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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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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연 저 / 장호 그림 창비 2007년 05월
    리뷰 총점10.0
    사람들그 사람들은 우리들 주변 사람들의모습이었고 또 나였다그림과 글의 조화가 이채로워읽어보고 또 읽어 보며, 한장 한장넘길 때 마다 손 끝으로 느껴보려고온 정성을 기우렸다험난한 세월을 견뎌나가 할 명혜의 여정이 어떻게 흘러갈지 ? ?명혜야, 명혜야 흔들리며 피는 꽃처럼흔들리며 사랑하고흔들리며...
    s*****8 2021.09.07 작성 추천 1
  • 김소연 저 / 장호 그림 창비 2007년 05월
    리뷰 총점10.0
    하고 싶은데 단지 여자이기 때문에 공부를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거 같아요. 하지만 예전에는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배움에서 배제되었던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 명혜는 그러한 시대적 상황을 극복하고 본인의 의지로 공부를 해서 의사가 되기위해 유학을 떠납니다. 과거의 할머니 어머니 세대에는 얼마나 어려움이...
    YES마니아 : 플래티넘 c******c 2020.03.01 작성 추천 1
  • 김소연 저 / 장호 그림 창비 2007년 05월
    리뷰 총점10.0
    '명혜'는 여자는 살림을 하고 결혼만 잘 하면 된다는 교육도 필요없고 이름도 필요없다는 그런 시대에 살고있다. 개화기 교육으로 동경 유학을 다니는 오빠의 영향으로 여자임에도다행히 아명에서 자신의 이름을얻는다. 수원의 땅부자 명혜의 아버지 송 참판은 자신은 초과에 합격했지만 참판 벼슬을...
    YES마니아 : 로얄 s******a 2015.06.23 작성 추천 6
  • 김소연 저 / 장호 그림 창비 2007년 05월
    리뷰 총점10.0
    또 다른 인물도 인상적인 작품이였다. 명혜가 길거리에서 도둑으로 몰리면서 봉변을 당하고 있을 때 당차게 일본순사와 말싸움을 하면서 이기는 여학생. 그 여학생은 바로 명혜와 함께 입학하는 친구였으며 목사의 딸이면서 자신의 꿈을 위해 당차게 준비하고 노력하는 여학생이였다. 여러인물들을 만나게 되는데...
    g*****0 2015.02.03 작성 추천 1
  • 김소연 저 / 장호 그림 창비 2007년 05월
    리뷰 총점10.0
    지음 / 장호 그림 창비 <명혜의 입장에서 하루 일기 써보기> 제목 : 5년 만에 연이를 만난 날 방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였다. "마님, 안에 계세요?" 밖에서 어머니 안씨 부인을 부르는 행랑 어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마님, 아랫말에 연이가 왔어요!" 연이라는 말에 나는 화들짝 놀랐다. "일단 들어오게."...
    YES마니아 : 골드 i***2 2012.10.03 작성 추천 1
  • 김소연 저 / 장호 그림 창비 2007년 05월
    리뷰 총점10.0
    키우는 명혜 그리고 동생 명선이 마지막으로 명혜의 절친이 되었던 낙경이까지 정말로 흥미로운 이야기들의 연속인 것 같아요.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남자든 여자든 조선에서 태어났으면 다 같은 조선인이고 , 그렇다면 나랏일도 남자들에게만 맡길 것이 아니라 여자...
    j*****1 2011.07.13 작성 추천 1
  • 김소연 저 / 장호 그림 창비 2007년 05월
    리뷰 총점10.0
    더 힘들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곳곳에 명혜의 깊은 생각이 들어있는 이 책 명혜는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가지고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꽤나 극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덕분에.. 나도 덩달아 간절히 꿈을 꿀 수 있어 좋기는 하다. 꿈을 가지고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은.. 참 대단하고도 어려운 일이다. 그러면서도 참...
    0*****r 2010.03.27 작성 추천 1
  • 김소연 저 / 장호 그림 창비 2007년 05월
    리뷰 총점10.0
    부모님의 강한 반대에 부딛치고 마는데... 명혜는 과연 어떠산 삶을 선택하게 될까요!!! 그 시절 우리나라에선 여자로써의 삶은 그저 결혼 후 아내, 엄마로써의 역활이 다였는데 명햬는 인간으로써, 사람으로써 꿈을 이루겠다는 의지로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에 아주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직 꿈이 뭔지 잘...
    l*****a 2009.10.19 작성 추천 1
  • 박선경 아무책방 2023년 09월
    리뷰 총점10.0
    급기야 인터넷 앱을 열어 '정명혜','정명혜 시인','정명혜 실존인물'등의 키워드를 검색 해 보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실존인물이 아니라면, 저자가 만들어 낸 허구적 인물과 이야기들이 어찌 이리 생생하고 가슴 저리도록 슬플 수 있단 말인가? 주인공 '정명혜'는 표지에서 보여주는 모습 처럼...
    YES마니아 : 로얄 k*********7 2023.10.28 작성 추천 1
  • 박선경 아무책방 2023년 09월
    리뷰 총점10.0
    명혜 작 과거와 현재가 시대를 넘어 절묘하게 오버랩되면서 감정을 끌어올렸다. 명혜와 희진, 해진과 유림. 다른 환경에서 자라났지만 서로를 인정하고 교류하는 그들의 우정이 눈부셨다. 융화될 수 없는 부분들에 대한 질투와 시기는 결국 자책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이들의 우정은 소설 속 어느 부분보다...
    d******u 2023.10.27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스님들의 모습과 그들이 모여있는 명혜사의 왜곡이 되어있는 풍경과 준비에 대하여서 무엇이 자신들을 위압을 하고 있는지에 대하여서 의문을 제공을 하면서 그동안에는 조용하게 살았다고 생각이 되어지던 인물들이 절의 반대편에서 발견이 된 선에 대하여서 기록을 하고 있는 문서들의 발굴과 함께 그곳을 지배를 하고...
    YES마니아 : 플래티넘 k****3 2014.05.09 작성 추천 0
  • 김소연 저 / 장호 그림 창비 2007년 05월
    리뷰 총점9.0
    '명혜'는 대표적인 신여성이다. 그의 오빠 명규는 동경 유학파이고 독립운동가이며, 그녀의 아버지 최참판은 수원의 지주이자 친일읕 통해 집안을 유지하려는 사람이다. 순간적으로 몇 개의 작품이 떠오를 것이다. '삼대''상록수' 같은 작품들이다. 이 작품이 그 작품들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이...
    YES마니아 : 골드 g********m 2010.10.12 작성 추천 2
  • 김소연 저 / 장호 그림 창비 2007년 05월
    리뷰 총점8.0
    다시금 관습에 눌려 순종적인 삶을 살아야만 했었던 명혜의 의지를 돋구는 사건이 된다. 보수적인 아버지의 입장에서 볼때는 쭉정이와 같게 보였을 명혜의 결정에 그렇게 반대를했던 것이고...., 그러한 반대를 무릅쓰고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새로운 인생의 계획을 실천할 수 있게 되는 과정을 지금의...
    m*******7 2009.01.14 작성 추천 1
  • 김소연 저 / 장호 그림 창비 2007년 05월
    리뷰 총점8.0
    오빠의 대립은 명혜의 현재 좌표를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재산과 신분을 지키기 위해 일인들과 가까이 지내는 아버지는 가부장적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려는 힘이기도 합니다. 명혜가 여학교를 다니고 병원에서 통역을 하며 봉사하는 것까지는 눈 감아 줬지만 졸업하면 바로 시집을 보내겠다는 생각을 하고...
    YES마니아 : 골드 g*******g 2008.04.08 작성 추천 1
  • 김소연 저 / 장호 그림 창비 2007년 05월
    리뷰 총점10.0
    빼앗아 혼자 살아남기라도 하듯 열 네 살의 명혜는 시집이란 말만 들어도 소름이 끼칠 정도로 싫었다. 다만 좀 더 공부를 하고 싶었다. 정확히 무슨 공부를 하겠다는 목적은 없었지만 구시대의 인습에 갇혀서 살아가기는 싫었다. 아버지 송참판은 대표적인 구시대를 답습하는 인물로 나온다. 그래서 여자가 공부를 하는 것...
    s*****3 2007.08.11 작성 추천 1
  • 김소연 저 / 장호 그림 창비 2007년 05월
    리뷰 총점10.0
    사사건건 반대하고... 그런 명혜에게 오빠는 든든한 후원자다. 억지 결혼을 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도 공부를 계속할 수 있게 된 것도 모두 '장남' 명규 덕분이다. 책을 읽다 보면 전형적인 가부장적인 모습들이 많이 나온다. 그런 모습들이 지금도 곳곳에서,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문제들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참...
    l*****8 2007.07.11 작성 추천 2
  • 김소연 저 / 장호 그림 창비 2007년 05월
    리뷰 총점10.0
    떠난 명혜 외에 슬픈 삶의 여성들도 물론 등장한다. 눈에 꿀을 바르고 입에 대추를 물고서 안 보이는 듯, 안 들리는 듯, 입을 열지 않고 앉아 부모님이 정해주는 대로 어린 나이에 시집가는 사촌 언니, 낫에 베인 상처를 불로 지진 채 계속 일하다 무릎이 망가진 것을 운명처럼 받아들이는 어느 아낙네, 그리고 명혜가 어릴...
    p****1 2007.07.02 작성 추천 2
  • 김소연 저 / 장호 그림 창비 2007년 05월
    리뷰 총점10.0
    책을 읽어야 되겠다는 의지만 높았지만 정작이제서야 손에 든 책이 명혜였다...한번에 읽을 만큼 글의 구성이나 내용이 재미 가 있었다... 명혜라는 인물이 실제로 존재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아마 실존했을거라는 확신이든다.. 요즈음 나약해져만 가는 어린이들에게는 교훈을 주는 책임에는 틀림이 없어...
    b***e 2007.06.05 작성 추천 1
  • 박선경 아무책방 2023년 09월
    리뷰 총점10.0
    명혜 문학관 박선경 / 아무책방 작가의 상상력으로 일제강점기의 젊은 시인으로 추앙 받는 정명혜라는 여 주인공을 앞세워 그의 파란만장한 삶의 여정을 이야기로 전개시켜나갔다. 스토리텔링이 읽는 독자들에게 몰입감을 갖도록 잘 구성되었다. 왜 정약용과 박지원의 가문의 사돈관계로 이야기 첫 부문에...
    y****1 2023.11.13 작성 추천 0
  • 박선경 아무책방 2023년 09월
    리뷰 총점10.0
    명혜라는 인물이 실제로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기 위해서. 하지만 정명혜는 오직 이 소설 속에만 존재할 뿐인, 완전히 만들어진 인물이었다. 너무나도 충격이었다. 뭐에 홀렸던 걸까? 나는 왜 이 책을 읽는 내내 실제 인물을 토대로 상상을 곁들인 이야기라고 생각했을까. 박무영도, 최우식도, 윤희진도 전부...
    YES마니아 : 로얄 w*********3 2023.11.01 작성 추천 0
  • 박선경 아무책방 2023년 09월
    리뷰 총점9.0
    명혜와 2부 서술자인 유림은 모두 외부 세계의 영향으로 인해 가짜를 제조하게 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이렇게 작가는 작품의 내용 전개와 구성에 있어서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용을 좀더 상세히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1부>1부에서 정명혜의 과거 삶이 소개된다. 그녀는 다산...
    YES마니아 : 로얄 y****j 2023.11.01 작성 추천 0
  • 박선경 아무책방 2023년 09월
    리뷰 총점10.0
    명혜로 공개되었지만, 명혜를 좇아 찾아다니던 해진만은 빛나지 않고, 가치 없다 여긴 그녀의 진실을 찾아가는 결말을 보여준다.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이기도, 글 쓰는 사람으로서 자아와 사회의 고민이기도, 여자로서의 정체성과 삶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진실이란 과연 무엇인가 묻는 이야기이기도 하였다. 여운이...
    c*********i 2023.10.30 작성 추천 0
  • 박선경 아무책방 2023년 09월
    리뷰 총점10.0
    명혜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 싶다, 박영후의 며느리에 대한 처분이 더 무섭고 지탄 받아야 될 일이라고 여겨진다. 정명혜를 연구한 교수들과 집안 사람들 또한 지탄의 대상이 되겠지. 그들이 쌓은 탑은 거짓 위에 가짜로 쌓은 탑이었다. 진실을 박유림에게 건넨 수린의 아들 안효열이 용감하다고 여겨진다. 딸 수린이의...
    YES마니아 : 로얄 k********0 2023.10.30 작성 추천 0
  • 박선경 아무책방 2023년 09월
    리뷰 총점10.0
    삶을 살았을까?내가 유림이면, 정명혜의 진실을 말하며 세상과 반대되는 진실을 밝혀냈을까?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책이지만그 시작이 참으로 기구한 인생을 살았던 정명혜를 다시금 보니, 그녀가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과연 여러분들은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될 지궁금합니다.
    s*******8 2023.10.30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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