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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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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보리피리 이야기-04 낫짱은 할 수 있어 김송이 글/홍영우 그림 | 보리 조센징이라는 말을 이 책에서 들으니 기분은 정말 안 좋아지네요. 나만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나는 기분이 안좋고 일본 사람이 괜시리 미워지려하네요.. 하지만 우리도 일본 사람에게 쪽바리 말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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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맞서는 방법으로 낫짱이 선택한 방법은 부자아이들의 전유물이라할수 있는 기악부에 들어가는것이었다. 그동안의 말괄량이 짓을 청산하며 비싼돈을 들여 파마까지 하면서 굳은 결의를 보인 낫짱은 그렇게 1년의 시간을보내고 이제 마음껏 악기를 연주할수 있는 6학년이되었다 낫짱의 트레이드 마크인 씩씩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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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만 콩쿠르 독주를 맡게 되고 학교 공개 수업날 기악부 합주회에 풍금이 아닌 피아노로 독주를 한다. 주위의 시선은 늘 차갑고, 냉정하고 쌀쌀맞지만 낫짱은 그런 환경에 전혀 웅크려들지 않고 더 당당했다. 언제나 밝고 씩씩했으며, 더 멋진 모습으로 친구들 앞에 서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씨 이쁜 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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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도 실력으로도 지지 않는 낫짱의 모습이 멋있다. 어려운 형편이었지만 마음이 따뜻한 낫짱의 부모님의 모습 언니와 동생들의 모습이 참 따뜻하다. 조선인이라고 실력이 있어도 들어가지 못했을 기악부에 낫짱의 재주를 알아보고 추천해 준 이시카와 선생님. 낫짱이 점심 먹으러 간 사이 졸업사진을 찍어 사진을 찍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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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짱은 할 수 있어] 재일조선인 2세 작가인 저자의 자전적 동화다. 13살의 당당하고정의로운 낫짱은 앞서 말했듯이 일본 오사카에서 살아 온 저자의 어릴 적 이름이다. 이미 이전의 1편의 낫짱의 시리즈가 있었다는 사실과 3년의 세월의 흐름도 느끼게 해 주었다. 낫짱은 가장 좋아하는 것을 하기 위해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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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역할과 자리를 찾기 위해서라도 낫짱은 그렇게 강단있는 아이로 클 수 밖에 없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낫짱은 자신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미약한 부모의 심정도 헤아릴 줄 알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위해 열심으로 노력할 줄 아는 아이였기에 이시하라와 공주파 패거리들의 행패와 치사한 방해에도 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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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번엔 훨씬 어른스러운 낫짱을 만날 수 있었다. 학교생활도 지혜롭게 풀어가고 친구들과 우정도 탄탄하게 다진다. 어려움을 겪으신 고모와 충돌이 있었지만 아버지의 마음도 이해할 줄 알고 엄마의 어려움도 헤아리니. 열심히 노력하는 낫짱을 닮고 싶다. 행복하게 살지만 그래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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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한 한국인 가족의 이야기이다. 주인공 낫짱의 기악부에서풍금타기 대작전이다. 힘없는 민족의 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조선아이라고 놀리는 친구들이 있어도 낫짱은 개의치 않고 꿋꿋하다. 기악부에서 풍금을 연주하게 되었는데 종이로 만든 피아노악보를 가지고 열심히 연습을 한다. 공주파 일본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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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짱은 할수 있어'는 <보리피리 이야기>의 네번째 이야기로 우리 겨레 아이들이 꿋꿋하게 살아온 이야기가 담겨 있다. 김송이 작가가 살아온 이야기를 읽고 나면 더욱 이야기를 이해하기 쉬워진다. 작가는 일본 오사카에서 나서 자란 재일 동포 2세로 이름이 세개나 된다. 태어났을 때 아버지가 지어준 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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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진정으로 따뜻한 가슴으로 맞아 줄 그 누군가가 존재할 수 있음에 알 수 있어 가슴 한켠이 따뜻해 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시카와 선생님의 도움으로 낫짱은 풍금이 아닌 피아노로 무사히 독주회를 마치고 예선을 통과합니다. 비록 전국 콩쿠르에는 나가지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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