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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칼이될때에 대한 검색결과
'말이칼이될때' 검색결과가 없어 '말이 칼이 될 때'(으)로 검색된 결과입니다.
리뷰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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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와 달리 다수자에 대한 표현들은 혐오표현이 아니라는 말은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단지 저자는 자신의 주장을 편협하게 말하고 싶을 뿐이다. 이런 책들을 보면 아직 한국은 혐오표현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찰할 수준은 안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이중적인 태도를 돌아보지도 못하고 자기검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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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칼이 될때 라니 이것보다 요즈음 세상을 더 잘 표현하는 말이 있을까. 인터넷의 익명성 속에 숨어 다른이를 향해 쏟아지는 칼날같은 말들을 보며 이게 과연 옳은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런 여러 혐오표현들을 보여주고 그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한다. 이런 혐오 표현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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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비론도 등장했다. 하지만 이것은 미러링의 취지를 오독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미러링은 뒤집어서 보여주기 위한 것이지, 그 자체로 혐오를 목적으로 하고 있지 않다. 또한 그 사회적 효과를 보면, 여성혐오와 남성혐오가 똑같은 문제를 낳고 있다고 보는 것은 무리다. 여성혐오적 말이 여성차별을 확대 재생산하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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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노동자이자 비장애인이고 이성애자다." 이 말이 규정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건 다수자이며 주류라는 것. 또 다르게 이야기하면 이와 반대 급부의 사람은 소수자에 비주류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결국 이분법 논리, 이쪽 아니면 저쪽으로 나누는 것. 이 의미를 확대해 보면 소수자이자 비주류인 사람들은 상대적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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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을 못 하는 상황은 현상 유지를 바라는 강자의 입장에서 그리 나쁘지 않다. 반면 소수자의 입장은 정확히 그 반대다. 소수자에게는 더 많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 그래야 현재의 부당한 현실을 바꿀 수 있고 그들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기 때문이다. 듣는 사람에게 왜 그렇게 민감하냐고 타박할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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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헷갈려하지만 같은 말이라도 누가 누구에게 어떤 상황에서 했는지에 따라 해로울 수도, 해롭지 않을 수도 있으며 위험성은 말을 듣는 사람이 느끼는 실질적인 위협 정도에 따라 다르다. 혐오표현은 이처럼 실질적인 위기 앞에 놓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퍼부어지는 부정적인 표현의 통칭이다. 저자는 표현의 자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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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이라는 표현을 통해 잘못사용될 경우 위험성을 알려주면서도 그에 대한 부작용을 걱정해서인지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언어의 표현에 대한 장점을 설명한다. 책을 읽고 처음으로 느낀 감상은 전체적인 내용이 언어의 악용에 대한 위험성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장점을 왔다갔다하여 내용에 방향성이 부족하고 느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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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칼이 될 때>는 작년에 오프라인 독서모임에서 한 회원의 추천으로 알게 된 책이다. 비교적 많은 회원이 모여 토론을 통해우리 사회에서 이슈가 되는 혐오표현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번에 다시 읽으며 각각의 장마다 제대로 읽고보다 깊이 이해해 내 생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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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페미니즘 책 읽기를 하는 중이라 읽어야 될 페미니즘 책을 미리 확인하고 없는 책은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할려고 했기에 조금이라도 선생님께 도움이 되어 다행이다 라고 말했다. <말이 칼이 될 때>는 11월 페미니즘 책읽기 도서이다. 제목에서 느껴진다.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말이 누구에게는 찌르는 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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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칼이 될 때 이 책은? 이 책, 『말이 칼이 될 때』는 <혐오표현은 무엇이고 왜 문제인가?>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저자는 홍성수.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법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말이 칼이 될 때: 혐오표현은 무엇이고 왜 문제인가』(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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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했다. 이제 (표현의) 자유의 이름으로 저질러지는 죄악을 보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인간으로서의 존중을 받아야 할 헌법적 가치와, 공존을 지향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품격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혐오표현과 싸워야 한다. 독자로서의 나는 이 책이, 칼이 되는 말이 더 이상 생산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방파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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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지 세심하게 고려하여 신중하게 발언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_ 『말이 칼이 될 때』 49쪽 내가 이 책을 읽은 동기도 다르지 않았다. 말을 하고 난 뒤에, 턱턱 걸리는 이물감이 느껴지는 일이 잦아졌다. '실수'혹은 '장난'으로 얼버무리며 넘어갔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몇 번이나 나의 말을 곱씹으며 반성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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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정말 혐오스러운 말은 "맘충"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희생으로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와 어린 아이를 벌레로 비하하는 이런 혐오표현을 "이기적인 어머니,무질서한 아이" 정도로만 한다면 사회가 극도로 혐오스러워 지는 것을 막을수 있을것 같다. 급격히 성장하여 개인의 기분과 상태보다는 효율과 성장이 우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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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사람들이 찾아 읽겠지 저런 소리 하는 인간들은 안읽고 안배우고 계속 똑같은 소리 하고 있겠지.. 여성혐오뿐 아니라 국내에서는 좀 더 가시화가 필요한 인종혐오나 종교기반 혐오 등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알면 알수록 수많은 혐오에 노출된 삶이 괴로워지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알기 전으로 돌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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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산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이성을 사랑하는 건 당신 자유인데, 내 눈에 띄지는 마라”라는 말을 들었다고 해서 이성애자의 사랑이 위축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이런 표현이 소수자를 향할 때는 사회적 효과가 완전히 다르다.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이 발생했을 때 여성들의 분노, 불안, 공포,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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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인문학이나 아니면 인문학의 탈을 쓴 힐링도서인 줄 알았다. 전혀 아니고.. 혐오표현에 대한 법적인 논쟁과 고찰을 담은 책이다. 혐오표현의 정의와 위해, 어떻게 규제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는데 당위만 내세우지 않고 실례와 근거를 들어서 설명한다. 혐오표현이 난무하는 시대에 개인은 어떤 입장을 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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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러한 이야기를 통해 소수자집단에 속해있는 내가 다른 소수자집단을 대할 때 무심코 저질렀던 잘못들에 대해서도 반성해 볼 수 있었으며 아주 조금은 그것이 잘못된 것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은 느낌도 들었다. 이 책을 읽게 되는 사람들과 '혐오표현'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들의 작은 용기와 행동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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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칼이 될 때. 말에 대한 조심성?에 대한 법학자의 의견이려니 하고 읽기시작해서,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랄까. 무심코 내뱉었던 말들, 그저 나의 의견이라고 피력했던 많은 말들 속에 혐오표현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서 말이다. 나는 영향력이 있는 정치인도, 유명인도 아니지만, 나의 말 한마디가, 글 한줄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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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P.47(...)1970년대 후반 미국의 페미니스트 맥키넌이 성희롱 문제를 제기했을 때 그 성희롱은 '여성에 대한 차별 문제'였다.(...)하지만 오늘날 성희롱이 '여성 피해자 -남성 가해자'구도에서만 발생하는 건 아니다. 즉 성희롱은 소수자인 여성의 차별 문제로서 제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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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수자냐 아니냐란다 비하하거나 조롱하며 배타적인 표현이 혐오표현인 것이지, 대상자가 숫자가 많냐의 기준으로 나누는 선택적이고 편향적으로 혐오표현의 정의를 내린다 작가의 말처럼 차별적이고 배제하려는 태도를 혐오라고 한다면 그것이 양적인것과 어떤 상관 관계가 있단말인가 동성애자가 다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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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림역 칼부림 사건이 내 생각이 트이는 큰 계기가 되었다. 신림역 칼부림 사건의 범행 영상을 보고, 목이 서늘하면서 공포가 느껴졌다. ‘나도 당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운이 좋았던 건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때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의 “나는 우연히 살아남았다”라는 문구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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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칼이 될 때』 리뷰입니다. 이건 혐오표현이 맞는데 저건 아닌 것 같고, 그 차이가 막연하기만 할 때가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모호했던 지점을 많이 해소했습니다. 항상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따져야 한다는 점에 깊이 남았고, 대항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쪽으로 규제(형성적 규제)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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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표현이 뿌리내렸다. ‘맘충’, ‘노키즈존’, ‘여혐’, ‘김치녀’ 등 우리주변에서 쉽게 혐오표현을 만난다. 이젠 말이나 글의 단계를 넘어 증오범죄로 번지기도 한다. 그 고리를 끊는 시작은 혐오표현에 대한 성찰에서부터 출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가약자와 소수인 당사자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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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다.기독교인이라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동성애를 죄라 말하지 못할 것이고, 우리나라에 동성애자가 많아질 것이라는 막연한 문자폭탄이 날아왔고, 교회적으로 차별금지법의 제정을 반대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해욌다. 혐오표현이란 소수자에 대한 편견 또는 차별을 확산시키거나 조장하는 행위 또는 어떤 개인, 집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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