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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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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롤린 봉그랑 저 / 이세욱 열린책들 2017년 10월
    리뷰 총점10.0
    결국 밋밋한 현실로 돌아왔다. 밑줄 긋는 남자를 찾는 모험에서 콩스탕스는 현실의 밋밋함 속에서 재미를 찾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스물 다섯의 콩스탕스는 만족스러운 삶을 그럭저럭 살아간다. 실제의 삶은 그와 다르다. 우리는 소설적인 것이 없어도 살아갈 수 있다. 누군가와 조금이라도 삶을 공유할 수...
    f*****j 2022.12.13 작성 추천 0
  • 카롤린 봉그랑 저 / 이세욱 열린책들 2017년 10월
    리뷰 총점8.0
    밑줄 긋는 남자』에서 주인공 콩스탕스는 도서관에서 빌린 책에서 연필로 적힌 책 추천의 문장을 발견한다. 그래서 빌린 다른 책에서는 밑줄 그은 문장들을 발견하는데 그 문장들을 조합하며, 이름도 얼굴도 아무것도 모르는 밑줄 그은 사람을 남자라고 생각하고 사랑에 빠진다. 처음에는 밑줄 그은 사람과 상상 속...
    j****9 2020.10.04 작성 추천 0
  • 카롤린 봉그랑 저 / 이세욱 열린책들 2017년 11월
    리뷰 총점6.0
    <밑줄 긋는 남자>는 동네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속에서 우연히 낙서 하나를 발견하는 콩스탕스로 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고독하고 권태에 빠진 여주인공 콩스탕스는 밑줄 긋는 남자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도스토옙스키, 니미에, 가리, 키르케로그의 글을 빌려서 밑줄 긋는 남자가 전하려는 메시지는 무엇이고,...
    d*****7 2019.01.19 작성 추천 0
  • 카롤린 봉그랑 저 / 이세욱 열린책들 2017년 10월
    리뷰 총점10.0
    사랑의 등장이라 믿고 설레발을 친다. 밑줄은 계속 그녀를 흠모하여 멀리서 지켜본다는 듯한 암시를 주고 참을성도 어뵤는 콩스탕스는 책의 끝에서 가리키는 다른 책을 계속 찾아가며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남자를 쫓는다. 메시지가 끊기기도 하고 궁금증을 참지 못해 지젤을 통해 길고도 절절한 편지를 전달하고자 했...
    g******1 2018.11.23 작성 추천 4
  • 카롤린 봉그랑 저 / 이세욱 열린책들 2017년 11월
    리뷰 총점9.0
    카롤린 봉그랑의 밑줄 긋는 남자는 블루컬렉션으로 나와서 이북으로 드디어 구매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 이전의 책은 표지도, 이북도 아닌터라 구매하기가 망설여졌는데, 블루컬렉션의 글들은 표지마저도 글 만큼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밀줄 긋는 남자 책을 사게 된 계기는 책의 미리보기만 보고 빠져들었기 때문이예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h****4 2018.09.26 작성 추천 0
  • 카롤린 봉그랑 저 / 이세욱 열린책들 2017년 11월
    리뷰 총점8.0
    카롤린 봉그랑의 밑줄 긋는 남자 누구나 책을 읽으며 해보았을 책속 인물에 감정이입... 도서관 책에 되어있는 밑줄이 자신을 향해 메세지라고 생각한 콩스탕스가 그 밑줄을 그은 책속의 남자에게 사랑을 느끼면 그를 찾아가는 이야기.... 책을 점점 읽으면서 그 존재에 가까이...
    l*****8 2018.06.11 작성 추천 0
  • 카롤린 봉그랑 저 / 이세욱 열린책들 2017년 11월
    리뷰 총점7.0
    가끔 사고싶은 책은 딱히 없는데 무슨 책이든 사고싶을때 찾아보는 책 소개하는곳에서 초반의 줄거리를 보고 바로 구매했다 우선 단어들이나 그런것들이 나에겐 좀 어려운 편이었고 프랑스소설인데 번역을 사자성어라던지 이런것들로 하는것이 맞나? 하는 생각들때문에 크게 즐겁게 읽지는 못했다 초반에는 조금 지루하다가...
    k*****1 2018.05.24 작성 추천 0
  • 카롤린 봉그랑 저 / 이세욱 열린책들 2017년 10월
    리뷰 총점9.0
    남자는 안나의 운명이므로. 운명적 사랑을 꿈꾸던 어린 날은 조금씩 조금씩, 그러나 자연스럽게 지워지기 마련이다. '나(우리)는 남들과는 달라!'라는 생각조차 결국 남들과 같았음을, 운명적 사랑이란 어린 내가 꿈꿔온 허상에 가까움을 받아들이는 순간이 누구에게나 있지 않을까? 운명이라 절절히 믿었던 연인이 사실은...
    j*******6 2017.11.30 작성 추천 0
  • 카롤린 봉그랑 저 / 이세욱 열린책들 2008년 05월
    리뷰 총점7.0
    하기에 다른 작가의 글을 읽기 위해 도서관에 갔다가 밑줄 긋는 남자를 발견한 주인공 콩스탕스의 이야기. 책 속에책들이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어 좋았고 주인공의 독특한 생활도 재미나고 과연 주인공은 밑줄 긋는 남자를 발견할지 못할지에 대한 궁금증도 키우며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네요. 책속...
    a*****4 2015.04.19 작성 추천 0
  • 카롤린 봉그랑 저 / 이세욱 열린책들 2008년 05월
    리뷰 총점8.0
    만남은'밑줄을 긋는 남자'와 조우하는 순간이지, '그녀의 속에서 규정된 밑줄을 긋는 남자'와 조우하는 순간은 아니다. 낭만은 현실을 만나 일그러진다.'그녀의 밑줄을 긋는 남자'는그녀의 틀로 빚어졌기 때문에 이상적일 수 밖에 없다. '그녀의 밑줄을 긋는 남자'가 깨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
    z*******t 2012.05.31 작성 추천 0
  • 카롤린 봉그랑 저 / 이세욱 열린책들 2008년 05월
    리뷰 총점7.0
    198쪽>이다. 도서관에서 책의 198쪽만을 찾는 남자를 도와주게 되면서 펼쳐지는 여자의 이야기는 <밑줄 긋는 남자>와는 남녀의 역할이 뒤바뀐듯한 설정이다. 마지막은 이 책의 설정과 거의 같은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이다. 도서관에서 빌린 화집에서 사랑의 고백이 담긴 쪽지를 받고 그 고백은...
    i****u 2010.06.12 작성 추천 0
  • 카롤린 봉그랑 저 / 이세욱 열린책들 2000년 10월
    리뷰 총점8.0
    작가의 책은 그 정도가 심하다. 그런데 책에 밑줄을 긋는 남자라니 나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고 상상도 안 되는 행동이다. 책에 낙서조차 겁을 내는 내가 이 책을 손에 들었다. 그 남자는 왜 책에 밑줄을 그어야만 했을까 싶어서였다. 로맹 가리와 에밀 아자르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콩스탕스는 서른한 권째로 생을 마감한 그...
    YES마니아 : 플래티넘 i********e 2010.05.25 작성 추천 0
  • 카롤린 봉그랑 저 / 이세욱 열린책들 2008년 05월
    리뷰 총점7.0
    도서관에서 밑줄 긋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주인공은 로맹가리를 좋아했던 것처럼 순식간에 그 밑줄 긋는 남자의 존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 관심 속에 그가 책의 마지막에 남긴 대로 다음 책을 읽어 간다. 이러한 주인공의 밑줄 긋는 남자의 지시에 의한 책읽기는 독자로 하여금 책속의 책을 읽는 느낌을...
    s******3 2010.04.07 작성 추천 3
  • 카롤린 봉그랑 저 / 이세욱 열린책들 2008년 05월
    리뷰 총점8.0
    밑줄 긋는 남자" 였기에 나는 호기심을 가지고 이 책을 사보게 되었다. 요즘 책들은 너무 무겁게 만들어서 재생용지로 만든 가벼운 책을 좋아하던 참에 문고판이라 가볍고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 너무 마음에 들었다. 독서를 처음 시작하는 새내기 여대생이 읽을 만한 책을 추천해달라는 친구의 말에 이...
    m****9 2009.06.10 작성 추천 0
  • 사이토 다카시 저 / 이윤정 글담 2008년 12월
    리뷰 총점9.0
    제목이 정말 멋있는 책이었다. 하루키가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한다니! 이 책에는 일본 소설속에 담긴 사랑의 언어를 다시 한 번 더듬어가보도록우리에게 길을 열어준다. 책 속에는 세 종류의 사랑이 나온다. 쿨한 사랑 : 상실의 시대, 바람의 노래를...
    2**9 2009.01.07 작성 추천 0
  • 카롤린 봉그랑 저 / 이세욱 열린책들 2000년 10월
    리뷰 총점9.0
    콩스탕스는 관심을 가지고 밑줄을 그은 남자가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도서관을 들락날락 하면서, 밑줄 그은 남자에 대해 상상하고 심지어는 그 사람을 위해 파란색 가운 까지 사다 놓는 콩스탕스. 결국 밑줄 그은 남자를 찾지는 못했으나, 외로웠던 그녀의 생활에 진정한 사랑을...
    t****6 2008.06.16 작성 추천 1
  • 카롤린 봉그랑 저 / 이세욱 열린책들 2000년 10월
    리뷰 총점7.0
    속삭이는 사랑의 고백이라 믿게 되고, 결국 그 밑줄 친 사람을 찾아 나서게 된다... 라는 내용의 이 책은.... 상당히 발랄하고 재미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다보면 예전에 사용하던 대출카드가 붙어 있는 책을 가끔 발견하게 되는데, 나는 그 대출 카드에 적힌 이름을 읽어보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선택한 이 책을...
    e******o 2008.03.25 작성 추천 1
  • 카롤린 봉그랑 저 / 이세욱 열린책들 2000년 10월
    리뷰 총점6.0
    참으로 독창적인 발상이다. 책 속의 남자와 사랑에 빠진 25살의여자 이야기로, 우연히 읽게된 책 속에 그어진 밑줄에 심취해, 그 사람과 밑줄로 대화까지 하며 사랑을 이어나가지만 결국 찾지는 못하고 끝나는, 발랄하고 꾸밈없는 소설이다. 이 책에는 유명한 소설가와 책들이 많이 나온다. 로맹 가리( 에밀 아자르 )...
    b*****e 2007.01.15 작성 추천 0
  • 카롤린 봉그랑 저 / 이세욱 열린책들 2000년 10월
    리뷰 총점6.0
    남자가 그은 밑줄과 메모. 그녀는 얼굴없는 남자와 게임을 시작한다. 그 남자의 추천 도서에 답장을 밑줄과 메모로 대신하면서 그를 자신의 남자로 구체화 시켜간다. 그리고 사랑에 빠지고 그를 찾기 위해 도와주는 남자도 생긴다. 결국 그 얼굴없는 남자를 찾진 못했지만 자기와 정말 잘 맞는 사람이 누구인지 현실에서...
    j******r 2005.07.29 작성 추천 1
  • 카롤린 봉그랑 저 / 이세욱 열린책들 2000년 10월
    리뷰 총점6.0
    속에서 밑줄 긋는 남자를 만난다. 도스또예프스키, 가리, 니미에, 키에르케고르, 지드로 이어지는 콩스탕스와 밑줄 긋는 남자의 숨바꼭질. 그속에서 점차 커져가는 그리움과 사랑. 그래서 누가 밑줄 긋는 남자일까, 하는 궁금증으로 자꾸 책장을 넘겨보게 된다. 나도 좋아하는 문구가 나오면 밑줄을 긋기에 책 속 밑줄 긋는...
    2****g 2003.11.03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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