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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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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애란 문학동네 2017년 06월
    리뷰 총점10.0
    소설이 실려있는 단편소설 <바깥은 여름>책을 올리려 한다. 문학동네 출판사에서 2017년부터 꾸준히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고 있으며 여름이 오면 찾게 되는 소설로 '여름휴가책' 추천도서이다. 바깥은 여름 줄거리는 위에 올려두었듯이 한국 단편소설집으로 바깥은 여름 '입동'편을 시작으로 총 7편의 단편소설을...
    이달의 사락 b*******9 2024.06.27 작성 추천 0
  • 송지현 문학동네 2021년 11월
    리뷰 총점10.0
    기억하기 싫은 과거를 회상하는 일, 남에게 보여주기도, 나조차도 보기 싫은 현실을 두 눈 뜨고 지켜보는 일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작가가 소설 속에서 아빠를 좀비로 만들고, 동생과 엄마를 죽일 수 있는 것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동기가 없는 살인은 소설을 끌고 갈 힘이 없습니다. 왜 죽였대? 하고 물으면 이런저런...
    s*****m 2023.10.09 작성 추천 0
  • 김애란 문학동네 2017년 06월
    리뷰 총점10.0
    하루가 모인 한 해, 한 해가 쌓인 인생이 얼마나 고되고 귀한 건지 알아서. 제가 이해하는 삶이란 슬픔과 아름다움 사이의 모든 것이랍니다. *네이버 미자모 카페 독서모임을 통해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미자모#달달서모임#바깥은여름#김애란#문학동네
    h******7 2023.09.01 작성 추천 0
  • 백수린 문학동네 2020년 07월
    리뷰 총점10.0
    p68(여름의 빌라 중) 하지만요, 베레나, 이것만큼은 당신에게 분명히 말할 수 있어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당신의 기억이 소멸되는 것마저도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순리라고 한다면 나는 폐허 위에 끝까지 살아남아 창공을 향해 푸르게 뻗어나가는 당신의 마지막 기억이 이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딸이 낳은...
    s*****5 2021.02.18 작성 추천 1
  • 김화영 문학동네 2013년 07월
    리뷰 총점7.0
    어느새 프로방스의 여름을느끼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 저자 김화영은 프로방스 여행 과정을 그대로 나열하는데, 자세하고 섬세한 묘사는 그와 함께 프로방스를 여행하는 기분이다. 그를 따라서 분수대가 인상적인 광장에서부터 한적한 흙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알베르 카뮈의 집까지 프로방스가...
    YES마니아 : 로얄 g*******5 2018.05.08 작성 추천 1
  • 김애란 문학동네 2017년 06월
    리뷰 총점8.0
    이입하고 읽게 되었다. 너무 춥다. 지난 여름의 폭염은 벌써 잊은지 오래. 그래도 추운것 보다는 더운게 낫다며... 빨리 여름이 왔으면 좋겠다. p. 18 (입동) 가만 들여다보고 있으면 가슴이 저릴 정도로 무고한 얼굴로 잤다. 신기한 건 그렇게 짧은 잠을 청하고도 눈뜨면 그사이 살이 오르고 인상이 변해 있다는...
    i*****i 2017.12.14 작성 추천 1
  • 문학동네편집부 문학동네 2020년 06월
    리뷰 총점10.0
    ‘사각지대에서 무대 위로-젠더 권력과 여성 신체의 경합들’(문학동네 103호, 2020 여름)을 읽었다. 이야기의 중심이 된 단편소설 「음복」과 만화 『며느라기』 속 남편들은 선하다. 해맑고 모나지 않은, 악의 없는 이 남자들이 어쩐지 조금 밉다. 아니, 그래서 더 밉다고 하는 게 맞겠다. 자신이 소유한...
    m******6 2020.07.28 작성 추천 0
  • 문학동네편집부 문학동네 2020년 06월
    리뷰 총점6.0
    서사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아주 매끄럽다는 느낌을 받았다. 잘 흘러가는 서사의 내용도 재미있다. 회상과 현재 시점의 배치가 자연스러웠고 중간 중간에 나오는 대사의 감이 최근 소설 답지 않게 좋았고 현실감이 있다. 무언가를 전달하겠다, 우리는 이것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의도 없이 순수하게 인물들의 서사로...
    t**********d 2020.07.15 작성 추천 0
  • 문학동네 문학동네 2020년 07월
    리뷰 총점7.0
    문학동네 「이 인용 게임」리뷰 보편적인 구도가 좋았다. 자연스러운 서사의 전개가 좋았고 술술 읽혔다. 하지만 의미가 있는가에 대하여서는 물음표가 남는다. 서사와 이미지만 남아있어서 아쉽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재미있게 읽기에는 적당한 소설이다. 대사와 맥락만으로 인물들이 능청스럽게 녹아있어서...
    t*****6 2020.07.15 작성 추천 0
  • 문학동네 문학동네 2020년 07월
    리뷰 총점6.0
    잘 만들었다.두 어머니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포집할 수 있다는 게 좋다.주요하게 사용된 이미지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보편적으로 쓰이는 소재지만 현재 한국에서 느낄 수 있는 우리의 보편성을 정갈하게 담아냈다.다만 타 인물들에 비해 서술의 주체가 된‘나’는 행동원리를 이해하기...
    b********7 2020.07.14 작성 추천 0
  • 문학동네편집부 문학동네 2020년 06월
    리뷰 총점4.0
    서장원 작가는 꾸준히 어떤 거리감을 쓰고 있다. 등단작에 붙은 심사평은 이 작품에 적용해도 거의 완전히 일치한다. “당선작인 ‘해가 지기 전에’는 작가 스스로가 소설의 흐름을 적절히 제어하면서 차분하고 치밀하게 써내려간 수작이다… 그것을 적절히 처치할 방법이 없는 사람들이 해결을 미룬 채 작은 기쁨에...
    i******a 2020.07.14 작성 추천 0
  • 문학동네 문학동네 2019년 06월
    리뷰 총점10.0
    여름호라고 이름 붙여 나온 책을 여름이 지나고서야 읽는다. 다시 보니 그간 틈틈이 조금씩 읽은 글이 있긴 하다. 『계간 문학동네 2019년 여름호 통권 99호』에 실린 소설을 읽고 '조명' 특집에 김세희의 이력서를 읽고 시 몇 편. 이장욱의 「복화술사」 이야기를 잠깐 주절주절. '나'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s*****m 2019.11.24 작성 추천 2
  • 문학동네편집부 문학동네 2019년 05월
    리뷰 총점9.0
    황정은 작가의 대담을 읽기 위해 오랜만에 문학동네 계간지를 샀다 개인적으로 호감을 갖고 있는김봉곤 작가가반가웠고 둘의 대화가 귀여웠다 * 낙담으로는 낙담을 더 확장시킬 뿐이다.....그런 생각을 하면서. 물론 생각과 마음은 같이 가지 않는 경우가 많죠. 뉴스들로 매일 얻어맞는 것 같고. 그래서...
    YES마니아 : 플래티넘 c*******l 2019.06.18 작성 추천 1
  • 문학동네편집부 문학동네 2018년 06월
    리뷰 총점10.0
    * 특집 # 미투, 운동, 혁명 인상적인 이야기가 많았다 잘 정돈되어 있어 도움이 되었다 * 가장 먼저 찾아 읽은 황정은 작가의 글은 예상하지 못한 전개에 놀라기도 하고 내내 마음이 너무 아파서 지금도 뭐라고 리뷰를 남겨야할 지 모르겠다 * 좌담 김수영을 다시 그리고 달리 읽기 위하여 5. 김수영을...
    YES마니아 : 플래티넘 c*******l 2018.06.25 작성 추천 1
  • 문학동네 문학동네 2016년 06월
    리뷰 총점10.0
    단어였어요. ''엄마'여름이라고 쓰고 여름이어서 덥다 라고 소리 내어 본다.아직 그곳은 여름이 오지 않아서 춥고 시간이 멈춰 있다.사람이 숫자로 표현되었다.각자의 이름이 있고 꿈이 있고 미래에 대한 희망도 있었을텐데.깊은 바닷 속 유속이 가장 빠르다는 그곳에 모두 잠겨 있다.초기에구할 수 있었는데 소리만 쳐도...
    s*****m 2016.07.07 작성 추천 2
  • 문학동네편집부 문학동네 2000년 05월
    리뷰 총점6.0
    가을호인지 여름호인지 잘 모르겠다(추후 확인해본 결과 여름호였음). 책이 집에 있어서. 여튼, 실장님이 아마도 헌책방에서 사신 것 같은데 나에게 읽어보라고 주셨다. 실장님은 한강의 글쓰기(단편 침묵)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성석제의 욕탕의 여인들이라는 중편에 혹평을 아끼지 않았다. 무슨 소릴 하는 건지, 왜...
    t******e 2001.06.30 작성 추천 0
  • 문학동네편집부 문학동네 2000년 05월
    리뷰 총점8.0
    <문학동네>를 사면 제일 먼저 "어른을 위한 동화"부터 읽습니다. 요즘 연재되는 곽재구의 동화는 보기 드문 아름다운 엽서들을 보는 재미와 함께 잔잔하고 따뜻한 글읽기의 즐거움을 줍니다. 그 다음에는 소설을 보는데, 이번호에는 성석제의 중편 "욕탕의 연인들"과 단편 소설로는 김종광의 "짚가리, 비릊다", 천운영의...
    s*****e 2000.06.11 작성 추천 0
  • 권대웅 문학동네 2017년 10월
    리뷰 총점10.0
    제목 때문에 골랐다는 사람을 보았다. 젖다슴 등의 단어 때문에 불편하다는 글도 보았다. 나는 나대로 보았다. 잘 모르겠다, 가끔 가슴이 먹먹해지곤 했다. 이번의 생과 이 전의 생에 대해 골몰하는 시.침묵에도 소리가 있다고 말하는 시. 그 시간이 되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들이 있다이 세상을 떠나고 싶지 않았던...
    b*******2 2019.10.17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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