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크라우스

리뷰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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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사랑의 역사 '사랑의 역사' 새창이동

니콜 크라우스 저 / 민은영 역 문학동네 2020년 06월

리뷰 총점8.0

『사랑의 역사』 니콜 크라우스 장편소설 민은영 옮김 문학동네 출판 늙은 열쇠공 레오 거스키 앞에 죽은 친구 브루노가 다시 나타난다. 글쓰기를 좋아해서 이제서야 나이 먹고 쓰는 글은 옛날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 과거에도 폴란드 한마을에 사는 소녀를 향한 소설을 썼으나 독일군을 피해 망명하다 소녀도 원고도...

k****9님 2024.05.28 작성 추천 1
[도서] 남자가 된다는 것 '남자가 된다는 것' 새창이동

니콜 크라우스 저 / 민은영 역 문학동네 2022년 06월

리뷰 총점10.0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세 살 때 어머니가 죽은 후 아버지와 딸은 더 이상 죽음을 상대하지 말자고 합의했지만, 아무런 경고도 없이 아버지가 합의를 깼습니다. 합의가 깨진 후의 수습은 딸의 몫입니다. 딸은 텔아비브에 있는 아파트의 열쇠를 받습니다. 그런 것이 있을 것으로 상상도 못 했던...

s*****m님 2023.10.22 작성 추천 0
[도서] 남자가 된다는 것 '남자가 된다는 것' 새창이동

니콜 크라우스 저 / 민은영 역 문학동네 2022년 06월

리뷰 총점10.0

두 번째 이야기는 유대인 남자 이야기입니다. ‘옥상의 주샤’라는 제목의 글인데 주샤는 랍비 이름입니다. 주샤가우크라이나의 한노필(이디시어로 ‘아니폴리’)에 정착한 후 그의 주위로 정통파 유대인들이 모여 하시딤이라는 영적 부흥 운동과 이를 따르는 유대인 공동체가 생겼다는 주석을 달고...

s*****m님 2023.10.20 작성 추천 0
[도서] 남자가 된다는 것 '남자가 된다는 것' 새창이동

니콜 크라우스 저 / 민은영 역 문학동네 2022년 06월

리뷰 총점10.0

제목으로 한데 묶인 이야기들에서 니콜 크라우스가 주로 주목한 것은 젠더 등의 문제도,이분법적인 성별 구분의 문제도 아니다.그는 남성성을 정의하는 문화와 남성 개인의 삶 곳곳에 작용하는 폭력성에 주목하며 그것이 본인과 다른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비트는지를 여러 각도에서 묘사한다.그리하여...

s*****m님 2023.10.20 작성 추천 0
[도서] 사랑의 역사 '사랑의 역사' 새창이동

니콜 크라우스 저 / 민은영 역 문학동네 2020년 06월

리뷰 총점10.0

책표지의 소녀가 책을 읽고 있는 모습과 책표지가 설명하는 표지글에도 눈길이 머무른 소설책이다. 찬사가 이어지는 이 작품은 어떤 이야기일까? 『 어둠의 숲』, 『위대한 집』 작품의 작가이다. 전 세계에 작가의 이름을 각인시킨 유명한 소설이다. 중앙일보 추천도서이며, 이 소설은...

g*****0님 2023.02.18 작성 추천 0
[도서] 위대한 집 '위대한 집' 새창이동

니콜 크라우스 저 / 김현우 역 문학동네 2020년 06월

리뷰 총점8.0

많이 아쉬웠습니다. 니콜 크라우스의 다른 글을 너무 재밌게 읽은 터라, 다시 한번 이 책이든 다른 책이든 읽어보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 제가 이런 역사적 배경을 잘 몰라서 그런 것일 수 있다는 생각도 들긴해서.. 그렇지만 내용과 길이가 꽤나 묵직하고 길어서 후에.. 다시 한번 기약을 해봅니다...

r********d님 2023.01.25 작성 추천 0
[도서] 남자가 된다는 것 '남자가 된다는 것' 새창이동

니콜 크라우스 저 / 민은영 역 문학동네 2022년 06월

리뷰 총점10.0

이 세편만 실려있다. 작가 니콜 크라우스는 2007년 '미국 최고의 젊은 소설가' 중 한 명으로 뽑혔고, 2010년에는 '주목할 만한 40세이하 젊은 작가 20인'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처음 접하는 작가인데 꽤 인정받는 소설가인 듯 하다. <스위스>는 데이트 폭력에 노출된 위험한 원조교제에 스스로 선택해...

b******6님 2022.07.13 작성 추천 0
[도서] 남자가 된다는 것 '남자가 된다는 것' 새창이동

니콜 크라우스 저 / 민은영 역 문학동네 2022년 06월

리뷰 총점9.0

니콜 크라우스의 단편집 『남자가 된다는 것』을 읽었다. 올해 북클럽문학동네 웰컴키트 선택도서로 니콜 크라우스의 『사랑의 역사』를 선택해서 받아 보았는데, 티저북으로 단편집을 먼저 읽게 되었다.티저북에는 <스위스>, <에르샤디를 보다>, <아무르> 세 편의 단편이 실려있다. 이 세 편의 단편에서...

YES마니아 : 로얄 d******y님 2022.07.10 작성 추천 0
[도서] 남자가 된다는 것 '남자가 된다는 것' 새창이동

니콜 크라우스 저 / 민은영 역 문학동네 2022년 06월

리뷰 총점10.0

운이 좋게도 정식으로 출간되기 전에 니콜 크라우스의 '남자가 된다는 것'을 티저 북으로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티저 북에는 총 10편의 단편 중 스위스/ 에르샤디를 보다/ 아무르 세 편이 실려있다. 이전에 읽었던 같은 작가의 '사랑의 역사'에 비해 무게감이 조금 줄어든 것 같아 편하게 읽었다. 적어도 역사의 거대한...

r***7님 2022.07.10 작성 추천 0
[도서] 사랑의 역사 '사랑의 역사' 새창이동

니콜 크라우스 저 / 민은영 역 문학동네 2020년 06월

리뷰 총점10.0

이야기의 전체 윤곽이 잡히게 된다. 니콜 크라우스가 쓴 책과 레오 거스키가 쓴 책 제목이 <사랑의 역사>로 같다는 설정과 레오 거스키-앨마-즈비 리트비노프가 축이 되어 맞물려가는 이야기의 흐름은 무척 인상적이다. 각 장마다 담겨 있는 레오 거스키의 생각과 그의 행동에서 느껴지는 세월의 흐름에 따른...

w********t님 2021.11.10 작성 추천 0
[도서] 사랑의 역사 '사랑의 역사' 새창이동

니콜 크라우스 저 / 민은영 역 문학동네 2020년 06월

리뷰 총점10.0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느낀 감정은 먹먹함이었다. 세 명의 이야기를 번갈아가며 들려주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다가, 군데 군데 편집이 굉장히 독특하게 되어 있다. 그런 구성들로 인해 이야기를 더욱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었다. 저자는 이 책을 자신의 조부모님들과 조너선에게 헌정했는데, 직접...

r***7님 2021.11.08 작성 추천 1
[도서] 사랑의 역사 '사랑의 역사' 새창이동

니콜 크라우스 저 / 민은영 역 문학동네 2020년 06월

리뷰 총점10.0

책표지의 그림이 인상적이었다. 소녀가 책을 읽고 있는 모습과 책표지가 설명하는 작품글에도 눈길이 머물렀던 소설책이다. 찬사가 이어지는 이 작품은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함에 첫 페이지를 펼친 장편소설이다. 유대인의 홀로코스트와 이들의 문화와 언어들, 이들이 지키고 있는 그 문화의 흔적들이 작품...

g*****0님 2021.10.14 작성 추천 0
[도서] 사랑의 역사 '사랑의 역사' 새창이동

니콜 크라우스 저 / 민은영 역 문학동네 2020년 06월

리뷰 총점10.0

돌아가신 아빠가 엄마에게 선물했다는 사랑의 역사. 앨마는 책의 내용에 감명받아 여주인공 이름을 따서 자신의 이름을 지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책의 내용에 관심을 갖게 된다. 스페인어로 출간된 "사랑의 역사"의 번역을 맡게 된 엄마. 앨마는 이 책의 번역을 맡긴 이가 누구인지, 이 책과 엄마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YES마니아 : 골드 s*******e님 2021.06.07 작성 추천 0
[도서] 위대한 집 '위대한 집' 새창이동

니콜 크라우스 저 / 김현우 역 문학동네 2020년 06월

리뷰 총점10.0

작년 이맘때 갑자기 니콜 크라우스에 꽂혀 그녀의 작품을 3권이나 구매했다. 그러나 어수선한 시국과 맞물려 작년 나의 독서량은 형편없었고 결국 이제서야 읽게되는 그녀의 작품들 ㅋ 위대한 집은 그녀의 3번째 장편소설로 책상이라는 물건과 관련된 사람들의 인생을 이야기 하고 있다. 첫 화자는 뉴욕에 살고 있는...

YES마니아 : 골드 s*******e님 2021.06.04 작성 추천 0
[도서] 사랑의 역사 '사랑의 역사' 새창이동

니콜 크라우스 저 / 민은영 역 문학동네 2020년 06월

리뷰 총점10.0

이렇게 반짝이는 문장들이 술술 나오나요? 니콜 크라우스 작가는 독서가들 사이에선 꽤 유명한 듯한데, 저는 이번에 알게됐어요.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을 쓴 조나선 사프란 포어 작가와 부부였다네요. 문학천재들의 만남이라고 언론에서 떠들썩 했다고. 지금은 이혼했고요. 이 책의 첫 페이지에...

YES마니아 : 로얄 s*****a님 2020.09.05 작성 추천 0
[도서] 위대한 집 '위대한 집' 새창이동

니콜 크라우스 저 / 김현우 역 문학동네 2020년 06월

리뷰 총점8.0

번째 니콜 크라우스 " 위대한 집" 커다란 책상이 누구에겐가로 물려지게 되고 그 책상과 직간접적으로 얽혀있는 각각의 다른 네개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마치 단편 소설을 읽는 듯 하지만 결국 이 이야기들은 그 책상과 함께 연결이 된다. 결국 커다란 책상은 또 어떤 연관성과 함께 누구에게로 가게 될까.. 지금은...

YES마니아 : 플래티넘 n******m님 2020.08.15 작성 추천 1
[도서] 남자, 방으로 들어간다 '남자, 방으로 들어간다' 새창이동

니콜 크라우스 저 / 최준영 역 민음사 2008년 12월

리뷰 총점6.0

이렇게 하여 나는 그녀의 절판된 책 3권을 모두 읽게 되었다.작품 발표 역순으로 읽어서 그랬는지, 이 책의 퀄러티는 '사랑의 역사'만 못하다. 하지만, ' 12살 이후의 기억이 모두 사라진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여러번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한 사람은 만드는 것은 그의 피지컬한 뭔가가 아닌...날마다...

c******m님 2017.10.21 작성 추천 0
[도서] 그레이트 하우스 '그레이트 하우스' 새창이동

니콜 크라우스 저 / 김현우 역 민음사 2011년 07월

리뷰 총점10.0

번 읽었던 '사랑의 역사'가 좋아서, 다시 한 번 니콜 크라우스의 글을 찾아 읽었다.어지간한 온/오프라인 서점에서는 모두 절판인데 G마켓에서 새 책을 팔고 있어 조금 놀라웠다. 먼저 은희경의 '아내의 상자' 이야기를 해야겠다. 거기에는 그 미친(?)아내를 설명하기 위하여 아내의 독일식 책상 이야기를 하는데, 20년 전...

c******m님 2017.10.01 작성 추천 1
[도서] 사랑의 역사 '사랑의 역사' 새창이동

니콜 크라우스 저 / 한은경 역 민음사 2006년 08월

리뷰 총점10.0

좋은 책을 읽으면 그 여운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읽는 내내 지겨워, 책장을 덮는 순간 감동은 고사하고, 줄거리마저 깡그리 잊어먹는 책들에 비할 수가 없다. 하지만, 좋은 책, 재미있는 책, 여운이 남는 책을 일년에 몇 권이나 만날 수 있을까? 이삼십대에는 참 많은 책을 읽었고, 많이 감동을...

c******m님 2017.04.26 작성 추천 0
[도서] 남자, 방으로 들어간다 '남자, 방으로 들어간다' 새창이동

니콜 크라우스 저 / 최준영 역 민음사 2008년 12월

리뷰 총점4.0

남자 ,방으로 들어간다. 니콜 크라우스 민음사 프롤로그 1957년 6월 1부 2000년 5월...

t*****k님 2015.03.03 작성 추천 0
[도서] 그레이트 하우스 '그레이트 하우스' 새창이동

니콜 크라우스 저 / 김현우 역 민음사 2011년 07월

리뷰 총점9.0

니콜 크라우스의 남편이자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의 작가 조너선 사프란 포어는 아빠를 잃은 아홉 살 오스카의 슬픔과 상실감을 그렇게 표현했다. 그리고 그 글을 읽는 나 역시, 그런 오스카의 상실감에 한동안 부츠가 무거울 것 같다고 이야기했던 기억이 난다. <그레이트...

YES마니아 : 플래티넘 l*********8님 2011.08.11 작성 추천 0
[도서] 그레이트 하우스 '그레이트 하우스' 새창이동

니콜 크라우스 저 / 김현우 역 민음사 2011년 07월

리뷰 총점10.0

고통을 느꼈다. 얼마 전, 오랫동안 생각하지 않았던 어떤 사람의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가슴이 착잡해졌다. <그레이트 하우스>를 읽으면서 나는 그런 류의 기억을 떠올렸다. 책 속엔 4명의 화자가 나온다. 그들 각자에게 사연이 있고, 그 사연의 중심이든 어딘가에 '책상'이 있다. 이 책상은유령처럼 이들...

YES마니아 : 로얄 d*********3님 2011.08.09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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