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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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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을 외치던 장면을 회상하며 "우리는 여전히 다윈의 샘으로 돌아가 그의 물로 목을 축인다"라고 외치던 마무리 발언을 떠올린다. 저자 : 최재천(崔在天)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 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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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르다. 갈증이 난다. 작은 위로만으로 큰 힘이 될 때가 종종 있다. 때로는 근원적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가 있다. 삶의 근본적 문제에 맞닥뜨릴 때, 영혼을 울리는 더 큰 깨달음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인 프란세스코 페트라르카는 이탈리아의 시인이자 르네상스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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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하다보면 리듬을 느끼게 된다. 특별한 일이 없는 데도 우울한 시기가 있노라면, 상황이 나빠도 기분은 그럭저럭 괜찮을 때가 있다. 그러나 기분 상태를 차분히 분석할 수 있을 때는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이다. 그리고 우울할 때의 대부분도 배부른 투정일 때가 많다. 그런 '배부른 투정의 시기'가 되면, 나는 일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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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지인 중에 맨발걷기 도전자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다짜고짜 늘어놓는 이야기의 끝은 하나같이 '너도 하자.' 이다. 저자도 그러했듯이 버려야 할 것이 많은 이 일수록 맨발은 선뜻 다가가기 힘든 부분이 있다. 그러나 인생의 전환점은 예고가 없듯이, 맨발걷기도 어쩌면 큰 의미가 될 수도 있겠다...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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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샘 입니다 ?? 눈물샘 ??글ㆍ그림 김세연 ??출판사 월천상회 @moon1000_biglad14 ??줄거리 어느 마을에 할머니와 울보 삼 남매가 살고 있었어요. 한 명이 울면, 나머지 두 아이도 항상 따라서 울곤 했으니까요. 어느날 할머니는 첫째는 동생들보다 의젓해야 한다며 첫째의 눈물샘을 떼어버렸답니다.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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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제목부터 독특한 시집입니다시하나 하나가 가슴에 남는여운과희망과사랑과 언어의 유희가 담겨있는시집이 아닐까합니다 동행 좋고 다들 바쁜일상속에서 시한권시하나씩 읽으면서 마음여유가지면 좋다고 보여집니다시집이 이렇게 고전과자기계발서등다른장르에서 느낄수 없는 삶의 지혜를주는 참좋은책.이시집은 그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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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가족 안에 있는 동물들, 생물들로 해석된다. 강아지 같은 경우 4~5년이면 성견이 된다. 식물은 그것보단 훨씬 더 짧다. 그러기 때문에 그런 뿌듯함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기다림엔 유통기한이 없다라는 시는 좀 뭐랄까. 나한텐 다소 공감이 안된다. 왜냐하면 이것또한 3가지 이유에서 설명이 되는데.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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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샘 너머에 사는 당신은 백승훈 작가님이 쓴시집이다. 어머니를 그리워 하는 마음과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녹아든 시다.들국 향기에 놀란 내 몸이밤새워 열꽃으로 피던 꽃 몸살 앓던 밤생각한다. 몇번이나 더 꽃 몸살을 앓아야내 안을 꽃향기로 채울 수 있는지.(꽃몸살 발췌 P.57 )이 시 구절도 인상깊었다.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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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수직으로 내리지 않는 이유는 뭘까 [리뷰] 『눈물샘 너머에 사는 당신』(백승훈, 매직하우스, 2018.01.18.) 이 시인 세월의 내공이 깊다. 눈물과 그리움이 일상이 되었고 감수성은 극한으로 치닫는다. 특히 전라남도를 많이 다녀본 게 분명하다. 나는 전라남도가 고향이다. 남도의 향기가 진하게 배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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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샘 너머에 사는 당신을 통해서 잊고 있었던순간들을 다시금떠올리게 하는것 같아오랜만에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시의 세계에 빠져볼 수 있었어요. 1장 울컥하다/ 2장 견딜 만하다/ 3장 나를 보러 오려거든/ 4장 눈물샘 너머에 사는 당신/ 5장 그대 그리운 날엔/ 6장 그리움이 빗물처럼 총 6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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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샘 너머에 사는 당신' 역시 시인의 어머니에 대한 마음에 그려진 상을 시로 표현해 놓은 읽으면 읽을 수록 어머니에 대한 생각과 그리움, 애절함이 흐르는 시집임을 느끼게 된다. 시인에게 어머니와의 추억은 그야말로 눈이 시린 풍경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듯 그의 기억속에 잦아들어 있는 추억들은 아름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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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펑펑 쏟아내 비워 버리고 싶은 날이 있다.나에게 주어진 것에 대해서 왜 그런지 모를 때, 이유 없이 슬퍼지는 날 , 나는 자꾸만 하늘을 쳐다본다. 슬퍼도 슬프다 말할 수 없고, 아파도 아프다 할 수 없는 현실, 참고 참았던 그 슬픔과 아픔이 어디선가 엉뚱한데서 터지고 만다. 아픔과 슬픔의 뒤안 결에서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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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 영감님 말귀를 알아 들었는가. 남해바다 물결처럼 푸른 밀밭이 한바탕 술렁거렸다. . . 이 시를 고른 이유는 얼마전 본 토종 씨앗 지키기 다큐때문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사라져 가는 토종밀 씨앗 앉은뱅이 밀.... 지금 이 앉은뱅이 밀을 키우는곳이 진주 어딘가 한곳 뿐이라고 해서 몹시 안타까웠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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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 Music Entertainment 2006년 05월하하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수 <별>. 처음에는 하하와 별이 결혼한다는 소식에 약간 놀라긴 했었다. 깜찍하고 귀여움에 더해서 가창력으로도 인정받았던 가수가 별이다. 이런 인기에는 방송에 출연해서 말도 제법 잘하는 그녀의 입담도 한몫 했음은 물론이다. 앞으로의 결혼 생활도 행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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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을수가 있겠어요. 아이들이 읽기엔 좀 우울한 내용일지는 모르지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만은 않다는것을 가르쳐줄 필요가 있다고 봐요^^;; * 3편 내용은 영화를 봐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흥미로운 내용이기도 했거니와, 조세핀 숙모의 집이라든지 눈물호수의 거머리라든지 영상으로 봐서 더 상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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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좋은 시집을 만나서 반가웠다. 박백남의 시는 송수권 시인의 말대로 함축된 언어를 사용하면서도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우리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은 왜일까? 시인은 우리 생활 주변에서 느끼는 감정을 진솔하게 토해내고 있다. 요즈음의 시는 대부분 현란한 미사어구에 인간의 감정을 자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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