같은데요. ^^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의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내가 그를 티튀루스라고 부른 적이 있다는 걸 그는 모른다." 이국적인 이름인 티튀루스는 누구고, 그는 또 누구인가. 궁금증을 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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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없던 무엇이었지만 그녀는 결국 전 남자친구와 재회해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사람들은 사랑에 빠져 자신이 믿던 것을 저버리며, 용납할 수 없던 것을 받 아들이고, 사랑을 감싼다.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나라고 조언하는 성아야말로 제대로 된 사람과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걸까? 그렇다면 성아가 말하는 제대로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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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 관심을 느꼈던 것이다. 이 소설에서,인연이라는 것이 우연에 의해 만들어질 수 있으며,그 인연이 사랑이 될 수 있음을 놓치지 않고 있다. 삶 속에서, 사람과 사물에 흥미,관심을 느끼고, 그것이 삶에 변화를 가져 오고 있었다. 모림은 평소와 다른 어떤 행동이 또다른 우연적 행동과 이어지고, 모림의 삶이 찬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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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가 출간 됐다. 평소 관심있던 책 [나주에 대하여]의 김화진 작가의 신간소식에 신청한 책이다. 20~30대 미혼여성의 일과 사랑을 소재로한 소설이다. 본인을 특별할 것 없는 직장인1 이라고 지칭하는 모림은 자신이 읽은 작품 속 주인공이 쓰는 글 속 주인공의 이름을 우연히 만나게 된 남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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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림은 개를 산책시키는 한 남자를 '티튀루스'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티튀루스는 좋아하는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그는 주인공이 일주일에 두세 번씩 방문하는 방앗간 주인의 아들 찬영이다. 서로 이야기를 나눈 적 없이 계산하고 떡만 구매하는 종업원과 손님 관계였는데 우연히 개를 데리고 나가는 남자를 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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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에서 새로운 시리즈가 시작되었다. 이름하여 '달달북다' 요새 핫한 작가 12인의 로맨스 단편을 만나 볼 수 있는 시리즈인데 매달 1권씩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고 해 기대 중이었는데 첫 시작부터 내가 너무 좋아하는 작가님이라 읽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주에 대하여'를 통해 알게 된 김화진 작가의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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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는 떡집에서 일하는 남자 찬영과 평범한 회사원1이었던 모림의 평범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로맨스다. 과연 우리는 이 소설 안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발견할 수 있을까. 평범한 회사원1의 생활을 보내던 모림은 그해 여름, 출근길에 항상 위치하고 있던 떡집에 들르게 된다. 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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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1과 '약밥이'라는 이름의 개를 키우는 동네 떡집 청년의 사랑이 싹트는 연애 초반의 설렘을 담고 있다. 누군가에게 “티튀루스”라는 이름을 붙여주는 순간, 이유 없이 소용돌이치는 마음과 미끄럼틀을 타는 듯한 스릴은 모림의 잔잔했던 일상 속 작은 일탈이 된다. 비슷한 또래고 비슷한 직장 경험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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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연관되어 있다. 주인공 모림이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와 우연히 만나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그 남자가 알고보니 자신이 자주가는 떡집의 직원이었다. 그 남자와 몇번 마주치고 대화를 하지만 썸이라고 할만한 것도 일어나지 않고 일어나려고 할때 끝이 나버려서 엥? 이게 사랑이야기가 많나 싶지만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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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느끼도록 합니다. 특히, 모림이 떡집 남자와의 관계를 고민하며 느끼는 감정들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보았을 법한 것으로,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모림에게 감정 이입을 하게 됩니다. 이 책은 소소한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의 의미를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온라인 만남이 주류가 된 요즘, 동네 떡집을 오가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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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는 현대 사회에서 일과 사랑의 균형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주는 소설이다. 이 책은 직장 생활의 권태로움을 이야기하고, 주인공인 ‘모람’을 통해 그녀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그 속에서 피어나는 로맨스를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 책의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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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는 엄청 세속적으로 조건 좋고 능력 있는 남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바람에 열심히 자신의 능력으로 업무 성과를 올린 여성도 꼭 결국에는 신데렐라처럼 만들어 버리는데,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에서는 남녀 주인공이 그냥 '회사원' & 부모님과 함께 하는 '자영업자'인 게 맘에 들더라고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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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향할 때 한여름의 떡집 로맨스가 시작된다! --------------------------------------------- 책을 읽기 전 칙릿의 정확한 뜻이 궁금해 찾아봤는데 20,30대 미혼여성의 일과 사랑을 주제로 한 소설장르라고 한다 이 책에는 31살인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주인공이 나오고 책 제목처럼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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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출근길 들린 떡집에서 일하는 남자를 우연히 산책길에서 보게되고, 개를 데리고 다니는 그를 지금 읽고 있는 책의 주인공인 티튀루스라고 부르게 되면서 그와의 만남을 시작하는데... 이 소설은 그냥 일상을 그린다. 특별한 사건이 있지도, 대단히 불타는 사랑을 그리지도 않는다. 그냥 권태롭고 똑같이 반복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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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하는 사랑이 좋다. 이 소설은 물결치듯 상승하고 낙하하며 나를 사랑의 길목에 데려다 놓는다. '광기의 사랑'이 지난 다음은 걱정되지 않는다. 왠지 모림은 그런 사람이다. 다른 이야기지만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 대신에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라는 점이 좋다. 전자의 방점은 남자에 찍혀 있고 후자의 방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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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에게 향하고 있었어요. 과연 그 누가 둘 사이를 말릴 수 있을까요? 과연 둘의 만남은 어떻게 결론을 맺게 될까요? 이 책은 단편 소설이라 다소 빠른 내용 전개로 전행되요. 하지만 저자는 모림의 심리적 상태나 주변 상황에 대해서 생략하지 않고 나름 자세하게 표현해 놓았어요. 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향한 모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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