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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과나의사막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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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란 작가를 정말 사랑합니다. 랑과 나의 사막도 제 예상과 다르지 않게 너무 재밌었습니다. 그래서 소장용 책 한권 사고, 친구한테도 한권 선물했어요. 작가님의 따뜻하면서도 유려한 문체가 정말 좋아요. 제가 최근에 가장 좋아하는 작가님입니다. 건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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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읽고 있는 중이긴 한데 천선란 작가님 특유의 인공지능과 인간의 감정이 결합되어 있는듯한 SF가 정말 좋아요. 작가님 작품 도장깨기 하고 있는데 재밌습니다~ 과연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땅을 발견하게 될 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ㅋㅋ 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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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과 나의 사막은 천선란 작가님의 전작을 보고 나서 구매하게 되었던 책입니다. 천 개의 파랑도 읽으면서 마음이 아팠는데 랑과 나의 사막은 눈물이 나지는 않지만 천 개의 파랑처럼 기억에 오래 남을 듯한 이야기입니다. SF 장르의 입문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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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렇게 짧게 엮은 소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 좋다. 천선란 작가의 책은 랑과 나의 사막으로 처음 접했는데, 대단히 재밌는 글을 쓰는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 사막이라는 망망대해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이 너무 아름다웠다. 나의 의미는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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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웠던 책. '누군가를 그리워 한다는 건 사랑을 받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니까. 그렇게 고고는 그리움을 동력 삼아 계속 계속 걸어 나갈 것이다. 언제까지고 과거로 남은 랑과 함께. 그리고 그런 랑과 함께 늙어가는 또 다른 과거를 위해.' 여운이 생각보다 길어서, 그 다음에 읽었던 작품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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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나의 사막을 읽고 작성한 리뷰 입니다. 개인적으로 천선란 작가님의 작품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내일 새로운 작품이 나올 때마다 많은 기대를 안고 보게 됩니다. 그리고는 오늘 기대 보다 더 큰 울림을 주는 글을 만나게 됩니다. 이 작품 또한 잊고 있던 감성과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금 떠올릴 수 있었어요.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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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만난사막에대해 너를만나기위해 걸어온나의사막에대해 /144 - 둘이꼭다시만나 헤어져있는동안못나눈이야기들을 밤새나누고울고웃었으면좋겠다- ++ 사람과 사람이아닌존재에대한이야기가 친근하게느껴지는요즘- - 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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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 여운을 준 책은 <랑과 나의 사막>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닐까 감히 생각해 본다. 책을 읽는 동안 너무 재밌고, 행복하고, 또 슬펐다. 개인적으로 현실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책은 당연하게도 현실과 맞닿아 있어서 왠지 모르게 손이 잘 가지 않아 즐겨 읽지 않는 편인데, SF소설은 판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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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서늘해지면서도, 존재의 사라짐 후에도 그 존재가 여전히 남아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힘을 발휘하는 느낌.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애매하지만, 남겨진 무언가가 계속 자리하고 있는 듯하다. 한편으로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시작으로 우리는 또 삶을 이어나간다는 암묵적 정의를 알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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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나의 사막 이라는 책이다. 천선란 작가,유명한데 나는 처음 접했던 것 같다. SF 소설이자 디스토피아가 담겨있는데, 이런 류의 소설을 재밌게 읽었던지라(지구끝의 온실이라던가, 고양이와 사막의 자매들이라던가)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주인(?) 이라고 할 수 있는 랑이 죽는 것으로 시작을 한다. 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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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내는 천선란 작가의 필체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전반적인 설정이라던가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방식도 그렇지만, 책장을 덮을 때 즈음에는 밝고 희망찬 느낌이 드는 작 중 결말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천선란 작가님 다운 작품이었다는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소설이 아니었던가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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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나의 사막은 기존에 좋아하던 작가님의 소설을 구매한 것! 원래 sf 문학을 즐겨 읽지 않던 나의 편견을 부숴준 작가님 중 한분인 천선란 작가님의 글은 언제 읽어도 인간에 대한, 사람들의 마음에 대한, 관계에 대한 깊은 감정이 들어 있어서... 그 감수성을 아름딥고 담백한 문장으로 따라가다보면 항상 어딴 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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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을 잃은 고고는 랑이 보고 싶어 했던 과거로 가는 땅을 향해 사막을 걷는다. 여행에서 여러 존재를 만나는 동안에도 고고의 기억장치는 멋대로 랑을 재생시킨다. 여행의 끝에서 그것이 그리움이라는 걸 알게 된다. 목적이 없었기에 고고는 새로운 목적을 정할 수 있고, 변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나는 고고에게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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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사막화된 지구에서 살아남은 인간 랑과 기계 고고의 이야기로 랑이 죽은 후 고고가 랑이 궁금해했던 사막의 끝을 향해가며 랑과의 기억, 추억을 떠올리는데 고고는 비록 기계지만 고고가 랑에 대해 가지는 감정은 분명 사랑이라 표현할 수있을겁니다 작가님이 그려내는 사랑이 너무 따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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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나의 사막』의 미래도 그러하다. 황량한 사막으로 배경을 펼쳐진 로봇과 인간의 이야기. 정확하게 말하자면 죽은 인간을 향한 로봇의 애도라고 해야 맞겠다. 로봇 ‘고고’는 자신을 발견하고 함께 살았던 인간 ‘랑’의 죽음을 지켜본다. 고고와 함께 랑을 묻은 ‘지카’는 떠났다. 고고도 길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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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는 게 대체 뭔지, 알고 싶다는 말만 들어도 지긋지긋해. 자네도 알아야만 하는 저주에 걸린 거야. 인간을 본떴으니까.나는 ‘안다’와 ’모른다‘만 선택할 수 있다. 믿음은 두 가지를 동시에 품고 있기에 믿는다는 단어는 내게 맞지 않다. 그렇지만 인간에게 믿음은 알고 있음의 방증이다.웃고 있지만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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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과 나의 사막을 보고 쓴 후기 입니다. 천선란 작가님 책은 항상 믿고봐서 이번에도 믿고 구매하였습니다. 작가님 친필 싸인 책이 와서 일단 기분이 좋았네요~ 책도 굉장히 얇아서 보기 쉽고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조금만 집중해서 보면 1~2시간안에 금방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작가님의 SF 스타일의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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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력하게 몰아치는 그리움 보다는 사막을 닮은, 고요한 그리움이 떠올랐다. 그 온전한 감정을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던 고고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도 랑에 대한 사랑을 말한다. 랑이 고고에게 내어준 사랑은 고고에게는 늘 희망으로 자리잡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제목 그대로 랑과 고고의 사막은 마냥 외롭지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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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 따져서는 안된다. p.19 바람이 불지 않으면 사막은 단숨에 그림이 돼... 그림에는 감정이 들어가고 사진에는 의도가 들어가지 p.44 마음은 중요해.... 마음은 목적이야. 네 목적에 가장 빨리 닿으려고 애쓰는 게 마음이야. p.133 감정은 교류야. 흐르는 거야. 옮겨지는 거고 오해하는 거야 적고 보니 랑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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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나의 사막 천선란 소설 / 현대문학 책의 첫 장을 필사로 책 읽기를 시작했다. 한 줄 두 줄 계속 따라 쓰면서 인간과 로봇의 차이점을 떠올리며 인간과 로봇에게 태어나고 살아가는 목적이란 무엇일까 궁금해하며 책을 읽게 되었다. 태어나는 것과 만들어지는 건 그렇게 다르다. 태어난다는 것이 목적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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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로봇. 혹은 사람의 마음과 똑같은 로봇. 자신이 사람인지 로봇인지조차 알지 못하는 로봇? 그런 날이 오는 건 좀 무섭겠지만. 그게 세상의 흐름이라면 우린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세상을 살아가게 될까? 오래전에 만들어졌으나 기능을 잃고 사막에 버려진 로봇. 사막에서 이 로봇을 발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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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가는 땅'을 찾아다녔던 지카는 랑이 죽고 나서 다시 떠난다. 바다로 함께 가자는 지카의 제안을 거절하는 로봇 고고이다. 로봇 고고는 과거로 가는 땅을 찾고자 한다. 왜 떠나는지 이유는 분명해진다. 그리움으로 가득해진 랑을 다시 만나고자 하는 고고는 길도 없는 사막에서 자신의 발끝만을 보면서 과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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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다른 책도 너무 궁금해 <랑과 나의 사막>을 읽어보았습니다. 한번에 다 읽을만큼 짧지만 여운이 오래가는 책입니다. 그리움을 어떻게 로봇을 통해 표현하고, 그 마음이 이렇게나 잘 와닿는지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천선란 작가님의 책은 문장 한문장 한문장이 어쩜 이렇게 따뜻할까요. 얼른 작가님의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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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란 작가님의 sf작품은 믿고 보는 편입니다~ 이번 소설은 고장난 로봇 '고고'와 인간 '랑'의 이야기. 표지의 일러스트도 매력적이고 줄거리도 인상깊었습니다. 아름다우면서도 먹먹하고 애틋한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가 책장을 덮고 나서도 머릿속에 맴도는 것 같습니다."인간은 헛된 희망을 품는군""그럼 완벽한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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