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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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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적인 분위기를 표현해야해서 나오는 등장인물들도 많고 배경도 자세하게 설명을 하는터에 본편 초중반에는다소 지루하고 진행이 더딘편이었는데 후반에 끝날때쯤 휘몰아쳐서 급하게 마무리 되는 분위기가 있어서 외전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는데 외전에서 뒷이야기를 풀어주어서 잘 마무리가 된 것 같아요... -
강압적이고 까칠한 성격이 많던데 역시나 였습니다. 이런 남주의 성격에 따라오는 것은 순수하고 다정한 성격의 여주이고, 이런 여주를 구박아닌 구박하다 나중에는 후회한다는 빤한 스토리인데도 캐릭터들의 성격이 입체적이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박시선님의 새야, 작은 새야라는 작품을 읽고 드는 개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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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국의 공주 범희공주는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등 물의 기운이 센 날에는 아파 눕기를 반복하고, 이를 가엽게 여긴 초왕은 공주를 절왕 막천의 비로 보내게 됩니다. 절왕부에서 무탈한 나날을 보내리라 여겼던 이와였지만 열 살 많은 남편인 막천은 명을 달리 하고 아버지인 초왕마저 승하했다는 소식에 다시 돌아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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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하는 키워드로 이뤄진 소설이라서요 인외 존재가 주인공인소설은 처음 보지만, 작가님이 재미있게 쓰셔서 술술 읽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 “그대는 태어날 때부터 정해지는 사주와 운명을 믿느냐? 나는 그대를 보고 있으면 운명이라는 것에 대해 자꾸 생각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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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을 꽤 재미있게 봤었고 본지 오래되어서 외전을 읽으면서 기억이 날까 싶었는데 읽어보니 서서이 기억이 돌아오네요. 재미없는 책이면 뒤돌아서면 금방 잊어버리기도 하는데 본편이 좋았기 때문에 기억이 나나봅니다. 외전임에도 제2부처럼 알찬 내용이네요. 천년의 유예를 마치고 돌아온 상양과 안리가 완루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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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선 작가님 <새야, 작은 새야> 본편을 재미있게 읽어서 외전 출간 소식이 정말 반가웠습니다. 상양군과 안리가 어떻게 살았을지 본편 뒷이야기를 혼자 상상도 많이 해봤지만 작가님이 오피셜로 해주시는 이야기보다는 아무래도 좀 아쉬움이 있으니까요. 신간 캘린더에서 보고 출간 전까지 기대를 많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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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다. 동양적인 분위기도 좋았고그저 막돼 먹은 놈으로만 비칠 수 있었던 남자주인공 상양의 행동이나여자주인공 안리를 좋아하게 되면서 바뀌어가는 상양의 변화들이이유있게 그려져서 좋았다. 삐뚤어지고 심술기 있는 상양과비교하면 안리는보살수준인데그런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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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선 작가님은 전혀 모르지만 이 작품에 대해 평이 좋은 리뷰가 많아 선택했어요. 결과적으로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동양 판타지 작품을 보았습니다. 차가운 남주 상양, 제 취향의 쉽지 않은 남주예요. 여주 안리는 보살급 마음의 소유자라... 가끔 제 속이 대신 터지긴 했지만, 그래도 저런 남주를 품어주려면 이런 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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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인 불로장생의 상양군은 제물로 바쳐진 선인이 될 영물, 학을 발견해 자신의 예궁으로 데려오게 된다.상양군을 사랑하게 된 학, 안리는 선인의 길을 포기하고 그의 곁에 있겠다 약속하지만 상양군의 힘에 눌려 생명이 얼마 남지 않게되고 상제는 상양군이 반성하고 아끼는 마음이 들길, 안리에게 상양군의 업을 대신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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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을 보호하고 있다. 상양군은 선계엔 속하지 못한 채 비의 권능이 부여한 사명을 가지고 지루한 삶을 몇 천 년째 이어가고 있다. 제멋대로에 아쉬울거 없는 데다 힘마저 압도적이니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골칫덩어리인 상양군. 그의 횡포로 땅이 몇년간 말라비틀어지자 지상에서는 사람이된 학, 안리를 제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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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박시선 작가님을 알지 못했다. 찾아보니, 처녀작. 그래서 보지 않으려고 했다. 그런데평점이 높았다. 하지만, 이벤트가 있는 걸 보고 부풀려진 평가점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엔 후기글들을 몇 개 보았는데허위로 좋은 말을 써내려간 것 같지 않았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잘 사서 잘 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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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게 되고..안리가 너무 현명하고 선해서 마음에 쏙 들었는데요, 상양의 업을 자신이 짊어지고 나가려고 하는 게 끝에는.. 상양이천년이나 감옥에 갇혀 있는데 잠깐잠깐 그리워한다지만 웃으면서 잘 살고 있는 꼴이 왜 전 좀 얄밉죠..? 감옥에 있는 내내 행복해하는 상양.. 지가 좋다니까 뭐 할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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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인가? 실도할 수도, 선인이 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도 답이 듣고 싶으냐? " " 남은 생 동안 상양군께 귀여움 받을 수 있다면, 상양군의 외로움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보은할 수 있다면, 그리 살다 죽어도 좋습니다. " 세상x랄맞고 제멋대로인 조신 상양이지만 여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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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으면서 어떤 작가님 작품이 생각났는데 또 중반쯤 오니 또 다른 작가님 작품이 생각나고;; 암튼 그런 좀 혼란스런 맘이 들었던; 근데 뭐 판타지장르야 상상은 끝이 없으니 .. 암튼 평생을 끝없는 무료함과 지루함에 힘겨워하던 남주와 그런 남주의 눈에 들어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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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계의 재앙이자 상체마저도 손을 못대는 포악하고 잔인하기 그지 없는 상양. 짝없이 외롭게 홀로 살아가야만 하는 운명을 타고 나지만 폭정에 견디기 힘들없던 이들의 바람으로 상양은 사랑해서는 안될 이를 사랑하고 잃어버리고 끝내 스스로 생을 포기하게 될것이라는 예연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우연히 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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