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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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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이벤트에 이 책이 있길래 궁금해서 대여해보았다. 일단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내가 사는 이 별이 마음에 든다는 뜻인가 싶어서 호기심을 가지고 펼쳐보았다. 이 책의 주인공은 신기하게도 외계인이 주인공이다. 외계인 니나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지구별을 묘사한 작가의 상상력과 통찰력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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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율 작가님의 이 별이 마음에 들어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주 비행 중 1978년 지구 대한민국 서울에 불시착하게 된 외계인 나나가 가장 처음 만난 고등 생명체인 청계천 여공의 모습으로 변하여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이야기합니다. 그 시대 여성 노동자들의 부당하고 가혹했던 노동 현실과 성차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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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광화문글방 출판사에서 발행하고 김하율 작가님이 쓰신 이 별이 마음에 들어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주인공 외계인 니나는 지구에 불시착하게 되고 살아남기 위한 인간으로 변신합니다 그것도 70년대의 여공으로 말이죠 판타지이면서도 우리 사회의 모습을 낯낯이 파헤쳐보입니다 니나를 응원하며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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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표지와는 사뭇다른 신기한 내용이었어요. 외계인이 등장하고 외계인의 관점에서 보는 70년대 한국 사회예요. 당시 노동법이 얼마나 약했던건지 거의 노예와 다를 바없게 노동자들을 취급하는 모습에 외계인마저 놀란 모습이 흥미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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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외계인이 나와서 당황했지만 왜 나오는지 알 거 같아요. 외계인의 시점에서 보는 객관적인 한국 사회를 알 수 있었달까요. 70년대의 여성 노동자의 삶을 단편적으로 알게 됐어요. 참 녹록지 않았던 삶이겠더라고요. 여러 장르가 혼합되어 있는 느낌도 들어서 재미있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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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루비] 용왕님의 마음에 들어! 1부](https://image.yes24.com/momo/PD_19_L.gif)
현대지능개발사에서 출간된용왕님의 마음에 들어! 1부 리뷰입니다. 표지만 보고 순애물인 줄 알았는데 아 이거 뽕빨물이었나.. 싶을 정도로 그쪽 비중이 높네요~ 전형적인 자낮수에 어화둥둥다정공인데 수 동생 쪽이 음침+배배 꼬인 서브공 느낌이 나서 맛있었어요. 대여로 봤는데 구매해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 -
빨려들어가게 하는 흡입력에 단숨에 페이지를 넘기게 되더군요. 같은 여자로서 예전 각박하고 삭막했을 여공들의 삶이 안타깝기도 하고 노동자들의 아픈 현실이 슬프기도 했습니다. 어느 부분에선 뭉클해지기도 했구요. 지금도 수많은 니나들이 현실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전보단 확실히 나아진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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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내용을 유추해내보고 싶은 마음이었다.표지색감이 너무 예뻤기에...아이가 태어나고 엄마가 된 나는책을 읽기 전 아이들에게 표지를 보고 어떤 내용의 책일지 상상해보라고 하곤 했는데, 이 책의 표지를 한참동안 바라보다 맨발의 여자가 재봉틀을 돌리는 모습이 아름답고 동화같은 표지의 색감과 참 대조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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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들어>는 우리나라 격변기인 1970년대말 국가와 자본가에 의해 억압받던 노동자의 고된 삶과 애환을 잘 그려냈다. 내용을 전개하는 시점에 특색이 있는데, 하얀 도화지와 같은 순수한 마음을 가진 생명체인 외계인의 시각으로 노동자의 삶을 표현한다. 소설은 어떤 남자가 후배에게 외계인인 자기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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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 수 있었을테지만, 한국인스럽지 않은 니나의 행동에 내가 다 긴장했다그러나 니나의 서사보다도 주변의 미자, 나성, 굴보, 혜란, 1번의 이야기들이 심금을 울렸다나의 어머니, 이모들의 시대는 이토록이나 폭력적이었다는 것이 소스라쳤다그들의 피땀눈물의 토대 위에 선 나라에서 성장의 혜택을 받아 고생이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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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마음에 들어-라니. 그런데 니나의 그 마음에 뜨악하는 것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나 역시 이 별이 마음에 들어. 효율적이지 못한, 감정적인 인간을 사랑해. 아마 소설 속에서 그려지는 니나와 주변 사람들, 그리고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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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한다.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제목처럼 지구가 맘에 들어 정착을 한다. 70년대(여공)와 2024(플랫폼노동자)년대의 비합리적인 사회문제를 소설로 잘풀어낸 <이별이 마음에 들어> 불합리한 사회문제를 다룬 소설은 있지만, 외계인을 주인공으로 해서인지 내용이 신선했고, 구성 및 표현도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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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별이 마음에 들어 이별이 마음에 들어 띄어쓰기의 중요성. 한 끗 차이의 의미 변화. 두 번째 문장은 사실 정서적인 문맥상 말이 되지 않지만 그냥 읽을 때는 왠지 그게 더 와닿았다. 하지만 표지를 보면 전체적으로 보랏빛의 우주 느낌이 나고 가운데에 앉은 주인공도 우주복의 헬멧을 쓰고 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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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속으로 들어가본다. 익히 알고 있는 것처럼 한낱 기계 부품과 같이,아니 그 보다도 못하게 차별받고 멸시받는 공순이들의 삶에서 비통함과 억울함을 느끼게 되지만니나를 보고 떠오른 의외의 생각 하나는배움을 멈추면 현재의 어려움을 타개할 방법도 놓치게 된다는 것이다. 모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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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겨있습니다. 작가의 말에서 작가님은 가수 윤하의 노래 별의 조각에서 한 구절을 가져와 소설의 제목을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그 시절을 지나온 열심히 일하며 살아간 옛 분들께 바치는 작가님의 찬사같다고 느꼈습니다.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이 지구 이 한국에 태어난 것이 마음에 들어라는 이야기 같았습니다.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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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보고는 SF소설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전혀 예상치 못한 내용이라 놀랐습니다. 장수는 자신의 어머니가 외계인이라는 비밀을 밝히면서 어머니 시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표지 그림에서 보이는 인물이 장수의 어머니인 니나입니다. 외계인이 등장하는 시점은 보통 현재로 묘사되기 마련인데 시대적 배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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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친 순간 순식간에 빠져들게 하는 이야기. 참신한 상상력 위에 노동이라는 무거운 주제를얹고,아픈 사건들을 쉬운 문체로전개한다. 무겁지만 유쾌하다. 1978년 한 외계인이 대한민국 서울에 불시착한다. 형체를 변형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하여 뛰어난 생존력을 가진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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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율'작가님의 책이다.요즘 들어서 소설보다는 논픽션이나 심리학책, 에세이 등을 읽다가좋은기회가 생겨 소설을 읽어보게 되었다.이 책의 설정은 처음에는 다소 난해했다.장수가 나타나서 자기엄마가 사실은 외계인이라는 고백과 함께과거에서부터 회상하지만 시점은 외계인엄마인 '니나'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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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밥 한 그릇 뚝딱 먹어 치우는,이런 내가 나는 꽤 마음에 들어(P.14 '나는 내가 꽤 마음에 들어' 중에서)눈을 뜨는 순간 내가 새로 변해 있었다 (중략)엄마는 방 안을 두리번거리며 침대 밑을 살피고 옷장 문을 열었다호로록촉촉내 입에서 나오는 새소리호로록촉촉촉기분 좋은 소리(P.25 '변신' 중에서)"야, 빨리 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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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 정도로 아이들의 마음을 잘 담아내고 있어요. 시를 하나씩 읽다보면 지유의 매력에 푹 빠지실거에요:) 개구장이지만 마음은 너무나 착한 지유를 보며 책 읽는 내내 엄마 미소가 떠나지 않았답니다. 아이들도 피식 피식 거리기도 하고 오오 그래그래 하며 읽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은 동시집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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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 마음에 들었다. 안을 열어보니 더욱 더 마음에 들었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동시집을 발견했다. 동시집을 보는 내내 웃음이 삐죽삐죽 나왔다. 스토리가 있는 동시집이다. 그렇지만 동시집이 어렵지 않다. 우리 어린이들 입장에서 본다면 이렇게 나의 이야기를 담는 것이 동시라고? 그렇다면 나도 이 정도는 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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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마음에 들어어른들 눈에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아이들잘못을 지적 받거나 혼나는 날에는 아이의 무너지는 자존감이 걱정될 때가 있다.볼수록 이상하고 괴상하고 알수록 아리송하고 알쏭달쏭모두 천방지축 괴짜라고 말하지만, 이런 내가 좋아!나는 내가 꽤 마음에 들어는 시를 품은 이야기이자 이야기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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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보고 돌아보게 되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책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시를 꼽으라면 '어떤 꽃이 필까?' 라는 시였다. 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주인공을 보며 교사로서 엄마로서 아이의 마음에 어떻게 가 닿을 수 있을지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내게 꽤 마음에 들어라는 제목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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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음에 드는 제목의 시집을 만났다. 바로 천개의바람에서 출간된 박혜선 작가의 시집, <나는 내가 꽤 마음에 들어>다. 작가님은 세상에서 나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이고 내가 언제 행복한지, 언제 속상하고 아픈지 아는 사람도 나 자신이라며 그럴 때 내 마음을 위로해주고 토닥거려줄 사람도 나라고...
![[대여] 이 별이 마음에 들어](https://image.yes24.com/goods/12391973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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