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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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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메디아의 대 장정이 끝난다. 메디아는 영웅 테세우스를 도와 그가 이름을 높일 수 있게 도와준다. 그러나 메도스가 아테네의 왕위를 계승하길 바라서 연회장에서 테세우스에게 독을 건네지만 들통나고 아테네를 떠나게 된다. 콜키스에 가서 메디아는 메도스가 콜키스의 왕이 되도록 돕는다. -
이야기를 어린시절에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아손의 아내로 나오는 공주가 참으로 무서웠던 기억이 있는데 그녀에 관한 작품이었다. 악녀 메디아, 그녀를 다른 시각으로 그려나간 작품을 읽고 있으니 어느 덧 다시 그녀를 바라보게 되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채색이 넘치는 그림과 함께 메디아의 신화적인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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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로 채색되어 있어서 보기에도 화려하고 몰입감도 높아진 것 같다. 테세우스의 영웅담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져 있어 재밌었다. 그리스 신화에서 이야기 형식으로 접했던 테세우스의 영웅담을 만화로 보니 훨씬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스토리 스케일도 크고 캐릭터들도 입체적으로 조형이 되어서 정말 재밌게 읽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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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에서 이아손은 메디아에게 공주와 결혼하겠다고 말한다 자신의 오랜 숙원이었던 왕위를 받을 수 있으며 메디아와 자신의 아들을 왕위에 올리겠다고 말한다 너무 슬픈게 메디아가 자신과 이아손이 예전의 뜨거운 사랑이 이제는 사라졌다는 것응 인정하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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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손은 메디아의 불행한 가정사를 듣고 마음 아파하면서 언제까지나 그녀를 지켜주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황금양의 털을 얻고 결혼하고 행복하게 사는데 뭔가 폭풍전야 같아서 두근두근하다 그리고 이아손은 지금은 그렇게 메디아을 사랑하면서 나중엔 왜 배신을 하는지 참 착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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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거꾸로 솟을 지경이다 배은망덕도 유분수지 자신을 구해준 은인을 마녀로 몰고 그녀의 남편을 빼앗는것까지 상종을 못할 인간이다 그리고 이아손은 그리스 로마 신화 통틀어 가장 상종못할 남주다 그가 영웅 소리를 듣게 된 건 모두 메디아의 덕인데 그것을 배신하다니 신화의 내용을 알지만 더 처절하게 복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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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메디아와 이아손에 대해 상상력을 기반으로 쓰여진 소설들도 많이 나와서 행복하다 이아손은 배은망덕했고 우유부단했으며 메디아는 과감했다 그러나 이아손은 소심한 주제에 지나친 권력욕으로 인해 자신의 아내와 자식을 버렸다 메디아는 그런 남편을 응징했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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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고 행복한 한때를 보내던 부부였지만 이아손은 왕을 죽이지 않았다는 메디아의 말을 전적으로 믿지는 않는 눈치입니다. 왕 살해범으로 몰려 또다시 도망자가 되어 이번에는 코린토스에서 지내게 되는 메디아 일행. 메디아가 공주 글라우케의 병을 낫게 해주지만 은혜를 원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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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의 남자주인공인 이아손과 여자 주인공인 메디아는 4권에 와서야 서로 얼굴을 보게 된다. 이아손 원정대는 결성의 목적이 황금양털이었고 드디어 그것을 얻을 수 있는 콜키스에 도착한다. 그러나 아이테스 왕은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이아손은 그에게 황금 양털을 얻기 위해 머리를 싸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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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남자 주인공인 이아손과 여자주인공인 메디아가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 이아손은 황금 양털을 찾기 위해 콜키스에 도착하고 그곳의 왕인 아이에테스 왕을 만나 황금 양털을 구한다. 그러나 왕은 이아손에게 그 대신 어려운 조건을 걸고 낙담한 이아손은 메디아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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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손의 원정대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최고 영웅 헤라클레스도 함께 하고 있었다. 그 덕분에 헤라의 방해를 받기도 한다. 키지코스 섬의 왕과 왕비를 죽는 사건도 일어나고 베리케스 왕국과 전투도 벌어진다. 한 순간도 편안하게 갈 수 없는 이아손 원정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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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불꽃의 메데이아'인데 사실 여자주인공은 우리가 메두사로 알고 있는 인물이다. 페르세우스의 방패에 달렸던 눈을 쳐다보면 온몸이 돌로 변하는 괴물이 바로 이 만화의 여주인공이다. 사실 신화에서는 그녀가 세명의 자매중 가장 아름다왔다고 한다. 그녀가 괴물이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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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불꽃의 메디아"를 기대하며 구매했다. 사실 신일숙은 아르미안의 네딸들이나 파라오의 무덤에서 보더라도 신화물의 인물들을 묘사하는데 최적의 그림체를 갖고 있다. 물론 신일숙 자신도 신화물을 이전부터 많이 그려오기는 했는데 그의 그림체는 그야말로 여신과 남신을 잘 나타내보여준다. 앞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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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고 페르세스 왕을 죽이고 메도스가 콜키스의 왕이 되도록 도와준다 메디아 덕분에 왕이 된 메도스는 콜키스를 안정된 국가로 만들고 더 큰 나라로 발전할수 있게 초석을 다진다 그리고 메디아는 아르고호를 타고 떠난다며 이별을 고한다 용 발란은 메도스를 끝까지 지켜보고 싶다며 콜키스에 남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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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에게 청혼까지 하고 둘은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한다 결혼축하사절단으로 아르고호에서 있었던 테세우스를 다시 만난 메디아 그러다 테세우스가 아이게우스의 왕의 아들이라는 걸 알게 되지만 아는척하지 않는다 왕은 진심으로 메디아를 아끼지만 메디아는 그저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혼인을 한 것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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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낸다 메디아의 두 아들도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데 메디아는 한편으로는 불안감을 지울수가 없다 한편 이아손은 궁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가려는데 글라우케가 이아손을 유혹해 술을 마시다 그만 둘이서 밤을 보내게 되고 글라우케는 이아손의 자신의 남자라며 그를 계속해서 유혹한다 그리고 이아손도 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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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된 두사람 발란은 떠나기전 메디아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아손을 믿지 말라고 한다 이렇게해서 이아손과 메디아는 추격하는 콜키스 선단을 따돌리고 항해를 순조롭게 하는 듯한데 식량을 보충하러 들른 섬에서 다들 안테모에사섬을 피해가라는 말을 듣는다 그곳에는 바다마녀라 불리는 세일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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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려하고 독을 만들어달란 왕의 부탁에 메디아는 용 바란을 풀어주고 메디아는 황금양털을 훔쳐 이아손에게 주고 같이 도망간다 그런데 그 뒤를 동생인 압쉬르토스가 쫓아오고 아르고스와 이아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폐신전에서 동생인 압쉬르토스를 설득하려 이야기를 하지만 그는 말을 듣지 않는다 그런데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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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 10권을 읽은 후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메디아가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과정이나 자신의 자식을 위해 다시 살아나는 과정 죽은 자식들과 아르고 배 속에서 다시 만나는 과정 다 마음에 드는데 딱 하나결말이 마음에 안듭니다... 저것밖에 고생을 안했단게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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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교차해서 보다보니 이아손에게 메디아는 도대체 무엇이였는지가 궁금해졌어요. 왕의 자리도 나라도 포기할 수 있는 존재에서 고작 배신감이라는 감정 하나로 자기 자식도 찔러죽일 수 있는 여자로 보이기까지의 과정 속에서 메디아의 잘못은 없다는게 초반의 이아손과 비교해서 이아손에게 실망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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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숙 작가님의 불꽃의 메디아 8권을 읽은 후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차라리 메디아보다 글라우케를 더 사랑하게 되서 어쩔 수 없다고 했더라면 기막히지라도 않았을 것을 침상에서 같이 뒹굴어놓고 현실이 어떻게 무슨 핑계가 그리도 많은지 마지막까지 이아손은 비겁하기 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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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숙 작가님의 불꽃의 메디아 7권을 읽은 후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그림은 정말 예쁜데 내용이 정말... 한 왕국의 왕녀였던 여자가 그 고생을 하는데 아무말을 하지 않으니 그래도 되는거라고 생각했던 걸까요. 메디아가 직접 선택한 길인데도 한숨이 나오는데 이아손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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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숙 작가님의 불꽃의 메디아 5권을 읽고 쓰는 후기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서 봐주세요. 아마 모든 권 중 이 권이 가장 행복한 이야기가 아닐란지 이아손과 메디아가 사랑을 하는 과정을 그려내고 설득하고 서로가 가장 행복한 시기에 황금용의 말과 함께 여러가지 불안 요소들을 잘 보여주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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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숙 작가님의 불꽃의 메디아 4권을 읽고 쓰는 후기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서 봐주세요. 신화를 보면서 에로스의 화살이라는 부분이 불공평하게 느껴졌는데 그 부분을 빼고 서로 거래를 한 부분이 굉장히 좋았던 것 같아요. 이아손 이야기 중 좋은 쪽으로 하이라이트였던 이아손의 황금양털 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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