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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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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마니아♡ 지나오지 않은 과거를 그리는 일 짧은 단편 소설들로 이루어진 "레트로 마니아"~ <레트로 마니아>는 그 중 한 소설의 이름이예요. 제목과 책 표지부터가 마음에 들었는데... 우선 제가 나름 레트로 마니아이기도 하고~ 이 표지는 생각보다 너무 귀여웠기 때문이예요. 레트로 마니아를 읽으며..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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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필명부터 심상치 않다. 책을 살피면서 문득 레트로(Retro)에 정확한 의미가 궁금해졌다. Retro의 사전적 의미는 '과거의 모양, 정치, 사상, 제도, 풍습 따위로 돌아가거나 그것을 본보기로 삼아 그대로 좇아 하려는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첫 번째로 실려 있는 소설 <레트로 마니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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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의 표지가 인상적으로 느껴졌다. 책제목인'레트로 마니아'와 잘 어울리고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책 겉면에"지나오지 않은 과거를 그리는 일" 이라 적혀 있는 것을 보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했다. 책은 레트로 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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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마니아>와 <제임슨의 두 번째 주인>이라는 단편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레트로 마니아>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과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화자는 게임기가 있는 한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주인은 한국 사람이지만 시게루 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레트로 게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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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는레트로 마니아들을 마주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레트로 마니아들은 다양한데 레트로 게임이나 빈티지바같은 소재가 나오는데 사실 나는 레트로와 빈티지를 구분없이 이해하고 있었는데 책 속에서 구분되어 나와 찾아보니 빈티지는 오래되어 가치있는 것, 레트로는 과거의 시절로 돌아가려는 흐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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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8편의 소설. 한 편 한 편 읽는 동안에는 재미있었고 읽은 후에는 묵직한 느낌이 남았다. 내가 좋아하는쪽으로의 무거움, 느낄 줄 알아서 느껴야만 하는, 느끼면서 살아아만하는 자각을 하도록 무게를 던져 온 소설들이라고 생각했다. 기꺼이 받았다. 무게에 밀려 살풋 주저앉을 정도로. 만약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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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과, 알 수 없는 감정을 불러 일으킨 책이 바로[레트로 마니아]였다. [레트로 마니아]는 구식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하는 자.한물 간 배우와 한물 간 감독이 찍는 20세기 느낌의 다큐멘터리.60년대 인식을 간직한 누군가의 지시로 만든 90년대식 여행 기행문. 20세기 때의 청춘을 잊지 못해 그 때의 감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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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마니아>와 더불어 김쿠만 작가의 테마를 잘 살린 완성도 높은 단편이다. '잊혀져가는 옛 것들에 대한 소회'라는 테마는 쇼와 시대 프로레슬링이라는 소재를 잘 활용하여 살렸고, 김쿠만 작가의 또다른 특징인 '허구의 인용'이 잘 사용된 작품이다. 근래 김쿠만 작가가 발표한 작품은 대부분 레트로 문화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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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마니아>만 이러한 어조로 쓴 것일 수있다. 그렇지만 고유명사와 사례가 본문을 가득히 채우고, 그것도 모자란지페이지를 분할해서까지 나열하는 것을 보면 갑갑한 느낌이 든다. 내 걱정이 맞아,이것도 증거고저것도 증거야하면서 자신의 주장에 잠식되는 모습이숨 막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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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음악적 재능도 지식도 일자무식이라 레트로 마니아의 수 많은 음악 장르와 명곡들을 알지 못한다. 더욱이 사진 없는 메가진 처럼 또는 평론가의 평론해설서처럼 쓰여진 책을 그리 좋아하지도 않는다. 다만 우리 삶을 공명하는 예술과 감성의 변화속도는 산업의 발전속도 보다는 훨씬 느리며 그것이 문화적 공감의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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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 레트로 마니아 책 입니다. 사이먼 레이놀즈란 사람의 지은 책으로작업실유령이란 워크룸 프레스와 스펙터 프레스의 공동 임프린트 에서 나왔습니다. 재미있는 책을 많이 만들어내는 출판사의 책으로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수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그래픽디자이너 최성민 교수님이 번역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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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트로 마니아들의 기억과 젊은 세대의 시선이 더해져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모습들이 좋았습니다 게임팩, 진짜, 레코드판, 빈티지 바, 레드애플, 레슬링 등 레트로 마니아들의 애정어린 시간을 함께하였고 현실적 고민 앞에 젊음이 절망하지 않아서 마음이 무너지지 않았습니다지금뿐인 시간을 살아갈 교훈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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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레트로 마니아』는 그리움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8편의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첫 번째 이야기이자 표제작인 <레트로 마니아>는 레트로 게임 카페에서 일하는 주인공인 '나'의 시선으로 레트로 게임 카페의 사장과 손님들을 관찰하며 그들의 레트로 게임에 대한 열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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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지. 그 재미의 시작은 첫 단편이자 표제작 <레트로 마니아>를 읽는 순간 부터였다. 이 단편 속에서 다루는 레트로 게임들은 정말 고전적인 게임들이다. 오래 전 오락실에서 한 게임도 있고, 처음 듣는 게임도 있다. 요즘 이런 게임이 앱에 올라와 있다. 하지만 게임기 앞에서 하는 느낌은 아니다. 이 감성과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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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우리가 흔히 복고라고 부르는 현상이 대중문화 중에서도 특히 음악(팝)에 있어서는 음악 문화를 저해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라는 말이 있다. 음악 역시 새로운 것들이 나타날 때는 과거를 바탕으로 전혀 새로운것이 나오기도 하고 기존 것들이 변주되어 새로운 장르를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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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레트로 마니아 작가: 사이먼 레이놀즈 “미래는 죽었어 레트로가 새로운 미래야 누구나 미래가 아니라 과거를 바라보고 있어”“실제로 있었던 음악이 아니라 우리가 기억하는 음악을 해야 한다고 고집했다.”레트로 마니아를 읽는 내내 ‘레트로’라는 단어를 계속 만나게 된다. 복고라고 한다. 우리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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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는 좀 다른 것 같다. 50 중반인 사이먼 레이놀즈는 그가 20-30대 였을때 소비했던 음악 콘텐츠와 미술, 의류 등이 레트로를 의미하는 것 같다. 많은 옛날 밴드 이름과 음반과 음원이 나와서 처음 부분은 읽기가 힘들었다. 유투브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부터 공감이 되었다. 유투브의 성격상 음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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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행위인가? 창작자 개인은 레트로 현상을 기피하여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려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감상자 대중은 레트로 현상을 적극적으로 향유하며 감상의 샘플링과 믹스를 디지털화된 재생 도구를 사용해 용이하게 놀이하듯이 즐기고 있다. 따라서 창작활동이 창작자와 감상자가 함께 만들어 간다는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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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북적이고 있는 거다(과연 레트로를 힙스터와 동일선상에 놓을 수 있을까? 아니면 포함관계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 빈티지라는 리브랜딩은 여전히 성업 중인데 아카이브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만물상으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그러니까 그간의 쓸 만한 재료가 많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났으면서도 동시에 지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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