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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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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혜원 책읽는고양이 2022년 03월
    리뷰 총점8.0
    같은 존재였다고 한다. 무엇보다 박완서가 전업주부로 있다 마흔에 등단한 상황이 자신이 처한 환경과 비슷해 더 몰입했던 듯하다. 박완서는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사실적이고 날카로운 묘사와 은근히 재미있는데다 슬쩍 비꼬아 의중을 전하는 문학적 재능과 명확한 주제의식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d*********2 2024.10.13 작성 추천 2
  • 유은실 글 / 이윤희 그림 비룡소 2021년 05월
    리뷰 총점10.0
    어렸을 때부터 박완서 선생님의 작품을 좋아했다. 자전적인 경험들이 많아서 사실적이면서도 술술 읽히는 게 좋았다. 특히 내가 살아보지 못한 일제 강점기, 625 전쟁 시기의 비참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가던 모습이 인상 깊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벌어지는 현실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c********8 2024.01.12 작성 추천 0
  • 박완서 글 / 김재홍 그림 처음주니어 2009년 12월
    리뷰 총점9.0
    이번 북클러버에서는평소에 박완서 작가를 좋아했던터라 아무런 의심없이 이 책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한복을 입었다는 사실을 그림이나 미디어로만 보던 아이가 진짜로 그렇게 살았을까?하고 묻습니다. 그래서제법 큰 아이와 함께 읽어나갑니다. 드문드문 그림 삽화를 통해 서로 웃으며 그시절 나의...
    p**********r 2023.05.11 작성 추천 0
  • 양혜원 책읽는고양이 2022년 03월
    리뷰 총점9.0
    하나라는 "마흔" 박완서는 평생 주부로 살다가 마흔에 갑자기 글을 써서 작가가 되었다. "우리의 몸은 제법 공평하게 마흔 줄에 이르면 신호를 보낸다. 혹 특별한 신호를 느끼지 못했다 하더라도, 만으로 마흔이면 국가가 생애 전환기 건강검진 안내서를 챙겨서 보내준다. 평균 수명을 여든으로 본다면, 마흔은 인생의 딱...
    YES마니아 : 플래티넘 i*******n 2023.03.25 작성 추천 1
  • 유은실 글 / 이윤희 그림 비룡소 2021년 05월
    리뷰 총점10.0
    책으로 나왔는데요,그 책입니다. 박완서 작가님의 이름과 작품들은 많이 들어봤지만 박완서님의 삶은 처음으로 알게 되네요. 어려운 일제 강점기에 태어났고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가족들의 존중을 받으며 유년기를 보냈고요. 어머니의 깨어있는 의식으로 신여성이 될 수 있도록 서포터를 받았어요. 하지만 일찍 아버지를...
    t*****g 2021.07.31 작성 추천 0
  • 유은실 글 / 이윤희 그림 비룡소 2021년 05월
    리뷰 총점10.0
    박완서 작가님은 어려운 일제 강점기에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가족들의 존중을 받으며 유년기를 보냈어요. 유년시절에 존중받고 사는거 엄청 중요하다고 또 한번 느꼈습니다;) 어머니가 깨어있으셔서 작가님이 신여성이 될 수 있도록 서포터를 받았어요^^ 하지만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전쟁으로 사랑하는 오빠와 삼촌도 잃게...
    YES마니아 : 로얄 a******7 2021.07.31 작성 추천 0
  • 유은실 글 / 이윤희 그림 비룡소 2021년 05월
    리뷰 총점10.0
    작가 박완서 비룡소 인물전에서 만나니 새롭기도 하고 아들이 더 다양한 꿈을 꿀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비룡소 추천그림책 여름방학 필독서로 추천 꾹 드리고 싶어요 박완서 작가님의 작품을 들여다보고 또 우리나라의 근 현대사를 살펴볼수 있는 기회 여기 다 담겨있네요 ~!! 새싹인물전에서...
    w******9 2021.07.24 작성 추천 0
  • 유은실 글 / 이윤희 그림 비룡소 2021년 05월
    리뷰 총점10.0
    박완서 작가님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이는 없을 것이다. 나도 이분 작품을 두어개 읽어보고, 그것들에 대한 기억은 희미하게 남아있지만 무엇이 이분을 글을 쓰게 했는지, 어떤 인생 속에서 사셨길래 세상과 권력에게는 날카롭지만 누구에게나 따뜻한 이야기들을 쓰실 수 있었는지...
    s****l 2021.07.14 작성 추천 0
  • 박완서 문학동네 2021년 01월
    리뷰 총점10.0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박완서 작가의<박완서 산문집 세트> 리뷰 입니다. 문학동네에서 출간된 책입니다. 타계 10주기를 맞아 문학동네에서 기존에 나왔던 산문집 세트에 두 권을 더해서 총 9권의 박스 세트를 다시 만들었더라고요. 1월에 출간됐었고, 카트에 담아둔 이후에 이제나 저제나 언제나 구입할까 망...
    YES마니아 : 플래티넘 d******s 2021.03.27 작성 추천 0
  • 박완서 문학동네 2021년 01월
    리뷰 총점10.0
    고맙다. 그래서 망설이지 않고 질렀습니다. 뭐 두말 할 필요가 없어요. 정말 좋습니다. 몇 년 전에 7권짜리로 산문집 세트가 한번 나왔었는데요. 이번엔 2권 더 덧붙여져서 9권짜리로 새로 나왔어요. 다시한번 느끼지만 소설도, 산문도 잘 쓰는 작가님이 흔치 않은데 역시 박완서 선생님이십니다. 정말로 기분 좋아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d******s 2021.03.17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박완서 작가를 그의 글로만 기억하는 독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박완서 작가’하면 떠오르는 특유의 소박하고 정겨운 느낌은 그의 글뿐만 아니라 눈과 입이 크게 구부러지는 특유의 웃는 얼굴,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들, 자연과 꽃을 항상 가까이했던 생전의 모습 등이 함께 어우러져 나온다. 그의 글들은 세상에 그대로...
    f*****8 2020.02.29 작성 추천 0
  • 박완서 글 / 한병호 그림 다림 1999년 12월
    리뷰 총점10.0
    동화가 좋은 동화일지 잘 감이 안 잡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완서의 동화집 <<자전거 도둑>>은 왠지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중고도서 얼른 구입! 읽을 거다. 일단 읽기 시작하면 금방 읽을 거고, 감동적이기까지 할 것 같은 이 느낌! 자전거 도둑, 넌 나의 오랜만의 동화. ...
    h******o 2019.09.04 작성 추천 1
  • 박완서 글 / 한병호 그림 다림 1999년 12월
    리뷰 총점10.0
    이 책은 애들 읽어주려고 샀지만 오히려 내가 더 재미있게 읽은 책이 되었다. 애초에 도서관에서 빌려 봤는데 놔두고 볼 책 같아서 따로 예스24에서 구매했다.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낯설지 않은 느낌의 삽화, 감동적인 이야기 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고 재미있게 감동있게 읽었다. 아이들과 책을 읽고나서...
    t******6 2019.08.16 작성 추천 0
  • 박완서 문학동네 2015년 01월
    리뷰 총점8.0
    주장한 바와 다른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그 밖에 이야기들도 나랑은 결이 맞지 않는것 같았다 내 경우에 산문은 작가개인의인간적인 매력 또는귀여움을 읽어내는 맛이 큰데 박완서님에게는 호감이 생기질 않았다 인터뷰도 좋았는데 산문은 왜 일까 ? 의문을 남기면서- 소설과...
    YES마니아 : 플래티넘 c*******l 2018.12.07 작성 추천 2
  • 박완서 문학동네 2013년 06월
    리뷰 총점10.0
    터지고 몰래 듣던 딸도 폭소하는 장면이 있다 * 먼저 읽은 애인은 이게 뭐지 싶었다는데 나는 어떤 감정인지 알 것 같아서 이야기 속 아내와 딸과 함께 빵 하고 웃었다 * 박완서 정말 보통 사람 아니다 아 웃음이 실실 흘러나온다 박완서 박완서 노벨상을 받으셨어야 했는데 박완서 박완서
    YES마니아 : 플래티넘 c*******l 2018.12.07 작성 추천 1
  • 박완서 문학동네 2015년 01월
    리뷰 총점10.0
    * 아직 채 한 권도 다 읽지 않았지만, 리뷰 적는 김에 더 적는다. 책은 시작부터 웃음이 나온다. 간결하고 생활에 밀첩하고 눈에 보이듯이 쓴다. 내 경우에는 단편전집을 읽은 뒤에 산문집을 읽고 있는데, 산문 중간중간 단편들에 대한 소재를 어디서부터 끌어다 썼는지 적는 대목들이 나와서 반가워지는 대목들이...
    YES마니아 : 골드 t****j 2018.11.05 작성 추천 1
  • 박완서 문학동네 2013년 06월
    리뷰 총점10.0
    * 온전한 책을 받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디자인과 내용 모두 마음에 든다. 전집 디자인도 같이 분발했으면 좋았을텐데... 여름부터 가을까지 몇 달에 걸쳐 읽었다. 다른 책들과 섞여 쉬어가고 싶은 자리에 두고 읽었다. 읽는 동안 즐거웠고 쉬지 않고 쓰셨구나 그 끈기와 열정에 감탄을 멈출 수 없었다. 정말로...
    YES마니아 : 골드 t****j 2018.10.07 작성 추천 3
  • 박완서 문학동네 2015년 01월
    리뷰 총점8.0
    소설이라고 불러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 박완서의 가장 유명한 장편 소설인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라는 소설의 작가의 말 첫 부분이다. 박완서의 문학들은 확실히 소설과 경험의 중간에 서 있었다. 작가가 쓴 수많은 글들은 대부분 그녀의 경험과 감정에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었다. 자화상이라는 말과 작...
    w*******5 2016.08.17 작성 추천 0
  • 박완서 문학동네 2015년 05월
    리뷰 총점6.0
    작은 일에 분개한다는 것을 안다는 것은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낀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시가 연상되는 이 책의 제목은 그 어떤 시가 담고 있는 부끄러움의 정서를 간직하면서도 나름의 행동 가능성을 보여준다. 작게나마 분노하는 것이 결국 현실의 무엇인가를 바로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을 저자는...
    h********1 2016.01.28 작성 추천 0
  • 박완서 문학동네 2015년 05월
    리뷰 총점6.0
    언제나 그리운 분의 글이다. 너무 그리운 분이긴 하고, 또 이미 어지간한 작품을 모두 섭려했기 때문에... 더 이상 신간이 나오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그녀의 이름을 검색어에 넣고 보다보면..이렇게 미처 접하지 못한 초기작품을 만나볼 수도 있다. '나목'으로 등단하고 난 후 몇 년 후의 작품이다. 즉, 시기적으로...
    c******m 2015.11.25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4.0
    박완서 선생님은 언제나 그립다. 더이상 그 촌철살인의 글을 볼 수 없음은 언제나 허전함으로 남는다. 이제 익숙해져야하는데도, 서점에서 마땅한 책이 없어 빈 손으로 돌아와야할때, 그 헌전함은 바다가 되고 산이 된다. 웃긴건...그런 그리움때문에 이 책을 선택한건 아니였고, 그저 얼마간의 적립포인트나...
    c******m 2013.08.22 작성 추천 0
  • 박완서 글 / 김재홍 그림 처음주니어 2009년 12월
    리뷰 총점10.0
    재작년, 블로그이웃님에게박완서님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라는 책을 선물 받았었는데요. 선물 해 준 이웃님의 마음이 너무 고마워 받자 마자, 한장한장 조심스럽게 책장을 넘기며 이틀 만에 다 읽었답니다.. 다는...
    q****r 2010.03.16 작성 추천 0
  • 박완서 글 / 김재홍 그림 처음주니어 2009년 12월
    리뷰 총점10.0
    박완서 님의 어릴 적 자전적 이야기인 "나 어릴 적에"는 어렵고 힘들었지만 그 속에 행복과 추억을 떠올리며 흐뭇한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이야기체의 동화책이다. 가족 간의 사랑으로 모든 것이 아름다울 수 있었던 시절의 이야기를 박완서 님 특유의 문체로 다정다감하게 전개가 된다. '옛날이 그리워지는 행복한...
    g******3 2010.03.08 작성 추천 1
  • 박완서 글 / 김재홍 그림 처음주니어 2009년 12월
    리뷰 총점8.0
    소설가 박완서 작가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동화로 만날 수 있는 옛날이 그리워지는 행복한 이야기.. 나 어릴 적에~ 옛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한복 저고리 치마와 귀옆까지 짧게 깎은 단발머리 검정 고무신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드라마 한 편을 보는 듯한 내용의 이야기들이 구수하게...
    h*****1 2010.03.02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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