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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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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마주하는 대한민국 국회는 엉망진창이다. 정부와 여당의 정책에 올바른 판단과 견제를 해야 할 야당은 무논리의 억지 대응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만 일삼고 있다. 경제가 어렵다, 취업이 어렵다 하는 현실에 여야와 정부가 힘을 합쳐도 모자를 판국에 답답한 모습만 보여주니 뉴스에서 정치 얘기가 들리면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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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하면 좋을것같은책 대한민국 국회 보좌관입니다 300명의 국회의원과 2700명 보좌직의 치열한 일상들이 담긴 책이에요 궁금하면서도 어떻게 보면 알고싶지않은 이중성을 가진 국회의원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본 사람의이야기 궁금하쥬? 생각해보면 국회의원분들은 일중독자들이 많다고합니다 배운사람들이 매일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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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백번 싸워 결코 위태롭지 않다)라고 했다. 국회와 국회의원, 그리고 보좌진의 모습을 그대로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다면 정책 입안이나 국정감사 과정에서 내가 속한 회사와 조직에 규제로 작용하거나 사업자체를 막는 최악의 사태를 막을 수 있지 않을까? <대한민국 국회 보좌관입니다>는 그래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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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생경한 장면들을 보며국회의원은 고상한 직업이 아니구나, 라는걸 여실히 느꼈던 거 같다. 성인이 되어 본 청문회도 본회의장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었다. 서로 언성을 높여가며 질문만 하고 답은 듣지 않는 모습들. 자기 당 사람이면 유순하고 차분하게, 자기 당 사람이 아니면 윽박을 지르는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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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안성맞춤인 책이었다. 대한민국 국회에서 보좌관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치열한 일상을 담았다. 각각의 작은 소주제를 가지고 짧게 풀어낸 글들을 엮어 만든 책 이다보니 딱딱한 정치이야기임에도 부담스럽지 않게 술술 잘 읽힌다. 그동안 국회에서 보좌관들은 무엇을 하는지 너무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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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國會) 멍청하고 무능해보이는 국회의원은 우리의 자화상이다.국회의원의 행동은 여론을 반영한다. 의원직을 유지하려면 유권자를 의식해야 한다.정치인은 유권자가 좋아하는 행동을 보일 수밖에 없다. 현대 대한민국 정치판에 정직하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정치인이 보이지 않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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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 보좌관입니다>는 읽기 전부터 상당한 끌림을 받았었다. 적지 않은 기간인 10년 동안 국회에서 일하며 국회의원들의 일면을 몸소 체험하며 꽤 상세하게 담았기 때문이다. 이런 게 알려져도 되려나 싶을 정도로 말이다. 당연히 더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오고 그들의 눈높이가 낮아져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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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88 민원 처리는 국회의원이 수행해야 할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이고, 부정 청탁은 반드시 멀리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받는 입장인 국회에서 보면 실제로 민원과 청탁은 백지장 한 장 차이다. 민원과 청탁을 구분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일 것이라 생각이 든다. 민원인을 함부로 대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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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와 국회의원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부정적이어서 (개인적으로 그럴 만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스웨덴과 같은 나라의 국회의원과 비교하면) 생각만 해도 한숨부터 나오거나 화가나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항상 국회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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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국회의사당역을 지나갈 때면 세가지 생각이 난다. 첫 번째는 6학년 겨울방학때 전국편지쓰기대회에서 우리학교 대표로 뽑혀 국회의사당에서 예절상을 수상한 것, 두 번째는 봄에 만발한 벚꽃을 구경하기 좋은 곳, 세 번째는 저기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일을 하는 걸까?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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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상태이다. 그렇기에 국회에 대해 관심이 가기도 했지만..궁극적으로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좌관에 이야기에 자기 밥그릇 챙기가 정말 심해서.. 현실적인 국회 보좌관의 이야기가 궁금한 마음에 이 책을 보기 시작했다. 바로 < 대한민국 국회 보좌관입니다 >! 책은 현실적인 우리나라의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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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 보좌관입니다' 이 책은 디자인부터 예쁘고 편집이 세련되고 깔끔하다는 느낌을 준다. 전반적으로 독자에게 친절하고 국회에 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석도 세세하게 어려운 용어나 낱말을 풀어 설명해주어 본문과 주를 번갈아가며 명확히 이해할 수 있고, 전체적인 국회의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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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 보좌관입니다. 국회 출입을 2년 정도 했습니다. 풀타임으로 하기보다는 이슈가 터지거나 의원실에서 기획을 함께 할 때 찾았는데요. 최근 JTBC '보좌관'을 보면서 현실과 동떨어지는 부분들도 있고 잘 묘사 한 부분들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보좌관들과 협업을 하면서 좀 더 무슨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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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으로 그녀가 살아온 삶, 그녀가 겪었던 국회에서의 생활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 그리고 화려함 뒤에 숨겨진 고충과 어려움이 느껴지기도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일 것이다. 우리가 대한민국이라는 국회의원의 보좌관이 되어, 국회의원을 나아가 나라를 이끌어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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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기에 국회는 순리가 사라지는 것이다.국회를 국회답게 의원을 의원답게 하는 일은 결국 유권자의 몫으로 돌아가는 것을 저자는 1부에서 끊임없이 호소하고 있다.2부에서는 보좌관의 약할과 고민이 담겨 있다.보좌관이란 직업의 특성, 특히 불안전한 고용의 불안과 미래의 불확실성 그리고 업무의 특성상 갖게 되는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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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태종 타임 슬립,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다 이 소설을 쓴 작가 이도형은 13년 차 현직 기자다. 8년 동안 정치판을 취재해왔다. 거기에 역사학과 경제학을 공부했던 탓에 태종 이방원을 소환해, 우리 정치판을 다시 만들어본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의 산물이 <국회의원 이방원>이다. TV 드라마 철인왕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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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성장해서 대한민국을 위해 치열하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보다 나은 합의의 길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작가가 경계하고자 했던 '뭉근한 틈새'. 처음에 품은 이상과는 다른, 온갖 잡스러운 것들이 그 틈새를 비집고 들어오는 걸 조심하자고 말한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제대로' 살아간다면, 그것이 바로 각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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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기 국회사"는 대한민국 제헌국회부터 2016년 총선 직전까지의 시기를 다룬다. 제목만 두고 짐작하자면 국회에서 벌어진 날치기만을 열거했을 것 같지만 이 책은 대한민국의 정치 의회사 전체를 개괄할 수 있도록 짜여있다. 이것은 날치기가 일어나게 된 원인을 명료하게 설명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 때문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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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바라본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직업'으로 국회를 드나들며10년 넘게함께하는 가운데 얻어진'객관적인 관점'을 통해 바라보는 정치 이야기는 우리의 '주관적'이고 '편견'에 사로잡힌 관점과는 분명 다른 '정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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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입니다. 그러면서도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는 꼬박꼬박 투표를 했습니다. 투표는 국민으로서 의무이자 권리라는 캐치프레이즈에 충실하며 내심 뿌듯했지만, 고백컨대 정작 정책이나 인물을 꼼꼼히 따져서 투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내가 지지하는 정당에 한 표를 던졌을 뿐입니다. 그러다 우연한 계기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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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는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국회의원 1명당 보좌관이 약 9명. 그러니까 국회의원 300명에 보좌관 숫자만 합쳐봐도 최소 2,700명, 그 외에 다양한 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까지 합치면 3천 명이 넘는다고 하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 건물 안에 있는 것이었다. 대충 가늠해보는 것과 실제적인 숫자를 알고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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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대한민국 국회 보자관입니다' 덕분이다.정치인도 직장인이다. 임기가 끝난 뒤 미래는 늘 불안할 뿐이고 그 옆에서 일하는 보자관역시 그렇다. 10년을 일하고도 경력을 인정받는 게 아니라 잘못 소문이 난 평판때문에 국회에 다시는 발 붙이지 못 할 수도 있다. 업무의 특수성때문에 쉽사리 다른 일을 찾기도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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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들의 많은 고충이 느껴졌다. 일단은 주말에도 국회의원의 연락을 응대해야 한다. 긴급한 일이 아니라도 사소한 일로 연락이 많이 오는듯 결과적으로 업무 특성상 근무시간을 칼 같이 지키고, 일과 사생활을 분리하는데 한계가 있는 직업이다. 국회의원의 삶도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었다. 보통 뉴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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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평론가 정종암박사의 해박한 지식과 심오한 사고로 탄생한 이 책은 때마침 총선이 얼마 안 남은 이 시점에서 꼭 읽어야할 길라잡이 이다. 정박사님이 제시한 대로 국회가 바뀌면 우리나라는 분명히 정치 선진국이 되리라 확신한다. 이 좋은 내용의 책을 전국민 읽고 변화되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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