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유령일 뿐

리뷰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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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단지 유령일 뿐 '단지 유령일 뿐' 새창이동

유디트 헤르만 저 / 박양규 역 민음사 2015년 03월

리뷰 총점9.0

* 겨울과 어울리는 책 * 페터가 "체코 사람들은 자기들의 언어를 대부분의 자음으로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 내."하고 말한 것을 기억한다. "난 프라하가 좋아." 그의 말은 나를 놀라게 했다. 내가 "왜 좋아하는데?" 하고 묻자 그는 "질문이 뭐지?"라고 되물었다. 우리는 그 당시 그런 말들보다, 우리 자시니에 대해...

YES마니아 : 플래티넘 c*******l님 2018.11.26 작성 추천 1
[도서] 단지 유령일 뿐 '단지 유령일 뿐' 새창이동

유디트 헤르만 저 / 박양규 역 민음사 2015년 03월

리뷰 총점9.0

* 인물들의 관계, 사고의 흐름, 삶을 바라보는 면면들이 동양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비슷비슷한 흐름으로 이어지는 단편들이어서, 전체를 읽고 나면 장편 소설 하나를 읽은 기분이 든다. 사랑의 불씨가 토독 하고 튀어 오르는 어떤 순간을 포착할 수 있는데, 그 지점이 아주 좋았다. * 사랑이 피어나는...

YES마니아 : 골드 t****j님 2018.10.15 작성 추천 1
[도서] 단지 유령일 뿐 '단지 유령일 뿐' 새창이동

유디트 헤르만 저 / 박양규 역 민음사 2015년 03월

리뷰 총점8.0

「단지 유령일 뿐」『...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은 항상 의식할 수 없다는 걸 아이에게 말해 주고 싶다. 그녀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네바다 오스틴에 있는 버디가 우리에게 말했기 때문에 넌 태어난 거야. 우린 아이에게 운동화를, 완벽한 신발통에 든 작고 앙증맞은 운동화 한 켤레를 사 주는 게 어떤 건지...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님 2018.03.03 작성 추천 1
[도서] 단지 유령일 뿐 '단지 유령일 뿐' 새창이동

유디트 헤르만 저 / 박양규 역 민음사 2008년 07월

리뷰 총점8.0

유령이 등장할것 같은제목을 달고 있지만, 유령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이야기들.단지 유령일뿐은 이 단편들중 한 작품의 제목이고,여기에 유령사진을 찍는 여성이 등장한다.그러나 이 단편조차 유령이야기는 아니다. 이 책은 여행과 사랑등을주제로 한7편의작품이 실린...

p********a님 2010.09.15 작성 추천 0
[도서] 단지 유령일 뿐 '단지 유령일 뿐' 새창이동

유디트 헤르만 저 / 박양규 역 민음사 2008년 07월

리뷰 총점7.0

단지 유령일 뿐 - 유디트 헤르만 7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있고, 책의 제목은 7개의 단편중 한편의 제목이기도 하다. 독일 작가로 혜성같이 등장해 "독일 문학이 고대했던 문학적신동"이라는 찬사를 받는 작가의 작품이라 했던 기대는 점점 기묘하게 변해감을 느끼며 책을 읽었다. 첫번째 단편. [루스]...

k****3님 2008.08.26 작성 추천 0
[도서] 단지 유령일 뿐 '단지 유령일 뿐' 새창이동

유디트 헤르만 저 / 박양규 역 민음사 2008년 07월

리뷰 총점7.0

’단지 유령일 뿐’ 처럼 너무나 서로가 지겨워 마지막 여행일지도 모르는 여행지, 사막에서 만난 버디의 말 한마디로 일상으로 돌아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서 "우린 아이에게 운동화를, 완벽한 신발통에 든 작고 앙증맞은 한 켤레의 운동화를 사 주는게 어떤건지 몰랐거든, 그가옳았어, 난 몰랐고 그게 어떤 건지 알고...

p***1님 2008.08.06 작성 추천 0
[도서] 단지 유령일 뿐 '단지 유령일 뿐' 새창이동

유디트 헤르만 저 / 박양규 역 민음사 2008년 07월

리뷰 총점8.0

<단지 유령일 뿐>의 특징을 꼽자면 줄거리가 그다지 버라이어티하고 다양하고 특별한 사건이 없는 단조롭다는 것이다. 여행을 통해 주인공들의 심리가 잘 드러나지만 그다지 특별한 사건은 벌어지지 않는다. 단지 주인공들의 말과 행동, 그리고 주변인들과의 관계를 통해 심리적인 유희를 잘 그려내고 있다. 저자...

f*******5님 2008.08.03 작성 추천 0
[도서] 단지 유령일 뿐 '단지 유령일 뿐' 새창이동

유디트 헤르만 저 / 박양규 역 민음사 2008년 07월

리뷰 총점8.0

따라갈수 있는것. 단지 유령일뿐은 7편으로 이루어진 단편소설이다. 의식하기도 어렵고 포착하기 어려운 순간의 느낌을여행이라는 감성아래 섬세하고 투명한 느낌으로 쓰여졌다 . "11시에 날이 밝아서 오후 4시면 이미 어두워지고 모든 것이 아득한 적막강산. 아이슬란드 조랑말의 검은 무리와 수영장에서...

l********n님 2008.07.31 작성 추천 0
[도서] 단지 유령일 뿐 '단지 유령일 뿐' 새창이동

유디트 헤르만 저 / 박양규 역 민음사 2008년 07월

리뷰 총점8.0

[단지 유령일뿐]에 실린 7편의 단편들은 일상과 일탈이 교차하면서 만들어내는 인물들의 변화를 이야기한다. 7편의 단편은 모두 ‘여행’이라는, 우리가 일상으로부터의 탈출방법으로서 가장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을 소재로 삼았다. 그런데 유디트 헤르만은 ‘의도된’ 일탈 과정 중에 순간순간 나타나는 ‘의도되지...

s******e님 2008.07.27 작성 추천 1
[도서] 단지 유령일 뿐 '단지 유령일 뿐' 새창이동

유디트 헤르만 저 / 박양규 역 민음사 2008년 07월

리뷰 총점9.0

이미 동시대성이나 국경으로 경계 지을 수 없는 괴테나 헤르만 헤세 정도가 내가 아는 독일 작가의 전부라 할 수 있었기에 젊디젊은 독일 작가와의 만남은 참 낯설었다. 독일의 기성세대들에게조차 대단히 낯선 존재로 받아들여졌던 유디트 헤르만. 작가 스스로의 말처럼, 그녀는 무언가 대단한 것을...

p******k님 2008.07.22 작성 추천 0
[eBook] 단지 유령일 뿐 - 모던 클래식 71 '단지 유령일 뿐 - 모던 클래식 71' 새창이동

유디트 헤르만 저 / 박양규 역 민음사 2015년 08월

리뷰 총점10.0

유디트 헤르만 작가의 여름 별장, 그 후 라는 책 제목을 보고 홀딱 반해서 읽고 그 이후로 꽤 괜찮았단 기억으로 다른 책들을 사게되었다. 다음책까지 사게될지는 모르겠지만 꽤 괜찮다는 느낌. 여행지 낯선 곳이 주는 불안함과 일상으로부터 탈피라는 여행의 한 목적을 생각해봤을 때 기대한만큼 일상에서 해방된...

q****7님 2018.10.01 작성 추천 0
[도서] 단지 유령일 뿐 '단지 유령일 뿐' 새창이동

유디트 헤르만 저 / 박양규 역 민음사 2008년 07월

리뷰 총점8.0

『단지 유령일 뿐』이 지닌 온도는, '얼지 않을 정도의 서늘함' 이다. 한 마디로 밋밋하다. 유디트 헤르만 소설 속의 인물들은 뜨겁게 얽히거나 차갑게 대립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상하다. 극적인 상황과 뜨겁게 부딪히는 관계가 부재함에도 평범한 일상들은 조금씩 스며든다. 『단지 유령일 뿐』에 수록된...

YES마니아 : 로얄 2*****h님 2010.03.14 작성 추천 3
[도서] 단지 유령일 뿐 '단지 유령일 뿐' 새창이동

유디트 헤르만 저 / 박양규 역 민음사 2008년 07월

리뷰 총점7.0

< 단지 유령일뿐>이었다. 닳고 닳아 아무 것도 남지 않는 연인이 미국 사막으로 여행을 간다. 더 이상 운전을 할 수 없다는 이유로 머문 마을에서 그들은 이상한 체험을 하게 된다. 손바닥만한 마을, 빈방있다고 선전하는 모텔, 혼자 사막을 걷는 여인을 두고 지나치지 못하는 트럭기사, 마치 <바그다드...

a*******0님 2009.08.27 작성 추천 2
[도서] 단지 유령일 뿐 '단지 유령일 뿐' 새창이동

유디트 헤르만 저 / 박양규 역 민음사 2008년 07월

리뷰 총점8.0

조금이라도 길게 하기 위해서 <단지 유령일 뿐>은 매일 하루에 한 편씩의 소설만 읽기로 했더랬다. 그럼 적어도 일주일간 그녀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으로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하지만 중간에 문제가 발생했다. 도무지 책이 어디 있는지 알 수가 없었던 것이다. 언젠가 외출하며 오고 가는...

s******y님 2009.02.04 작성 추천 0
[도서] 단지 유령일 뿐 '단지 유령일 뿐' 새창이동

유디트 헤르만 저 / 박양규 역 민음사 2008년 07월

리뷰 총점10.0

는 희망의 결말을 조그맣게 써놓았다. (※ 단지 유령일뿐, 아리 오르카르손에게 향한 사랑) 어차피 자신의 보고 싶은 점을 보고 싶어 사랑을 갈망하고 자신의 보고 싶지 않은 부분을 외면하고파 사랑을 거부하는 것이라면 '사랑에 충실하다' 는, 즉 자신의 사랑을 소중히 한다는 진정한 자기애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사랑...

q****e님 2008.09.03 작성 추천 0
[도서] 단지 유령일 뿐 '단지 유령일 뿐' 새창이동

유디트 헤르만 저 / 박양규 역 민음사 2008년 07월

리뷰 총점8.0

단지 유령일뿐... 참으로 읽기 어려운 책이랄까... 이책을 여름날! 여행을 하면서 읽어 내려갔다 여행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이를 만나며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유디트 헤르만은 7가지 여행 스토리를 통해 행복은 예기치 않은 순간에 찾아 온다고 말한다 그 순간을 놓치지...

d*******e님 2008.08.15 작성 추천 0
[도서] 단지 유령일 뿐 '단지 유령일 뿐' 새창이동

유디트 헤르만 저 / 박양규 역 민음사 2008년 07월

리뷰 총점8.0

‘단지 유령일 뿐’이라는 책을 통해 무슨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을까. 그녀가 들려주는 남녀 간의 사랑, 이별, 추억들은 특별나지 않다. 너무나 평범한 내용이지만, 이 책의 일곱 편의 이야기들이 여행이라는 단어와 연관이 있어 흥미롭게 느껴진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떠나는 여행,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 여행 중인...

g*****5님 2008.08.09 작성 추천 0
[도서] 단지 유령일 뿐 '단지 유령일 뿐' 새창이동

유디트 헤르만 저 / 박양규 역 민음사 2008년 07월

리뷰 총점9.0

번 다시 여행 중에 이 책을 펴지 않았다. <단지 유령일 뿐>을 다시 읽기 시작한 건, 여행에서 돌아와 일상에 너무 빠르고 완벽하게 적응하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낯선 공간이 아닌 익숙한 공간에서 새롭게 읽기 시작한 책은, 분명 다른 느낌이었다. 나는 더 이상 집에 돌아가고 싶다는 감상에 시달릴 필요도 없었고,...

p****i님 2008.08.09 작성 추천 2
[도서] 단지 유령일 뿐 '단지 유령일 뿐' 새창이동

유디트 헤르만 저 / 박양규 역 민음사 2008년 07월

리뷰 총점8.0

헤르만의 작품에서 보여준 성장의 의미를 단지 사랑의 달콤함이 아닌 여행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경험일 수 있으면 그 경험을 토대로 또 다른 존재로서의 의미를 지닌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여행길에서 식탁에 앉아 음식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웃음은 사라지지 않는다....

k*****n님 2008.08.07 작성 추천 0
[도서] 단지 유령일 뿐 '단지 유령일 뿐' 새창이동

유디트 헤르만 저 / 박양규 역 민음사 2008년 07월

리뷰 총점8.0

[단지 유령일 뿐]은 아마 작가이름을 가리고 읽어내려갔다면 일본소설로 치부해버릴 정도로 조금은 심심한 이야기였지만 (그렇다고 일본소설 모두가 심심하다는 말은 절대 아님!)) 읽고나면 가슴이 먹먹하고, 실컷 울고난 후 느껴지는 잔잔한 마음의 느낌이 드는 그런 책이 아닌가 싶다. 루스(여자친구들)편을 읽고...

i****2님 2008.08.06 작성 추천 0
[도서] 단지 유령일 뿐 '단지 유령일 뿐' 새창이동

유디트 헤르만 저 / 박양규 역 민음사 2008년 07월

리뷰 총점8.0

하루하루는 항상 즐겁지만은 않다. 어느 날은 맑은 날이라면 또 다른 날에는 비오고 바람부는 날도 있다. 그 어떤 날에는 눈이 오는 날도 있다. 날씨마저도 하루하루가 조금씩 변해가는데 우리의 일상은 어떤가? 이 책은 약간은 쓸쓸하게 시작한다. 관계를 정의하기 힘든 사람. 친구라고 하기도 그렇고, 사랑하는...

l*****6님 2008.08.06 작성 추천 0
[도서] 단지 유령일 뿐 '단지 유령일 뿐' 새창이동

유디트 헤르만 저 / 박양규 역 민음사 2008년 07월

리뷰 총점8.0

단지 유령일 뿐> 은 모두 일곱편의 단편들로 이루어진 책이다. 그동안 책을 읽으면서도 작가에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고 읽어서 독일문학을 내가 접해 본 적이 있었나..싶기도 하지만, 아마도 이 작품이 독일문학작품으로선 처음이 아닐까 싶다. 작가에 편중하여 읽기시작하고부턴 책을 읽기 전, 빼놓지 않고 보게 되는...

f******o님 2008.08.05 작성 추천 0
[도서] 단지 유령일 뿐 '단지 유령일 뿐' 새창이동

유디트 헤르만 저 / 박양규 역 민음사 2008년 07월

리뷰 총점7.0

서평 모집 할 때부터 단편이고, 유럽 일대를 여행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 형식의 소설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역시 장편을 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 때문인지 쭉 읽어 지는게 아니라 단편형식으로 짤막짤막 읽혀서 약간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n**********0님 2008.08.05 작성 추천 1
[도서] 단지 유령일 뿐 '단지 유령일 뿐' 새창이동

유디트 헤르만 저 / 박양규 역 민음사 2008년 07월

리뷰 총점9.0

독일 소설은 참 오랜만이다. 영화티저 예고편을 보고 나서 더 궁금했던 책. 이 책엔 7편의 단편이 모여 있는 유디트 헤르만의 소설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7편의 단편이 다 다르지만 감성적으로 연결이 되어있는 듯한 느낌을 가져다준다. 아이슬란드, 베니스, 미국, 파리, 프라하, 노르웨이...

s***1님 2008.08.04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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