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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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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8.0
    서점이라곤 중앙시장 쪽에 자리잡고 있던 2층짜리 동아서관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책장에 꽂혀 있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책들을 보며, ‘내가 우물안 개구리로 살아왔나’라고 어린 마음에 좌절감을 느낀 기억이 있다. <노란 불빛의 서점>, 이 책은 서점 직원, 책 외판원으로 일했던...
    y*********7 2018.08.13 작성 추천 0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6.0
    여러 서점을 돌아다니고 외판원도 해보고 아뭏튼 책만 가까이 있다면 다른 건 개의치 않아 보일만큼 책과 서점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언제부터 책이란 존재는 인류에게 중요했을까. 책을 한자리에 모은다는 아이디어는 누가 언제 생각해냈을까. 물론 처음은 아니겠지만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엄청난 책...
    l********d 2018.06.28 작성 추천 1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6.0
    , 외판원으로서 여기저기 서점을 기웃거리면서 책을 팔았다. 재미있는 건 그가 샘플로 된 책을 팔기위한 목적이 아닌 그냥 줄 수 있어서 행복해 했다는 것이다. 그 책을 받은 사람이 읽을 지, 장농에 처박을 지도 모를 일이지만 그는 무조건 책을 주는 것에 꽤 많은 즐거움을 갖고 있었다. 그가 들려주는 서점의 옛...
    s******6 2012.05.30 작성 추천 1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8.0
    다시 서점으로 들어간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던 서점 아저씨의 눈길만을 더 또렷하게 기억하게 할 뿐이다. 책 자체가 좋은 사람들은 어쩌면 한번쯤은 경험하였을 그런 이야기일 것이다. 그러한 책에 대한 이야기, 서점에 대한 이야기가 한가득 담겨있는 노란 불빛의 서점이다. "책은 우리를 다른 사람들과 이어준다....
    r***2 2012.04.29 작성 추천 1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8.0
    책 한 권이 서점에 도달하려면 작가에서 에이전트, 출판사 편집자, 디자이너, 인쇄소나 창고 직원, 위탁판매상, 서점 직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손을 거치게 돼 있다. 그러나 책이 서점에 도착한 후에야 비로소 책의 진짜 일생이 시작된다. p.184 얼마 전 다녀온 중고서점 서가에서 노...
    n*****n 2012.03.09 작성 추천 0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10.0
    서점에서 인생의 모든 것을 배운 한 남자의 이야기... 책을 선택할 때 제목과 표지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인데책의 제목처럼 노란 불빛이 감도는 외국 서점의 책장을 찍은 듯한 표지를 보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 관심을 가졌습니다. 문득 온라인 서점이 등장하기 이전의 학창시절 책을 고르며 몇시간씩 서점을...
    s******3 2011.08.02 작성 추천 1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10.0
    지금 그곳에 어떤 가게가 들어올지는 모르겠지만 서점이 아니라는 건 확실해졌다. 『노란 불빛의 서점』의 책안에는 책과 함께 웃었고 책과 함께 살았고 지금도 책이라면 자다가 번쩍 눈을 뜰 한 남자의 이야기가 담겨져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서점에 간다는 남자, 그는 성인이 되어서 서점 직원과 출판...
    e********7 2011.03.27 작성 추천 0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6.0
    거의 매일 온라인 서점을 기웃거리면서도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쯤은 꼭 오프라인 서점에 들러야 하는 나로 써는, ‘노란 불빛의 서점’이란 제목만으로도 읽어야 한다는 강렬한 욕망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구입한 이 책, 그게 2009년 8월 21일의 일이다. 그리고 나는 책의 속표지에 내 몸과 닮은...
    h******6 2011.02.07 작성 추천 0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7.0
    잊었다) 서점에 들르기를 즐겼는데, 고등학생이던 시절에는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누나와 친해져서, (그 당시에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도서 대여점을 대신해서) 서점의 주인은 모르게 책을 빌려 읽고는 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빌려준 책을 돌려주러 갔다가 그 누나의 여동생과 친해지게도 되었고, 아마도...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 2010.09.08 작성 추천 0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10.0
    책을 읽고나서 서점을 들리게 된다면 좀더 다른눈으로 그곳을 느낄수 있을거 같다 원하는 책을 발견할때의 느낌이라던지 또는 그곳의 분위기라던지 그곳을 찾는 사람들이라던지 그곳에서 일하는 직원들 이라던지 새롭게 보게 될거 같다 ^^ (그동안 왠지 서점에가서 그냥 책만 보고 나오는게 좀 눈치가 보이곤했는데 이젠 더...
    1*******3 2010.06.04 작성 추천 0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6.0
    서점이라는 공간을 좋아하기 때문에 궁금했던 책이 아닐까 한다. 책과 함께 살아온 저자의 인생에 비해서는 책과 함께한 그리고 책이 있는 공간과 함께한 시간이 턱없이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 공간에 대한 그리고 책에 대한 마음은 조금 비슷한 부분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읽기 시작했던 것 같다. 솔직히, 책과...
    d*******p 2009.11.05 작성 추천 0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6.0
    책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군요. 서점직원, 외판원, 출판사 직원까지 책과 관련된 일을 그렇게 하고도 매일 매일 책을 사러 서점에 들른다는 건 쉽지가 않죠. 정말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다니, 부러운 사람이기도 하구요. 제목을 보고선 픽션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장르가 모호한..책이네요. 저자의 책...
    n******i 2009.11.02 작성 추천 0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8.0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건 그리 어렵지 않다.. 노란불빛의 서점은 비오는날 찾으면 더 행복해질것 같다 나는 소박하지만 내 작은 도서관을 만드는것이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이다. 내가 책과 가까이 지낸건 십년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지만..앞으로 함께 할 시간이 더 많이 남아 있음을 안다. 루이스 버즈비의 책에...
    d****n 2009.10.02 작성 추천 2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8.0
    더해 '노란 불빛의 서점'이라는 제목도 마음에 쏙들고, 앞표지에 있는 나무무늬의 선반에 정렬되어 있는 책들의 사진그림과, 뒷표지의 노란책이 마음에 든다. 서점. 아무런 생각없이 발길을 들여놓았을 때 커다른 기쁨을 안겨주는 곳. 보물을 찾는 보물섬과 같은 그곳. 나도 노란 불빛이 새어나오는...
    m****n 2009.08.26 작성 추천 0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8.0
    이 책‘노란 불빛의 서점’을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책과 평생을 함께 해 온 한 탐독가에 대한 흥미 때문이었습니다.게다가 책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책을 좋아하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에 대한 흥미로움은 이 책‘노란 불빛의...
    j******n 2009.07.13 작성 추천 2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9.0
    상담하기도 하고, 문화와 추억이 잠들어 풍경을 통해, 서점에 대해 가지고 있는 추억들을 떠올려 보게 된다. 로마와 유럽, 미국으로 거쳐온 글을 필사하던 필경사와 책장수, 노점, 행상, 인쇄기의 발명 등 다양한 기술의 발달에 따라 변화하는 책과 서점들에 관한 이야기를 저자의 추억과 함께 알차게 엿볼...
    7******e 2009.07.12 작성 추천 1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9.0
    다음에 구입할 책들을 메모하면서 생각했다. 서점 주인은 얼마나 좋을까. 그 많은 책 맘대로 읽을 수 있고. 진짜 부럽다. 서가 사이로 뒤쪽 책장의 책들이 언뜻 보이는 표지의 <노란 불빛의 서점>을 보고 학창시절 열심히 달려간 서점이 떠올랐다. ‘서점에서 인생의 모든 것을 배운 한 남자의 이야기’란 부제에서...
    YES마니아 : 로얄 h*******8 2009.07.12 작성 추천 1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8.0
    하지만불행 중 다행인 것은 서점은 없어지고 있지만 책의 발행은 점점 늘어간다는 것이다. 요즘 안 그래도 전자책이 만들어지고 있어 점점 종이책은 사라질꺼란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책은 역시 종이책이 제맛이다. 내 손으로 만지고 넘겨봐야 그것이야말로 책이라고 생각한다. 제발 서점은 사라지더라도...
    t****7 2009.07.12 작성 추천 1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10.0
    그렇다고 다 사서 읽는 것은 아니지만, 이 <노란 불빛의 서점>은 계속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관심이 갔다. 노란 불빛이 깜박이며 마치 내게 읽어달라며 소리치는 것처럼 느껴졌다면 조금은 과장스럽기는 하지만 사실이다. 책장에 꽂힌 책들이 하나의 그림처럼, 마치 멋진 배경으로 내 마음 속에 다가왔다. 서점에...
    c*********n 2009.07.03 작성 추천 1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10.0
    할 수 있다. 서점, 그것도 가장 평범하다고 할 서점은 유혹적이면서도 위험한 이 세계에서 무시당했고 외면당했기 때문에 옛날과 변함없는 본성(당신의 눈길을 붙잡는 책 진열창, 커다란 기대를 품고 펼쳐 본 소설책 표지 같은 서점 입구, 새 책을 맞을 준비를 하는 서가들, 그리고 주 계산대)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물...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j***6 2016.11.02 작성 추천 3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8.0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것처럼, 서점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여기 <노란 불빛의 서점> 저자 역시 그러했는데, 그는 아예 책방 점원으로 취직을 해 버렸다. 그는 운명적으로 책과 떨어질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중년이 훌쩍 넘어선 지금에도 산티아고 순례자들처럼 경건하게 서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i*******n 2016.09.22 작성 추천 1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8.0
    서점을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다(적어도 내가 사는 송파구에서는 그렇다). 이십대 후반인 나에게도 어렴풋이 남아 있는 동네 서점의 추억이, 요즘의 어린 학생들에게는 옛사람의 고리타분한 이야기처럼 들릴까?그 생각을 하면 가슴이 먹먹하고 마음이 무겁다. 노란 불빛의 서점을, 그네들에게...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j****y 2013.12.14 작성 추천 1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8.0
    책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서점 나들이를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왜? 라고 묻는다면 딱히 대답할 말은 없다. 그러나 새책의 책장을 넘길 때 속살을 내보이는 것이 못내 부끄러운 숫처녀의 순결처럼'빠닥' 소리를 내며 휘어졌다 펴지는 종이의 약한 탄력에도 야릇한 흥분을 느끼게 되는 것은...
    s*****l 2013.02.26 작성 추천 1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6.0
    된 [노란 불빛의 서점]은 17년간 서적일에 몸담았던 경험들을 토대로 한 저자 자신의 책 사랑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들을 피력해 놓은 에세이 이다. "이러이러한 책들이 나의 삶에 하나의 지표가 되었고, 이러이러한 책을 읽고 나는 이 길을 가게 되었고, 이러이러한 책이 나의 삶에 영향을 끼친 더없이 좋은 책이니...
    m******9 2012.12.10 작성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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